세종교육청, ‘세종교육형 평생교육’ 본격 추진… AI 시대 학습체계 구축
3대 전략 중심 평생학습 확대… 학교-마을 연계 교육공동체 모델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전 세대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평생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세종교육형 평생교육 모델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3월 23일(월)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 출범을 계기로 평생교육 정책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학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체계적인 추진 기반 구축 ▲지역 교육자원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 확산 ▲학교-마을 연계 학습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이다.
우선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학습비 징수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평생교육실무협의체를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해 정책 사전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성인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에 실생활 중심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문해교육 기관 위치 정보를 제공해 고령자 등 학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인다.
지역 교육자원 연계를 통한 평생학습 확산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연구원과 협력해 정책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광역 평생교육 네트워크 참여를 확대하는 등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동네서점,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경로를 마련한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힌다.
학교-마을 연계 학습생태계 구축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학습 거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활권 단위 마을교육협의회를 정례 운영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과를 데이터화해 권역별 대표 모델을 육성함으로써 세종교육형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AI 시대에는 언제든 다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구조가 핵심이다”라며 “세종교육형 평생교육 모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생애 전 과정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와 협력해 평생교육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세종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