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AI 통학망 구축 ‘안심에듀버스’ 공약 발표
경기 전역 무상 통학 추진… AI 기반 맞춤형 노선으로 교육격차 해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1일(수)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전 지역에 무상 통학 버스를 도입하는 ‘안심에듀버스’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통학 환경과 신도시의 부족한 대중교통 문제를 동시에 해소해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기본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안 예비후보는 현재 일부 시·군에서 운영 중인 통학 지원 버스를 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전면 무상화해 모든 학생이 안정적으로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심에듀버스는 지자체장이 운행 구간과 대상 학생, 운행 시간을 설정하고 운송업체에 한정면허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선 설정과 업체 계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
또한, 일정 권역 내 여러 학교를 연결하는 순환형 거점 노선을 구축하고, 스마트 앱을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AI 기반 통학 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통학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권역별·학교별 맞춤형 노선을 설계하고, 위치 알림 서비스와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학생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학생 통학 순환버스는 지난 2024년부터 파주, 의정부,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까지 8개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안 예비후보는 이를 전면 확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통학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학생 중심의 학군 재검토를 통해 원거리 배정 문제를 개선하고, AI 데이터 기반으로 합리적인 통학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해 통학 문제로 발생하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통학 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학부모는 “장시간 통학과 과밀 버스 문제로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실질적인 통학 정책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