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복지협회 공식 출범…“의료·복지통합모델로 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
부산 온종합병원서 창립식 및 부산총괄본부 발대식 개최…16개 구·군 지회 조직 구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협회가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장애인 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3월 5일(목) 오후 2시 부산 온종합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창립식과 부산총괄본부 발대식을 열고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중앙회장인 정근 온종합병원 이사장, 부산총괄본부장 서용기 수석부회장, 전호환 前부산대학교·동명대학교 총장, 그리고 부산지역 16개 구·군 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WBV복지TV부울경방송 김명수 회장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황오규 대표도 참석해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협회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한국장애인복지협회는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 온 세상의 열정을 키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한 통합지원체계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특히, 병원과 지역복지기관, 행정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예방·치료·재활·사회복귀까지 이어지는 ‘의료연계형 복지인프라’ 구축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근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와 복지가 서로 분절된 시스템이 아니라 하나의 체계로 작동할 때 장애인의 삶은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장애인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총괄본부장을 맡은 서용기 수석부회장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며, “부산지역 16개 구·군지회와 협력해 현장중심의 복지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지회장 임명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기반 조직체계를 공식적으로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호환 前부산대·동명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복지는 의료, 교육,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때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한국장애인복지협회가 지역사회 통합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의료취약계층지원 ▲사례관리강화 ▲직업재활프로그램 ▲사회참여 확대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료기관이 중심이 돼 복지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회출범은 지역복지계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사회 협력기반의 통합복지모델이 향후 장애인 복지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