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7개월만에 전국 교육감 직무평가 1위 탈환
광주·전남 행정통합논의 속 전남교육 리더쉽 재부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교육정책의 안정성, 현장소통, 교육전환 성과가 평가상승을 견인했다.
1월 14일(수)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2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의 긍정 평가는 53.6%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1위에 복귀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53.2%)과 천창수 울산교육감(49.7%)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제주교육감이 한 달 새 5.8%포인트 하락한 반면, 전남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선두를 차지해 대비를 이뤘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전월대비 6.1% 하락한 36.3%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이번 결과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정책 안정성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이 일정 부분 평가받았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전남형 AI 교육정책, 글로컬 교육 기반 구축, 농산어촌 교육력 강화, 진로·직업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교육모델 등이 누적 성과로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특히, 교육계 안팎에서는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 교육감의 뛰어난 리더십과 정책 추진력, 정무감각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자치, 교육주권, 초광역 교육행정체계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김 교육감에 대한 이번 평가는 전남교육의 존재감을 키우는 지표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025년 11월 28~30일, 12월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2개월 이동 시계열 분석을 적용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p, 응답률은 3.2%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