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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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과 출판사 창비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국어 공부를 독려하기 위한 도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런’은 서울시에서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로, 초중고 학생들이 양질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창비는 자사에서 펴낸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의 도서 총 100권을 기부 형태로 지원한다. 

 

해당 기부는 국어를 어려워하는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기 주도 학습을 경험하고, 독해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국어 과목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데다 문해력의 강화가 다른 과목의 성적 향상과도 직결되는 만큼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더욱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도서 증정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와 함께 국어 공부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고,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이벤트는 오는 1월 21일까지 서울런 홈페이지(https://slearn.seoul.go.kr/)의 이벤트 게시판에서 진행된다. 

서울런 사이트를 이용하는 중학생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겨울방학 공부 다짐을 댓글로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2010년 초판 출간 이래 누적 210만부 판매를 기록한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로 현재까지 수많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검증된 시리즈다. 

 

중등 9종 및 고등 11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현직 국어 교사들이 엄선하여,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1/중2/중3/고등 학년에 따라 시·소설·수필 각 장르별 작품들의 핵심을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작품의 시대 배경을 이해하며 감상하도록 하고, 작품 이해에 도움을 주는 낱말풀이를 추가하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창의 융합형 사고를 위해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해석하는 방법을 일깨우고 사회적 맥락을 짚어 볼 수 있도록 이끄는 독후 활동을 수록했다.


창비는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으로 시작한 종합출판사로 문학, 인문, 교양, 어린이, 청소년,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출간하고 책을 매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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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출판사, ‘서울런’ 학생 대상 도서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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