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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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12월 19일(화) 수요자 요구에 맞는 더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사회 돌봄시설인 서울특별시제3호종로거점형키움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강화하고 거점형키움센터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및 돌봄전담사 연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강화는 거점형키움센터와의 협약 체결(2023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최초) 이후 2023년 한 해 동안 시범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돌봄 프로그램’, ‘돌봄전담사 연수’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차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돌봄 프로그램 ‘또래 우리놀이’ 대상 학교 수를 확대해 더 많은 학교들에게 즐거운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8개교→12개교) 그리고 돌봄전담사 연수를 위해 올해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돌봄전담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담사들을 대상으로 ‘학생과 교사의 기질 이해'를 통한 돌봄학생 이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등 돌봄교사들의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키움센터와 함께하는 더 질 높은 돌봄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아이들에게 협동심 함양과 또래와의 관계 형성의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며, 돌봄전담사 전문성 함양 연수를 통해 부모님의 손길과 같은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더 좋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윤호 교육장은 “지역 자원의 활용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예산의 한계와 자체 콘텐츠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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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더 꼼꼼하고 더 촘촘한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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