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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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호산나학교에서 (사)빛을나누는 사람들 나눔 및 문화교류의 모습

 

(사)빛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8월15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한인회와 대사관에서 개최하는 8.15 광복절 기념행사 및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캄보디아 호산나학교와는 작년 협동연주를 통해 서로 소통이 이루어졌고 올 5월에는 호산나합창단 내한으로 공연을 함께하면서 더욱 친밀한 관계 유지가 됐다. 


이번에는 캄보디아에 있는 호산나학교를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합창단이 아닌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고 줄넘기도 하고 태권도 기본도 가르치며 교제를 이루었다. 

 

'캄보디아 호산나학교' 정순영 교장은 선교와 구제 그리고 사업을 열심히 병행하면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캄보디아 K-POP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음악의 우수성과 양국 간의 친밀도를 과시하는 시간도 가졌던 8.15 광복절의 축하공연이 됐다. 78년 전의 기쁨을 타국에서 외국인이 우리를 위해 공연을 해주는 모습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가늠하게 했다. 

 

나눔은 양쪽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하나가 되다'라는 제목으로 (사)빛을나누는사람들이 다년간 지속적으로 문화교류와 나눔을 펼쳐왔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고 마음을 받았다. 비가 내리고 안아주는 마음에서 현지 법인 'Lylyfood', 'Ked mom' 회장의 과자 후원으로 쓰레기 마을을 거쳐 작은 마을에 장애인과 고아들을 관리하는 캄보디아 교사들과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더욱 풍성한 나눔을 이루었다. 


(사)빛을나누는사람들 박상애 이사장은 캄보디아와의 문화와 나눔 그리고 마약 없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근본적인 교육을 통해 민간외교를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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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교 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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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빛을나누는사람들, 캄보디아 민간외교 문화교류 봉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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