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3아시아선수권 출국.jpg

사진제공=대한체조협회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오는 5월 31일(수)부터 6월 3일(토)까지(4일간) 필리핀 마닐라(Ninoy Aquino Stadium)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리듬체조 주니어 및 제14회 리듬체조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한다.


2023년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2023.3.30.~4.1./강원도, 양구)을 통해 선발된 선수단은 아시아 리듬체조 강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본 대회에 출격한다. 시니어 선수단 중 개인 종목에 출전하는 국내 랭킹 1~3위인 손지인, 김주원, 하수이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8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확보에 이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부문은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결승 5개국 이내 진입 시 세계선수권 출전권 3장, 차순 7개국 이내 진입 시 출전권 1장 배분하게 되고, 그룹부문은 전년도 세계선수권 그룹종합 상위 24개국에 배분 완료된 상태다.(한국팀은 26위로 미획득)


시니어 대회에는 개인 21개국 80여 명, 그룹 18개국 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고 우리 선수단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탄탄한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있는 개인경기 3명의 참가 선수들과 더불어 이윤주, 이은제, 박도경, 전가은, 임수진, 얀예가째리나 선수가 그룹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니어대회에는 개인 15개국 60여 명 그룹 9개국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여기에 떠오르는 신예 김다은, 박서현 선수, 그룹경기에는 오산스포츠클럽팀(정다윤, 박수연, 원서진, 백서연, 김선재)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주니어] 종목별 메달 획득, [시니어] 개인 선수단 세계선수권 출전권 3장 획득, 그룹 선수단 그룹종합, 종목별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걸려있는 이번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가 함께 개최된다.(오세아니아체조연맹의 요청에 따름/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 유치 희망 국가 없음) 


한국 리듬체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강국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 최종 획득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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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단, 2024 파리올림픽 관문인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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