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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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생명의전화(이사장 김인숙)는 11월 25일(목) 양천구청이 후원하는 ‘제12회 청소년자살예방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00명 이상의 패널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청소년 자살현황, 실태 및 대책, ▲부적응 위기 청소년을 위한 돌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로 진행됐으며, 서서울생명의전화 김인숙 이사장, 가천대 경찰학과 이언담 교수, 가치교육연구소 숨 안해용 소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10세부터 19세까지 연령대의 사망원인 1위는 10년 동안 자살로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 자살은 일반 성인의 자살과 다른 양상을 보이기에 다각적인 면에서 원인을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올해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지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명존중문화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서울생명의전화 김인숙 이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돌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수용하며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주제발표자인 가치교육연구소 숨 안해용 소장은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청소년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수정하는 캠페인, 민관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 마음건강 심리검사 비용지원, 청소년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의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자살예방 전문상담기관으로 24시간 365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상담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실천하는 국제 NGO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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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생명의전화, 제12회 청소년 자살예방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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