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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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고등학교(교장 박강수)는 11월 19일 위드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다양한 진로 기회 부여를 위해 대면으로 직업인과 학과 교수들의 특강을 통해 '직업&학과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경남 김해고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11월 19일 김해진로센터와 인제대, 창원대, 가야대 그리고 본교 진로정책부, 교육과정부와 협업해서 ‘2021. 직업&학과 진로캠프’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교육학자 마르틴 부버가 말한 만남을 통한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구성된 것으로, 학생들의 진로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전문가, 군인, 웹툰 작가 등을 포함 28명의 직업인들과 AI 융합학과와 의예과 등 37명의 학과 교수들과 함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심동화 대표의 점프업 특강을 통해, 이후 구체적으로 해야하는 성향별 공부와 진로, 진학 특강을 반별 라이브 방송 특강을 진행했다. 만남을 통해 변화를 생각하게 하고, 이를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주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실제 직업인과 학과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창의적인 리더가 되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해고등학교는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학생들이 통찰의 눈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 능동적으로 자신의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설정한 비전을 이룰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선도했다. 
 
학생들은 진로캠프가 끝난 후 "오늘 대만족! 최고의 날이었다.", "헬스트레이너가 되고 싶었지만 관련 진로를 알 길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공부 외에도 나의 진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해주셔서 좋았다.", "코로나 시대에 교우 관계도, 자신의 미래도 불투명해 두려웠는데 AI, 반려동물 관리, 래퍼, 쉐프 등 자신의 진로를 기반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조언을 얻어 자신감을 얻었다." 등과 같은 후기를 남기며 만족스럽고 보람찬 기분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경남 김해고 박강수 교장은 “김해고등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진로·진학 분야의 학과 교수들과 전문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값진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계기가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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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고, 주체적 삶을 위한 '직업&학과 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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