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중, 전국 드론축구대회 4위 입상
2부리그 승격 첫 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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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3 22:41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 횡성군 소재 안흥중학교(교장 손영관) 드론축구단 ‘에드립’은 지난 10일(토), 경북 포항에서 펼쳐진 2021 제4회 세계일보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4위에 입상했다.
지난 7월 2021 영덕 풋볼트립 전국드론축구대회 3부리그 2위 입상으로 창단 3년 만에 2부리그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한 것이다.
지난 9월 4일 펼쳐진 조별 예선전에서 팀크래커스, 북한산드론, 포항대20 팀과 한 조로 편성된 에드립 팀은 2승 1패를 기록하여 3승을 기록한 포항대20 팀에 이어 조 2위로 결승리그에 진출했다.
10월 9일(토) 경북 아레나 드론축구경기장(포항시)에서 펼쳐진 결승리그에 참가한 에드립 팀은 4강전과 3,4위 결정전에서 포항대21 팀과 새만금항공팀을 만나 치열한 공방으로 경기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했지만 아쉽게 패해 4위를 기록했다.
2부리그 첫 대회 출전이었지만 결승리그에서도 1, 2점차 승부를 이어가는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팀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2부리그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한 에드립 팀은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해 1부리그 승격과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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