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은 10월을 ‘장애인식개선의 달’로 정하고,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이 살아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영화로 배우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하며, 영화 ‘학교 가는 길’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천시네마에서 무료 시사회를 연다.


10월 12월(화)~14일(목)까지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 전직원이 관람하고, 19일(화)은 관내 학부모, 26일(화)과 28일(목)은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원)감 대상이다.


영화 ‘학교 가는 길’은 17년 동안 멈춰있던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목소리를 높이며 고군분투한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 박종구 교육장은 “영화 ‘학교 가는 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편견과 차별이 없고, 공감과 존중, 배려가 있는 인권이 살아있는 학교문화를 홍천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0월 6일(수)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수어로 배우는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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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교육지원청, 인권이 살아있는 학교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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