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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방과후 녹색체험교실 재미있어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교육청과 공동으로 9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농업과학관과 연구현장을 연계한 신나는 방과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을 연다. 방과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에서는 농업과학관 관람을 비롯해 곤충생태체험, 버섯체험, 원예체험, DNA 추출체험, 축산체험 등 총 5개의 체험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곤충생태 체험교실'에서는 자연소재 이용 창작곤충 만들기 체험과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해 보고, '버섯체험교실'에서는 배지에 버섯을 직접 길러보면서 버섯에 대해 알아본다. '원예체험교실'에서는 텃밭용 채소 및 화분분갈이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DNA 추출체험교실'에서는 브로콜리에서 직접 DNA를 추출, DNA 칵테일 만들기를 체험하고 GMO(유전자변형생물)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갖게 된다. 또한, '축산체험교실'에서는 한우농장에서의 한우체험 및 치즈만들기 등을 통해 동물의 소중함을 알아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신태철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방과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녹색농업 체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과학기술 마인드 고취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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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가까운 공원으로 운동하러 오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 보라매공원 등 전국 대표적인 도심공원 8곳[서울(보라매, 우장산공원), 부산(용두산 공원, 부산시청광장), 대구(두류공원), 광주(광주공원), 대전(남선공원), 경인(수원 만석공원)]에서 어르신들 및 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타이치, 기체조, 태극권 등 야외광장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종목으로 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전국 경로당 등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운동교실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도심공원에서의 시범사업을 통하여 건전한 공원문화 정착과 활력 넘치는 실버헬스 존 조성으로 일상생활 중에 운동생활실천 등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저변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부산 용두산 공원, 부산시청녹음광장에서 금년 상반기중에 태극권, 기체조 강습을 실시하여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중국의 공원 등지에서 아침, 저녁으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태극권 등 체조를 하면서 건강을 가꾸듯이 우리나라 공원에서도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적합한 노인 체조를 보급하여 전국 각지의 공원이나 야외 광장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헬스 존, 건강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도심공원 노인건강운동교실 시범사업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에 사업 실시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예방사업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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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것 이곳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고령친화 용품과 장애인 보조기기 및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복지산업 전시회인 ‘2010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 (SENDEX 2010)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킨텍스(KINTEX,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143여개 기업(해외업체 28개사)이 참여(440부스)해 고령친화 복지용구, 장애인 보조기구, 헬스케어, 요양 서비스 등에 대한 트뻐躍�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중 9개국 80여개 해외 바이어가 방한하여 국내업체와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이하는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수출산업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목욕 및 일상생활 겸용 침대, 자동체위변경 욕창방지침대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휠체어를 탄 상태로 운전이 가능한 첨단 복지차량,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의자 등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 욕창방지침대-전동침대 국내 중소기업인 금호환경기계(주)는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중증환자를 위해 침대에서 목욕과 일상생활이 동시에 가능한 다기능 전동침대를 출품했으며, (사)서울장애인 자립생활지원협회는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서 생활하는 노인/장애인의 체위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욕창방지 침대를 개발, 출품했다. 또, 창림정공(주)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자가운전을 할 수 있고, 동시에 3대의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최첨단 복지차량을 개발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카니발 저상램프밴 주최측은 시니어&장애인 엑스포를 통해 2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여 1,100억원 규모의 내수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령친화산업 및 장애인 보조기기 산업에 대한 인식확산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관련업체의 판로 개척 및 업체간 기술·정보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이를 토대로 앞으로 R&D를 활성화하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킨텍스 전시팀(031-810-8149)또는 홈페이지(www.send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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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5
  • 우리 집에는 어떤 화학물질이 있을까?
    향후 다양한 생활환경을 주제로 화학물질 이야기 시리즈를 계속 발간할 예정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에 대하여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화학물질 정보,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관해 쉽게 설명한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 시리즈라는 책자를 반기별로 발간하고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초·중·고 학교, 민간단체, 환경교육기관 및 화학물질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정보가 부족하거나 사람이나 환경에 유해하지 않는지 걱정하는 주부, 학생 등 일반인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두번째로 발간되는 화학물질 이야기는 '우리 집과 화학물질 이야기'로 총 5장, 18쪽 분량이며, 그 구성 및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 365일 함께 하는 화학물질, 2장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 3장 생활공간 속의 화학물질(방, 거실, 주방, 욕실), 4장 유비무환, 5장 화학물질 정보 즐겨찾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집과 화학물질의 관계, 건강과 화학물질의 관계, 방·거실·주방·욕실 등 생활공간 속의 화학물질, 집에서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방법, 화학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는 방법 등에 대하여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우리 집과 화학물질 이야기'는 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 가구, 내장재 등과 화학물질의 관계에 대하여 알기 쉬운 내용을 담고 있어, 올 초 발간된 첫번째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처럼 주부, 학생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리라 기대된다. 향후에도 어린이, 생활용품, 교통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이야기로 세번째, 네번째 등 시리즈로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책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나 화학물질 정보시스템(http://ncis.nier.go.kr)에서 파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책자를 직접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환경청(연락처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사성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 '알기 쉬운 화학물질'이라는 별도 코너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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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4
  • 폭염과 열대야 현황과 전망
    북태평양 고기압 활성화로 22일까지는 전국적인 폭염 지속 최근 평년에 비해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중위도 상공 10km 부근에 위치한 제트기류의 축이 북편하면서 북쪽 한기의 남하를 저지하는 역할을 해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면 어제인 20일부터는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현재는 해안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우리나라쪽으로 크게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당분간 세력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되고, 강한 일사로 인해 22일까지는 당분간 아침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낮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당분간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삼가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 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고,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한다. 그러나, 23~24일경 북서쪽에서 상층 한기가 돌아내려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쪽으로 수축하고, 지상 기압골이 내려오면서 23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24일에는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주의보는 23일에 중부지방부터 해제가 되겠으며, 25일에는 남부지방까지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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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1
  •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아시나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 만 19세 이상 성인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다이어트를 위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의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에 대한 올바른 선택과 섭취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은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식사의 일부나 전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필요한 영양소를 첨가하고, 열량을 조정한 식품으로, 1회 섭취할 때 열량이 200kcal에서 400kcal가 되어야 하며, 비타민 A, B1, B2, B6, C, E, 나이아신, 엽산 등은 영양소기준치의 25%이상을, 단백질, 칼슘, 철, 아연은 영양소기준치의 10% 이상이 되도록 제조한 식품을 말한다. 국내에서 유통 중인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의 형태는 물에 타 마시는 분말제품류와 과자류가 가장 많았고, 일부 음료류, 면류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2006년 생산량 1,308톤 136억 규모에서 2007년 생산량 1,663톤 170억, 2008년 생산량 2,690톤 193억으로 큰 폭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은 일반적으로 저열량 식품으로 하루 식사의 전부를 이것으로 대체하였을 경우 우리 몸에 필요한 열량 및 영양부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중 한끼 이상은 과일, 채소, 육류 등 다양한 식품을 포함한 일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체중 감량을 하기 전에 먼저 본인의 비만도를 확인하고, 감량 목표를 세운 후 제품의 포장지에 표시된 ‘체중조절용 조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한편, 충분한 열량과 영양공급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 임산·수유부 또는 질병치료 중인 환자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의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의 섭취와 함께 반드시 꾸준한 식사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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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신종플루까지 예방 가능한 계절독감백신 공급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 가능한 계절독감 백신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검정을 통과해 국내에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되는 계절독감 백신에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 균주도 포함되어 있어 계절독감 백신 한번 접종으로 신종인플루엔자까지 예방 가능하다. 올해 국내에 공급되는 계절독감 백신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지난해 겨울에 신종인플루엔자와 B형독감 등이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 일부 외국에서는 최근까지도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증가하는 등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국가검정 신청 계획을 통해 파악된 계절독감 백신의 국내 공급량은 지난해 약 1,100만 도즈(1회 접종량)보다 약 1.6배 증가한 약 1,800만 도즈 정도로 예상되며, 특히 주사제가 아닌 스프레이 형태의 생백신과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만 6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피내 주사 백신을 포함해서 10개 회사의 23개 품목이 시판될 예정이다. 피내 주사 백신은 현재 식약청의 허가심사가 진행 중으로, 기존의 일반적인 근육 주사용 독감백신보다 접종량이 적고(0.1mL) 주사바늘이 짧아 접종 시 통증이 덜한 장점이 있다. 식약청은 계절독감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매주 국가검정 완료현황을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뉴스/소식>공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공급 가능한 백신물량 및 제품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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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0
  • 식약청,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복약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언어의 장벽과 문화 차이로 정보에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돕고자 영어 및 베트남어로 된 알기 쉬운 복약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는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온 결혼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6월말 현재 결혼이민여성은 모두 118,773명이고 그 중 베트남 출신이 27.2%인 32,31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 중국 출신이 30,88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품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다문화 가정에서는 언어의 한계 때문에 한글로 제공되는 의약품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식약청은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다빈도 일반의약품에 대한 복약정보를 영어 및 베트남어로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에서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복약정보에서는 ▲해열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 ▲기침/가래약 ▲소화제 ▲설사약 ▲인공눈물 등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복용시 주의사항, 이상반응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청은 "정부차원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정확한 약물사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에서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고 약물 오남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중국어 등으로 된 복약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어와 베트남어로 제공되는 의약품 복약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 정보자료 →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의약품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에 제공되며,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 주는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사)다문화지구촌센터 등에 별도로 접속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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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9
  • 영양관리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우리나라의 어린이 비만 유병률이 1997년 대비 2005년에 2배 정도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동영상 교육자료를 전국 교육청·지방자치단체·보건소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초등학교 어린이 스스로 즐겨 섭취하는 과자류 등 가공식품에 표시된 영양표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제작되었으며, 동영상 주인공인 “닥터K”와 함께 영양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등과 비만 예방을 위한 1회제공량, 칼로리 등의 의미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동영상 내용을 퀴즈로 만들어 어린이의 이해도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 ※ 닥터K : 비만관리, 건강한 식생활 등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강재헌교수(現, 인제대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를 모델로 한 캐릭터임 식약청은 현재 어린이 스스로 섭취하는 식품의 칼로리를 계산하여 적정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칼로리 카운트 환경'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어린이들의 즐겨먹는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점에 서도 영양표시를 하도록 하고, 교육청 등과도 연계해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식약청은 동 자료 배포를 통해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식품을 선택함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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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8
  • “장마 끝난 지금부터 모기 조심”
    장마철이 끝난 요즘,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이 많아져 서울시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해충구제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각 자치구 보건소와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10년 5월~9월)하고 있으며, 모기 서식지 제거, 유충구제 등 친환경적인 방제 추진으로 모기매개 전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집중폭우로 피해를 받고 있는 은평지역 방역활동을 위해 락스, 살균제 등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은평구 인접구인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 5개구에도 12일(목)부터 방역소독 지원작업을 시작했다. 앞서 서울시는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겨울부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기유충을 제거해왔다. 영등포구는 공동주택 및 복합건물 정화조에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모기유인 살충기를 설치하고, 강남구는 초음파 발생장치를 개발하여 수면위에 모기유충을 죽이는 방법과 정화조 수면에 물결을 일으켜 모기의 산란을 막는 부유식 송풍장치를 설치하였다. 광진구는 초미립 노즐형 연무 소독장비를 개발하여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서초구는 미꾸라지를 풀어 모기유충을 잡아먹게 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모기유충을 제거했다. 서울시는 모기유충 제거와 방역소독활동으로 최대한 모기 피해가 없도록 하고 있으나 시민들도 모기방제를 위해 생활주변의 고인물과 웅덩이 등 모기서식환경을 제거하고, 건물의 방충망 설치, 실내 모기장 사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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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6
  • 2010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 제주에서 개최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이근택)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공동으로 제 56차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eat Science & Technology, ICoMST)를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ICoMST)는 세계 식육계의 새로운 연구, 산업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영향력 있는 학회로 매년 50여 개국, 700여명의 식육학자, 산업계인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제주대회는 '동·서양의 식육과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수의 식육과학자들을 초청해 '국제식육시장에서의 주요 쟁점(16일)', '근육식품학의 최신기술(17일)', '식육의 안전성·육제품의 혁신(19일)', ·건강과 육제품(20일)' 주제의 특별 강연을 펼친다. 특히, 최근 들어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기능성 식육제품, 동물복지 규제 프로그램, 식육위생·안전성, 최신 식육저장·포장기술 등이 소개되어 국내 축산 및 식육산업계가 대응해 나갈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와 연계해 농촌진흥청은 ‘쇠고기 맛 예측모델 개발과 산업화 전략’ 국제심포지엄을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공동으로 15일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호주, 미국 등 8개국의 쇠고기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이 개발하고 있는 쇠고기 맛 예측모델 개발 및 산업화 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세계 공통의 모델 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5년간에 걸쳐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한 한우고기 맛 예측 모델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브랜드 한우 경영체 2-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적용을 추진하고 내년 이후 제도화할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위원장 강릉원주대 이근택 교수)는 "이번 대회가 각국의 식육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로서 세계 식육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행사인 만큼 관련 학계, 산업계가 많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식육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발전된 축산 및 식육 관련 산업과 식육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려 우리 축산물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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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3
  • 전국 ‘무더위 쉼터’ 3만9000곳 야간 개방
    행정안전부는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약자나 독거노인 등을 위해 전국적으로 운영 중에 있는 3만9천 여개의 무더위 쉼터를 야간에도 개방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확대에 따른 대책 추진’을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긴급 통보했다. 행정안전부는 긴급 공문을 통해 쉼터 내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보건인력을 활용해 노인건강을 확인하고 열대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야간에도 개방하라고 당부했다. 또 무더위 쉼터에 설치된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전기료도 지원해 주라고 일렀다. 지역축제와 체육대회 등 행사도 가급적 연기하거나 일정을 변경하라고 지시했다. 불요불급한 행사는 시간대를 주간에서 야간으로 변경하거나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하며 임시 폭염 대피소, 구급인원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강조했다. 또 관계부처 협조사항으로 농작물 방제, 양계장. 육상양식장 피해 예방대책 추진(농립수산식품부), 노인. 유치원생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구(보건복지부),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및 폭염상황 악화 시 작업시간 단축, 공사 일시중지 조치(국토해양부)등이다. 더불어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각 가정에서는 낮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선풍기를 창문 쪽으로 돌려 환기를 유도하며, 갑자기 찬물로 샤워하지 말것 등을 당부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는 폭염기간이 길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은 폭염경보 발령 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의 자제 등 적극적인 협조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폭염주의보(경보)는 6월~9월 최고기온이 33도(35도)C 이상, 최고 열지수 32도(41도)C 가 2일 이상 지속 시 발효되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올해의 경우 폭염일수의 빈도와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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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9
  • '아람이의 비밀'
    농림수산식품부는 유아용 친환경농산물 교육교재인 친환경농산물 이야기 '아람이의 비밀'을 발간하여 전국 2,000여개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재는 어린이 입맛과 식습관은 어릴 때 형성되기 때문에 어린이집과 유치원단계에서의 친환경농산물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기)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발간됐다. 교재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 학습 교구와 교사용 지침서도 함께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전국 국공립 보육시설연합회 김용희 회장은 "녹색식습관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교육 자료가 부족하던 참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교육 교재를 발간해 주어 어린이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교육교재 및 교구에 대한 문의는 농촌정보문화센터(☏02-3498-655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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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3
  • 우리 동네 대기오염 바로 확인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전국의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대기오염도 실시간공개 홈페이지(www.airkorea.or.kr)를 새로 단장하고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기존에 단순히 대기오염도를 전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오염도 자료의 시각화, 경향추이 등 다양한 분석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한차원 높였다. 특히 대기오염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이 학습센터를 개설, 알기 쉽고 다양한 눈높이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의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 그동안 측정된 대기오염도 현황자료를 활용하여 장기간의 대기오염도 변화추이와 시간·요일별 대기오염 경향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공하며 대기오염 현황을 히트맵, 면지도 등 3차원 그림형식의 시각화된 자료로도 볼 수 있도록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또,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경보 및 황사 발생현황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발맞추어 모바일일장치에서 대기오염 정보를 조회하는 서비스와 홈페이지 방문 없이 개인 PC에서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젯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육용 어린이학습센터를 개설하여 우리동네 대기오염도, 대기환경이야기, 측정소 주변환경 영상, 게임마당 등 대기오염정보를 흥미있게 그림 및 게임 등을 통해 아동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했다. 추후 홈페이지의 새단장 기념으로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운영상 오류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측정소 견학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궁금증이 한층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웹기술을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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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3
  • 해안누리길 여행정보 제공
    여름휴가를 바닷가에서 보낼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이달 21일 선정하여 발표한 해안누리길 52개 노선별 세부 여행정보를 여름 휴가철에 맞춰 인터넷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노선 선정결과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고자 하는 여행동호회, 가족단위 피서객 등 많은 사람들로부터 여행정보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보여행에 꼭 필요한 노선별 거리 및 소요시간, 주변 관ㅑ嗤� 비롯한 대중교통편, 인근 맛집과 숙소 연락처 등 유용한 정보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여름파노라마/해안누리길’(www.mltm.go.kr/summe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8월 하순경 해안누리길의 모든 정보를 담은 홍보책자를 발간 배포하고, e-Book으로도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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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3
  • 똑똑한 엄마의 안전한 밥상 차리기
    열혈 엄마들의 장보기 노하우와 아이에게 필요한 생활 속 안전한 먹을거리 이야기 농림수산식품부는 ‘똑똑한 엄마를 위한 농식품 안전이야기’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이라는 책자를 제작하여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 학부모 39천명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의 주요내용은 농식품 안전 위험요소 알기, 건강 식생활 지침, 식중독 예방법과 올바른 식품보관법, 원산지 및 식품인증제도 이해, 엄마들의 장보기 노하우 등을 다루고 있다. 열혈 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 이야기 편에서는, ‘뚝딱 만들어 든든하게 먹이는 가족 아침 밥상’, ‘학원가는 아이를 위한 간식 만들기’, ‘집중력 높이는 시험 날 밥상 차리기’와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건강음료’ 등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조리법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한편, 이번에 보급한 책자는 지난 6월 전국 133개 초등학교에 배포한 '초등학생을 위한 농식품 안전이야기'의 일환으로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둔 주부를 위해 만든 것이다.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과 배호열 과장은 "어린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책자 발간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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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엄마랑 예쁜 ‘과일 도시락’ 만들었어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으로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맛있는 과일 도시락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28일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 총 50명이 참가해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철 과일의 효능 소개와 자두잼 만들기, 그리고 과일을 이용한 건강한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과일 도시락 만들기’는 대표적인 여름과일인 복숭아, 블루베리, 자두 등을 이용해 샌드위치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만드는 방법을 전문요리사가 직접 설명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한팀이 되어 따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매일 아이 간식 만드는 것이 고민이었는데 오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을 여러 가지 배우게 되어 너무 유익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직접 자두잼 만들기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엄마랑 함께 제 손으로 직접 자두 잼을 만드니 신기했고 앞으로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남은영 연구사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가 육성한 과일 품종이 소비자와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번 행사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했기에 이 자리에서 배운 레시피를 자주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자두 ‘퍼플퀸(Purple Queen)’ 품종 평가회도 함께 진행됐다. 퍼플퀸은 진한 보라색 자두로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항산화력이 다른 품종에 비해 현저히 높아 최근 웰빙 영양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체험행사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직접 영양 도시락을 만들어 봄으로써 제철 과일의 효능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도 만들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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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30
  • 식약청, 이유기 영양 공급·식품위생관리 요령 소개
    이유식을 시작할 때 꿀과 콘시럽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에게 주어서는 안된다. 꿀과 콘시럽에는 식중독균인 클로스티리디움 보툴리늄(Clostridium botulinum)균의 포자가 들어 있을 수 있는데 포자가 발아해 성장하게 되면 독소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계란, 땅콩, 밀, 대두, 고등어, 복숭아, 토마토 등은 개인의생체 특성에 따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처음 이유식에 넣을 때에는 적은 양부터 시작해 양을 늘려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과 위생관리가 더욱 요구되는 여름철을 맞이해, 특히 이유기 아기의 성장발달 및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 공급 및 식품위생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생후 6개월 무렵의 영아는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 공급과 일반 식사형태의 식습관을 기르게 하기 위해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은 생후 6개월경까지 모유를 수유하고,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만 2세 무렵까지는 모유와 이유식을 병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유식을 너무 늦게 시작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경우 성장장애 및 섭취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위생적이고 영양이 풍부한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WHO, Infant and Young child Feeding, 2009) 이유식은 영유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이도록 한다. 곡류, 과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은 물론 철분, 아연, 칼슘이 풍부한 생선이나 고기 등 동물성 식품을 충분히 먹이는 것이 좋으며, 이유식을 먹이더라도 양질의 영양소 및 면역성분이 함유돼 있는 모유수유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영유아를 위한 식품은 섭취대상의 특성상 일반식품에 비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가정에서의 위생적인 조리와 이용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유식을 준비하거나 아이에게 먹일 때에는 위생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 완전히 조리된 것을 먹여야 하고, 이유식에 사용하는 식품은 신선하고 깨끗하며 소화가 잘되는 것을 선택한다. 이유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기구는 철저하게 위생관리 해야하며, 해동한 재료(육류 등)는 당일 모두 사용하고 다시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이유식을 한번 먹을 만큼만 그릇에 담아서 먹이고 나머지는 냉장보관하고, 아기 침이 묻은 남은 음식은 버리도록 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및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이들을 위한 유용한 식생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영양관리와 관련한 정보는 식약청 영양정보 홈페이지( http://nutrition.kfda.go.kr)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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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6
  • 사람과 자연이 만드는 푸른 세상 ‘한강생태학습장’
    혐오시설로 비춰지기 쉬운 하수처리장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생태학습장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다. 2002년 12월 준공해 2004년 3월 개장한 한강생태학습장(www.hgeco.or.kr)은 팔당특별종합대책을 통해 골재 채취장으로 이용되던 남한강 둔치를 하천변 습지로 복원한 공간이다. 주변 지역에서 버려지는 생활하수는 이곳에서 기계적인 여과 과정을 거친 후 처리장 주변을 둘러싼 2만여평(71.735㎡)의 습지를 통과해 자연적인 정수 과정을 한 번 더 거치게 된다. 생태학습장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과 함께 갈대, 애기부들, 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양서류, 파충류, 곤충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생물들이 살아 욺직이면서 유․초․중․고 학생들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의 가치를 눈으로 일깨워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탐방은 사전예약(탐방객안내소 ☎ 031-774-3603 )을 통해 이루어지며 요청시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도움말을 통해 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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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6
  • 파도와 함께 걷는 해안길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맛있는 해산물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보여행 명소가 생겼다. 국토해양부는 동·서·남해안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52개소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1개 시·도 36개 시·군·구에서 추천한 168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보성, 안전성, 접근성, 경관성 등을 심의하고,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의 현지답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2개(총 505km)의 해안길 노선을 선정한 것이다. 제주도는 올레길 코스를 포함한 21개 노선을 추천해 9개소가 최종 선정됐고, 강원지역은 관동별곡 팔백리길 전 구간을 추천해 역시 9개 노선이 선정됐다. 그밖에 지역별로 선정된 노선을 보면,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6419km/전국의 50%)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지역 12개소(128.6km)를 비롯해, 경남 5개소(34.3km), 경북 4개소(40.6km), 부산 4개소(33.6km), 경기 3개소(21.9km), 인천 2개소(18.4km), 울산 2개소(7.6km), 충남 1개소(19.6km), 전북 1개소(18km)가 최종 결정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해안도보여행길의 이름으로 ‘해안’과 마음껏 맛보다, 즐기다 는 의미의 순우리말 ‘누리’를 합쳐 ‘아름다운 해안을 다 누리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란 뜻의 ‘해안누리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해안누리길 선정사업은 해안지역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도보 여행길을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인위적으로 걷기 길을 조성하는 대신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거나, 이미 개발된 바닷가 숲길, 산책길, 마을길 중 걷기 편하고 주변경관이 우수하며 해양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 널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선정된 52개 해안누리길에 대해 난이도, 주변 관광지, 맛집, 숙박지와 같은 코스정보를 수록한 홍보책자를 8월중 발간할 계획이며, 지역축제와 병행한 걷기행사 개최와 노선별 스토리 발굴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해안누리길’ 로고를 제작하고 답사 인증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와 함께 관광패턴 등을 모니터링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정된 노선을 계속 관리하고 새로운 노선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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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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