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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중국집은 어떻게 한국 대표 외식공간이 됐나”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오는 27일 오후 3시 ACC 라이브러리파크 북라운지에서 ‘우리 안의 華人음식이야기’ 세 번째 오픈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정희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교수(사진)가 ‘한국 중국집의 역사와 華人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로 이주한 후 생업을 위해 중국집을 경영한 화교들의 삶을 소개한다. 이 교수는 근대 시기 중국집 대부분이 화교들에 의해 경영됐고, 규모가 큰 요리점부터 호떡집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인 중국집의 역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중국 요리집이 어떻게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가장 대중적인 외식공간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한편, ‘우리 안의 화인 음식이야기’ 오픈특강은 지난 5월 박찬일 요리연구가 겸 칼럼니스트의 ‘짜장면과 짬뽕으로 추억하는 중국집 설화’, 6월 강태안 서울 가스트로 대표의 ‘미식과 예술사이: 아시아 주요 도시 사례’를 통해 화인들의 삶과 식문화를 심도 있게 풀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오픈특강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ACC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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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꿈을 향해 손을 뻗던 소년의 성장 이야기’ 동자동휘 개인전 ‘GROWING UP’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올해 첫 개인전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징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동자동휘가 두 번째 개인전 ‘Growing Up’ 展을 개최한다. 동자동휘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존재들에 의한 성장의 과정을 보여준다. 평소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뚜렷한 형상으로 작업해온 그의 작업은 이번 개인전에서 이야기를 유추해 나갈 수 있는 상징과 새로운 기법으로 만들어진 신작을 선보인다. 이전에 보여줬던 작품에서의 자그마한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성장의 이야기가 상징적인 도상과 어떻게 연결점을 가지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4가지의 주제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존재에 의한 성장, 두 번째는 감정에 의한, 세 번째는 경험에 의한, 그리고 마지막은 그 결말로서의 화합이다. 그 중 대표작 Diving into (re) birth는 이전에 작가가 보여주었던 도상과는 다른 인체의 면적인 요소로 집중시키며 그 속에 담긴 상징과 함께 전체적인 그림의 이야기를 완성해나간다. 함께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는 슬로건인 만큼 전시 또한 많은 그들의 동료가 함께 참여해줬는데 뮤지션 HIZY의 글과 뮤지션 oxymosoon의 음악, 그리고 패션디자이너 SORI HYUN의 조형물, 디자이너 강애희의 디자인 그리고 작가 홍세유의 서문을 통해 다 같이 함께함으로서 결국 작가의 현재가 있었음을 강조하는 듯하다. 현재 관훈갤러리는 각 층별로 작가들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으며 2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동자동휘 작가의 Growing Up 展은 8월 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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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제주 노을 품은 ‘981 선셋 무비’ 여름방학 맞이 영화 상영
    [교육연합신문=양선희 기자] 제주 노을을 배경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981 선셋 무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9.81파크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상영작 세 편을 추가 공개했다. 7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9.81파크 야외 중앙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981 선셋 무비’는 애월 바다와 한라산 사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의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70%에 이르는 좌석 판매율을 기록 중이며, 특히 에어매트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피크닉석은 매 회차 전 좌석이 매진되고 있다. 9.81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평소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할 기회가 부족했던 제주도민들의 재방문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노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1차 상영작 네 편에 이어 이번에 추가 공개된 상영작 세 편은 ‘영화로운 방학생활’을 테마로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적합한 영화들로 선정됐다. 먼저 국내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외화 부문 4위에 올라있는 가이 리치 감독의 ‘알라딘’을 7월 30일 상영한다. 8월 6일에는 ‘아이언맨’ 시리즈, ‘정글북’으로 잘 알려진 존 파브로 감독이 실사 영화로 제작한 브로드웨이 대작 ‘라이온 킹’을 상영한다. 8월 13일 ‘981 선셋 무비’에서는 톰 홀랜드, 젠데이아 주연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만나볼 수 있다. 해질녘 제주의 노을을 만끽하며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981 선셋 무비’는 여름방학 시즌을 위해 엄선된 영화 라인업이 더해져 제주는 물론, 다양한 실내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9.81파크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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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조경하다 열음',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반짝정원 작품 공모전 진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관사인 '조경하다 열음'은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열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반짝정원’ 작품 10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참여 작가를 찾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다. 해당 주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그 생명의 힘에 집중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해졌다. 이번 반짝정원 부문의 공모 주제는 ‘식물의 힘’으로, 참여 작가는 해당 주제에 맞춰 작품 1개당 300만원의 지원금으로 8㎡ 내외의 정원 작품을 조성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출품 신청서와 작품 패널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정원 관련 학과는 △조경 △정원 △원예 △도시 △건축 △환경 △산림 △산업디자인 △인테리어 등이다. 경기도는 접수된 공모 작품들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시공 대상 정원 10점을 선정해, 9월 중 정원 작품 시공 작업을 거쳐 10월 7일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성된 정원 작품들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우수 작품에 대한 상장 및 시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2010년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돼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열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0회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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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3
  • 3년 만에 야외 무대서 만나는 월드뮤직페스티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내 대표 월드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대규모 야외축제로 돌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8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과 예술극장, 5·18민주광장 등에서 ‘2022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온라인과 실내 공연으로만 운영됐던 월드뮤직페스티벌은 3년 만에 해외 뮤지션 초청과 함께 대형 야외무대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와 해외의 정상급 가수 12개팀이 참여한다. 먼저 해외 팀으로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여성 뮤지션 도베 나호르(Dobet Gnahoré)와 베네수엘라 출신 넬라(Nella)의 무대가 마련된다. 2010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기도 한 도베 나호르는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놀라운 댄스와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 깊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넬라는 베네수엘라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안달루시안 감성이 섞인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팀으로는 팬텀싱어 시즌3 출연을 계기로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 중 소리계 라이징 스타와 테너가 결합한‘존노X고영열’, 9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한국의 다프트 펑크 밴드‘글렌체크’등 10개 팀이 한 여름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5·18민주광장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반디밴드 8개 팀의 지역협력공연이 펼쳐지고, 관객참여 워크숍, 플리마켓 등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ACC재단은 지난 16일 75명으로 구성된 월드뮤직페스티벌 자원활동가 ‘월페반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허윤정 ACC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은 “여전히 코로나 이슈가 남아있어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하지만 국내 아티스트들이 장르간 창의적 협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야외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ACC판(남도레거시, 이자람) 실내공연은 유료다.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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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2022 부산국제모터쇼, "ㅎㅎㅎ(협력·혁신·효율) 전략 통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7월 24일(일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 이번 모터쇼는 다양한 브랜드의 자동차 전시와 체험행사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4년만에 돌아온 부산국제모터쇼는 협력, 혁신, 효율! 'ㅎㅎㅎ 전략' 으로 새로운 자동차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서로 협력하는 업체들! 자동차 산업에 기여 공식 부대행사인 자동차 소재부품과 장비 용품 서비스전 '오토매뉴팩'이 20일 개막해 3일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4홀에서 펼쳐진다. 오토매뉴팩은 72개사 135개부스가 조성되며 전기차, 모터 등 1차 부품 제조사 SNT모티브, 코렌스EM을 비롯한 협력사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과 미국, 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25개국 110개사의 바이어(온라인 85개사, 오프라인 25개사)가 참가 등록하는 등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토매뉴팩에선 20, 21일 양일간 상담장 (제2전시장 1층)에서 해외바이어와 국내 부품 용품·업체를 연결해주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는 맞춤형 바이어 상담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로 19 위축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국제모터쇼! 단순히 즐기는 자동차 전시회를 넘어 지역, 경제와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동차 축제로 거듭나고있다. ◈ 효율성을 극대화한 체험형 전시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산에서 휴가를 즐기며 부산국제모터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번 모터쇼는 .브랜드마다 다양한 콘셉트로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자동차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직접 자동차를 타고 운전할 수 있는 야외 체험 시승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오프로드 시승, 짐카나 시연 및 체험 등 원하는 자동차를 골라서 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단, 우천 시엔 야외 시승 체험이나 비어페스타가 진행되지 않으니 참고해야 한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욘 없다 실내에도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가득하다. 기아부스는 미끄럼틀과 그네 등을 설치해 키즈카페처럼 꾸몄는데,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유독 많이 찾고 있다. 단연 눈에 띄는 곳은 SK텔레콤 부스다. 'UAM(도심항공교통)'의 '탑승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에 탑승하면 부산역에서 동백섬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전시장 한 켠에 마련된 'e- 스포츠체험관'에선 자동차 레이스를 체험할 수도 있다. 3개로 분할된 넓은 화면을 통해 관람객은 직접 레이스를 펼치는 듯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혹시라도 부산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는 분들이 있다면 '부산국제모터쇼 가이드북'도 적극 활용해보자. 모터쇼 기간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음식점등에 방문 시, 모터쇼 출입증이나 온라인 티켓을 보여주면 1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엔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 인근부터 해운대, 광안리까지 부산의 유명 명소들 주변에 있는 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 혁신을 담아낸 모터쇼! 미래 자동차가 한자리에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완성차 브랜드 6개를 포함해 SK텔레콤, 넥센타이어, 디앤에이모터스, 디피코 등 총 28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주제로 친환경 전기차를 비롯한 혁신적인 미래 자동차를 엿볼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무려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으로도 경품추첨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남아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벡스코 제1전시장 기아 부스에선 20일과 22일, 24일에 자동차 경품추첨이 남아있다. 한편 현대부스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입장한 온라인 빙고 게임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총5명의 캐스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7월24일(일 )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펼쳐지며,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 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한시간 연장한 오후 7시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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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TRCNG' 출신 태선, GGA와 전속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공=GGA) ‘TRCNG’ 출신 가수 태선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GGA(대표 남용태, 최민)가 7월부터 'TRCNG' 출신 가수 '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지먼트를 맡게됐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GGA(가우글로벌에이전시) 최민 총괄 프로듀서는 "태선은 데뷔 당시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던 아티스트이다. 제작자라면 탐낼 만한 비주얼, 피지컬, 실력 모두 갖췄다. 음악, 연기, 모델 활동 등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본인이 가진 끼를 분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선은 "본격적인 활동에 목말라 있던 차에 GGA와 계약하게 돼 다시 꿈이 생겼다. 보고 싶던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태선은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시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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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동래부사 정언섭, 300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오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충북 청주에 거주하는 정한식 씨(1952년생, 정언섭의 9대손)로부터 동래부사 정언섭과 그의 가문과 관련된 고문서 55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정언섭(鄭彦燮, 1686~1749)은 1730년부터 1733년까지 동래부사(東萊府使)를 역임한 조선후기 문신이다. 재임 중 동래읍성(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호)의 성공적인 개축으로 영조의 신임을 얻어 중앙관료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동래읍성은 임진왜란이 끝난 이후 140년 동안 방치됐다가 동래부사로 부임한 정언섭에 의해 1731년 개축됐으며, 개축된 모습이 현재도 그대로 남아있다. 읍성 개축에는 동래부의 독자 재원이 투입됐고, 정언섭은 개축 공사를 시작한 지 200여 일 만에 조기 완공했다. 이러한 성과로 정언섭은 영조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으며, 이후 충청도 관찰사, 승정원 도승지, 병조․호조․예조참판 등 중요 직책을 역임했다. 현재에도 부산 곳곳에 정언섭의 자취가 다수 남아있다. 임진왜란 순절자들의 유해를 모아 조성한 ‘임진동래의총(壬辰東萊義塚)(부산광역시 기념물 제13호)’과 ‘내주축성비(萊州築城碑)(부산광역시 기념물 제16호)’, 동래향교의 ‘흥학문화거사비(興學文化去思碑)’, 화지공원의 ‘정묘비(鄭墓碑)’ 등이 유명하다. 이번에 박물관이 기증받은 유물은 교지첩, 시문집 및 편지글을 모은 필적, 사창절목(社倉節目), 동래정씨족보 등 55점이다. 특히, 기증유물 가운데 <교지첩(敎旨帖)>과 영조가 지은 시가 수록된 <영은어제(迎恩御製)>, 영조가 정언섭에게 하사한 <어제상훈(御製常訓)>은 그의 인생과 중앙에서의 활동 상황 그리고 영조와의 관계를 알려주는 중요 유물이다. <교지첩>은 총 3권으로 정언섭이 1717년 생원시 합격 교지부터 1747년 승정원 도승지 임명 교지까지 총 185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언섭을 정3품 통정대부(通政大夫)에서 종2품 가선대부(嘉善大夫)로 품계를 올린다는 내용의 교지에는 정언섭이 동래읍성을 개축한 공적을 높이 산 점이 기록되어 있다. 또, 영조가 정언섭에게 내린 유서(諭書)에는 동래읍성을 견고하게 개축한 정언섭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말 한 필을 내린다는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기증유물 가운데 <금호상원시첩(錦湖上元詩帖)>과 <호암당비명(虎巖堂碑銘)>에서는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정언섭의 실제 글씨를 확인할 수 있다. 두 유물에서 보이는 정언섭의 미불(米芾)*풍 초서체와 한호(韓濩)**풍의 해서체는 유려해 정언섭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불(米芾) : 중국 북송의 서화가. 미법산수(米法山水)라고 하는 산수화법을 창시하여 문인화 성립에 영향을 끼쳤다. 조선 후기에 명․청 서예의 영향으로 미불의 서예가 유행하였다. *한호(韓濩) : 한석봉(韓石峯, 1543 ~ 1605)으로 더 알려져 있으며 석봉체(石峰體)라는 특유의 서체를 완성한 조선중기 대표적인 서예가이다. 17세기에 왕희지체의 조선화를 의미하는 석봉체 해서가 유행하였다. 이 외에도 정언섭의 손자 정양선이 18세기 후반 의금부에 재직할 당시 받은 금오계회도(金吾契會圖) 2점과 정언섭 가문의 8대가 약 250여 년(16~19세기)에 걸쳐 쓴 동래정씨 정자공파 문중 가족 간의 편지글을 모아 제본한 11책의 서첩도 기증유물 중 하나다. 편지글은 한문과 한글로 쓰여 있으며, 조선 후기 친족관계와 사회상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다른 기증유물과 마찬가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기증자인 정한식 씨가 부산시립박물관에 소장 유물을 기증하게 된 배경도 흥미롭다. 정언섭의 9대손인 정한식 씨는 지난 4월 동래구 금강공원 내 정언섭이 세운 ‘임진동래의총(壬辰東萊義塚)’을 방문했다. 정한식 씨는 방문 당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정언섭에 대한 깊은 존경심이 배어 있는 설명을 듣고 큰 감동을 했으며, 부산시가 정언섭의 업적을 가장 잘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자택에서 보관 중이던 고문서 전체를 부산시립박물관에 기증한 것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 관장은 “동래읍성을 개축해 큰 공을 세운 동래부사 정언섭의 유물이 부산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보존처리와 연구를 거친 후 시민들에게 기증유물들을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고문서 국역과 해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동래부사 정언섭’의 이야기를 더욱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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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예술인 NFT 발행, 서울문화재단×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 이반석), 갤럭시아넥스트(대표이사 신동훈)와 기초예술 분야 예술가의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제작에서 발행, 유통의 전반을 지원하는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올 1월 발표한 ‘10대 혁신안’ 가운데 하나로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국내 NF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두 기업이 해당 사업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인 제휴 협력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졌다.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은 서울시의 ‘2022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NFT 시장 확대 등 빠르게 바뀌는 미래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예술인이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고자 국내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NFT 콘텐츠 제작부터 발행·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아직 시각예술 분야에 비해 NFT 시장 진입이 적은 연극·무용·전통·음악 등 공연예술 분야 예술인 30여명을 우선 선정해 예술인 NF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앞으로 장르와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업무는 △제작 △매개 △유통 등 크게 3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서울문화재단은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선정하고, NF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 NFT 콘텐츠를 소개할 자체 NFT 플랫폼과 오프라인 갤러리도 마련한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인 지원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NFT 전환 방향을 기획하고, 유통 관련 계약 및 수익 정산 등 매개 업무를 맡는다. 마지막으로 갤럭시아넥스트는 블록체인 시스템 등록을 통한 NFT 발행과 자사가 운영하는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활용한 콘텐츠 유통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3자 협력을 통해 제작되는 예술인 NFT 콘텐츠는 올 10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중에 발표되며, 유통 과정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수익 전액은 참여 예술인에게 돌아간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의 또 다른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참여해준 갤럭시아에스엠과 갤럭시아넥스트 두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르게 바뀌는 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서울문화재단이 준비한 새로운 예술 지원 모델인 이번 사업에 예술계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제휴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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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서울문화재단, 장애 예술인이 바라본 자연 ‘플래닛 인 더 박스’ 전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L’ORÉAL KOREA, 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전시 ‘플래닛 인 더 박스(Planet in the Box)’를 7월 12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본관 4~6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레알코리아의 친환경 박스 패키지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에서 선정된 김용원, 김치형, 김태민, 박주영, 박찬흠, 심안수 등 6인의 장애 예술가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장애 예술인의 감각과 시선으로 선보이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현업 예술가뿐 아니라, 학생도 참여했다. 대상을 받은 박찬흠 작가, 김용원 작가는 10대 청소년 작가로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 능력이 뛰어난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한 바 있다. 전시명에서 언급된 ‘Box’는 공모 주제였던 박스 패키지와 더불어 ‘고정관념’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자연, 장애인처럼 대상화하기 쉬운 태도에 대해 질문하고 인간과 자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이분법적 시선이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이다. 전시는 4~6층에서 진행되며 상층부로 갈수록 의미가 확장되는 동선형 전시다. 4층에서는 김용원, 김태민, 심안수 작가가 ‘존재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자연물을 표현하는 고정적 방식에서 벗어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꽃·나무·동물들을 새롭게 표현한다. 5층은 ‘인간과 환경’을 주제로 환경에 대한 인간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한다. 김치형 작가의 작품에서는 인간의 욕심으로 생물체가 기계처럼 변형된다. 좀처럼 별을 보기 힘든 도시 안에서 마치 꿈처럼 느껴지는 박찬흠 작가의 작품 ‘별밤’은 로레알코리아의 친환경 패키징 박스에도 적용돼 많은 시민을 만나게 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선보여진다. 6층에서는 ‘자연에서의 영감’을 주제로 자연의 소리, 공기, 냄새 등에서 영감받은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청각 장애가 있는 박주영 작가는 바다의 냄새, 소리, 습도 등을 회화로 표현한다. 박찬흠 작가는 물 속 세상을 인간 세상에 비유해 상상 속 영감을 펼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로레알코리아와 롯데백화점의 협업으로 메세나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장애와 비장애 구분을 떠나 각자의 고유한 감각을 작품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 예술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인증 소셜 미디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4층부터 6층 곳곳에 전시된 작품을 찾아 본인 소셜 미디어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비오템 △랑콤 △입생로랑 뷰티 △키엘 등 로레알코리아 브랜드 제품을 증정한다.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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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극단 로얄씨어터, 연극 ‘레 미제라블’ 8월 5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당시 50여 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공연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레 미제라블’을 8월 5일~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걸작이다. 이번 연극은 유준기 연출과 박경희 각색이 참여해 극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유준기 연출은 연극 레 미제라블에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제도적 개혁을 말하기보다는 모든 등장인물을 통해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사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평등·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가 이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시점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가 있음을 알릴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장발장이고, 장발장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미래다. 장발장 역을 맡은 윤여성과 자베르 역 김명수의 열연은 무대를 압도할 긴장감 있는 연기로 극적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또 정욱,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강희영 등 중견 배우들의 중후한 연기와 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가운데 발탁된 젊은 배우들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화합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는 레 미제라블과 함께 모든 희망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원작자 빅토르 위고 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 “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갖고 지옥을 만들어내려 했다.” (빅토르 위고) 대표작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웃는 남자(L'Homme qui rit)’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랑스의 국보급 작가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30년 뒤 발간된 레 미제라블은 16년이란 집필 기간을 걸쳐 완성된 대작으로, ‘불쌍한 사람들’, ‘미천한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레 미제라블은 작가의 역작이자, 인류 문화의 보물이라 칭송받는 작품이다. 200년 전 프랑스 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었다. 이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시놉시스 및 작품 소개 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장발장은 19년의 감옥살이를 한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에게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미리엘 신부의 온정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팡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팡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와의 만남을 통해 선택한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장발장의 독배 가운데 ‘신의 분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레 미제라블은 가볍고 빠르게 흐르는 시대에 신과 인간, 우리들의 사랑과 약속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의 신념이 잘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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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대안공간 루프, ‘2022 대안공간 루프 기획 전시 공모’ 선정 전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대안공간 루프는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2022 대안공간 루프 기획 전시 공모’ 선정 전시인 윤태균 기획자의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를 개최한다. 전시를 기획한 윤태균은 예술을 유령으로 정의한다.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에는 일곱 명의 작가(김연재, 박선호, 임재형, 이지민, 최규연, 박카로, EINOX)들이 소환한 다양한 형태의 유령이 등장한다. 시간에 의해, 망각에 의해, 경계에 의해 쫓겨난 것들, 규범의 경계 바깥에 있는 것들, 단절된 과거에 있는 것들이 소환된다. 윤태균은 “유령은 단절된 시공간을 지금 여기와 매개함과 동시에 서사로 통합하는 환영적 이미지”라고 말한다. 작가들은 강력한 영매 과정으로서 예술을 사용한다. 작품들은 작가들의 개인적 기억, 개인적 수집 행위, 개인적 초대 행위에 기인하지만 작가들은 실재의 세계를 함께 살아가며, 역사 위에 포개진 존재이기에 이 유령은 현실의 부분적 서사로서 정당성을 갖는다. 파라노말 오페라Paranormal Opera는 물질적 세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서사다. 전시는 뒤얽힌 입자의 장Particle field으로서 현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회와 환영을 통해 생산되는, 도착지 없는 알레고리를 추구한다. 우리는 각 작품이 지닌 내밀한 서사와 더불어 예술이 어떻게 구체적 역사와 물질적 맥락을 어떻게 암시하고 엮어낼 수 있는지를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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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K-water아라뱃길지사-수자원환경산업진흥, ‘2022년 아라뱃길 30초 영화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사장 조중희)이 ‘2022년 아라뱃길 30초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일상의 행복을 담은 이야기 △환경을 연결시켜 필(必)환경의 가치를 나타내는 이야기 △봄·여름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아라뱃길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창의적 스토리로 구성된 20~40초 안팎의 숏폼 형식 영화로, 가로형·세로형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국민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통합 대상(1편) 200만원 △각 부문 최우수상(1편) 100만원 △각 부문 우수상(2편) 50만원 △각 부문 장려상(10편) 10만원 선정, 총 상금 8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9월 21일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올 10월 아라뱃길에서 개최되는 ‘아라문화축제’ 특설 무대에서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라뱃길 30초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홈페이지나 공모전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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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사진 아티스트 노상현, 재즈 평론가 남무성과 재즈 포스터 컬래버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촬영하고 재즈 평론가 남무성 작가가 디자인한 서울 재즈 쿼텟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의 신비로움이 연상되는 이번 포스터는 1990년대 한국 재즈의 중흥기를 이끈 레전드 재즈 밴드 The Seoul Quartet의 재결성 공연을 위한 작업으로 제작됐다. 전문 재즈 공연 기획사 플러스히치(대표 김충남)와 남무성 작가의 공동 기획 하에 획기적인 레퍼토리와 화려한 개인기로 다시 뭉친 이정식(색소폰), 김희현(드럼), 장응규(베이스), 양준호(피아노) 네 명이 포스터의 주인공이다. 27년 만에 6월 18일 합정동 재즈 클럽 ‘가우초’에서 공연을 선보인 이후 네 명의 멤버들은 다시 재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해 8월 26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기로 했다. 척박했던 한국 재즈계에 일대 도약과 증흥기를 견인한 서울 재즈 쿼텟의 멤버들은 어느덧 60~70세의 나이가 됐지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팬들에게 관록의 무대와 추억의 무대를 선사한다. 현재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재즈 팬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시각 디자이너 남무성 작가와 많은 의견을 교환하며, 고심 끝에 포스터를 결정했다. 기획사인 플러스히치와 뮤지션들이 많은 공을 드린 공연인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주면 좋겠다”며 “한국 재즈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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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라이브아레나, 무더위 날려줄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 개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미래형 콘텐츠 선도기업 ㈜라이브아레나가 기획∙제작한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 공연이 8월 5일부터 강릉하키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막한다.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주제 공연의 아트디렉터인 유재헌 감독이 무대 디자인을, ‘한국의 한스 짐머’로 불리는 이동준 음악감독, 전 피겨 국가대표 김해진이 안무와 스케이팅 코치를 맡는 등 국가대표급 스텝진이 구성됐다. 7000인치 이상의 몰입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영상과 前국가대표 출신들의 화려한 스케이팅, 탄탄한 스토리에 입혀지는 첨단 기술, 하늘을 나는 3D 플라잉, 파이어 퍼포먼스 등은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쇼(G-SHOW)는 신라의 대표적 향가,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부인의 설화를 바탕으로 그 뒷 이야기를 창작해 무대에 펼쳐낸다. 너무 아름다워서 용에게 납치됐다가 백성들이 구해냈다고 전해지는 수로부인은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되고, 그의 아들 ‘융’에게 젊은 시절 봤던 높은 벼랑 위의 아름다운 철쭉꽃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효심이 깊은 융은 그 꽃을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떠났다가 바다에 빠지고 바닷속에서 말광량이 용궁의 공주 ‘해나’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다. 신라의 화랑이자, 수로부인의 효심 깊은 아들 ‘융’ 역에는 前청소년 국가대표이자 아이스 댄스 선수로도 활약했던 김현과, 사대륙 선수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던 안건형이 맡았다. 용왕의 딸로 호기심 많은 말괄량이이자, 융과 사랑에 빠진 ‘해나’ 역에는 종합 선수권 주니어부에서 두 차례 우승을 한 前국가대표 조경아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대표였던 김하늘이 출연한다. 라이브아레나의 송동일 대표는 “해외의 경우 아이스쇼가 대중적이고, 고급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지쇼(G-SHOW)의 개막을 기점으로 갈라쇼 위주였던 국내 아이스쇼 공연의 저변을 넓히고, 일본 유럽 북미를 비롯한 해외 투어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를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지쇼(G-SHOW)’는 강릉하키센터에서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3시, 6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G-SHOW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강원도민과 3인 가족 이상은 30%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 033-651-0338/02-6738-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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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인천평생학습관,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및 이명지 사진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13일부터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의 ‘캘리, 인천에 꽃피다 – KCCA 캘리 축제’와 이명지 작가의 ‘The sea’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무」에서는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의 ‘캘리, 인천에 꽃피다 – KCCA 캘리 축제’가 열린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는 예술의 다원화 시대에 서예 예술의 새로움을 모색하고,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캘리그라피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순수예술 장르로의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회 참여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한민국 서예대전 등에서 국전 초대 작가, 각 시도 미술 대전 초대 작가들로 구성됐으며 볼거리, 체험거리 등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솜」에서는 이명지 작가의 ‘The sea’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 앞바다를 주제로 이명지 작가는 인천에서 오래 거주하면서 작가의 삶과 시선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일부러 초점을 흔들리게 하거나 장노출이 특징이다. 영종도 예단포, 북성포구, 강화 선두리 포구, 소래포구 등 인천의 대표 포구를 비롯해 형도, 구봉도, 영흥도 등의 철새도 사진으로 담았다. 이명지 작가의 시각적 연륜이 사진에 켜켜이 쌓인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 또는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 032-899-15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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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55아트센터,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 'collecting of the hidden artists' 기획전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55아트센터(대표 박재용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사교마을 )에서는 신인작가 발굴프로젝트 일환으로 collecting of the hidden artists(숨겨진 작가 채집)이라는 테마로 임상태 작가 초청 기획전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55아트센터에서 채집할 작가는 임상태 작가이다. 임상태 작가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예술에 뜻을 품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졸업 후 대학원에 합격하지만 제적, 학교를 옮겨 수학하던 중 불량한 수업태도로 꾸지람을 듣곤 자퇴, 뒤늦게 들어간 미술학과 대학원에선 나이에 한계를 느껴 스스로 물러난다. 꽤 오랜 방황의 끝, 마흔 넷 나이에 문단에 입성. 서울 대학로 근처 ‘창작실험실 먹물로드’에서 짧은 글과 그림을 그리며 살았으며 현재는 강원도 속초 해변에 살고 있다.(임상태 작가 자기소개서 중 발췌) 저서로는 경계선적 문학집 ‘천국보다 낯선’과 열라 짧은소설집 ‘나의 유흥문화답사기’가 있으며, 웹진 '누리진'과 '문화다'에 초단편소설을 연재했다. 전 계간 <문학과 행동> 편집위원이었다. 또한 임상태 작가는 Drawing Narration of Sang Ta Im & Ki's works(통의동 팔레드서울 / 임상태, 송기창 2인전), Sangtae's Graffiti Drawing Narration(양양 별과 그림 갤러리 카페 / 그림과 글 개인전), 높새바람 展(강릉시립미술관 / 단체전), 내 마음 속의 방-그리다 展(강릉시립미술관 / 단체전), 국제작은작품미술제(인사동 한국미술관), Phono grapherens 展(대학로 갤러리 카페 ’춤추는 사람들‘ / 초대전), 십자가의 부활 “일상을 살아내다”(토다의 숲 기독문화전시전/단체전)등을 통해 아크릴 물감 및 각종 펜을 이용한 펜 드로잉 작품, 나아가 안드로이드 폰을 이용한 미디어프린팅 등 다양한 재료로 활동하는 숨은 작가다. 전시 오픈은 7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오픈하며,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준비한다고 한다. 55아트센터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군 일로읍에 1971년 건축된 양곡 보관 창고를 갤러리, 메이커스, 아트스페이스, 스토아 4개 분야로 재구성하여, 올해 4월 전국최초 100% 회원제 운영으로 정식 개관했다. 55아트센터 박재용 대표는 “시골 농가에 위치한 아주 특별한 공간에 오셔서 숨겨진 작가 채집전을 함께 보고 같이 느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시관련 문의사항은 (061-281-5570, chongho21@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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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ACC재단 “지역 예술대학생 무대 응원해주세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미래 문화예술 창작의 주역이 될 지역 예술대학생들이 꾸민 공연 무대를 찾아 응원해주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2 예술대학협력 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3팀의 공연을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올린다. ‘2022 예술대학협력 공연 프로그램’은 미래 문화예술 창작의 주역이 될 광주·전남·전북지역의 공연 관련 예술대학 학생들에게 공연을 제작해 ACC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연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동신대, 전남대, 전주대 등 3개 팀이 선정돼 다원, 음악, 연극 부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공연 무대는 여러 장르의 예술전공자들이 모인 동신대 뮤지컬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으로 만든 ‘시간 속 갈매기’로 막을 연다. 학생들은 악기 연주와 보컬들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음악과 연극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은 17일 오후 5시다. 이어 19일 오후 7시에는 전남대 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금관 앙상블 ‘CNU BRASS’ 팀이 ‘걸어서 금관 속으로’를 주제로 관객들에게 금관악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팀인 전주대 공연방송연기학과는 문명의 이기로 인해 훼손되는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시청각실’을 선보인다. 공연은 23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ACC 예술대학협력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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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제26회 BIFAN, 오징어게임 '시리즈 영화상' 시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세계 최초로 ‘시리즈 영화상’을 제정·시상했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지난 7일 제26회 영화제 개막식에서 <오징어 게임>에 ‘시리즈 영화상’을 시상, 주목을 끌었다. 틱톡·유튜브·웹툰·웹무비·웹드라마…. 신철 집행위원장은 “문화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으로 다양한 형태의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탄생하고 있다”면서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시대에는 <오징어 게임>처럼 OTT에서 스트리밍되는 시리즈는 물론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들도 영화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시리즈 영화상’ 제정·시상 이유를 밝혔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이어 “2시간 남짓 상영하는 영상물을 영화라고 정의해온 것은 산업의 관점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편의 하나였다”면서 “이제 시대변화에 발맞춰 한국영화 K콘텐츠가 세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7·8편이 나온 <해리 포터>나 <스타워즈>는 영화인데 <오징어 게임>은 왜 영화가 아니냐”고 반문한 뒤 “BIFAN의 ‘시리즈 영화상’ 제정은 영화상을 신설했다는 의미를 넘어서 영화의 새로운 정의에 대한 대한민국 부천의 특별한 제언”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영화계를 대상으로 영화의 영역을 확장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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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배우 금새록,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금새록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새록은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주연을 맡아 2019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21 SBS연예대상 신인상 버라이어티부문(백종원의 골목식당), 2021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오월의 청춘)을 수상했다. 금새록은 이번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 장편' 부문 '카브리올레'에서 주인공 '오지아' 역을 맡았다. 영화 '카브리올레'는 상사에겐 깍듯이, 부하직원에겐 친절히, 일은 열심히, 사회생활을 잘하는 주인공 오지아의 이야기다. 항상 타인과 일에 관해 최선을 다하지만 정작 그 삶 속에 '나'는 없었다는 주제로 반동같이 찾아온 무기력함, 번아웃 증후군을 앓고 있는 오지아는 모든 것을 뒤로하며 전재산으로 오픈카를 뽑고는 무작정 여행을 떠나버리게 되면서 시작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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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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