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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포토] 배우 박해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칸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박해일이 4월 27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박해일은 레드카펫 입장부터 개막식을 찾을 수많은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박해일은 '헤어질 결심'으로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제43회 청룡영화상, 제31회 부일영화상,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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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포토] 이유미, "전주국제영화제 왔어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유미가 밝게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유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지영'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펼쳤으며 이유미는 에미상에서 여우게스트상을 받았다. 이유미는 청춘물과 퀴어멜로 장르를 혼합한 작품인 '우린 천국에 갈순 없지만 사랑할 순 있겠지(우.천.사)'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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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포토] 공승연, 아름다운 미모 뽐내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배우 공승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을 맡은 공승연이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선보였다. 4월 27일 오후 18시 30분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행사 마지막 19시 20분경 흰색의 원피스를 입은 공승연은 입장하면서, 개막식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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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회를 맡은 진구·공승연(왼쪽부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24th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JIFF)가 4월 27일 저녁 전주 소리의 전당 모악당 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진구와 공승연의 공동 사회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에 이어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영화 '토리와 로키타' 개막작이 상영됐다. 이번 영화제는 5월 6일까지 월드 프리미어 6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7편‘아시아 프리미어 58편, 코리안 프리미어 52편, 온라인 상영작(한국 단편만 진행) 38편 등 전 세계 42개국 247편의 영화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1관)을 비롯해 CGV전주고사(8개관), 메가박스 전주객사(10개관), 전주시네마타운(2개관) 등에서 열린다. 심야 상영은 메가박스 전주객사 컴포트 4-6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이창재 감독이 연출한 '문재인입니다', 배우 한소희의 신인 시절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윤수익 감독의 '폭설', 재난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의 시선을 따라가는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이 화제작으로 꼽힌다. 자우림 밴드가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김지환 감독의 '자우림, 더 원더랜드'도 팬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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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캄보디아 호산나학교 합창단, "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하나가 되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단법인 '빛을나누는 사람들' 박상애 대표는 오는 5월 4일 국제교류 음악회를 함께 공연할 캄보디아 호산나학교 합창단에게 캄보디아 리리그룹 김형열 대표와 정대식 대표가 간식을 지원해줬다. 이후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음악회를 캄보디아에서 가졌으며 그 연장으로 대한민국에서 함께 공연함으로써 양국 간의 교류와 더불어 다문화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2022년 캄보디아 방문으로 함께 공연한 '캄보디아 호산나 학교 합창단'이 국회의 초청으로 2023년 4월 28일 한국에 입국 예정. ○ '빛을나누는사람들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공연 요청. ○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음악을 교환해서 부르고 한국 동요와 한국 가곡을 합동공연. ○ 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하나가 되다 '빛을나누는사람들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공연. ♣ 공연일시 : 2023년 05월 04일 19:30(금요일) ♣공연장소 : 부산예술회관 강당(대연동) ♣ 공연내용 ◈ 나무의 노래 외 2곡 (합창단) ◈캄보디아 동요(2곡) ◈연어야 연어야 ◈캄보디아 가곡(2곡) ◈문어의 꿈 ◈소리 한마당 ◈아리랑 등(빛나사 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팀) ◈고향의 봄, 은혜 등 【호산나 합창단, 빛을나누는사람들 소년소녀합창단 합동연주】 ※빛나사 심포니오케스트라 실내악 팀 반주 및 연주, 우리소리 예술단, 슈팅 스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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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전주국제영화제X관광거점도시 전주, 대표 콘텐츠 ‘영화’&‘관광자원’ 접목한 전주씨네투어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전국의 영화팬 및 관광객을 위해 준비한 ‘전주씨네투어’ 사업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서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테마의 여행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전주영화X산책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인 ‘야외상영’과 ‘버스킹 인 전주’가 ‘전주씨네투어’를 통해 더욱 확장된 형태로 자리 잡았다. 전주 곳곳의 관광 명소에서 야외 상영이 진행되고,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4월 14일(금)부터 전북대를 시작으로 지난 주 엽순공원에서도 진행되었으며 5월 20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무료로 진행된다. 야외상영작은 2022년 주목받았던 국내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매거진 《씨네21》과 함께 선정하였다. 전라감영을 비롯한 상영장소와 상영작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전주영화X마중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가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광객과 시민들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영화X마중’은 매해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해있는 소속사를 선정하여 선정된 소속사의 배우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기획의 골자다. 올해 ‘전주영화X마중’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활약했던 강길우, 이상희 배우를 포함 국내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눈컴퍼니’와 함께한다. 지난 3월 전주를 배경으로 한 화보 촬영의 결과물도 굿즈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참여 배우의 출연작을 상영하는 특별전의 게스트로 초청되어 관객과 만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의 상영작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예비 관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도 전주국제영화제는 배우들과의 마중 토크, 화보 전시 등 배우와 전주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전주영화X음악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Have A Nice Day’와의 협업에 이어, 올해도 유어썸머와 함께 ‘festival SUM 2023 X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를 확정하는 등 음악 콘텐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주영화X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무성영화에 라이브 음악 공연이 곁들여진 ‘소니마주(Sonimage)’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영작은 미국의 희극 배우인 헤롤드 로이드의 대표작 <안전불감증>(1923), 제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단편) 수상작 알베르 라모리스의 <빨간 풍선>(1956), 찰리 채플린의 <모험가>(1917)이며, 여기에 밴드 ‘신나는섬’의 현장 연주가 더해진다. ‘신나는섬’은 무성영화에 집시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로 유명하며, 그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전주영화X음악’ 프로그램은 4월 29일(토)과 4월 30일(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와 영화제 기간 현장매표소에서 가능하며, 특히 관광객 대상으로 예매권증정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해당 공연 당일 ‘전주영화X음악’ 티켓 제시 시, 관광객 증빙을 한 선착순 200명에게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일반 예매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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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2종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공식 포스터 2종을 25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부천시 50주년을 축하하며 관객·시민과 함께 영화 축제로의 여정을 떠나는 BIFAN의 모습을 담았다. 2021년부터 내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유지,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장르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BIFAN 사무국은 “공개된 포스터에서 차량의 번호판에 담긴 숫자 ‘5027’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부천시와 27회 영화제를 앞둔 BIFAN의 동행을 의미한다”면서 “영화제 심볼인 환상세포는 시간 여행자 토끼의 모습으로 표현, 환상세포 친구들이 부천시를 향해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현재의 부천역이 된 옛 소사역, 부천시청, 흩날리는 복사꽃 등 부천과 관련된 상징들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강렬한 색감으로 곳곳에 배치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면서 “이를 통해 관객·시민·영화인들이 BIFAN을 통해 과거와 미래, 현실과 영화 속을 누비며 신나는 여정을 보내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포스터는 크리에이티브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콩트라플로우(대표 황신화)가 총괄 디자인을, 뛰어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 온 최지욱 작가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최 작가는 2016년 BIFAN 공식 포스터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작업한 바 있다. 제27회 BIFAN은 6월 29일부터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오프·온라인 영화 상영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인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 플랫폼인 산업프로그램 ‘B.I.G’ 및 아시아 3대 XR ‘비욘드 리얼리티’, K-스토리 선도 산업 ‘괴담캠퍼스’ 등을 마련한다. 관객·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일(7월 1일)을 필두로 부천시 전역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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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앙상블 버라이어티 X 부에노스 탱고클럽 기획공연 ‘Tango Dramatico’ 5월 6일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이 앙상블 버라이어티 X 부에노스 탱고 클럽 기획 공연 ‘Tango Dramatic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을 모토로 클래식 음악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면서도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버라이어티한 매력과 흥미를 안겨주는 ‘앙상블 버라이어티’가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연주팀이자 탱고와 오페라를 결합한 ‘탱고페라’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부에노스 탱고 클럽’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공연 ‘Tango Dramatico(탱고 드라마티코)’를 5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대표이자 본 공연에서 기획과 해설을 맡은 플루티스트 송화진을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 클라리네티스트 이혜선, 바이올리니스트 강민송, 플루티스트 문소정, 트롬보니스트 조재형, 테너 노경범 등 클래식 음악가들과 우리나라 1세대 탱고 피아니스트이자 편곡자 이네스 길, 아르헨티나 문화부 장관상을 받은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 우리나라 유일의 탱고 보컬 미나, 탱고 댄서 유혜림, 우호균 등의 탱고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5월의 탱고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옛 시절의 그리운 아이레스 탱고’란 부제로 쿠르트 와일이나 알베니즈와 같은 클래식 작곡가들의 탱고 작품들과 카나로, 앙헬리스, 라우렌츠와 같은 아르헨티나 탱고 작곡가들의 오리지널 탱고 음악들을 선보인다. 또 2부는 ‘감성을 자극하는 누에보 탱고’란 주제로 피아졸라의 ‘나는 마리아예요’, ‘잃어버린 새’와 같은 작품들과 ‘어벤져스’, ‘기생충’, ‘아랑훼즈’와 같은 영화 음악들을 탱고 풍의 편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탱고 곡인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나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과 우리의 귀에 익숙한 영화 음악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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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홍익대 세종캠퍼스, 모두가 함께 즐기는 '2023 영애 시네마'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와 시네마다방이 협업해 오는 5월 9일(목)부터 13일(토)까지 시네마다방에서 홍익대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졸업생들의 졸업 작품을 다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네마다방'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유일한 독립영화 상영관으로, 매주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상영한다. 더불어 지역 예술가 및 영화 제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네마다방은 단순 상영을 넘어서 각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세종시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상영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홍익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세종시민까지 사전예매를 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한 행사로, 5월 1일(월)부터 사전예매가 진행된다.(예매 링크: https://www.tinyticket.net/event-managerEMAASsf5X5E2)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근 졸업생들의 졸업작품뿐만 아니라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의 졸업생인 김태엽, 장우진, 유지영, 엄태화, 박재범 영화감독을 비롯한 많은 영화감독들의 작품 플래시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엽 감독의 <에어리언 블루스>(2008)은 2009년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2016년 제2회 서울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베스트 뮤직상을 수상했다. 유지영 감독의 <고백>(2011)은 2011년도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부문에서 메리케이 최우수상,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분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재범 감독의 <더미: 노 웨이 아웃>(2015)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부문 걸작선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와 시네마다방이 후원하고,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학생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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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티켓 판매 첫날 예매율 75% 달성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4월 27일(목) 개막을 앞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역대급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향한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은 온라인 예매 결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예매분 4만 8천여 석 중 75%에 해당하는 3만 6천여 석이 예매 오픈 첫날 판매된 것.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치러졌던 2019년의 같은 날 판매분 2만 6천여 석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국내외 영화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지난 4월 11일(화)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주시민 대상 사전매표소 또한 첫날 오픈런 현상을 시작으로 그 열기가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 12일(수) 14시에 사전 오픈한 개·폐막식 티켓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개막작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는 14일(금) 예매가 시작된 일반 상영관 좌석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다르덴 감독의 최초 내한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뤄진 것에 대한 영화팬들의 화답으로 풀이된다. 국제경쟁작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구름에 대하여>(마리아 아파리시오), <부재>(우랑), <애프터>(앙토니 라피아), <가벼운 재앙>(우무트 수바셰), (카를로스 파르도 로스), <밤의 우회로>(아리안 파라르도 생 아무르, 폴 쇼텔), <올란도, 나의 정치적 자서전>(폴 B. 프레시아도), <조용한 이주>(말레나 최), <사셴카>(올렉산드르 조브나), <돌을 찾아서>(오타 타츠나리) 모두 쾌속 매진을 기록했다. 전 세계 영화팬들의 열정적인 예매 전쟁이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 장성호 사무처장은 “개막 전부터 판매할 티켓이 없어져 깊은 고민에 빠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행복한 고민임을 알고 있다. 가능한 한 많은 관객분이 우리 영화제 작품을 관람하고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형상영관인 삼성문화회관에서의 상영은 아직 좌석 여유가 있는 편이고, 일반상영관의 매진된 작품이라 하더라도 수시로 취소표가 풀리기도 하니 포기하지 마셨으면 한다. 그리고 티켓 없이도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골목상영, 야외상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도 많은 관심 가져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jeonjufest.kr/)에서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 8,000원, 마스터클래스 15,000원, 이벤트 상영·전주톡톡은 12,000원, 개·폐막식/심야 상영은 20,000원, VR 영화는 4,000원이다. 오는 4월 27일(목) 18시 30분 진구-공승연 배우의 사회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여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6일(토)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총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한국 단편 38편은 영화제 전용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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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 공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수)부터 5월 6일(토)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 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 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들려주며 공감과 교훈을 전한다.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여섯 살 어린이 ‘교진이’가 악기 친구 ‘엔통이’, ‘까르르’, ‘까칠이’와 함께 악기나라를 여행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다. 이가현 작가가 여섯 살 아들을 키우며 실제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쓴 극본에는 아동심리 상담사와 아동극 전문가 자문으로 완성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한 감정 표현법을 담아냈다. 이번 공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악기나라로 모험을 떠날 교진이 역에는 아역배우 김승후·김시원이 캐스팅됐다. 올 1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각각 어린 롤라와 찰리 역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공연의 매력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국악 라이브 연주로 즐기는 음악들이다. ‘꽃을 꺾지 마세요’,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뚤레뚤레’ 등 친근한 창작동요를 비롯해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위해 작곡한 ‘내 말은 말’과 공연의 주제가인 ‘엔통이의 노래’까지 따뜻하고 신나는 음악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친구들’에 수록된 ‘바나나차차’ 국악 버전도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중 가야금·거문고·대금 등 국악기 소리를 구분해 들려주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악기의 고유한 음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친근한 이야기, 악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 등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우리 국악의 매력을 알려줄 기회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작품은 각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제작진이 완성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음악극과 뮤지컬에서 활동해온 이가현 작가가 극본, 서정적 선율의 음악으로 국악의 매력을 전하는 함현상이 작곡·음악감독을 맡았다. 연출에는 제22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하얀 눈썹 호랑이’로 최고인기상과 음악부분상, 제29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벨벳토끼’로 대상을 받은 정종임이 나선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지난해 ‘지휘자 프로젝트’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인연을 맺은 유숭산이 맡았다. 한편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어린이날을 맞는 5월 5일 어린이 관객을 위해 교진이와 친구들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찾아가는 국립극장’ 사업의 하나로 서울 공연에 이어 5월 25일(목)에는 전북 고창 문화의전당 어린이들과 만남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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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진구·공승연 배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4월 27일(목) 18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개막식 사회자로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진구, 공승연을 선정 및 발표했다. 진구 배우는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월한 하루」, 「형사록」, 「사막의 왕」, 영화 <명량>(2014), <원라인>(2016),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2022)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매력 있고 단단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불가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2021), <애타게 찾던 그대>(2021) 등에 출연하며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공승연 배우는 <혼자 사는 사람들>로 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고,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이 깊다. 두 배우가 선보일 완벽한 호흡은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7일(목)에 개최되는 개막식은 18시 30분에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 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는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의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르덴 감독의 최초 내한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많은 이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7일(목)부터 5월 6일(토)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열흘간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한국 단편 38편은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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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5
  • 가수 이무진, 고양시 브랜드 홍보대사 위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4월 13일 고양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수 이무진을 도시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양시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무진은 앞으로 2년 동안 고양시의 문화행사, 축제 등 고양시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무진은 고양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JTBC 싱어게인에서 얼굴을 알린 이후 2021년 ‘신호등’으로 데뷔, 음원차트 첫 1위를 해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드라마 OST, 예능방송에서 활약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시와는 2021년 제2회 고양시 청년의 날을 맞아 응원 영상메시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에 새로이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홍보대사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무진은 올해 15주년이 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작으로 고양시가 가진 여러 브랜드 자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무진은 “저의 출신 지역인 고양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매우 영광스럽다. 지역 발전과 도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자라 K-팝의 한 축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고양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고양시는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CJ라이브시티와 함께 K-문화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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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부산시립합창단, 가정의 달 특별연주회…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 공연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시립합창단은 전래동화 두 편을 엮은 어린이 뮤지컬 “옛날 옛적에”(작곡 및 시놉시스 이진실)로 부산시민을 만난다. 2022년 동일 작품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가족 관객에게 합창이 주는 경쾌함과 즐거움, 전래동화의 교훈적 메시지를 선사하기 위해 재기획됐다. “옛날 옛적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해님 달님’ 두 편을 엮어 만든 내용에 ‘꼭꼭 숨어라’, ‘악어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16곡의 익숙한 동요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과 예술감독 이기선이 양일간 각각 지휘봉을 잡으며, 이재원(부산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이 연출을 맡았다. MR반주가 아닌 실황 연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국내 최정상 실력파 그룹, 2310밴드(리더 이삼열)의 반주에 부산시립합창단 목소리로 구성됐다. 3세 이상 어린이 관객이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여러 악기의 소리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본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5월4일(목) 19시 30분, 5월5일(금) 11시 총 2회 공연되며, 가격은 1만원~2만원이다. 3인 이상가족, 다자녀가족, 미취학 아동 등에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및 예매 : 607-6000(ARS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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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2023 론 브랜튼의 '봄과 재즈의 향연!'…가요와 팝과 재즈의 만남 12편의 드라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봄과 재즈의 향연!>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지난 2001년에 처음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의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봄의 분위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면서 더불어 자신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도로 시작하여 단일 브랜드로는 장장 21년이라는 최장기 공연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론 브랜튼은 개인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봄를 보내게 되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국내 거주 외국인들, 그리고 미국적인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하는 대도시 지식인들을 위해 본 공연을 만들었다. 전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재즈, 봄 시즌의 노래들, 그리고 한국인들이 듣고 자랐을 한국의 가요을 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주는 본 공연은 매년 전석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론 브랜튼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매뉴엘 웨이언드와 숀 펜틀랜드가 변함없이 드럼과 베이스를 담당하며, 한국이 낳은 천재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이 특별 내한해 색소폰을 맡는다. <봄과 재즈의 향연!> 공연은 보컬 없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보컬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게스트로 기용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작년에 이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이주미를 기용한다. 이주미는 2011년 자라섬 재즈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외에서 꾸준히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론 브랜튼 재즈그룹의 게스트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출신 드러머로 맨하탄 스쿨 오브 뮤직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자랑하는 매뉴얼 웨이언드(Manuel Weyand),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고, 버클리 음대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Dave Holland, Cecil McBee, JohnLockwood, George Garzone 등의 재즈 거장들로부터 사사를 받은 숀 펜틀랜드(Sean Pentland)는 모두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로, 빼어난 서정성을 앞세운 론 브랜튼(Ronn Branton)과 함께 고품격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론 브랜튼은 2016년 수지, 백현의 뮤직 비디오 드림(Dream)에 출연해 한국 가요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19년에는 JK김동욱과의 협연으로 일반 대중에게 훨씬 더 가깝게 다가갔다. 또한 2019년 7월에는 상하이 최고의 재즈클럽인 JZ와 Heyday 에서의 연주를 통해 상하이 재즈씬에 전격 데뷔했다. 중국 재즈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가 운영하고 있는 JZ 클럽은 전세계 유명 재즈 뮤지션들이 앞다퉈 서고 싶어하는 무대로서 사실상 상하이 재즈씬에 입문하는 관문인 셈이다. 론 브랜튼 재즈 그룹은 두 개의 클럽공연을 별반 홍보 없이 매진시켰으며, 상하이 재즈 팬들의 열렬한 찬사에 보답하고자 2020년 중국 상하이 공연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무산됐다. “매우 시적인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론 브랜튼의 연주는 지적인 플레이와 정갈한 터치가 매력 중의 하나로 꼽히며, 한번 듣기 시작하면 그의 음악적 구조물이 끝날 때까지 꼼짝 못하고 듣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김희준 MMJAZZ 편집장이 말한대로 “재즈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재해석과 즉흥연주를 적용시켜, 친숙함과 신선함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2023 론 브랜튼의 <봄과 재즈의 향연!> 2023 Ronn Branton’s April in Busan  봄 시즌 공연 - 단일브랜드 최장기 공연기록 수립 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봄 시즌의 Jazz Groove 선사! 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사운드!!  매우 시적인 피아노 론 브랜튼, 뉴욕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천재 색소포니스트 송하철,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드럼 매뉴엘 웨이언드, 몽환적 사운드를 연출하는 베이스 숀 펜틀랜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이주미가 함께 하는 멋진 하모니!  리듬감과 공간감을 한껏 살린 신선한 편곡으로 친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 <산너머 남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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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뮤지컬디바 전수경 토크콘서트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맹기)은 '뮤지컬디바 전수경 토크콘서트'를 4월 22일 오후 3시 2층 싸리재홀(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으로 데뷔해 뮤지컬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외 드라마 ▶황후의 품격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의 드라마와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A ‘분노왕’ 등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인생 이야기에 대한 토크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기획공연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학생 무료, 일반인은 6,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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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부산시, ‘부산 댄스 페스티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댄스’를 주제로 한 ‘부산 댄스 페스티벌’을 4월 한 달 동안 서면 젊음의 거리와 놀이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댄스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대표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청년문화 시범지역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면을 개최장소로 선정하고, 최근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트릿 댄스’를 접목해 신규 기획됐다. 행사는 ▲1:1 댄스배틀(개인별)과 ▲댄스챔피언십(팀별)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댄스영상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1:1 댄스배틀은 참가신청 모두를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오프라인 경연(예선-본선-결선)이 하루씩 이루어지며, ▲댄스챔피언십의 경우,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25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을 이틀에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4월 1, 2주 주말 오후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차 없는 거리)에서 총 4가지 댄스 부문별 1:1 배틀을 순차적(▲4월 1일 비보잉 ▲4월 2일 프리스타일 ▲4월 8일 힙합 ▲4월 9일 왁킹)으로 진행해 스트릿댄스 축제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연이어 4월 15일 오후 5시부터 서면 삼정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결선 진출자 15팀을 가르는 댄스챔피언십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4월 29일 오후 5시에는 서면 놀이마루에서 댄스챔피언십 최종 우승자 1~3등을 선정하는 결선이 진행된다.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날 행사에는 엠넷(Mnet) 스트릿맨파이터 우승자 및 출연자인 저스트절크, 테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스트릿 댄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4월 30일에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면 상상마당에서 댄스 일일 강좌인 ‘스트릿 캠프’를 진행한다. 행사의 우승자들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으로, 댄스챔피언십은 1등 1천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1:1 배틀의 경우, 댄스 부문별 우승자에게 300만 원씩 지급된다. 부산시는 행사의 공정성을 위해 댄스 부문별 다양한 심사위원 [▲비보잉 : 이글1, 킹소 ▲프리스타일 : 팝봉, 트릭스 ▲힙합 : 위드빌, 오천 ▲왁킹 : 윤지, 한스 ▲댄스챔피언십 예선: 박대환, 권기준, 손이현 ▲댄스챔피언십 본선 : 제이킴, 고프 ▲댄스챔피언십 결선 : 저스트절크, 테드]을 구성했으며, 댄스챔피언십 최종결선의 경우 심사위원단과 시민평가단이 함께하는 합동 심사 방식을 채택했다. 본선 관람, 시민평가단 참여, 스트릿 캠프 신청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nce.busan.com)를 통해 4월 초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4월, 청년 댄서들의 열기가 부산 거리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향유할 수 있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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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 발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경쟁 출품 본선 진출작이 발표됐다. 올해는 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2편, 실험 다큐멘터리 1편으로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아래와 같다.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11편, 가나다 순) 1) <너를 줍다 Flowers of mold>(심혜정) Korea| 2022|104min|DCP|Color 2) <당신으로부터 From You>(신동민) Korea| 2023|102min|DCP|Color + B/W 3) <미확인 Unidentified>(전주영) Korea| 2022|80min|DCP|Color 4) <믿을 수 있는 사람 A Tour Guide>(곽은미) Korea| 2023|95min|DCP|Color 5) <밤 산책 Night Walk>(손구용) Korea| 2023|66min|DCP|Color 6) <수궁 Sugung-The Underwater Palace>(유수연) Korea|2023|91min|DCP|Color 7) <어쩌다 활동가 Warm Welcome>(박마리솔) Korea|2023|77min|DCP|Color 8)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우.천.사) No Heaven, But Love.>(한제이) Korea|2023|112min|DCP|Color 9) <우리와 상관없이 Regardless of Us>(유형준) Korea|2023|81min|DCP|B/W 10) <잔챙이 Small Fry>(박중하) Korea|2023|95min|DCP|Color 11) <폭설 Heavy snow>(윤수익) Korea|2023|77min|DCP|Color 대안, 독립영화의 중심영화제 이자 관객과 함꼐 성장하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영화의거리등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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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 발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단편경쟁 부문 공모를 지난해 11월 23일(수)부터 올해 1월 18일(수)까지 진행했다. 올해는 114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가운데 극영화 19편, 다큐멘터리 1편, 실험영화 1편, 애니메이션 4편 등 총 25편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강진아 배우, 김예솔비 영화평론가, 남선우 《씨네21》 기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너에게 가는 길> 변규리 감독,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정순> 정지혜 감독, 진명현 독립영화 스튜디오 무브먼트 대표,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사회적 거리가 해제된 지 1년이 지난 시간이 느껴지듯 출품작들에서도 다음을 예감하는 생명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 기회를 준 영화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심사평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는 가정과 사회 안팎의 돌봄을 고민하는 영화가 대세를 이뤘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질문하거나 보호 종료 청소년,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노동자 등 또렷한 문제의식을 대변하는 인물을 앞세운 작품이 많았고, 심사위원들은 그 시선의 책임감과 섬세함을 동반한 사례들을 지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식 면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유튜브식 브이로그 포맷의 등장이다. 그 재기발랄함에 경도되기보다 형식과 내용이 맞아 들어가면서 일격을 가하는 영화에 손을 들어주기로 뜻을 모았다. 애니메이션 작품의 주제도 아동용부터 BL까지 다양했다. 시의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현실을 기반으로 한 상상력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로 선정되었다. 다만,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 출품작은 양적, 질적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실험적인 성격을 유지하고 관객에게 말 걸기를 주저하지 않은 작품이 선정되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전북지역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전북지역 학교의 재학생인 감독, 제작자의 작품, 혹은 전북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 촬영을 한 작품이면 지원 가능했던 지역공모 부문은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지역공모 출품작은 지난해 보다 10편 증가하여 47편이 접수됐다. 선정작은 총 5편으로, 오재욱 감독의 <거품>, 김종진 감독의 <별을헤다>, 이소현 감독의 <비트코인 하우스>, 이제경 감독의 <이곳 너머>, 김은성 감독의 다. 이중 는 한국단편경쟁, 나머지 4편은 코리안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지역공모 심사에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역공모 선정작 <마음에 들다> 강지이 감독, 김현철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출품작 수는 팬데믹 이전에 못 미치나 질적 수준으로는 최근 들어 가장 뛰어났다. 올해 지역공모 출품작 중 장편은 6편이었다. 예년보다 장편 출품작이 늘어난 것은 유의미하다. 이번 선정작 다섯 편은 모두 단편이지만, 내년에는 보다 많은 장편이 참여해 풍성한 결과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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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공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공연이 오는 3월 18일(토)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오른다.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의 교류공연은 양 기관의 대표 작품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문화 교류와 국립민속국악원의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는 창극 ‘춘향전’ 중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을 다시 찾으며 시작된다. 춘향을 만날 기대에 부풀지만, 춘향이 죽을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듣고 급히 길을 재촉한다. 이를 본 사람들이 남원의 새봄을 노래하는 창극이다. 이 작품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조용안 예술감독이 각색을 맡아 기존 창극의 소릿 대목과 수성 반주를 정교하게 구성했고, 가상의 인물 ‘나무꾼’을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더했다. 김정훈(이몽룡役), 강길원(나무꾼役), 정민영(수농부役)을 비롯해 판소리와 다양한 창극 공연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국악연주단 단원 5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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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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