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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박도원의 2020년 첫 시집,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박도원의 2020년 첫 시집 “무지개는 기억에서 지워졌다”가 발간됐다. 시인이며 화가인 박도원은 글자 표현의 넘치는 욕구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느라 늘 시간이 부족하던 중 시(詩)의 강의를 듣고 마침내 시집을 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림과 시는 동일하다는 생각, 글과 그림과의 갈등은 늘 존재해왔다. 회화적 표현에 미진한 감성에 대한 예리한 부분은 글로의 표현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시집을 내게 됐다. 시집을 내게된 계기는 사계절의 느낌, 감성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지금 표현하는 것 감흥의 생각이 계속 글을 쓰게 만들었다. 해마다 맞이하는 봄도 지금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었다. 관찰력의 변화의 흐름을 시인 나름의 해석으로 꾸려내는 것이 그만이 가질 수 있는 감성의 묘미이다. 미술작품 활동을 하며 표현되는 서정성이 글과의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그림으로 나타나는 내용들이 글로써 표현되는 감성의 전부이다. 그는 시간이 변화하면서 구상, 정물, 자연물로의 진행에 수련 그림 작업을 통한 화가 ‘모네’의 작업에 감동을 느꼈다. 그로 인해 ‘수련회’라는 활동 단체에 대한 몰입으로 1996년부터 시인, 화가,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여행을 즐기며 생활했다. ‘연꽃’의 연결고리인 ‘수련’ 마음 공부와 불교적 이미지 ‘화선회’ 그림 수양을 참선을 통해 느끼며 스님들과 참여한 활동이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박도원’ 시인이자 화가인 그의 글을 쓰는 감성에 영향을 끼쳐 시집으로, 그림작업으로의 성숙된 결정체를 만들어내는 현재의 그가 되어 있었다. ▣ 박도원 시인/화가 ◈ 경남진주 출생 ◈ 한국문인협회 회원 ◈ 서울문인협회 회원 ◈ 은평문인협회 이사 ◈ 한국미술협회 회원 ◈ 시화집/공저 <강물은 바다로 갈까>, 시집 <무지개는 기억에서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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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나동주 칼럼집] 성찰(省察)과 모색(摸索)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40년동안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파란만장한 교직생활의 아픔 속에서 ‘범사에 감사함’으로 교직을 마무리 하면서 후학을 위한 나동주 칼럼집을 발간했다. 나동주 전 교육장은 서두에 유한한 인생이나 무한으로 살 것처럼 착각 속에서 삽니다. 변함없이 내일이 올 것이나 오늘만 살 것처럼 어리석은 치열함 속에서 갇혀 삽니다. 결코 혼자 살수 없으나 혼자 살 것처럼 극단적 이기(利己)속에서 자기 성(成)만을 공고히 하기를 급급합니다. 성찰(省察)과 모색(摸索)이 필요하다 했다. 1부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우리나라 정치 현실을 아프게 들여다 보았고2부에서는 가깝고 먼 나라 일본의 벌거벗은 모습을 탄식했고3부에서는 중상과 모략으로 한 인생이 나락으로 빠져드는 안타까은 현실을 .....4부에서는 작지만 큰 울림으로 심장의 더운 피가 뜨거워지는 까닭을 이야기 했고 마무리는 하루하루 아침이 밝아오는 건 새로운 기회와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며, 하루하루 저녁이 어두워 지는 것은 실패와 아쉬움을 묻어라는 교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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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책소개] 힘내, 17살 - 저자 오충용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정장 차림으로 마라톤 뛰는 선생님,1,000여 명 학습코칭 전문가 오충용이 전하는 이야기. <힘내 17살>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10대 청소년을 위해 쓰인 책이다. 너무 바빠 교과서 말고는 책 볼 여유가 없는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글은 줄이고 오감은 높여 구성됐다. 삽화와 어우러지는 글들은 ‘잔소리’보다는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저자의 의도가 담겼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교육 선생님이다. 주요 과목 성적을 높이는 일을 하는 저자지만 지금 우리 10대 청소년에게 정말 필요한 건 용기와 믿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해 코칭을 더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실제로 100kg이 넘는 거구의 몸을 이끌고 마라톤에 도전해 성공하며 아이들 눈높이에서 도전은 즐거운 일일 뿐 아니라, 누구든 해 낼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직접 보여줬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계기로 10대들을 위한 응원을 메시지를 쓰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힘내 17살이다. 책은 10대를 갓 넘긴 아이부터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든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눈높이로 쓰였으며, 게임을 다루는 올바른 개념과 공부를 하는 이유, 자신감과 우정, 부모님과의 관계, 응원의 메시지 등 다양한 관점이 담겼다. - 책 속으로 아이큐가 지혜를 측정할 수 없고, 친구의 숫자가 관계의 깊이를 증명할 수 없으며, 집의 평수가 가족의 화목함을 보장할 수 없고, 성적이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할 수는 없으니 진정한 가치는 숫자로 측정되지 않아. 물고기를 산에 오르는 능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기며 살게 될 거야. 너는 ‘작품’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갖고 있어. 모방한 것이 아니기에 그 자체로 ‘감동’인 존재가 바로 너라고!!--- p. 32 걱정의 대부분은 지금 실제로 생긴 일이 아니라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착각이다. 그런데도 인생의 대부분을 그렇게 걱정하다가 마음의 평화나 기쁨도 잃은 채 죽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서 힘들기보다는 스스로의 생각으로 날 괴롭혀서 놓치고 있는 즐거운 일이 많다.어떤 생각이든 반복해서 자꾸 생각하면 심각하고 큰 생각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그 걱정은 내일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힘을 앗아갈 뿐이다. 그러니 일어나지 않을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과거의 안 좋은 이야기를 당장 끊어버리자. 오늘은 새로운 이야기를 쓸 차례니까.--- p. 53 비행기 조종사에게는 하늘이 끝이지만 우주비행사에게는 하늘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비웃을 만큼의 커다란 목표를 갖자. 남들이 허무맹랑하게 보거나 말리거나 포기한 일을 이룰 때, 얼마나 황홀할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너무 큰 목표에 지쳐 가다가 멈춘다 해도 간 데까지는 이익이다. 꿈은 깨져도 그 남은 파편은 엄청나다. 나는 네가 꿈에 눈이 멀었으면 좋겠다, 시시한 현실 따위 보이지 않을 정도로.--- p. 61 “선생님, 저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음악을 하고 싶은데, 예체능은 돈을 못 벌겠죠”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긴 한데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누군가의 추천이나 다수의 선택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는 거야. 어릴 때부터 스스로 선택을 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이 좋다고 하는 것을 선택해 온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까지 남에게 허락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 확실히 실패할 확률이 낮고, 중간은 가니까. 도전하고 위험을 무릅쓰기보다는 실패하지 않을 검증된 것을 택하게 되지.만약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다 혹시 좋지 않아 보일까봐 걱정도 되고 남들보다 뒤처지게 될 것 같아도 절대 손해는 아니지. 하고 싶은 걸 해본 거잖아. 그렇다고 내 취향을 찾겠다며 혼자 하루 종일 방에 처박혀 있는 것이라면 곤란해. 특별히 목적을 갖고 기간을 정해둔 것이라면 몰라도 대책 없는 현실도피가 되면 안 돼.--- p. 77 스트레스는 모든 사람에게 해로운 게 아니라 '스트레스는 해롭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해롭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그렇게 극심하지 않은데도 스스로 짜증을 키우기 때문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나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고 내게 주어진 문제는 ‘내가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하자. 위협이 있을 때는 겁먹고 두려움에 떨기보다는 차라리 ‘중요한 문제니까 집중력을 더 발휘해야 하지’라고 바꿔 생각하자.--- p. 100 다른 사람에게 불편한 말을 들었을 때 중요한 건 남에게 해명하는 게 아니라 내면에서 해석하는 거야. 내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남이 평가는 할 수 있어도 그걸 결정할 권리는 나한테 있으니까. --- p. 135 ■ 저자 소개◈ 오충용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10대를 보냈기에 누구보다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돕고 싶어 하는 선생님이다. 100kg의 거구의 몸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사하라 사막 마라톤 횡단이라는 무모한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열정만으로 뛰어든 마라톤에서 인대가 3개나 파열되는 부상을 겪었지만 기나긴 재활 끝에 결국 ‘해내고야 말겠다! 불가능은 없다!’는 걸 보여준 멋진 선생님이다.이후 정글 64km 마라톤에 성공하고 학생들과 함께 베이비박스 단체 기부를 위한 마라톤을 진행 중이다. 동화세상에듀코의 자랑스런 선생님이자 코칭 강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이 공부의 의미를 발견하면서 보다 멋진 10대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내, 17살》을 출간했다. ■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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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책소개] 플라톤, - 현대지성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참된 진리 앞에서 죽음도 기쁘게 받아들인 탁월한 지성인이자 정의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한 권에 담았다.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5세기경 상대주의적이고 실용적인 진리를 내세운 소피스트에 대항하여 절대적이고 변하지 않는 진리를 추구하며,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람들의 무지를 일깨웠다. 그뿐만 아니라, 불경죄로 사형 선고를 받아 죽음에 이를 때까지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며 서양 철학의 근간이 되었다. 죽을 때까지 단 한 권의 책도 저술하지 않았지만 그의 사상은 모두 수제자인 플라톤에 의해 보존되어 전해졌다. 이 책 또한 플라톤이 저술한 것으로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관련된 세 권의 책 ―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 그리고 ‘에로스’를 예찬하는 <향연>을 담고 있다. 이 네 권의 책은 <플라톤의 대화편>이라고 불리는 25편의 대화편 중 초·중기 저작들이다.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이 네 권의 책을 그리스어 원전 완역하여 한 권으로 엮어냈다. 이에 덧붙여 전문 번역가 박문재의 상세한 주석과 해제를 통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사상을 더욱 쉽고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1.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에 불경죄와 청년들을 부패시킨 죄로 고발되어 재판을 받았다. 이 책에는 소크라테스가 “청년들을 부패시키고”, “나라가 믿는 신들이 아니라 아테네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잡신들을 믿는다”는 고발에 대해 자신을 변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1차 변론과 유죄 평결 이후의 2차 변론, 그리고 사형 선고 후의 3차 변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자신의 친구가 델포이 신전에서 신탁을 받게 되는데, “가장 지혜로운 자는 소크라테스”라는 내용이었다. 그는 그 의미를 알고 싶어 지혜롭다고 자부하는 사람을 찾아다니며, 대화를 나눴지만 자신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을 찾지 못했다고 말하였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의 미움을 사게 되었고, 그로 인해 고발을 당했다고 변론했다. 따라서 자신의 행위는 신탁에 의한 것이므로 새로운 잡신을 믿는다는 고발의 내용이 거짓이며, 청년들이 자신의 행위를 모방한 것뿐이기 때문에 청년들을 부패시켰다는 고발 또한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다. 2. 크리톤 사형 집행 날을 코앞에 두고 소크라테스를 찾아와 탈옥을 권유하는 친구 크리톤에게 탈옥을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크리톤은 세 가지 이유를 들며 소크라테스를 설득한다. 첫째, 소크라테스를 살릴 수 있는데도 살리지 않으면 친구들이 욕을 먹게 된다는 것, 둘째,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택한다면 그를 고발한 적들을 돕는 셈이 된다는 것, 셋째, 죽게 되면 자식들에 대한 도리를 다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이에 대해 이성과 논증을 바탕으로 탈옥이 정의롭지 못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는 자신이 오랫동안 아테네에 산 것은 이미 법에 복종하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탈옥을 하면 그 합의를 깨뜨린 자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과 친구, 그리고 국가에게 해악을 입히게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그는 수치스럽게 살아남아 자신이 추구하던 참된 진리를 더럽히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기보다는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 정의를 지키는 길이라 말하고 있다. 3. 파이돈 소크라테스의 생애 마지막 순간, 그의 친구들과 추종자들이 함께 모여 ‘영혼 불멸’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눈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화에서 죽음을 재앙이 아닌 복으로 여기고 기쁜 마음으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자의 죽음은 화(재앙)가 아니라 복이고,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것은 영원히 축복받은 자들의 땅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승에서의 철학자의 삶은 그 준비 과정이기 때문에, 도리어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있다. 4. 향연 <향연>은 플라톤의 글 가운데 <국가> 다음으로 많이 읽히고 사랑받는 책이다. 기원전 416년, 아가톤이라는 비극 작가가 레나이아Lenaia 제祭의 비극 경연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여 연회를 베푼다. 이 책은 이 연회에 참석했던 소크라테스와 그의 추종자들이 ‘연애’의 신인 ‘에로스’를 예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연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소크라테스보다 먼저 ‘에로스’를 예찬한다. 그들은 모두 ‘에로스’ 신을 자신의 연애 대상 또는 예찬의 대상으로 여긴다. 그들은 ‘에로스 신’은 완전하고 온전히 아름답다는 전제 하에서 예찬을 이어간다. 반면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에로스’는 한 사람의 아름다운 몸을 연애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일들과 미덕들을 연애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거기서 “아름다움” 그 자체, 즉 ‘이데아’를 관조하고 직관하는 경지로 올라갔을 때에 ‘에로스’는 완성된다. 이에 덧붙여 철학은 궁극적으로 ‘이데아’를 직관하기 위한 것이고, 철학의 수단은 이성에 의거한 추론과 변증이다. 따라서 철학하는 것, 즉 이성적인 변증을 통해 참된 것들인 ‘이데아들’에 대한 지식을 얻어 진정한 지혜에 이르는 것이야말로 고유한 의미에서의 ‘에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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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금슬지락(琴瑟之樂)
    [교육연합신문=글.그림 임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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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2
  • [특별기획] 청소년들, 중국어로 경쟁력 키워야
    [교육연합신문=정재일 기고] 교육은 청소년들을 뒤따르는게 아니라 앞서서 방향을 제시해줄 때에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1996년에 OECD에 가입을 함으로써 모든 분야에 있어서 강대국들과 비교되기 시작했고, 이는 국가위상의 제고나 국내산업의 체질 강화, 경제운용의 선진화 등에 있어서는 이득을 보았지만 상대적으로 열세인 산업분야의 쇠퇴, 위상 유지를 위한 재정 부담 등의 측면에서는 손실적인 면도 상당히 크다. 또한 국제 정세의 판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근시안적인 가치관만 가질 수는 없는 탓에 더욱이 교육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이런 관점에서 교육은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를 알려줄 때다. 전 세계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중국어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의 75%가 사실은 중국어에서 왔으며 다만 한글로 발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예전에 미국의 힘이 커지면서 영어가 중요해 진 것과 같은 논리로 지금 중국어의 중요성은 영어 다음이다. 중국의 시장 전망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그에 따른 중국어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외국어 학습 상황 또한 중국어가 제2외국어로 각광받고 있다. 이른바 제2외국어 대란이라는 과열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예전에는 중국어를 배우는 인구가 일반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중국어를 배우는 초, 중고생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도 중국어 조기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이같이 중국어는 영어 다음 갖춰야 할 필수 외국어로 전 연령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어를 배워두면 취업의 혜택은 물론,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거나 대학 진학 때 가산점을 얻는 등 이미 영어 평준화 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교육흐름 속에 차별화를 둘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발 빠르게 중국어 교육을 시키거나 계획, 준비하고 있다. 전국의 29개 고교, 2만 4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외국어고등학교는 매년 8,500명 이상을 선발하고 제2외국어에서 영어와 함께 중국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60%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형태로 중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 프로그램의 제2외국어의 85%를 중국어가 차지하고 있다. 사립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전체 학교의 60%가 중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중국어 시장의 규모는 8,00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인 4,000억 원 규모가 학생 시장이다. 영어실력 하나로 외국어 경쟁력을 논하던 시대는 끝난 듯 하다.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이 있다면 “자식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것”, “ 앞으로 미래의 지도자들은 중국어를 해야 한다”, “차라리 영어보다는 중국어를 배우는 게 더 이득이 될 것” 등의 중국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현재 “4살 난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아이를 돌봐줄 보모도 중국인으로 구하고 주말마다 중국어를 쓰는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놀게 한다고 한다. 80년대 중국의 경제개방 정책 이후 중국의 경제력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였고, 이와 더불어 중국에 대한 관심들이 급증하면서 동시에 중국어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해외에서만 13만 여명이 각종 중국어시험에 참가했을 정도로 그 규모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같은 아시아권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인적 교류와 기업들의 현지 진출로 인하여 중국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중국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이런 중국어 교육 시스템에 혁신을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중국어를 잘 가르칠 수 있는 교수기법과 더불어 아동교육학을 기본으로 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유아, 초등, 중등생을 지도하는 전문적인 중국어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나오고 있다. 우리가 과거에 공교육에서 틀에 박힌 영어 문장들을 쓰고 외우고 했지만, 정작 외국에 나가보니 그런 대화를 맞받아주는 외국인은 없었다. 중국어도 마찬가지다. 이미 한국식으로 바뀌어버린 중국어나 이제는 사장되어 행정서류나 고전소설에나 등장할법한 박제화된 중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곳도 꽤 있다. 중국현지에서 생생하게 사용되는 문장들을 배워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시험을 치러서 급수를 따기 위한 중국어 공부도 이제는 지양되어야 한다. 실제로 중국의 명문대학에서부터 기존의 HSK 급수보다는 중국어 회화 급수증을 요구하기 시작하고 있다. 영어에서 잘못되어 왔던 시험공부 위주의 학습방법이 중국어에서도 되풀이되서는 안된다. 이제 우리의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대학입시에서, 취업에서 더 나은 조건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영어만으로는 차별화가 안된다. 기본언어인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실력을 갖추어야만 더욱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직된 다수의 구직자들의 공통사항은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취업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중국경제의 성장과 양국 간의 무역교류로 중국어를 구사하는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공급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중국어를 잘하면 향후 취업에 상당히 유리하다. 그러나 중국어를 구사하는 것이 취업 조건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라기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중국과 같은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중국어를 배워야만 빠르게 다가오는 글로벌 시대에 리더로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 정재일 대표◈ 사단법인 교육문화진흥협회 이사장 ◈ 흑룡강신문 한국본부 사업대표◈ 교육기업체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강릉원주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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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시] < 교실은 살아있다 > - 시인 조현동의 간절한 음율
    [교육연합신문=편집국] 교실은 살아 있다 시/조 현 동 우리들의 교실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고언론과 뉴스들이 한통속이 되어서제 아무리 야단법석을 떨고 개탄을 해도 교실은 살아 있다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전혀 듣지 않고제 마음대로들 떠들고 잠만 잔다고하나 같이 걱정을 하여도 교실은 살아 있다 그대들이여 잘 생각해 보라그 옛날 교실이 똑바로 서 있었다고 착각하던 시절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제대로 잘 듣고 있다고 착각했던 시절 학생들이 제 마음대로들 함부로 떠들지도 않고잠도 잘 자지 않았던 그 시절에는과연 우리들의 교실이 잘 살아 있었던 걸까 그때도 분명교실이 잘 살아 있었다고 한다면지금도 분명우리들의 교실은 잘 살아있는 거다 다만살아가고 살아있는 방식이조금은 다를 뿐! 그때 그 시절에는무시무시할 정도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방식으로학교와 교실이 살아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너무나도 자유분방하고너무나도 자율적이어서학교나 교실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고걱정스러워 하고 착각할 정도로 완전히 회복 불가능할 것처럼 묘하게교실은 살아 있다 그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 우리 학생들의 꿈도좌충우돌 걱정스럽게 마구마구 흔들리면서야무지게 잘 익어가고들 있다 그대들이여너무 지나치게 걱정만 하거나개탄하지는 마라 지금도 우리들의 교실은무너져버린 듯 하게 죽어자빠진 듯 하게아주 묘하게 잘 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 교실은 살아 있다. ■ 시인 조현동 약력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2018년 빈여백 동인지 제 13호 봄의 손짓" 공저현재 울산 세인고등학교 역사교사로 재직 ■ 교실은 살아 있다/창작 노트 모든 인권과 인간성 회복을 부르짖으며 요구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체가 새로운 민주적 패러다임과 질서를 제대로 만들어서 정착시켜 나가는 일은 너무 힘들고 벅차 보입니다. 우리들 백년지대계의 승패가 걸려있는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역시 마찬가지의 어려움과 난항들을 여실히 겪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가정교육이 무너져 있는 딱 그만큼! 학교 교육도 많은 부분에서 같이 무너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렇지만 여전히 우리들 가정이 살아 있고 유지되고 있듯이, 우리들의 교실 또한 마구마구 흔들리는 가운데 그 정도만큼이라도 살아서 숨 쉬고 있다는 그 사실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합니다. 집집마다 무너진 가정교육을 새롭게 되살리고, 학교교육도 되살려서 우리들의 교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한민국 전체가 새로운 민주적 패러다임과 질서를 제대로 만들고 정착시켜 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열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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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 비둘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횡단보도 신호대기중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 비둘기를 봤다. 휭단보도를 걸어가는 비둘기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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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기획] 교실 내 이산화탄소 고농도 현상 해결책으로 ‘실내 환기’ 제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성장기의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 및 학급 내 이산화탄소 고농도 현상 문제가 연일 제기되면서 교실 공기 관리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교육청이 경희대 환경공학과 조영민 교수팀에 의뢰한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효율성 평가 및 설치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가동을 위해 창문을 닫았더니 교실 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최대 2300ppm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학교보건법상 교실 안에서의 이산화탄소 기준치인 1000ppm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교실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면 불쾌감으로 인해 학습능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산화탄소는 농도가 700~1000ppm이면 불쾌감이 느껴지고, 1000~2000ppm 사이일 경우에는 피로와 졸림 현상이 나타나는 등 컨디션 변화가 일어나고, 2000ppm 이상이면 두통과 어깨 결림을 느끼며, 3000ppm을 초과할 경우 현기증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 왜 필요한가?학교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환기설비의 구조 및 설치기준’에 따르면 환기용 창 등을 수시로 개방하거나 환기설비를 수시로 가동하여 1인당 환기량이 시간당 21.6㎥ 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교육부가 한 의원실에 제출한 ‘2018년 3월 기준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공기정화 장치 설치 현황’에서는 전국 2만800개교 중 5만1679개 학급(61%)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환기와 공기정화가 모두 가능한 기계환기설비 설치를 권장하고 있으나, 실제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환기 기능이 없는 공기청정기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입자상 오염물질만 해결할 뿐, 외부의 미세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된 실내에서 가동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은 커녕 오히려 그 농도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토양이나 갈라진 외벽 틈새로 유입되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나 신축학교의 ‘새학교증후군’을 유발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들은 해결할 수 없어 실내 공기 중에 유해물질들만 끊임없이 부유하게 된다. 이렇듯 오염된 실내 공기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전문가들은 가장 손쉽고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기’를 제시하고 있다. ◆ 환기 및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환기청정전열교환시스템’이 해답실내 환기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학교 및 학급별 자연환기를 권고하고 있으나 초미세먼지에 따른 실외 대기오염으로 마음 놓고 환기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냉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 걱정으로 창문을 여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 경우, 기계식 장치를 활용한 강제환기를 활용하면 더욱 안심하고 간편하게 환기할 수 있다. ‘환기청정전열교환시스템’은 기존의 환기시스템에 특수필터를 탑재,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유입하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지난해 건설기술연구원이 분당 소재의 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환기청정전열교환시스템"을 설치·가동 시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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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기획] 학교 미세먼지 대책, 교실 공기를 환기청정하라!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미세먼지 국가적 과제 부상대한심장학회가 10월 13일 62차 추계학회(워커힐 호텔)에서 ‘미세먼지, 심혈관의 새로운 적’이라는 정책세션을 마련했다. 최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정부도 미세먼지 해결 관련 정책을 쏟아 내고 있지만 미세먼지 오염원 제거의 방식은 그 대책의 소요기간과 비용이 천문학적이다. 따라서 인간 생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실내의 공기질을 관리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한 호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정부는 특히 호흡기 약자들의 생활 공간인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경노당(노인시설)의 경우 2017년부터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그 실내 공기의 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천억원대의 예산을 세워 지자체별, 각 경로당에 1대 이상 설치와 아울러 교육청 별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단계별로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 공기청정기의 문제점과 선진국형 최적의 기계환기 시스템 그러나 여기에 문제점 있다. 오래 전부터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연구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온 선진국에서는 실외의 자연에서 만들어진 공기를 실내로 유입 시키는 환기 방식이 최선의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세이빙이 전세계적 관심사인 현재 열 교환 방식의 기계식환기 장치가 최적의 방안으로 인정되고 있고(위 방식은 특정회사의 방식이 아닌 일반적 내용임) 공기청정기는 환기의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다수의 학생과 교사들이 생활하는 학교의 경우, 실외 미세먼지로 밀폐된 교실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로 인해 졸음, 피로감, 집중력저하, 건강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환기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더 늦기 전 국가 예산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신뢰성 있는 언론과 국가가 제대로 된 학교 미세먼지 관련 예산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 이처럼 막대한 국가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지금에는, 현 우리나라의 대기 상황에 적합한 학교 실내 공기 질 관리 대책 마련으로 학생들의 건강 향상 및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을 이뤄야 할 때 이나, 자칫 제대로 된 고찰 없이 예산이 현 상황처럼 공기청정기 설치에 투입될 경우 예산의 낭비와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사후관리가 소홀할 경우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 큰 규모의 학교 미세먼지 관련예산특히 미세먼지가 호흡기 약자인 청소년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바, 국가는 지난 2017년 7월 18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초등학교 미세먼지 대책에 집행하였고, 180억 중 177억은 전국 400여 초등학교에 대부분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였고 3억 원은 초등학교 공기정화 장치 효율성 평가 용역비로 집행했다. 2018년에는 1,200억원을 학교 미세먼지 대책에 편성하였으며 또한 미세먼지 경보시 체육 활동 등을 위해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 150개, 서울시100개의 학교에 실내체육관 신축비를 개소당 30억 편성(7,500억) 했다. 학교 실내 공기 질 관리의 특성다수의 인원이 생활하는 공간의 특성상 사람의 호흡에 따른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고, 실외 공기 질이 나쁜 경우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 하는 것이 현재 일반적 미세먼지 대책이나 창문을 닫고 많은 인원이 실내에 있을 때 공기청정기 가동의 경우 미세먼지는 감소할 수 있으나 이산화탄소 농도도 급격히 증가하여 이때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졸음, 피로, 학습능력 감퇴 등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일한 해결책은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 해야 하나, 창문을 열면 실외의 미세먼지 대량 유입으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시 공기청정기 가동시 효과 없어짐이 일반적 상식이다. 현재 단순 공기청정기 구입 설치 시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 크다 현재 학교미세먼지 관련 예산 사용 내용 현재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176개 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들은 대부분 본 사안의 심각성 인지 못하고 180억 추경예산에 대해서 대부분 설치가 간단한 공기청정기 구입을 고려하며, 담당공무원들은 일선 학교에서 공기청정기로 구입해주기를 원했다. 또는 본청 방침이 공기청정기로 내려왔다 등의 안이한 답변이 많아 이는 공기청정기 제조/판매회사의 로비 가능성 뿐 아니라, 대기업 공기청정기 구입이 담당공무원 본인이 책임 소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도 있으나, 일부 평소 학교 실내 공기 질에 관심 있는 해당 공무원들은 교실 실내 공기 질 개선에 있어 공기청정기가 소용없음을 이해하고 잘못하면 예산이 바르지 못하게 사용될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는 담당자도 있었다. 이에 국가 차원의 제대로 된 학교 공기정화기의 선정과 적절한 예산 집행이 되어야 겠다. 학교보건법의 환기 관련 규정/ 기계식 환기장치 필요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위해 마련된 학교보건법에서 정한 환기관련 규정을 보면 학교 공기 질 관리는 자연환기 또는 기계식 환기장치로 하도록 하고 있음. 학교보건법 재정 당시 담당자였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윤규박사 에 의하면 학교보건법 재정 당시 우리나라의 실외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 자연환기가 좋은 방식 이였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은 창문을 열어 환기가 불가하며 기계식으로 환기를 해야 한다(기계식 환기장치에 필터 장치를 하여 외기를 청정화해야 한다)여며, 학교보건법에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도록 하는 내용 없으며 그 이유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교실환경은 반드시 환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학교 실내 공기 질 관리 시 필수 해결 사항성장기 다수 학생들의 호흡으로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가중되며(실내에서 제거 불가), 유해물질 배출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과 같은 화학적 가스상 물질(환기만이 해결 가), 외부 공기 유입 시 미세먼지 차단이 필요 하겠다. 학교 공기질 개선 최선 안(환기청정장치)열 교환형 환기 장치(실내의 냉/난방 공기를 실외로 배출 시 그 열은 열 전달 소자에 남겨두고 실외의 공기 유입 시 소자로부터 그 열을 전달하여 실내로 들여보내는 시스템)와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필터시스템이 결합된 환기청정장치이며, 선진국은 오래 전부터 에너지 세이빙을 위해 기계식 환기장치 사용 권장 및 환기방식으로 일반화되어 있어 중국 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한국의 상황에서 필터시스템이 접목된 기계식 환기방식이 필요하며 국가의 귀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방식으로 쓰여져서 국가의 백년대계인 어린이의 건강한 교실환경 토양이 정착되도록 하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미세먼지와 전쟁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 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해 보고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에서는 제품에 대한 지식이 짧아 제품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좋은 제품 선정에 참조가 되었으면 한다. 우선 공기질을 개선하는 제품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여 본다. 첫째 밀폐된 공간에서 모터를 구동하여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필터 또는 물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 청정기, 둘째는 내외부 공기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제거하며 더불어 내부 이산화탄소 및 라돈 등 유해물질을 저감 시키며 내부 열을 보전하는 방식의 공기청정기능 및 에너지 세이빙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공기청정전열교환기가 있다. 이두가지 제품의 공통적인 것은 모터를 사용해서 강제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과정에서 필터 및 물 필터를 거쳐가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거르는 방식으로 특별한 전자 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터 고장이 아니면 고장 날 부품이 적다. 하여 구매 시 비교검토 하여야 할 몇 가지 적어본다. 첫째 소음에 관심 갖기, 소음의 정도는 데시벨(dB)이라는 단어로 나타낸다. 숨소리, 낙엽 구르는 소리 - 10dB, 1m거리에서 대화 - 40~60 dB, 1m거리에서 자동차 소음 -60~80dB, 1m거리에서 굴착기 소리 - 100dB, 100m거리에서 제트엔진 - 110~140dB, 85dB 이상에서 장시간 노출되거나 120dB 이상에서 잠시만 들어도 청각 장애 발생이 생길 수 있다. 하여 실내공간에서 사용되는 제품군은 최소 50dB 이하 제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전용면적 확인하기, 공기청정기 및 공기청정전열교환기의 전용면적을 확인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전용면적의 3~4배 정도 크기의 제품을 권장 한다. 여러 회사 제품들의 전용면적을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조달청에 제출한 규격서에는 전용면적 규격이 없는데 카다로그상에 전용면적을 크게 잡는 경우가 있다. 하여 국가 인증기관에서 검증한 전용면적서가 있다면 제출하게끔 하여 검토한다면 좋겠다. 세째 에너지 절감 확인하기, 여러 대를 상시 운영 하기 때문에 각 기관의 전기세도 고려 하여야 한다. 전기는 숫자가 높을수록 절감이 된다 1등급이 전기 절감의 최고 수준으로 공기청정기는 내부공기 순환으로 전기절감 등급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공기청정전열교환기는 전기절감 등급 외 에너지 세이빙 가치도 같이 평가 하여야 한다. 넷째 설치후 소모품 비용 관심 갖기, 공기청정기 및 공기청정전열교환기의 설치 후 필터의 비용 등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제품 중에는 물을 필터로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이런 제품 군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모품 비용이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공기청정기 구매 관련 많은 예산이 일선에 내려 가다 보니 수많은 관련 사업자들이 각자의 인맥을 동원 하여 구매 기관에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더러는 있다. 하지만 구매후에는 반드시 구매자들의 비교 평가가 이루어 지게 되어 있다. 필자는 좋은 제품 선정으로 국가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 최근 연세대 신동천 교수의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특별기고 내용중...... 대기오염 민감집단 - 일반적으로 환경노출 민감집단이란 실외 및 실내의 환경 중 화학적, 물리적 인자에 노출되었을 때 건강한 일반 인구집단보다 민감하게 독성영향이 나타나는 특정 인구집단을 의미한다. 실내 및 대기오염, 특히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집단과 질병발생 위험이 높은집단을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천식 환자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에 대한 건강영향 -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오염에 민감한 집단으로 알려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최근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Ha 등(2003)은 서울에서 대기오염과 영아 사망과의 관련성에 관한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이 연구에서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에게서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미세먼지가42.9㎍/㎥ 증가하는 경우에 영아 사망률이 14.2%나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어린이는 폐 기능이 발달하는 단계로 이 시기에 호흡기가 위험물질에 노출이 된다면, 성인기의 폐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Gauderman 등(2004)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12개 학교 1,759명을 대상으로 10세에서 18세까지 8년간 폐기능을 추적 조사한 결과, 대기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된집단이 노출되지 않은 집단에 비해 폐기능이 낮을 가능성(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이 정상인의 80% 이하인 경우)이 4.9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최근 Kulkarmi 등(2006)의 연구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의 경우 호흡기계 대식세포 속의 탄소와 미세먼지 노출이 서로용량-반응관계에 있음을 보고하여,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폐기능 이상의 생물학적인 관련성을 밝혔다. 기저질환자(당뇨, 심장혈관질환 등)에대한 건강영향 -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건강영향에 대한 역학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고 있다. Wheeler등(2006)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급사(sudden death)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심박동수 변화(heart ratevariability)를 조사하였는데,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에 유의하게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Antonella 등(2002)의 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심장혈관계 질환으로 입원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Thomas 등(2004)은 미국 일리노이 지역에 거주하는65,18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민감하게 독성영향이 나타나는 집단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는데, 이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10㎍/㎥증가할 때 전체 대상자의 사망률은 1.14% 증가하였지만, 심근경색이 있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2.7배,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2.0배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여 심장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더욱 미세먼지의 노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미세먼지 관련 심각성들이 각종 연구과정을 거쳐 보고 되고 있다. 내가 아닌 모두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혼자 가는게 아니고 같이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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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4
  • 전북교육청, 2019학년도 수능 100일 앞‥대비 전략은?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2019학년도 수능시험(11월 15일 시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 학습전략 및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경우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지금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역별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수능 마무리 학습 대책 (1) 앞으로는 맞춤식 수능 공부가 중요하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지망 대학을 몇 개 선정해 해당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지망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 등을 고려해 비중이 높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 (2) 출제경향과 예상난이도를 다시 한 번 점검한다. 수능 공부에서는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정확하게 예상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를 포함해 대부분의 과목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 시험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능 문제를 포함한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3)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참고한다. 올해 수능 시험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는데 연계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수준이다. 따라서 수능 준비에서는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다만,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은 비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4) 문제풀이를 많이 하고 오답노트를 잘 활용한다.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하여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이다. 다만 문제 풀이도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 영역별 수능 마무리 대책 ① 국어영역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지만 화법과 작문 영역이 통합된 세트 문항이 출제됐다. 문법에서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한 개의 지문을 주고 현대 국어와 중세 국어의 단어에 대해 물어 보는 문항을 출제했고,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시가와 수필을 묶은 복합 지문 대신 현대시가와 수필 복합 지문이 출제됐다. 독서영역은 3개의 지문으로 구성하고 길이가 긴 지문을 주고 6문항을 출제하는 등 2018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됐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긴 지문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효율적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은 취약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실수를 줄이도록 연습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연계교재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분야별 기본 개념을 기출문제와 EBS연계 교재의 지문을 통해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수학 영역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은 수학적 원리를 알고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면 풀 수 있는 문항들과 각 단원을 연계한 단원 통합 문항들이 골고루 출제됐다. 수학과목에서 성적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학을 포기하면 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 수학의 기본적인 정의와 정리, 공식 등의 이해와 더불어 기본적인 계산 과정을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를 풀 때에도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보다는 단원별로 정리 된 문제들을 중심으로 한 단원 한 단원 공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라도 직접 풀어야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③ 영어 영역 절대평가가 도입된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모의평가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인원이 4.19%였는데 실제 수능에서는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모의평가는 어휘 문제와 복합 유형에서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됐고, 신유형으로 출제된 어휘와 복합 유형을 비롯해 전통적인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글의 순서, 주어진 문장 넣기가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들이다. EBS 연계 교재에서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EBS 교재와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됐다. 항상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문제 유형인 빈칸 추론, 주제, 제목, 요지, 주장 찾기, 요약 등의 비중이 높은 문제들 또한 집중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④ 사회탐구 영역(한국사 포함) 한국사는 6월 모의평가에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소양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돼 쉬웠다. 사회탐구의 다른 과목은 상당히 쉬웠던 지난해 수능에 비해 대부분 어렵게 출제됐고 실제 수능시험에서도 난이도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탐구에서는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 지도, 그래프 등 도표 자료들은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교과의 기본 개념에 대한 학습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실제 문제에서는 교과의 개념들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함께 응용돼 출제된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어느 과목이라도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된다.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자료집을 읽거나 시사적인 자료들이 이용된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⑤ 과학탐구 영역 과학탐구도 6월 모의평가에서는 대부분 어렵게 출제됐다. 과학탐구에서는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 외에도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이 출제된다. 개념 이해와 더불어 실험 실습 과정과 결론 도출 능력을 중요시하므로 가능한 한 교과서에 나오는 탐구 과정과 그 결과를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문제들을 통해 실생활과 과학의 적용 사례들을 꼼꼼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기출 문제와 함께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 실전에 임했을 때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마무리 학습도 중요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체력을 관리하고, 수능 시간표에 생활 리듬을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능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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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18-08-06
  • [기획] 전남교육감 출마자에게 듣는다⓹ - 장석웅 후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질문) 작은 학교의 경우 학급 수에 따른 교사 정원 배정으로 기본교과 교사 미배치는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의 걸림돌이 되고 있고, 정해진 전체 교사정원 내에서 교과교사의 정원을 줄이고 비교과교사를 배치하는 것은 수업시수, 업무 곤란도 등 상대 비교를 통해 동료 교사간 위화감을 조성하고 열심히 하는 교사들의 사기마저 떨어뜨리고 있고,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다양한 활동, 참여중심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겸임교사나 상치교사의 지도 역량으로는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이 운영이 어려움 있다. 진로상담교사, 수석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비교과 교사가 늘어남에 따라 ‘나만 편하면 된다’는 식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수업시수 많고 부담이 큰 업무를 담당하여 중추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의욕 저하, 피로감을 주고 있어, 비교과 교사들은 여유 있는 시간 속에 오히려 불평불만을 늘어놓거나 다른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활동 추진마저 방해하고, 외부 출장, 연수만 찾아다니며 소일하고 있어 교내에 남아 학생지도에 전념하는 교사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교사 정원에 대한 철학과 정원 확보 방안에 대해 말씀하여 주십시오. 답변) 교과교사 증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소규모 학교 교육력의 문제는 학교당, 학급당 정원 배정에 따라 상치 및 겸임교사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학교에 다니던 전공교과를 전공교사에게 듣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교과교사의 증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원 총원제에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전국의 교육감들과 협력하겠습니다. 즉 비교과 교사 정원을 교과교사 정원으로 배치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총 정원을 늘리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고, 비교과 교사들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교육활동에 하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질문) 무지개학교의 운영에 있어 수평적 의사결정구조에 대한 아전인수격 해석으로 학교관리자를 부정하고 상호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 및 교사들의 이기적인 요구 팽배로 교육현장의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 열정이 없는 교사들과의 갈등 상황을 피하려는 교장들의 무소신은 학교교육활동 침체로 이어져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저하를 저하 시키고 있다. 무지개학교의 철학이 교사들에게 제대로 인식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열정과 협력으로 학교관리자 및 전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의 기저가 되어야지 무사안일, 복지부동하려는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구실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무지개학교 성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의 보완을 위한 향후 추진 대안이 있으시다면? 답변) 무지개학교는 혁신학교 사업으로 전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공교육을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교육부에서도 2018학년도부터 전국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2011학년도부터 추진한 무지개학교 사업은 정책추진 과정에서 여러 가지 혼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무지개학교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추진되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무지개학교는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핵심역량을 교육하는 학교를 지향합니다. 따라서 학교구성원은 이전의 교육행정과 교육성과 중심의 학교운영 체제를 탈피하고 학교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협력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민선 1·2기 운영 성과와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여 무지개 학교가 전남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교혁신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지개학교가 전남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모델이 되어 몇몇의 모델학교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전남의 모든 학교가 혁신학교의 운영 원리를 바탕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중등인사관리기준 제19조제2항 교장 전보 서열명부 작성시 적용하는 학교경영평정점은 개인이 취득할 수 있는 점수가 아니고 교사들의 학교교육에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점수인데 학교 여건, 교사 특성 등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학교장의 전보에 이 점수를 반영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게 생각됩니다. (제31조제3항2호에 의거, 교사전보의 서열명부작성시 적용하는 교육활동실적 환산점은 기본점수 2.4점으로 만점(3점)과 0.6점의 차이밖에 없으나 교장의 경우 학교경영평정점은 교장 혼자서 취득할 수 있는 점수가 아닌데도 격차가 커서 오히려 열성적으로 학교경영을 하는 교장들이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함)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 전남교육감 후보자께서 개선 방향이 있으시다면? 답변) 중등인사관리기준 제19조 2항에 나와 있는 학교경영 평정점과 관련하여 전남도교육청은 “별도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교육활동,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전문성 제고 등에 대한 평정과 교원,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7:3의 비율로 합산한 후 상위 30%(3점), 중위 40%(2점), 하위 30%(1점)로 평정하고 해당 점수를 부여한다(개정 2018.3.1.).”고 하였습니다. 학교장의 학교경영 평정점과 관련하여 민주적인 소통과 협력 분야를 수정 보완하여 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계획을 수립할 때 학교장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질문) 선출직으로서 어쩔 수 없는 한계이지만 전남교육감 자리가 다른 목적 달성을 위한 디딤돌로 이용하거나 득표만을 의식하여 소신을 펼치지 못하는 교육감이 당선될까봐 현장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감 후보자의 생각을 말씀해주십시오. 답변) 교육감을 잘못 뽑으면 전남교육이 무너집니다. 교육의 암흑기였던 정권에 동조하고, 자신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제시하지 않으며, 오직 득표를 위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가 교육감이 된다면 전남의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촛불의 바람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에 힘쓰고 있으며 국민들은 개혁이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교육개혁에 대한 기대와 관심 역시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저는 전교조 (전국)위원장 시절, 전국 15개 지역, 7천여 명의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한 ‘학교혁신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교육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열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말했던, MB의 경쟁교육에 맞선 새로운 교육운동이었습니다. 전남의 373개 시민단체와 6만여 명의 도민 참여로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진짜 민주진보교육감, 그래서 저 장석웅에게 주시는 한 표는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 성공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질문) 전남 학교 현장의 불편한 진실들이 만연 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근무하는 95%를 제외한 5%가 전남교육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눈감고 넘어 가자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러기에는 5%주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께서 전남교육감이 된다면 이런 현실에 대한 대책은 있으신지요? 답변) 저의 교육철학 중 가장 핵심인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현’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아이들 한명 한명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구성원인 교직원들의 다양성 존중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동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역할훈련, 학부모역할훈련 등을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긍정적인 학교문화가 만들어진다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으며, 교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전남교육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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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2
  • [기획] 전남교육감 출마자에게 듣는다⓹ - 오인성 후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질문) 작은 학교의 경우 학급 수에 따른 교사 정원 배정으로 기본교과 교사 미배치는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의 걸림돌이 되고 있고, 정해진 전체 교사정원 내에서 교과교사의 정원을 줄이고 비교과교사를 배치하는 것은 수업시수, 업무 곤란도 등 상대 비교를 통해 동료 교사간 위화감을 조성하고 열심히 하는 교사들의 사기마저 떨어뜨리고 있고,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다양한 활동, 참여중심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겸임교사나 상치교사의 지도 역량으로는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이 운영이 어려움 있다. 진로상담교사, 수석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비교과 교사가 늘어남에 따라 ‘나만 편하면 된다’는 식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수업시수 많고 부담이 큰 업무를 담당하여 중추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의욕 저하, 피로감을 주고 있어, 비교과 교사들은 여유 있는 시간 속에 오히려 불평불만을 늘어놓거나 다른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활동 추진마저 방해하고, 외부 출장, 연수만 찾아다니며 소일하고 있어 교내에 남아 학생지도에 전념하는 교사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교사 정원에 대한 철학과 정원 확보 방안에 대해 말씀하여 주십시오. 답변) 교사정원 배정 기준을 바꿔야 합니다. 수업은 학급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사 정원 산정 기준을 학생 수에서 학급 수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사 정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교사 수급 문제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과교사가 학교 교육에 꼭 필요하듯 상담, 보건, 사서 등의 비교과 교사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이루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제한된 정원을 운용하다보니 수업시수 등 근무여건이 열악해지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조성해서 간극을 메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교과 교사가 행정업무 부담을 더 지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질문) 무지개학교의 운영에 있어 수평적 의사결정구조에 대한 아전인수격 해석으로 학교관리자를 부정하고 상호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 및 교사들의 이기적인 요구 팽배로 교육현장의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 열정이 없는 교사들과의 갈등 상황을 피하려는 교장들의 무소신은 학교교육활동 침체로 이어져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저하를 저하 시키고 있다. 무지개학교의 철학이 교사들에게 제대로 인식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열정과 협력으로 학교관리자 및 전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의 기저가 되어야지 무사안일, 복지부동하려는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구실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무지개학교 성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의 보완을 위한 향후 추진 대안이 있으시다면? 답변) 무지개학교는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근간으로 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학교 구성원간 의사를 존중하여 자아존중감을 고취하고 모두가 주인이 되어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속에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개선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그러나 일부 학교의 경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협의과정에 관리자가 참여하지 않는 경우 의사결정구조에 관리자가 배제되었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또 극히 일부학교에서는 무지개학교 운영에 대한 인식의 차이로 관리자와 평교사간 갈등관계가 빚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축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우수하게 운영해오다가 주축 교원의 인사이동으로 인해 교육력이 전년보다 못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단위학교 자율책임 경영 지원으로 학교공동체 구성을 지원하고 소수 핵심교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모두가 주인되는 학교 문화로 바꾸어 교육력을 축적함으로써 특정교사가 전출되더라도 우수한 교육활동이 지속되도록 운영을 개선하겠습니다. 질문) 중등인사관리기준 제19조제2항 교장 전보 서열명부 작성시 적용하는 학교경영평정점은 개인이 취득할 수 있는 점수가 아니고 교사들의 학교교육에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점수인데 학교 여건, 교사 특성 등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학교장의 전보에 이 점수를 반영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게 생각됩니다. (제31조제3항2호에 의거, 교사전보의 서열명부작성시 적용하는 교육활동실적 환산점은 기본점수 2.4점으로 만점(3점)과 0.6점의 차이밖에 없으나 교장의 경우 학교경영평정점은 교장 혼자서 취득할 수 있는 점수가 아닌데도 격차가 커서 오히려 열성적으로 학교경영을 하는 교장들이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함)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 전남교육감 후보자께서 개선 방향이 있으시다면? 답변) 학교경영실적평정 제도는 본래 학교 구성원간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함으로써 내실있는 학교 경영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하고 역량있는 교장을 우대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지적하신 바와 같이 교장이 개인 역량으로 취득할 수 있는 점수도 있고 교사들의 학교교육에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취득 가능한 점수도 있습니다. 도입 당시에는 학교경영의 최종 책임자인 교장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구성원의 협력을 이끌어 경영하는 전반에 대해 평정한다는 방침이었는데 일부 항목에서 학교 현장의 여건 차이는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제 시행 3년에 접어든 반큼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점수 급간 차이, 평정 항목의 조정 등 전반적인 개선을 도모하겠습니다. 질문) 선출직으로서 어쩔 수 없는 한계이지만 전남교육감 자리가 다른 목적 달성을 위한 디딤돌로 이용하거나 득표만을 의식하여 소신을 펼치지 못하는 교육감이 당선될까봐 현장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감 후보자의 생각을 말씀해주십시오. 답변) 교육 문제에 정치 논리를 끌어 들이는 일은 저급한 일입니다. 교육감은 전남교육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전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투표용지에는 기호와 정당 표기가 없는 것도 교육은 절대적으로 정치적 중립이 보장되어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 교육의 큰 병폐 중 하나가 정권의 입맛에 따라 휘둘리는 현상이었습니다. 전남교육감 자리를 다른 목적 달성을 위한 디딤돌로 이용하거나 득표만을 의식한다면 설사 교육감이 되어 업무수행을 하더라도 교육은 없고 전시행정만 난무하여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맙니다. 정치적 중립은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정치에 휘둘리지 말고 소신행정을 하라는 의미에서 정당을 표방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교육수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전남교육의 미래를 꽃피울 현장 행정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 학생 한명 한명의 교육에 최선을 다해 학생은 즐겁게 배워서 꿈을 이루고, 교직원은 보람으로 가르쳐서 긍지에 살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생의 성취에 만족하는 교육을 이루고 싶습니다. 질문) 전남 학교 현장의 불편한 진실들이 만연 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근무하는 95%를 제외한 5%가 전남교육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눈감고 넘어 가자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러기에는 5%주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께서 전남교육감이 된다면 이런 현실에 대한 대책은 있으신지요? 답변) 극소수에 의해 전남의 교육행정이 좌지우지된다면 이는 적폐 중의 적폐입니다. 저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참여와 자치를 실현해서 소통의 교육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교육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는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교육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 교육의 정착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 도민과 유관기관, 각종 단체 등이 함께하는 교육정책협의회를 조직해서 운영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의 교육 공동체 토론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획·연재
    • 기획
    2018-06-02
  • [기획] 전남교육감 출마자에게 듣는다⓸ - 오인성 후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질문) 일부 교사 중에는 학교장의 교육 방향과 개인 생각이 맞지 않는 경우 불만사항을 학교관리자나 동료교사간 교내에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무조건 교육청 등 민원을 제기하여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교육청은 민원 대응 시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책임자인 학교장과 협의하여 처리하도록 제3자적 입장에서 답변하지 않고 오히려 교장을 회유하여 문제를 덮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아 학교장의 권한을 침해한다. 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추진하는 과정 중 교사의 성향에 따라 불협화음이나 불만이 생길 수도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해하는 교육활동이라면 소신 있게 추진되어야 하는데도 잡음만 생기면 문제 있는 교장, 학교로 치부하는 도교육청의 민원 처리 태도나 방법은 개선되어야 한다. 흔히 “교장의 열정이 학교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관리자가 학교혁신의 걸림돌이나 저해요인처럼 평가절하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열정없고 이기적인 교사들의 막무가내식 책임 기피와 불성실한 근무태도가 부정적이고 침체된 학교문화를 양산하고 있는데도 이런 교사들을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이 교장에게 전혀 없다. 학교가 교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받는 보수만큼 열심히 봉사해야 하는 일터이지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안일한 교사들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공교육의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학교 자율경영을 위한 학교장의 권한은 어디까지이며, 학교장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지원책은 무엇인가? 답변) 단위학교 자율 책임 경영을 지지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참여와 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공동체의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성숙한 협의와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고자 합니다. 학내 구성원간 갈등으로 인한 민원의 경우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열어 자체 해결토록 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경우 사안을 면밀히 조사하여 책임 소재를 가린 후에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귀 신문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사건을 은폐하거나 회유하여 미봉책으로 덮거나 무조건 관리자에게 책임을 지우는 일은 절대로 없게 하겠습니다. 단위학교 자율 책임 경영은 다음과 같이 지원하겠습니다. 첫째, 교육의 지방분권시대에 부응해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권을 단위학교에 부여하겠습니다. 둘째, 교육과정 재구성 – 수업 – 평가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교사의 재량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셋째,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장공모제, 초빙교사제를 정착하여 인사의 자율권을 부여하겠습니다. 넷째, 관 주도 공모사업을 폐지하고 목적사업비를 축소하여 그 예산을 학교운영비로 편성함으로써 단위학교 예산집행에 대한 결정권을 확대하겠습니다. 다섯째, 학교 경영에 불필요한 규제가 되는 지침, 예규 등을 정비하여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와 자치의 실현을 위해 학생, 학부모의 교육활동 및 의사결정과정의 참여를 제도화하여 실질적으로 교육의 주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전라남도교육공무원 승진후보자 명부작성에 따른 가산점 산정 규정 중 ‘제3조(8항) 전라남도 거주 경력’ 규정으로 전 가족 거주 점수의 선택가산점 독립항의 적용은 어쩔 수 없이 광주에 가족이 거주해야하는 교사는 본인의 교육활동과 무관하게 승진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치명적이고 지역 차별적 규정이며 동시에 승진을 꿈꾸는 많은 교육자에게 실질적으로 주민등록법상 위반을 권장하는 독소조항이며 모든 경쟁은 출발선이 동일해야 하고 평등한 조건에서 시작해야 타당성을 갖는다. 태어나 자란 곳이, 또는 가족이 전남에 거주하는 교사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노력이 없어도 점수가 취득이 되고 가족의 거주지가 전남이 아닌 교사는 점수를 잃게 되는 것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공정한 교원인사인지 교육감 후보님께 묻고 싶다. 개선 방향이 있으시다면? 답변) 전남거주 가산점은 학생수 및 학교가 급감하는 전남의 교육현실에서 교원의 전남 거주를 유인함으로써 안정적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방과후에도 교원의 학생지도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열악한 농어촌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2012년 6월부터 도입된 것입니다. 다만 그 불가피성은 인정되더라도 문제제기 또한 많은 상황에서 법률적 타당성 검토와 승진제도 상 전남거주 가산점의 존폐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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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18-05-25
  • [기획] 전남교육감 출마자에게 듣는다⓸ - 장석웅 후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질문)일부 교사 중에는 학교장의 교육 방향과 개인 생각이 맞지 않는 경우 불만사항을 학교관리자나 동료교사간 교내에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무조건 교육청 등 민원을 제기하여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교육청은 민원 대응 시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책임자인 학교장과 협의하여 처리하도록 제3자적 입장에서 답변하지 않고 오히려 교장을 회유하여 문제를 덮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아 학교장의 권한을 침해한다. 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추진하는 과정 중 교사의 성향에 따라 불협화음이나 불만이 생길 수도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해하는 교육활동이라면 소신 있게 추진되어야 하는데도 잡음만 생기면 문제 있는 교장, 학교로 치부하는 도교육청의 민원 처리 태도나 방법은 개선되어야 한다. 흔히 “교장의 열정이 학교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관리자가 학교혁신의 걸림돌이나 저해요인처럼 평가절하 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열정 없고 이기적인 교사들의 막무가내식 책임 기피와 불성실한 근무태도가 부정적이고 침체된 학교문화를 양산하고 있는데도 이런 교사들을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이 교장에게 전혀 없다. 학교가 교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받는 보수만큼 열심히 봉사해야 하는 일터이지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안일한 교사들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공교육의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학교 자율경영을 위한 학교장의 권한은 어디까지이며, 학교장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지원책은 무엇인가? 답변) 교육부나 교육청의 관리감독 또는 평가가 있는 상황에서 학교장의 학교자율운영권은 한계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가 유, 초, 중등 교육의 권한을 대폭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교육청도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을 학교에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환경이 조성될 때 학교장은 교육청의 눈치를 보는 학교 운영이 아니라 학생만 바라보는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보며,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서는 이러한 외부적 환경의 조성과 더불어 학교 안의 민주적 운영에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교육감이 된다면 교육행정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교마다 학생들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 민주주의가 꽃 피울 수 있도록 학교자치조례 제정 및 학교 구성원을 위한 인권 및 노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전라남도교육공무원 승진후보자 명부작성에 따른 가산점 산정 규정 중 ‘제3조(8항) 전라남도 거주 경력’ 규정으로 전 가족 거주 점수의 선택가산점 독립항의 적용은 어쩔 수 없이 광주에 가족이 거주해야하는 교사는 본인의 교육활동과 무관하게 승진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치명적이고 지역 차별적 규정이며 동시에 승진을 꿈꾸는 많은 교육자에게 실질적으로 주민등록법상 위반을 권장하는 독소조항이며 모든 경쟁은 출발선이 동일해야 하고 평등한 조건에서 시작해야 타당성을 갖는다. 태어나 자란 곳이, 또는 가족이 전남에 거주하는 교사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노력이 없어도 점수가 취득이 되고 가족의 거주지가 전남이 아닌 교사는 점수를 잃게 되는 것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공정한 교원인사인지 교육감 후보님께 묻고 싶다. 개선 방향이 있으시다면? 답변) 인사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차별 없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제안하신 취지를 충분히 공감합니다. 전남 거주지에게 인사이동 점수와 승진에 반영하는 앞으로도 반영할지에 대한 문제는 교육감의 의지보다는 전남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새롭게 반영하는 제도를 마련하도록 공론화하겠습니다. 지역민들은 교직원들이 지역에 근무하기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역에 거주하며 교원을 우대하는 정책이 운영되었다고 판단됩니다만 실질적으로 지역에 근무하지도 않으면서 이러한 이동 점수나 승진점수를 위해 주소지만 옮기는 행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 소재 지역에서 교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관사확대 및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을 진행하면서 인사제도도 차별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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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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