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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인천 인송중 금연 교실 운영
    인송중학교(교장 이진형)는 9월 16일부터 29일 까지 10일간에 걸쳐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41명)으로 금연선서식 및 서약서 작성, 그리고 전문강사초청 흡연예방 강의를 통한 금연교실을 운영하였다. “Smoke Free School 가꾸기” 란 주제로 열린 10일간의 금연교실에서는 1,2학년(17명)과 3학년(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 5차시씩 실시하였으며, 1~4차시는 보건교사와 학생부장의 지도로 흡연 폐해 강의, 담배의 타르가 주는 치명적인 유해현상(금붕어, 페트병) 실험, 미술치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구체적인 흡연의 폐해를 오감으로 느끼고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교실 5차시에는 연수보건소 금연클리닉 김영희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흡연의 유해성과 흡연과 관련된 질병 및 암에 대한 생생한 영상자료와 더불어 전문적인 금연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 모형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과 흡연실험기구인 스모키 인형을 이용한 독성실험 등을 실시해 참석한 학생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경각시켰다. 학생들은 금연교실을 통해 담배의 폐해를 절실하게 느끼고 무엇보다 자기 몸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앞으로는 '담배를 멀리 하겠다'는 결의를 하고 강력한 금연 의지를 담은 금연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금연 교실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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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꿈꾸는 카메라 동네 한바퀴, 초록 살림꾼 집안 한바퀴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 관내 인천송림초등학교(교장 최홍상)에서는 9월 29일(화)‘출발! 우리동네 문화선발대’수료식 및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남부교육청 평생교육팀에서 재원을 마련하고 스페이스 빔에서 프로그램과 강사를, 학교에서 수강생을 모집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생활 속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한‘초록 살림꾼의 상상마당(성인반)’과 마땅한 놀이터가 없는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지역일대를 누비고 다니면서 사람과 자연을 만나서 벌어지는 생생한 장면들을 어린이가 직접 영상으로 담아내는 ‘꿈꾸는 카메라, 동네를 향해 전파 발사!(어린이반)’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성인반은 총10회로 진행되었는데 정원을 초과한 수강회원들의 열의는 대단하였으며 대안생리대, 천연밀랍초 만들기, 코사지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멋진 창작품들을 만들었고 어린이반은 직접 시나리오와 촬영, 편집까지 맡아 ‘우당탕탕 마녀 대소동’이라는 영화를 완성하였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여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교육장 격려사, 학교장 인사말, 소감문 발표, 영화상영 관람, 폐회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영화상영 간에는 끊임없는 웃음과 박수로 그간의 노고를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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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인천구월중, 영어 체험 행사 풍성한 잔치로 열려
    구월중(교장 김종현)에서는 9월 29일 체험하는 영어와 놀며 배우는 영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영어 체험 행사의 하나로 Spelling Bee(단어왕)와 Never Ending Words 행사가 있었다. 학년을 초월해 100여명의 학생들의 참여해 경합을 벌인 행사장은 그 자체가 다양한 영어체험의 장으로써 손색이 없었다. 최고 순위를 가리기 위해 한 단게 한 단계 높아질 때 마다 학생들의 아쉬움과 한숨, 환호성이 교차하는 속에서 8명의 결선진출을 결정하고 골든벨 형식으로 치러진 최종 결선에서 2학년, 1학년 동생의 추격을 떨치며 3학년 김대현 학생이 알쏭 달쏭 철자법의 20단어를 완벽히 적어 우승을 차지했다. 종이와 책 속에 갖힌 영어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영어,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영어를 지향하며 지은‘English Park(영어 동산)'이란 이름의 영어 체험학습실속에서 연중 8회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영어 체험 행사,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영어 독서의 즐거움을 한껏 누리는 속에서 구월중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이 가을에 단단히 영글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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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부평여고- 한국농어촌공사(강화지사) 여고부 필드하키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부평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선)와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안길회)는 9월 30일(수) 부평여고 교장실에서 부평여고 하키부 발전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와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필드하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동을 하고 있는 부평여고 필드하키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이루어졌다. 자매결연 이후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는 비인기 종목인 하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규모 대회 참가 시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한 응원과 격려, 홍보 등 부평여고 하키부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결연식에서 부평여고 김영선 교장은 "운동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하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안길희 강화지사장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적적 관심을 유도하고 부평여고 하키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1982년 개교와 동시에 창단된 이후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수많은 입상 실적을 보인 부평여고 하키부는, 이 날의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더욱 더 노력하여 10월 중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비롯하여 각종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 개개인의 특화된 맞춤식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학생 선수의 능력 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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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불법 찬조금 근절” 학부모 청렴교육, 학교가 앞장서다.
    삼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2학기 1회고사가 실시된 9월28일(월)부터 9월 30일(수)까지 제3과학실에서 시험 감독을 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 100여명에게 ‘ 불법찬조금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학부모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불법찬조금을 근본적으로 근절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 동안 ‘불법 찬조금’이라는 말은 누누이 들어왔지만 학부모들이 그 용어나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해 본의 아니게 불법찬조금을 걷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날 학부모 청렴교육에서는 ‘불법 찬조금의 용어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시키고, ‘학교발전기금의 합법적 모금절차’, 및 ‘학교발전기금의 부당한 모금사례’ 등을 조목조목 설명함으로써 불법찬조금을 근절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자칫 잘못하면 학부모들이 불법찬조금을 조성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을 학교가 앞장서서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학생 교육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학부모 청렴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렇지 않아도 추석을 앞두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서 마음이 편안해졌으며, 학교의 이러한 노력들을 보면서 학부모가 학교와 교사를 믿고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삼산중학교는 그 동안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발송, SMS 문자서비스, 동영상 등을 통해 청렴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고, 그 결과 이제까지 불법찬조금을 모금한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부모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깨끗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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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9-09-30
  • 얼굴은‘하하’인생은‘호호(好好)’
    9월 30일 수요일 오후, 2007년부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인수초등학교(교장:이기찬) 꿈담터에서는 ‘행복의 시작은 어머니의 웃음입니다.’란 제목으로 어머니의 웃음을 통해 어머니라는 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웃음과 함께하는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고자 아버지 교실에 이어 어머니 교실의 세 번째 만남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가정과 내 아이에 대한 안일함을 벗고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50여명이 넘는 어머니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국제 레크리에이션 협회장이며 웃음치료 강사인 이광재 박사의 강의로 웃음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웃음의 원리와 기법, 행복 마인드 찾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어머니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통해 어머니들의 공감대를 나누고 자녀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다시금 얻게 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바닥에 스티커를 이어 붙여 크게 표시한 ‘스마일 라인’이었다."며 "이 라인을 넘을 때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띄어야 하고 밟고 서있는 동안 억지로라도 웃어야 되는데, 기분이 좋아지던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학교에서는 지난 해부터 꾸준히 아버지 교실과 어머니교실이 실시되어 자녀교육에 대한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와 기틀을 마련해왔다. 학교의 지속적인‘어머니교실’을 통하여 학교가 어머니와 자녀간은 물론 이웃 어머니들 간의 만남을 능동적으로 주선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가정을 살리고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는 바른 인성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샘물 같은 계기가 되었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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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9-09-30
  • 인천남고, 진로컨설팅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기초교육 설명회
    인천남고등학교(교장 김안성)는 학교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1, 2학년 대상 44명을 선발하여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및 입학사정관제 대비 『진로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교과 ․ 비교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두 무료로 참여하고 있으며, 비교과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봉사활동에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교육 담당자인 배창진 교사의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설명회를 의뢰하였다. 그 결과 9월 30일 15시에 학교 5층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교장, 교감을 비롯하여 진로컨설팅에 참여하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은 배창진 교사로부터 자원봉사활동의 올바른 의미와 가치의 설명,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할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한 이론, 그리고 봉사활동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보다 진지한 자세를 갖게 되었다. 1시간 예정이었던 설명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응답으로 30분을 초과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자원봉사활동에 모두가 적극적이고 성숙한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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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토의·토론 수업! 언제나 즐거워요.
    인천석천초등학교(교장 임철순)에서는 9월 30일(수) 인천시내 초등학교 교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지정 교실수업개선 시범학교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다양한 토의․토론 학습활동을 통한 논리적 사고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2008년부터 2년차에 걸쳐 국어교과와 사회교과를 중심으로 토의․토론 수업을 경험하며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한 단계 높여주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찬반대립 논쟁수업모형, 의사결정 피라미드 모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토의․토론을 통한 수업을 전개하였으며, 다양한 토의․토론 활동의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여러 주제에 대한 토의․토론 활동을 하였다. 또한 화상시스템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전문가 및 수업에 필요한 대상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토의․토론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김민수 학생은 “토의․토론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의사를 자신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책과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고, 친구와 자료를 공유하며 토론함으로써 학습하는 즐거움이 생겼다”고 말하였으며 또한, 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토의․토론 수업을 통하여 교실 수업 방법의 개선을 가져왔다. 학생들의 사고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수업의 태도로 즐거운 교실을 이끌어 갈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인천석천초교의 시범학교 관련 자료는 석천초교 홈페이지(http://www.sce.es.kr/) 연구학교에 탑재되어 있어 자유롭게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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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인천시교육청, 미래를 열어가는 초등 전문직 세미나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슬기롭고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찾고자 30일, 초등 전문직과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전주대학교 최종문 교수는 ‘21세기의 시대적 특성과 환경, 변화의 시대와 우리나라 현실, 글로벌 인재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게 하는 지혜와 인품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각 지역교육청의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에서는 남부교육청 ‘꿈을 심어주는 섬마을 방과후학교 프로젝트’, 북부교육청 ‘SWOT분석을 통한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 방안’, 동부교육청 ‘미래를 열어가는 동부교육’, 서부교육청 ‘글로벌 교육리더 에듀-세르파와 함께 하는 서부교육’을, 강화교육청 ‘현안과제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맞춤장학 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슬기롭고 따뜻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구현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현장위주의 장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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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귀성ㆍ귀경길 교통상황 점검하세요
    대중교통 연장 운행, 고속ㆍ시외버스 증편 운행, 임시 버스전용차로 마련 등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리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심야 귀경객 그리고 성묘객을 위한 교통대책이 시행된다. 우선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0월 3일과 4일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131개 노선)의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주요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2시에 차고지가 위치한 종점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9호선의 경우는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12~30분마다 한 대꼴로 총 하루 142차례 더 운행한다. 고향으로 내려가고 다시 상경하는 교통편의 운행 횟수도 대폭 늘린다. 고속ㆍ시외버스는 하루 1,828회를 증편하여 약 16만 4천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운행하고, 9월 30일 새벽 4시부터 10월 5일 자정까지는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1만 5천여 대의 택시를 더 운행하며, 10월 1일 오전 6시부터 4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 남부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0.5㎞) 양방향의 도로변 1개 차로를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위주의 수송력을 증대시킨다. 특히 약 11만여 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에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시내버스 6개 노선에 대해 평시 휴일보다 220회를 늘려 운행한다. 망우리 시립묘지는 201번(구리~서울역), 262번(중랑차고지~여의도), 270번(상암동~망우리), 2227번(남양주~신내동), 2234번(중랑차고지~봉화산역)노선을, 용미리 시립묘지는 703번(광탄~서울역)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교통방송에서는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1일 낮 12시부터 10월 5일 새벽 5시까지 '2009 추석 교통 특집 89시간 연속 생방송 TBS와 함께'를 24시간 운영해 귀성, 귀경객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66개의 도로전광표지에는 경부ㆍ중부ㆍ영동고속도로의 소통상황이 실시간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교통대책상황실(TOPIS, ☎ 738-8703~8793) 역시 24시간 운영하고, 120번 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버스나 지하철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며, 아울러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지하철역, 터미널, 백화점 주변에서 택시 승차거부와 불법 주ㆍ정차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하는 등 이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사전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다. 귀성ㆍ귀경객이 집중되는 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를 크게 강화하여 터미널 시설에는 손 세척기, 세정제, 체온계 등이, 버스 약 12,000대에는 별도의 소독비품이 비치되고, 지하철은 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의 특별위생점검과 전동차 의자와 손잡이 등도 소독횟수를 늘렸다. 지하철 운영기관과 터미널 역사에는 별도로 비상상황실이 운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해당 역사와 터미널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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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 빛깔있는 학급경영
    광주동명중학교는 2학기 시작과 함께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빛깔 있는 학급경영’이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 이야기에 울고 웃는 교사들은 매일 고민한다. 학생을 이해하고 교사 스스로의 전문성을 쌓기 위한 주제로 시작된 이번 ‘빛깔 있는 학급경영’연수는 연수주제와 듣고 싶은 강사 등 학급운영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교사 스스로 만들어 연수팀을 구성해 시작됐다. 연수는 학급운영의 4테마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 연수 테마는 박춘애 교사의 ‘교사의 얼’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들을 이해하는 참된 교사의 기본 철학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광주동명중학교는 열정과 사랑이 있는 교사, 믿음을 주는 학교교육으로 학생ㆍ교사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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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09-09-30
  • 서울 강남, 학원 수강료 인상 요구 모두 불허
    서울 강남 일대 학원의 수강료 인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9월 25일, 지난 9월 11일 수강료 인상을 요구한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소재 18개 학원에 대해 수강료조정위원회를 열어 수강료 개별 조정 심의를 한 결과 이를 모두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상 이유가 비합리적이고 그 근거가 부족한 학원의 수강료 인상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강남교육청은 수강료 원가계산 자료의 제출을 요구받고도 이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학원, 학원을 신규 설립한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학원, 인상 요구 자료가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원에 대해 수강료 인상의 적정성이 인정되지 않아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수강료 개별조정 과정에서 2개 학원은 합리적인 인상 근거를 제시할 수 없게 되자 수강료 인상통보서를 자진 철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측은 수강료조정위원회가 회계 전문가인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심도있는 심의를 했으며, 이번 결정이 합리적인 인상 근거가 없는 일방적인 수강료 인상 통보는 향후에도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수강료 인상에 대한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수강료 인상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학원에 대해 현금출납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출납통장 사본, 수강료 영수증, 수강생 대장 등 입증자료를 요구하여 회계전문가의 분석을 거치게 함으로써 비합리적이고 근거가 없는 수강료 인상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방향으로 학원규칙을 개정하고자 개정(안)을 이달 말에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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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09-09-29
  • “장애인 음악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2009년 9월 2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유치원,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장 및 학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뉴 비젼 콘서트’를 가졌다. ‘뉴 비젼 콘서트’는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의 노력을 통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자리매김한 장애 극복 예술인을 초청하여 학교관리자는 물론 일반학부모와 장애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하는 예술행사이다. 이번 콘서트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됐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07년 3월 창단됐으며, 피바디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나사렛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음악감독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악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연주가 11명과 객원 연주자 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각장애 1급인 이상재 교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온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에 도전한 목표는 “시각장애인 음악도들과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휘자는 서로의 마음 속에 있고, 악보는 연주자들의 머릿속에 있다.”고 답했다. 이번 콘서트에 안순일 교육감은 이상재교수의 즉석 요청에 의해 ‘환희의 송가’를 하모니카로 협연하였으며, 관객들은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시각장애를 극복한 단원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감동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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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광주운암초, Good Book Reader들의 남다른 책읽기
    광주운암초(교장 안주현)학생들은 매일 아침 등교 후 개인별 독서 이력 카드가 담긴 휴대용 파일을 들고 학교 도서관으로 향한다. 저마다 G.B.R.(Good Book Reader)도서 5000쪽 읽기에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책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광주운암초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8년 3월 1일부터 2011년 2월28일까지 3년에 걸쳐 학교도서관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됐다. 그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장서 이용 경향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실행하고 있다. 모든 교직원은 좋은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 G.B.R’, ‘클릭키워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도전! G.B.R.!(Good Book Reader)’활동은 학생들의 편중된(만화책, 판타지) 독서 경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도서관 내의 G.B.R 도서로 선정된 도서를 한 학기동안 5000쪽 읽기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상품을 수여하는 일종의 독서 인증제도이다. 그 결과 도서관 이용률이 작년과 비교하여 4배 이상 증가했고, 만화 이외의 줄글 도서 이용률도 크게 증가하였다.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약 300여명이 Good Book Reader(G.B.R.)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학교에 근무하는 한 사서 교사는 “학교도서관 이용률과 대출률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만화책 외의 줄글 도서 이용률이 높아졌다. 도서관을 늦게 열기라도 하는 날에는 학생들이 장사진을 이룬다.”고 하면서 변화된 독서 열풍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독서 이력카드를 체계적으로 파일화시켜 누적,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도서명, 쪽수, 형식, 장르 등의 정보와 독서활동의 변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개별 독서 지도에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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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안동경덕중학교(교장 우상동)는 지난 9월 21일 월요일부터 교육복지대상학생들 중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담임교사 및 교내 윤리상담부의 추천을 받아 집단상담을 시작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비행집단 6명, 위축집단 8명으로 구성해 비행집단의 경우 매주 월요일 1시간씩 경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원이 자기발견 프로그램을 총 8회기 동안 진행하고, 위축집단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미술치료전문강사가 미술을 통한 자아발견 프로그램을 총 14회기 진행하며, 모두 본교 교육복지실에서 진행된다. 우상동 교장은 본 집단상담을 통해 교내 비행률이 감소되고, 학생들에게 자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긍정적인 미래상을 심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육복지대상학생들이 처한 환경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자신의 삶에 대한 의욕을 갖게 하여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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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예하초, 친환경농산물 50% 확대 및 빈그릇 운동 전개
    경남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김윤경)는 경남교육청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방침에 발맞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약 50%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아까운 음식을 가급적 남기지 말자는 취지로 ‘빈그릇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빈그릇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이라는 변화를 명확히 인식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잔반도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운동에 동참한 아이들이 매일 붙인 스티커 모음판은 학교의 자랑이 됐고, 식생활모범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낳았다. 구경숙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은 먹는 일에 대한 밥상머리 교육이다. 학교급식을 단순한 끼니 때우기가 아니라 교육의 관점으로 접근할 때, 아이들에게 최상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경 교장은 “학교급식을 먹고 자라는 세대가 항생제, 성장호르몬, GMO, 화학첨가물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그렇기에 교육당국과 영양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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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수업용 칠판 관련 뇌물 수수 공무원 징계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칠판을 사주고 사례금을 받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교육공무원들에 대해 경찰로부터 명단이 통보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칠판 납품업체인 G(대표 이모씨)사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각급학교에 칠판 납품 판촉을 하면서 그 대가로 교장들에게 100~150만원 정도의 금품을 제공했다가 경찰청 특수수사과로부터 수사를 받았다는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장 100만원 이상을 수뢰한 4명은 형사입건하고, 100만원 미만 수뢰자 4명은 불입건(기관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9월초부터 이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이번에 수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경찰청에서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4명의 범죄처분결과가 검찰청에서 통보되면 불입건자 4명과 함께 조사한 뒤 교육청 범죄처리 기준 및 징계기준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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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 움직임 빨라진다
    작년 2월, 경기도내 한 기숙형 사립고에 ‘수용’된 학생들이 옥상에 올라가 “우리는 사육이 아닌 진정한 교육을 원해요”라고 씌여진 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한 방에 10인에서 50인까지 함께 생활하면서 과중한 학습부담과 ‘체벌, 얼차려, 소지품검사, 편지검열’로 이어지는 반인권적 상황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신들이 겪고 있는 학교현실을 인터넷과 언론에 알리면서 ‘리얼 입시 정글고’로 회자되기도 한 사건이다. ‘09년 교과부가 밝힌 통계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08년까지 학생 623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는 5년새 35.6%가 증가한 수치이며, 성적비관자살은 4.25배가 증가했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작년 8월 발표는 학생간 폭력, 왕따, 성적비관, 기타 이유로 우리나라 학생 10명당 1명꼴로 자살을 시도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인권침해와 심리적 불안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김상곤교육감은 취임 초 ‘학생도 교사도 가고 싶은 학교, 소통과 나눔 속에 학생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월 30일,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한 ’경기도학생인권자문위원회’(위원장 곽노현 방송대 교수,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가 구성되고 활동해 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한 그 동안의 활동과정과 계획을 널리 알리고 교육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 추진대회’를 25일(금) 오후 2시 경기도교육복지센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자문위원 전원을 비롯, 교육위원회와 도의회 의원, 인권.교원, 교육, 학부모단체 관계자와 일선학교 교장 및 교사, 그리고 중고등학생 80여명 등 총 300명 내외가 참여했다. 김상곤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행복한 학교는 학생이 인권의 존엄한 주체로 존중 받는 학교’라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총 10개 항으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제정의 기본원칙’을 밝혔다. 아울러 곽노현 위원장이 ‘경기학생인권조례로 여는 새로운 학교의 전망’을 주제로 그 간의 활동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발표도 했다. 학생인권자문위원회는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협의회 및 연찬회를 가져왔으며, 정책연구팀을 공모하여 ‘성공회대학교 인권평화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또한 각종 공식, 비공식적인 의견수렴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을 포함한 경기교육주체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조례제정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http://human.kerinet.re.kr)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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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중심 생활지도
    경기도광명교육청(교육장 이문기)은 9월 23일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초․중․고 교감,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중심의 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집중 단속, 학생자살 예방대책, 교복공동구매, 신종플루 예방대책, 학교환경위생 정화 등 긴급 사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에서 이문기 교육장은 “올해도 광명시에서 학생사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학생중심의 생활지도와 인성교육에 더욱 노력해 줄 것과 요즘 발생되는 교원에 대한 폭력, 성희롱 등의 교권침해 사례는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성교육을 중시해 ‘출필고반필면제, 친구칭찬하기, 공수인사하기, 효경교육’을 필수덕목으로 정하고 학교급별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 집중단속과 관련하여 특별 강사로 초청된 광명경찰서 김상규 경위는 학교폭력의 유형, 처벌종류, 사건사례 등을 설명하며 동 기간 발생한 폭력사안은 엄중처벌의 대상임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예방 교육에 힘써줄 것과 경찰서도 학교에서 요청하면 강사지원, 홍보자료 배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공동구매 적극 추진도 포함되었는데,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유통과정의 거품을 제거하여 현실적인 교복가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양질의 교복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에 있다. 교복공동구매 추진과정의 어려움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내년부터 광명시 모든 중.고등학교가 100% 교복공동구매 추진을 목표로 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끝으로 보건계는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예방수칙과 종합대책을 전달하였으며, 학교위생환경 정화관련 전자게임, 미니크레인 게임, 불량 학습교구 판매 등으로 학생들에게 사행심 조성과 건강을 해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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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가을 별빛 속에 행복을 담아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경기도 연천 초성초등학교(학교장 김진남)에서는 지난 9월 18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2009 초성 별빛 도서관’ 행사가 있었다. 6학급 전교생 80여명 중 14가족 33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에는 조손가정과 편부 편모 가정의 아동을 배려하여 꿈나무-대부모 가족이 참가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매스컴에 길들여져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드는 요즘이지만, ‘초성 별빛 도서관’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 손잡고 책 읽어주기,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반딧불 독서편지, 우수가족 상품권 수여 및 행운권 추첨, 별빛 간식먹기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함께 가족 간의 정을 새롭게 다지는 정겨운 시간이었다. 실내 활동으로는 가족 소개에 이어서 부모와 자녀간의 정겨운 독서활동,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학부모와 자녀가 분리되어서 촛불아래서 반딧불 편지쓰기, 자녀와 부모가 상호 반딧불 편지 읽어주기 및 스킨십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활동 우수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참가가족 전체에게도 별도의 기념품을 수여하였다. 실외 활동으로는 가을 별빛 밟기 및 밤하늘 감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가족 전체가 하나의 촛불을 꺼뜨리지 않고 운동장 잔디 트랙을 두바퀴 돌면서 별빛 아래 하나 되는 가족의 정겨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어서 운동장 조회대에 가족이 함께 누워 서로 팔베개도 해주고 부모의 다리를 베개삼기도 하면서 가을밤의 화려한 별빛 쇼에 푹 빠져들기도 하였다. 이 날은 유난히도 별들이 많이 나와서 초성의 별빛 도서관 행사를 기쁘게 축복해주었다. 1학년 오채린 학생은 ‘아빠께서 항상 바쁘셔서 함께 책 읽을 시간이 없었는데 엄마, 아빠와 함께 책도 읽고, 편지도 쓰고, 누워서 별도 보니까 너무 즐겁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학부모 김영애(5학년 임채환)씨는‘아들에게 책을 읽어준 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아들과 오붓하게 얘기를 나눌 기회도 부족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아들과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하였으며, 학부모 강인석(4학년 강찬우)씨는 ‘반딧불 편지쓰기 및 가을 별빛 밟기, 야외 팔베개 시간 등의 훌륭한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소감문을 통해 참가가족 모두들 한결같이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행사가 꼭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환한 미소와 정성스런 준비로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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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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