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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1000억 넘는 벤처기업 20%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 속에서도 2009년도 매출 1천억 원 이상을 기록한 벤처기업은 242개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242개 기업의 평균 매출증가율은 11.0%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평균 매출증가율 -0.27%, 코스닥시장 평균 매출증가율 5.4%를 상회했다. 또한 3천~5천억 원 기업이 전년도 9개에서 21개로 크게 증가한 반면 5천 억~1조 기업은 10개에서 7개로 감소했다. 매출 1조 이상 기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NHN 1개사였으며, 5천 억~1조 기업의 감소는 해당기업들(삼호조선, 성진지오텍, 21세기조선)이 조선관련 업종으로 국제 경기침체에 따른 수주 감소가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3~5천 억원대 기업은 9개에서 21개로 상당히 증가돼 천억매출기업 내에서도 중간층이 두터워지는 바람직한 현상을 보였으며, 1~3천억 원대는 31개사가 증가해 괄목할 신장률을 보였다. 2004년 매출 천억 달성 후 6년 연속 매출 천억을 기록한 벤처기업은 다음, 엔씨소프트 등 36개, 2009년 신규진입은 네오플 등 50개사다. 전년도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솔라월드코리아로 60억 원에서 2,978억 원으로 무려 4871.1%의 큰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어 멜파스(1,515억원, 333.7%), 하이호경금속(1,199억원, 289.5%), 이엘케이(1,193억, 240.2%), 엔엑스씨(1,399억원, 192.6%) 순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에너지 등 첨단제조업 112개(46.3%), 일반제조업 98개(40.5%),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 12개(4.9%)로 조사됐으며, 녹색산업 분야 기업은 13개사로 나타났다. 2008년 및 2009년의 천억벤처기업 업종별 분포 변동사항을 살펴본 결과, 섬유/(비)금속이 14.3%(38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통신기기/방송기기 7.1%(18개), 에너지/의료(기)/정밀 4.5%(13개)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반면, 기계/제조/가 △18.0%(32개) 감소했으며, 기타 △4.1%(5개), 정보통신/방송서비스 △2.7%(5개), △소프트웨어개발이 △1.8% (2개) 감소하였고, 자동차부분이 0.7%(3개) 증가했다. 천억 벤처기업의 평균업력은 19.4년이며, 천억매출 달성까지의 소요기간은 평균 14.8년으로, 소프트웨어개발/정보통신/방송서비스분야가 8.3년으로 가장 빨랐으며, 음식료/섬유/(비)금속 업종이 18.8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컴퓨터/반도체분야 12.8년, 기계/자동차분야 15.4년 등 주력제조업 분야의 성장소요기간이 다소 긴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별로는 지방소재기업이 113개로 전년도 대비 30개사(36%)가 증가했으며, 수도권 집중도는 점차 감소(58.9%→53.3%)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대전·충청지역 기업은 상당한 증가세(28→42개, 50.0%)를 보였다. 2009년말 현재 천억 벤처기업 중 3년 연속 매출성장률 20% 이상인 슈퍼 가젤형기업(Super Gazelles Company)은 14개사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체기업(242개) 중 5.8%에 해당된다. 슈퍼 가젤형기업의 평균 고용수는 374명으로 비슈퍼 가젤형기업 268명 보다 많았으며, 업력은 12.9년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슈퍼 가젤형기업의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1,682억원으로 비슈퍼 가젤형기업 1,993억원보다 작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약 2.5배, 2.6배 이상 높은 특징을 보였다. 슈퍼 가젤형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컴퓨터/반도체/전자제품이 5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에너지/의료·정밀과 소프트웨어개발, 기계 및 비금속분야가 각각 3개사로 나타났다. 2008년 말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2009년 천억 벤처기업 숫자가 증가한 것은 튼실한 산업구조와 벤처생태계 차원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벤처가 우리경제의 경제 핵심동력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열악한 환경조건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토대로 세계 기업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제공함으로써 벤처 업계는 물론 대내외적으로도 유무형의 큰 의미를 갖게 한다. 2009년 천억벤처기업의 총 종업원수는 8만9천명(기업평균 371명)으로 벤처기업 평균종업원수 27.3명의 13.5배에 달하며, 총매출액은 47.8조로 GDP의 4.49%를 담당하고 있고, 전년도 대비 매출액 증가율도 대기업이 0.73%인 반면 천억벤처기업은 17.15%로 나타나 국가경제 성장에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천억 벤처기업은 독립적으로 창업해 자생적으로 성공한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후발 벤처기업의 역할모델(Role Model)로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국내 ‘신생벤처기업⇔천억벤처기업⇔대기업’을 연계하는 중개자 역할을 담당하며 유기적 성장과 기업간 상생협력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한편, 천억 벤처기업 중 3년 연속 20%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한 슈퍼 가젤형기업이 14개사로 이들 기업은 비슈퍼 가젤형기업(일반 천억 벤처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고용 및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측면에서 월등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들 기업들은 높은 R&D(평균4.41%) 를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과 신속한 고객 대응력으로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도 천억벤처기업에서, 3~5천억원대 매출 규모층이 다수 증가해 비중이 두터워지고, 경영성과 내용도 좋은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이들 기업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이 기대된다. 지역 분포에서도 다소이기는 하나 전년도 대비 수도권 치중 경향이 완화(58.9%→53.3%)되고 있어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모습을 보였다. 이들 천억벤처기업들은 향후에도 본 성과를 발판으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 및 R&D투자 확대를 통해 경쟁우위 창출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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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7-09
  • 놀이와 건강을 동시에
    찜질방이 국내에 대중화된 것은 약 10년 전. 이제는 하나의 대중적 여가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찜질방 역시 경쟁적으로 생성됨으로 인해 독창적인 모습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도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에는 찜질방과 물놀이 시설을 동시에 갖춘 복합레저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과 같이하고 있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스파월드’ 역시 인천시의 복합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56m의 물놀이 슬라이드와 수영장, 아크아시스템을 갖춰놓고 있으며 천연해수탕으로 보유해 놀이와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시설이다. 또한, 회원제 휘트니스 시설과 맛깔스런 식사 등도 같이 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놀이문화를 가지고 있는 인천에게 있어 ‘인스파월드’는 놀이시설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각 학교의 단체 행사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해수탕 등의 소문을 듣고 수도권 지역 주민들도 원정(?)오는 경우도 있다. 워터 & 헬스테마파크 ‘워터파크’는 아쿠아 시스템 풀에서 즐기는 아쿠아로빅, 아쿠아 휘트니스, 아쿠아 클라이밍, 아쿠아 로프, 아쿠아 플레이, 워터건, 토트풀 등의 아쿠아 프로그램과 버블탕, 침탕, 스트레치욕, 넥샤워, 회전욕, 입위욕 등 기존 워터파크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최첨단 시설과 최신프로그램으로 놀이와 동시에 건강을 생각하는 신개념 웰빙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즉, 단순한 놀이공간으로써의 워터파크가 아닌 놀이와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워터-헬스 테마파크'가 바로 인스파월드이다. 워터파크는 오전 9시~ 오후8시까지 이용가능 하고, 입장료는 평일 대인 2만원, 소인 1만5천원 주말 대인 2만5천원, 소인 1만9천원에 이용가능하다. 또한 인스파월드의 웰빙 헬스프로그램은 회원제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헬스, 골프, 수영 등 단일 프로그램은 물론 휘트니스 에어로빅, 태보등의 복합프로그램과 함께 단일프로그램들을 선택하여 같이 들을 수 있는 선택프로그램이 있어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선택-천연해수 사우나 ‘인스파월드’는 멀리 온천에 가지 않아도 해수 반신욕을 즐길 수가 있다. 해수 목욕은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간요법으로, 이미 100여년 전부터 전남 함평의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유래가 되고 있다. 인스파월드에서 사용하는 해양암반수는 지하 200m이상의 암반층에서 오랜기간동안 숙성된 물로써 입자가 이원화되어 있어 몸에 흡수가 빠르며 인체의 체액과 유사한 미네랄과 염화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몸속에 흡수되면서 신경통, 관절염, 각종 피부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몸의 산화작용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이다. 해수사우나는 아토피성 피부질환, 천식, 복통진정, 내장 근육이완 등에 효과적이며 인스파월드의 해수사우나는 인천 최고의 해수사우나로 남녀 각각 습식, 건식(Steam/Stove)도크 및 냉온탕은 물론, 신체 각 부위별 미세분사노즐 시스템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해수사우나는 24시간 이용가능 하며 입장료는 대인 6천원, 소인 4천원에 이용가능하다. 자연에서 즐기는 웰빙라이프-전통 재래식 불가마 옛부터 자연에서 생성되는 온천 또는 지열혈에서 우리 조상들은 만병을 치유했으며 이를 인위적으로 조성한 것이 전통식 한증막이다. 옛날 궁궐 내에서도 토방한증을 즐겼다는 설이 있으며 이는 임상적 실험의 효능을 간접적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불한증막은 장시간 이용해도 호흡에 장애가 없고, 혈관 내 응고된 혈전을 분해해 주어 체질을 알칼리화 시킬 수가 있으며 신경통, 디스크, 여드름, 주근깨, 무좀, 부인병, 스트레스 해소 및 불면증, 당뇨, 원기회복에 특히 효과가 좋다. 독성이 없고 청결한 상주 황토와 참숯을 이용하여 제작한 황토참숯불가마는 가마의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참숯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몸 속 깊숙히 침투하여 온갖 중금속과 노폐물을 땀과 대소변으로 배출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어 각종질환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켜 피로회복에 좋으며, 참숯이 연소하면서 생성된 미네랄이 많아 상쾌한 기분으로 오랫동안 찜질을 하며 땀을 흘릴 수 있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다. 산소 대체물질 또는 먹는 산소라고 물리는 게르마늄은 체내의 산소를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유기물질이다. 게르마늄의 유기합성을 성공시킨 일본의 아사이 박사는 자신을 임상 실험한 결과 고질병이었던 인후암을 치료하기도 했다. 자연치료능력을 높여 주고 혈압조절능력, 면역조절능력을 상승시켜 주는 게르마늄을 사용한 게르마늄 불가마는 각종 암, 난치병, 성인병, 만성병에 임상적으로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 소금원석은 체내의 중금속과 독소를 강하게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 세포피의 삽투압작용과 활성화로 생긴 면역력, 치유력, 자생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며 체내의 산성화 방지,체질개선으로 피부에 탄력을 준다. 소금원석 불가마는 탁월한 해독, 소염, 생성, 조혈, 살균작용, 피부 균형유지, 피부병예방, 피부청결, 피부상처치유, 천식, 폐활량 증진, 감기예방, 무력증, 만성피로 등을 치유하는데 아주 효과가 좋다. 찜질방은 24시간 이용가능 하며 입장료는 찜질복을 포함해 대인 7천5백원, 소인 5천5백원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단체(30인이상)입장시 할인 가능하며 해수사우나․찜질방․워터파크를 모두 이용할 경우 자유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자유패키지 입장료는 대인 1만5천원, 소인 9천원에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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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 LG 베스트샵, 남아공 승리기원 대축제
    LG 베스트샵은 남아공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제공, 카드 무이자 10개월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D LED TV, 황금 1냥, 커피메이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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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1
  • 현대카드 프리비아, ‘EBS강사와 함께하는 스콜라스틱 오픈클래스’ 참가자 모집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프리비아(PRIVIA)가 ‘EBS 강사와 함께하는 스콜라스틱 오픈클래스’ 참가 가족 30쌍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카드 프리비아가 EBS 스타 강사 및 세계적인 출판사 스콜라스틱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이달 26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4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EBS의 스타급 외국인 강사와 노래하고 춤추며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동도서 스콜라스틱 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슈퍼맘 잉글리시’의 저자인 스타 영어강사 박현영 씨가 총괄 기획하고 인기 영어 프로그램인 고고 기글스, 두비두밥 몬스터 하우스 등에 나왔던 보이드 켈리(Boyd Kelly), 밥 스미스(Bob Smith), 대럴 케네디(Darrel Kennedy) 등 스타급 외국인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참가 가족에게는 스콜라스틱 도서 2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외국인 강사와 기념 사진 촬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내 외국어 도서관 투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7세 어린이와 부모, 2인 1조로 선착순 30가족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스콜라스틱 홈페이지(education.hyundaicard.com/scholastic)나 전화 1588-0360(연결 후 4번)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2만원이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최고의 영어 전문가를 초빙, 세계적인 영어교육 노하우와 재미있고 효율적인 영어 학습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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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0
  • 반도체협회, 반도체 트리즈(TRIZ)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현)는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 산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0년 1월부터 “반도체 트리즈(TRIZ)*"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직무분석 및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3월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처 약 60여명의 사내강사 인력을 양성했다. 훈련프로그램 개선 및 성과확산을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 및 현업적용도 조사결과, 80% 이상이 “만족”을 나타내 산업체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번 5차례 반도체 트리즈(TRIZ)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산업현장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방법이 확산되고, 직접 적용해 봄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특허출원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금번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업현장 맞춤형 반도체 트리즈(TRIZ) 과정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내 반도체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과 기술경쟁력 증진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교육지원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트리즈(TRIZ) - '문제를 발명적(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개발된 문제해결 기법으로서 개념적 공학설계를 위한 가장 진보적이고 체계적인 기법들을 통합한 실용적인 문제해결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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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5-27
  • '학교 영어도서관의 진화'
    평가관리 프로그램, 7천권 이상의 영어도서 정보 담아 전국 15개 초등학교 채택, 영어 독서교육의 효과 높여… 영어도서관은 영어교육 열풍과 함께 각급 학교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서구의 도서관과 같은 느낌의 분위기와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년과 수준에 맞는 영어 책을 자유롭게 읽도록 이끌어 영어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영어 학습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어도서관을 운영하는 학교 가운데에는 적지 않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영어도서관의 운영에 있어 가장 많이 지적되는 문제점은 학생들이 영어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실히 그 책을 이해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전문 사서나 영어교사들이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하면서 그 성취도를 확인할 수는 있다. 그리고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읽은 다양한 종류의 영어 책에 대해 교사가 일일이 학생들의 성취도를 확인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영어도서관 전문 기업 (주)에듀랩(▼대표이사 이호원, www.erpcenter.co.kr)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이 영어책을 확실히 이해하며 읽었는지를 평가 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 에듀랩 이호원 대표이사 평가 관리 프로그램 'level test', 'book test' 등 기능 갖춰 ▲ 어린이가 평가관리프로그램(ERP Program)을 통해 전문사서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ERP(Express Reading Program)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에는 7천권 이상의 영어책에 대한 다양한 평가정보가 내장돼 있으며, 'level test' 기능과 'book test'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우선,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미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년 및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진 7천권 이상의 각종 영어 책에 대한 평가정보가 내장돼 있다. 이 정보는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회사는 학교에 영어책과 이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교사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당 학생이 읽은 영어책에 대해 그 학생이 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쉽게 평가할 수 있다('book test' 기능). 교사는 해당 책에 대한 'book test' 결과 학생이 일정 점수(80점) 이상을 얻은 경우에만 다른 책을 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즉 영어 책을 읽은 후 학생이 그 책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했는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영어도서관을 활용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level test' 기능도 제공한다. 교사는 영어도서관을 처음 이용하는 학생에 대해 이 기능으로 통해 학생의 수준을 평가하고 이에 맞는 영어책을 추천한다. 해당 학생이 그 동안 읽은 책과 평가결과는 누적·관리된다('독서 이력기능'). 프로그램은 그 밖에 포인트 적립기능도 제공한다. book test를 통과할 때마다 해당 학생에게 일정한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다. 학교는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학생에게 선물 등을 줄 수 있다.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부가서비스이다. 전국 12개 학교 채택, 일부학교 별도 영어반 편성도 ▲ (주)에듀랩은 영어도서관 '리딩랩'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도서관(리딩랩) 내부 모습. 회사의 이 프로그램은 이를 운용중인 학교를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서울 한양초, 부산 남성초, 광주 송원초 등 전국 12개 초등학교가 회사의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특히 일부학교에서는 회사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별도의 영어학습반을 편성한 곳도 있다고 한다. 이호원 대표이사는 "신권이 새로 출간될 때마다 프로그램에 내장된 도서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장르의 많은 영어 책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영어도서관 학습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영어교육 전문기업으로 현재 전국 학교와 320여개에 이르는 어학원 등에 영어도서와 ERP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 문의전화 031-714-1871) ▲ 영어도서관 '리딩랩'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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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5-06
  • '맞춤형 교육은 바로 이 것'
    교 교육전문기업 (주)교육지대(대표이사 장정호)가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 사이트 '생강닷컴(sg.zocbo.com)'을 오픈했다. '생강닷컴'은 '생생한 강의'라는 뜻을 함축하는 말로 화상캠과 마이크를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내신대비 화상강의 사이트다.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위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과목별로 총 160개의 강의가 서비스 될 예정이다. 특히 내신 대비 집중반, 문제풀이반, 일반 진도반 등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필요한 강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생강닷컴' 화상강의는 최대 6명으로 한 반이 구성되며, 개별 학생에 맞춘 커리큘럼과 교재로 수준별 학습이 진행된다. 다양한 강좌의 구성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수업에 참여 할 수 있고, 수업을 놓쳐도 1:1 보충수업이나 일정기간 제공되는 녹화강의를 이용해 복습 및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강의 날짜에 맞추어 강의 알림이나 출결 상황을 SMS로 받아볼 수도 있다. 교육지대 '생강닷컴' 이기형 팀장은 "'생강닷컴'은 기존의 화상강의와 온라인 강의의 장점을 결합하여 다양한 과목별 강좌를 화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며 "교육지대에서 엄선한 전문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최근 중요성이 커진 내신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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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5-06
  • 바람의 섬 ‘영흥도’에 순수 국산 풍력발전단지 위용 드러내
    연중 거센 바닷바람으로 유명한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풍력 발전 설비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해안복합 풍력발전 단지 최적설계 및 신뢰도 향상 기술개발’ 과제로 진행된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 내의 신노루 지역에서 국내 최초로 운영 실증을 위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 것이다. 영흥화력본부(본부장 백남호)는 201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 건설비용 4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MW급 순수 국산 풍력발전기 20기(총 시설용량 20MW)를 완공하기 위해 공정을 서두르고 있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완공 이후 1년 동안 실증 운영을 하면서 축적되는 자료를 토대로 해외 전력 수출 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풍력발전은 무한정으로 활용이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여타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고 태양광발전보다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전력 생산 효율은 탁월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기준, 전 세계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120.8GW로서 2008년 한해에만 27GW가 신설되어 매년 약 36%의 시설이 증설되고 있고 향후 2013년까지 연평균 22.4%씩 증가해 현재의 두배에 가까운 332GW의 시설 용량이 갖추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비해 그동안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풍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하고도 운영경험 부족과 신뢰도 검증 미비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그다지 인정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영흥화력본부는 이번 국내 최초의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건설하는 풍력발전 상용화 단지가 실증 과정을 무난히 거쳐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게 되면 오는 2020년에는 전 세계 풍력발전 생산량의 16.2%를 점유해 수출액만 103억 2천만달러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국내 최초의 순수 국산 풍력발전 단지를 견학하기 위한 외지인의 방문 증가와 그에 따른 관광산업의 발전, 청정에너지 생산 기지로서의 지역 이미지 개선 등 지역의 성장·발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흥화력본부는 현재 3MW급의 소수력발전과 1MW급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5MW 용량의 소수력발전 시설을 추가로 증설할 계획도 갖고 있어 5,080MW급(5, 6호기 완공기준)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로서의 위용만뿐 아니라 태양력, 풍력, 소수력 등의 청정에너지 시설을 골고루 활용한 친환경 전력 수출 기업으로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04-29
  • 소녀시대 쿠키폰 출시
    LG전자(대표 南鏞)가 국민 터치폰 ‘쿠키’ 후속으로 ‘소녀시대 쿠키폰(이하, ‘소시의 쿠키’, 모델명: LG-SU920/LG-KU9200)’을 26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 ‘소시의 쿠키’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쿠키폰이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하는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를 닮은 데서 명명했다. 3인치 WQVGA급 풀터치 스크린과 기존 쿠키폰의 깔끔하면서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유선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형의 통화/취소 버튼을 적용했다. 파스텔 느낌의 펄화이트, 베이비 핑크, 블랙 색상으로 순차 출시한다. 특히 3.5파이(Φ) 이어폰잭, 오토 포커스(AF)를 지원하는 300만 화소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지상파 DMB, 블루투스 2.1도 적용했다. 또, ▲모든 화면을 캡처(Capture)할 수 있는 ‘스윗 레터(Sweet Letter)’ ▲촛불, 전광판 등 다양한 효과구현이 가능한 ‘포켓 어플’ ▲터치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UI ▲전화 수신 시 뒤집으면 무음으로 전환되는 ‘모션무음’ ▲선불형 교통카드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26일 온라인을 통해 상큼하고 귀여운 요리사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형식 광고를 첫 공개하고, 이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04-26
  • 소녀시대 쿠키폰 출시
    LG전자(대표 南鏞)가 국민 터치폰 ‘쿠키’ 후속으로 ‘소녀시대 쿠키폰(이하, ‘소시의 쿠키’, 모델명: LG-SU920/LG-KU9200)’을 26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 ‘소시의 쿠키’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쿠키폰이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하는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를 닮은 데서 명명했다. 3인치 WQVGA급 풀터치 스크린과 기존 쿠키폰의 깔끔하면서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유선형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형의 통화/취소 버튼을 적용했다. 파스텔 느낌의 펄화이트, 베이비 핑크, 블랙 색상으로 순차 출시한다. 특히 3.5파이(Φ) 이어폰잭, 오토 포커스(AF)를 지원하는 300만 화소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지상파 DMB, 블루투스 2.1도 적용했다. 또, ▲모든 화면을 캡처(Capture)할 수 있는 ‘스윗 레터(Sweet Letter)’ ▲촛불, 전광판 등 다양한 효과구현이 가능한 ‘포켓 어플’ ▲터치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UI ▲전화 수신 시 뒤집으면 무음으로 전환되는 ‘모션무음’ ▲선불형 교통카드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26일 온라인을 통해 상큼하고 귀여운 요리사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형식 광고를 첫 공개하고, 이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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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4-26
  • “국가계약 관련 법령,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몇 달 전부터 ○○기관에서 발주한 공사를 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갑자기 자재 값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발주기관에서 제시한 설계서대로 시공을 하다 보니 주민들의 항의로 제대로 공사를 할 수가 없어요. 당초 설계를 바꾸면 안 되나요?” 국가계약 관계 법령에 대한 상담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민간으로부터의 국가계약법령 관련 유권해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달청은 첫 유권해석 업무를 시작한 2003년 4622건이던 계약관련 상담건수가 매년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1만4985여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건수가 무려 1만4722건(방문 및 전화상담 제외)에 이르러 관급 물품 및 공사계약과 관련하여 정부와 거래하는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상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상담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내용별로 보면 공사 관련 83%, 용역 및 물품구매 관련 17%로 공사관련 상담이 다수를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설계변경이나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에 관한 상담이 47%에 달한다. 조달청에서는 전문지식을 갖춘 계약업무 실무경력 20년 이상 전문가들과 변호사들이 계약법령 상담에 임하고 있다. 조달청은 특히 그 동안 상담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질의하는 중요 사례들을 모아 일선의 실무자들에게 알려 주고 인터넷이나 전화만으로는 상담이 어려운 내용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달 하순부터 전국 각 지역별 순회설명회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계약은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일반인이 상세히 알기 어려워 발주기관과 계약업체간 법령해석을 둘러싼 이견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사업비가 불필요하게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건설공사는 규모가 크고 장기간에 걸쳐 시공되기 때문에 계약이행 도중 공사자재 가격이 급등하거나 공사현장이 당초 설계 시 예측한 상황과 달라 공사가 제대로 시공되지 못해 관계법령의 해석을 둘러싸고 갈등과 분쟁이 자주 발생한다. 조달청 민형종 기획조정관은 “발주기관과 계약업체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공사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약관련 법령 해석·상담서비스 품질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계약법규에 대한 계약당사자간의 분쟁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 → 참여·민원 → 계약법규질의’ 코너에서 상담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04-15
  • ‘녹색인증제’ 시행…유망기술·기업 지원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녹색인증제’가 14일부터 시행된다.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국토해양부·방송통신위원회는 유망 녹색기술 및 사업, 녹색전문기업을 명확히 제시해 금융 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녹색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인증제는 ▲신재생에너지 등 10대 분야(61개 중점분야) 유망기술인 ‘녹색기술 인증’ ▲9대 분야 9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녹색사업 인증’ ▲인증 녹색기술에 의한 매출액 비중이 30% 이상인 기업에게 ‘녹색전문기업 확인’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10대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첨단수자원 ▲그린IT ▲그린차량 ▲첨단그린주택도시 ▲신소재 ▲청정생산 ▲친환경 농식품 ▲환경보호 및 보전이다. 유망녹색기술 및 프로젝트를 사업화할 경우, 정부는 자본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며, 녹색기술 사업화 기업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융자, 국가 R&D 참여, 수출계약 손실보상 등, 자금·R&D·수출·마케팅에서 지원을 대폭 강화해줄 방침이다.인증제의 본격 시행에 따라, 녹색 분야의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1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인증 절차는 신청이 접수된 이후 45일 이내에 모두 완료되며, 신청인은 별도기관 방문 필요 없이 전담기관(02-6009-3981~3990)을 통해 신청부터 발급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게 된다.또한 정부는 자연을 지키고 녹색산업을 육성하는 밝은 미래를 형상화한 녹색인증 마크도 발표했다. 지식경제부는 “신청자 편의 등 수요자지향적인 녹색인증제 운영을 위해 인증서 신청 접수·발급 창구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 단일화했다”며 “녹색기술 사업화 기업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서 추진하는 자금지원, R&D, 수출, 마케팅 등 각종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첫 녹색기술 인증 획득 기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5월말까지 최종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확정,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시장과 02-2110-5397 기획재정부 신성장정책과 02-2150-4556 교육과학기술부 거대과학기반과 02-2100-6592 문화체육관광부 기획행정관리담당관 02-3704-9220 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02-500-2453 환경부 녹색기술산업과 02-2110-6680 국토해양부 녹색미래전략담당관 02-2110-8154
    • 뉴스종합
    • 경제
    2010-04-15
  •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4월 9일, 발전소 생태공원내 희망동산에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0년 희망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10년 동안 진행해온 이 행사는 한국남동발전과 영흥화력본부 나눔 봉사단에서 제4회 행사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후원해 왔다. 국내 소아암 환자의 실정을 살펴보면, 해마다 1,500명에 가까운 소아암 및 백혈병 어린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누적된 환자 숫자만도 4,000~5,000여명에 달한다. 재발로 인해 투병을 반복하는 환자까지 포함한다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의 수는 훨씬 많은 실정이다. 소아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치료 요건은 투병 의지를 북돋우는 주변의 관심과 희망이라는 점에 착안해 실시해온 ‘희망나무심기’ 캠페인은 해마다 100여명 이상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청해 영흥화력 나눔 봉사단원들과 함께 본부내 희망동산에서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의 묘목 50여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투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회복 의지와 희망의 싹을 틔워왔다. 이번 ‘2010년 희망나무심기’ 행사는 지난해보다 많은 150여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했고, 신규 참가 환자들이 심는 희망나무(묘목) 심기 공식 순서 외에도 기존 참석자들이 지난 5년 동안 자신이 심어놓은 묘목의 키 자람을 확인하고 함께 자란 희망의 크기도 느껴보는 순서를 통해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참석한 백혈병어린이재단의 서선원 사무국장은 “지난 5년간 심어놓은 희망동산의 희망나무들이 잘자라서 환우 어린이들의 키보다 더 커진 것을 보니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기쁘고 이 장소에 올 때마다 실제로 더 치유되는 느낌을 가진다.”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주)의 지원본부장인 한영석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소망을 담은 나무가 지금은 비록 작은 묘목이지만 무럭무럭 자라나서 10년, 20년, 100년후에 아름다운 숲을 이루듯 어린이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자라나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되고 꿈을 이루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회사내 나눔 봉사단에서 마련한 300만원의 후원금을 현장에서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한편, 참석 가족들은 공식행사가 끝난 후 에너지파크로 이동하여 피자타임,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전시관 견학, 영화 관람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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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0-04-11
  • 화학조미료무첨가, 우리농산물 고집하는 명품 두리반 김치
    서산 마늘, 3년 묵은 신안 천일염, 강경 전통 젓갈, 경북 영양 태양초 고추, 124m에서 끌어 올린 청정 암반수, 여름에는 대관령 고랭지 배추, 겨울에는 해남 월동배추… 특별한 재료로 만든 김치는 어떤 맛일까? 우리농산물을 재료로 천연조미료만을 고집하는 두리반 김치는 위탁급식만을 전문으로 운영해 오던 전문식 대표의 철학과 뚝심으로 ‘우리김치’ 본연의 맛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초 충남 논산에 2000평 규모의 김치공장을 설립하고 같은해 12월 김치엑스포에서는 ‘백김치’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8년 식품연구소를 설립, 건양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김치 최적의 맛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논산 공장의 증축으로 갓김치, 백김치, 묵은지, 동치미 등 하루 40t 규모의 다양한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찍부터 유기농 재료와 천연 조미료만을 고집한 ‘안정성’과 ‘맛’, ‘신뢰’를 인정받아 주변 일대와 전국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두리반 김치 서울영업본부 김용섭 본부장은 “학교나 관공서 등을 상대로 위탁급식을 운영해 오던 전문식 대표의 노하우와 깨끗한 철학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앞으로 수도권 내에서도 ‘맛’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03-31
  • 영흥화력본부, 사막화 방지에 감사패 수여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3월 24일 인천환경원탁회의(주관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인천YWCA)가 주최하는 ‘몽골 인천희망의숲 조성계획’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에서 지난 3년간 국제적인 ‘사막화 방지’에 적극 참여해 온 주요 기업에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몽골 인천희망의숲 조성계획은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N 국제환경회의에서 채택된 ‘사막화 방지 협약’ 및 ‘사막화 방지의 날’ 제정으로 사막화의 가장 큰 폐해인 ‘황사’의 24%가 몽골의 고비사막에서 불어오는 점에 착안해 우리나라 인천에서 2007년 부터 시작한 환경개선 운동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인접한 몽골은 전국토의 90%가 사막화 위기에 직면해있고, 1970년대 이래로 6만 9,000㎢의 목초지가 줄어들었으며 식물종수도 1/4로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40년간 몽골의 평균 온도는 2℃ 상승, 684개 강과 760여개 호수가 고갈되는 등 사막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황사의 피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하와이, 미국 본토 심지어 알래스카 북쪽 해안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모래폭풍을 동반하는 황사는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 미세먼지를 포함하고 있어서 천식, 안질환, 알레르기, 뇌졸중, 암 유발 등 현대인의 인체 건강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2004년 결성된 '인천환경원탁회의'는 몽골 사막화와 황사의 중심부인 고비사막 인근 바양노르솜, 성긴, 울란바토르시의 주변에 나무를 심는 사막화 방지 캠페인을 구상하고 몽골 정부와 울란바토르시, 인천시 유관기관을 포함한 학교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08년과 2009년도에 걸쳐 국내외 최초로 민․관․산․학이 동시 참여하는 ‘방풍림 조성을 위한 식림 행사’를 몽골 현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고 지금까지 2억 3,000만원의 기금 마련과 160여명의 인천지역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24ha 규모의 부지에 40,000그루의 나무를 심는데 성공했다. 또한 현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꾸준히 조림장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80%가 넘는 식림 후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영흥화력본부(본부장 백남호)는 ‘몽골 인천희망의숲 조성계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루어지는 ‘나눔펀드’를 통해 올해까지 약 2,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2회에 걸친 몽골 현장 식림 행사에도 사내 나눔봉사단원들이 직접 참가해 현지 주민들과 함께 방풍림 조성에 힘을 보탰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영흥화력의 저탄장에는 연간 960만톤의 유연탄이 쌓이지만 10m 높이의 소나무 방풍림과 스프링클러, 원통 밀폐형 컨베어벨트를 활용하면서 석탄가루가 날리지 않는다."며 "매년 식목일에 지역 주민들과 ‘희망나무 심기 캠페인’을 펼쳐오던 터에 ‘몽골 인천희망의숲 조성계획’에 참여하게 됐다.”며 또한 “올해는 1,000만원의 기금 조성과 몽골 현장 식림행사에 더 많은 영흥화력 나눔봉사단원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는데 주최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한층 고무됐다.”라고 말했다. 영흥화력본부는 ‘희망나무심기 캠페인’, ‘몽골 인천희망의숲 조성계획’과 같이 현재의 환경을 지키고 미래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모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세계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서의 역할을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세계사막화방지총회’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시민 참여형 사막화 방지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03-27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반도체산업 산학협력 현황조사' 실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기술개발 애로 해결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대학간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한 “반도체산업 산학협력 연계망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반도체분야 중소기업 102개사를 대상으로 '반도체산업 산학협력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인력부문을 살펴보면, 기술중심의 반도체산업 특성상 종업원의 약 40%가 연구개발 및 기술직이며, 업계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은 중급(숙련)기술자로써 약 60%를 차지하고, 이들 인력채용에 가장 애로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 및 사업화부문의 산학협력 실태를 살펴보면, 중소기업 대부분이 자체기술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 보유기술의 활용에 대해서는 49% 정도만 보유기술 및 특허를 활용할 의향을 나타냈다. 그 이유로 일반적으로 지적되는 자사 기술개발의 보안유지 우려 외에도 대학의 기술 수준이나 상호간의 신뢰도, 그리고 산학협력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 등을 많이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학・연구기관간의 효율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기업들의 산학협력연계망 구축 필요성을 살펴보면, 지금까지는 산학참여 만족도가 보통이 52%로 대부분을 차지하여 저조하며,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서비스로 신사업・신기술 정보, 전문인력 DB 등으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내 산학협력 코디네이터가 있을 경우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반도체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산학협력 분야로는 대학의 기술지도 또는 전문가 지원, 시뮬레이션 툴 등의 미보유 장비 지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 공유 등을 제시됐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금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반도체 중소기업들이 국내 대학과의 효율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인력확보, 기술개발력 증진 등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지속적인 현황조사를 통해 반도체 중소기업 산학협력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03-25
  • LG전자, 첫 국산 안드로이드 탑재폰 ‘안드로-1’ 출시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안드로-1(One)(andro-1, 모델명: LG-KH5200)’을 10일부터 KT를 통해 출시한다. 국산으로는 처음이다. ‘안드로-1’은 LG전자와 KT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 탑재폰이라는 의미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안드로이드 열풍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경제
    2010-03-10
  • EBS만으로 대학 가기 “문제없어요”
    ‘떠먹여주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교육방송(EBS)이다. 초중고생은 물론 취학 전 아동, 성인까지 총망라하는 EBS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사교육을 대체하는 수능강의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경쟁력 있는 학생을 길러내기 위한 EBS의 수능강의는 올해 ‘EBS만으로 대학 간다’는 궁극적 목표를 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사회탐구 과목 점수가 너무 나오지 않아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고3 중반까지 20~30대 초반에 점수가 머물고 있어 답답했는데, EBS 최태성 선생님을 만나게 됐고, 즐겁고 재미있게 사탐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능에서 국사와 근현대사 모두 만점 받을 수 있었구요.”(닉네임 애리누나, 2009년 8월. 초중고생의 교사 리뷰 블러그 ‘올티쳐’) “학원 강사가 제일 두려운 상대… EBS 수능방송 차석찬, 최태성. 차석찬의 경우 재작년에 등장해 국사를 완전히 천하통일했고, 최태성은 한국 근현대사를 완전히 EBS 전통으로 이끌어냄. 이들은 학원강사가 아닌 학교--선생님.”(닉네임 새로운 희망, 2010년 1월.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 ‘수만휘-수능날 만점시험지를 휘날리자’) - 외딴 섬서 EBS만으로 서울대 합격 2004년 4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으로 교육방송(EBS) 수능강의가 시작된 지 만 6년이 돼가면서 EBS 수능 강사들도 학생들 사이에서 시중 학원 강사 못지않은 ‘명강사’ 반열에 오르고 있다. EBS 스타 강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강사가 ‘갈아만든 사회탐구’ 한국 근대사 강의를 맡고 있는 최태성(서울 대광고) 교사. 수능방송 이전인 2001년부터 EBS 강의를 시작한 최 교사의 비장의 무기는 일명 ‘판서’로 불리는 칠판 필기법이다. 그는 교과서에 흩어져 나열돼 있는 사건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묶어 ‘판서’ 한 장으로 칠판에 정리해 학생들에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3·1운동의 경우 민족대표 33인의 모임부터 유관순으로 대표되는 학생과 민중운동, 제암리 학살과 같은 일제의 대응까지 ‘판서’ 한 장에 요약된다. EBS 수능강의는 2010년 대학입시에서 육지에서 2시간 떨어진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사는 문가영(18·도초고 졸업) 양이 지역균형 선발로 서울대 인문계열 수시모집에 합격한 것이 화제가 되며 중요성이 새삼 확인됐다.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사교육 청정지역’인 섬마을 도초도에서 문 양에게 희망을 준 것은 EBS 수능강의였기 때문이다. EBS 수능강의는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계층을 위한 디딤돌에서 한 단계 나아가 학원이나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 못지않은 ‘명강의’로 만들기 위해 2010년 다시 한 번 파격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EBS는 지난 1월 24일 스타 강사 30명을 영입하고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능강의 연간 커리큘럼 보강 계획을 밝힌 데 이어 1월 25일부터 EBS 플러스1TV 방송과 인터넷(EBSi) 탑재를 시작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EBS 수능강의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비롯해 사설 인터넷 강의업계에서 이른바 ‘스타’로 분류되는 강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언어영역의 박담, 외국어영역의 최원규, 사회탐구의 설민석·이용재, 과학탐구의 민석환·김철준 등 강사가 1년간 핵심 강좌를 맡는다. EBS 강사진은 기존의 수리영역 심주석, 사회탐구 최태성 등 학교 교사 중심 스타 강사진에다 이들 강사들이 합류함으로써 ‘초호화 스타 강사 군단’을 확보한 셈. 또 올해 처음 도입된 ‘파견교사제’에 따라 최태성 등 학교 교사 4명은 1년 동안 EBS에서 교재개발과 연구, 강의법 개발 등 수능강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업무에 집중하게 된다. -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압축강의 콘텐츠도 제공 이번 개편에서는 최상위권 수험생들까지 끌어들이는 데 주안점을 둔 것도 특징이다. 올해 최상위권 대상 강좌를 늘리다 보니 역대 최다 강좌를 열었던 지난해보다 강좌 수가 늘었다. EBS가 올해 개설할 강좌 수는 8백10개. 이후 추가 개설될 기획특강류를 제외하고도 이미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는다. 또한 11월 수능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마련하되 수능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과정평가원 실시 6월과 9월 2차례 모의고사에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3단계 강의를 사전에 기획 제작해 인터넷에 탑재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중요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출제에 EBS 강의를 연계하고 있어 연간 커리큘럼에 충실히 맞춰가며 강의를 듣게 되면 상위권은 과목별 만점, 중위권은 2, 3등급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EBS 측의 설명이다.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EBS는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는 수능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수능 대비 강좌와 고1, 고2 내신 강좌를 5분으로 압축한 ‘압축강의’를 올해 처음 선보인 것. 압축강의는 50분 분량의 수능특강을 사진, 동영상, 그래픽을 동원해 5~10분 동안 압축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BS는 올해 8백여 편의 압축강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압축강의는 2시간 연속 시청만으로 교재 한 권을 완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BS 측은 압축강의가 EBS 교재를 활용하는 방과후 수업이나 자율학습 시간 등에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BS 박상호 학교교육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국민적 부담이 되고 있는 사교육비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EBS 강의만으로 수능 만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수험생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출제에 연계하는 EBS 수능 교재와 스타 강사들의 명강의, 짜임새 있는 연간 커리큘럼에 충실하면 중위권은 물론 상위권 학생들도 수능 등급을 한두 단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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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개정 저작권법에 의한 최초의 시정명령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 2월 18일, 저작권법 제133조의 2에 근거하여 10개의 웹하드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복제물의 복제ㆍ전송자에 대한 경고, 불법복제물 등의 삭제 또는 전송중단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의 심의를 거친 후, 행정절차법에 따라 웹하드 업체에게 사전 통지와 아울러 3월 2일까지 의견 제출을 요청한 상태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첫 시정명령 대상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시정권고를 받았던 업체 중에서 기술적 조치(저작권법 제104조) 불이행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던 업체를 우선 선정하였다. 또한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기술적 조치(필터링, 검색제한 기능 등)가 미흡하고, 업로더에게 다운로드 과금의 일정 부분을 제공하는 등 불법 저작물 유통 거래를 조장하는 업체도 선정했다. 사전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10개 업체가 시정명령을 받게 되면 당해 웹하드업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불법복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최근 5회 이상)한 업로더(153명)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하여야 하며, 개봉 영화ㆍ최신 방송프로그램ㆍ음악ㆍ게임ㆍ소프트웨어ㆍ출판 등 최근 공표된 저작물(200건)에 대해서는 삭제 또는 전송중단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번에 시정명령을 받게 되면 해당 복제ㆍ전송자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해당 게시판은 이번 시정명령을 포함하여 3번 이상의 경고나 삭제 또는 전송중단 명령을 받은 후 또다시 불법복제물을 전송하는 경우에는 ‘계정 정지’ 또는 ‘게시판 정지’ 처분대상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7월 23일 개정 저작권법 시행 이후 법 제133조의3에 따른 3만여건의 ‘시정권고’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의 불법복제물 유통이 여전하여 이번 시정명령을 통해 정부의 강력한 저작권 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기법 고도화를 통해 합법시장 참여를 기피하는 웹하드, P2P 서비스업체 등에 대한 전략적 수사와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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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8
  • SK텔레콤, 상반기내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 출시
    SK텔레콤, 아이레보와 MOU 체결…모바일 도어락 서비스 상반기내 출시비밀번호 입력 안해도, 카드 열쇠 소지 안해도 휴대전화로 도어락 오픈휴대전화의 콤비 유심(Combi USIM)칩에 도어락 오픈 기능 탑재 휴대전화에 신용카드 기능을 넣은 ‘모바일 신용카드’에 이어, 휴대전화에 도어락 오픈 기능을 넣은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디지털 도어락 솔루션 업체인 아이레보(대표 하재홍)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반기 중에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는 휴대전화의 콤비 유심(Combi USIM)에 도어락 오픈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로, 고객은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특정 키(스틱, 카드 등 다양한 형태)를 소지할 필요없이, 도어락에 휴대전화만 갖다 대면 도어락을 열 수 있게 된다. <※Combi USIM : 일반 접촉식 방식과 더불어 13.56Mhz 주파수를 이용하여 비접촉식으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USIM으로, USIM 기반 교통카드(T-Money), 신용카드 서비스 등이 이러한 Combi USIM을 활용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이레보는 국내 디지털 도어락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도어락 선두업체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전화로 키를 대체할 수 있는 도어락 신규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아이레보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휴대전화로 도어락 오픈은 물론, 도어락 배터리 유무 확인, 제3자에게 임시키 발급, 출입이력 관리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이 기술을 확대해 국내 B2B(법인대상)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모바일 도어락 서비스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모바일 도어락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안회균 글로벌사업본부장은 “USIM 기반을 이용해 T-Cash(교통카드), 모바일 페이먼트, 모바일 뱅킹,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제공에 이어, 이번에는 도어락 솔루션과 결합해 모바일 도어락 시장이라는 새로운 컨버전스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객이 휴대전화를 분실 또는 도난당했을 경우에 원격으로 모바일 도어락 기능을 중단시키는 등 보호 장치를 마련해 고객 안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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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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