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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 스토킹 전자발찌 대상자 ’끈질긴 이동경로 추적 끝에 구속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 신속수사팀은 성폭력 전자발찌 대상자 A씨(48세, 무직)에 대해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이하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법원에서 ‘잠정조치’ 처분을 받았음에도 11월 10일 흉기를 소지한 채 스토킹 피해자에게 접근을 시도하던 상황을 위치추적시스템 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경찰 및 관할 보호관찰소 범죄예방팀과 신속 공조해 현행범 체포(경찰) 및 구속했다고 밝혔다. ◎ 스토킹처벌법 상 잠정조치 ◎ 스토킹처벌법(2023.7.11. 시행) 제9조에 따라 ‘법원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결정으로 스토킹행위자에게 각호의 조치(잠정조치)를 할 수 있음’(위반 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 A씨는 2023년 10월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스토킹 중단’, ‘100미터이내 접근금지’, ‘전화 또는 이메일 등 전자적방식에 의한 송신을 하지 말 것’ 등의 잠정조치가 결정되어 고지된 상태임. 피의자 A씨는 지난 4월부터 우연히 알게 된 스토킹 피해자 B씨에게,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수차례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고 직장으로 찾아가는 등의 스토킹범죄를 저질러 피해자의 신고로 지난 10월 2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피해자에게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조치’가 결정됐다. 그러나, A씨는 법원의 ‘잠정조치’ 결정이 있은 후에도 또다시 피해자에게 수회에 결쳐 전화를 하는 등 접촉을 시도했고, 피해자가 본인을 피하며 매몰차게 대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11월 10일 흉기(20cm 칼)를 소지한 채 피해자의 직장인 서울 소재 대형쇼핑몰에 찾아갔다. 피의자 A씨는 과거 성폭력 범죄를 포함해 범죄전력 30회 등 재범 고위험군에 속하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로, 서울 신속수사팀 및 관할 보호관찰소 측은 최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A씨의 이동경로를 평소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던 중이었으며, 범행 당일 A씨가 평소와는 다른 동선을 보이는 점을 수상히 여긴 신속수사팀이 이동경로 추적을 통해 A씨가 지하철을 이용해 스토킹 피해자의 직장 방향으로 급히 이동하는 정황을 확인하고, 긴급 출동과 동시에 112상황실에 피해자 보호 요청, 관할 보호관찰소 등과 공조해 당일 17시 34분경 스토킹 피해자 직장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배회 중인 A씨를 적발 후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경찰과 합동해 현행범 체포했다. 현행범 체포 직후, 스토킹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A씨에 대해 법무부는 위치추적시스템 상의 이동경로 분석 및 피해자 직장 방문 CCTV영상 확보 등 후속조치를 통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했다.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은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12일 전자장치부착법 개정 시 스토킹 범죄가 추가 된 당위성과 내년 1월 12일 시행 예정인 스토킹 행위자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 잠정조치’의 실효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범죄예방 사례로 보여진다.”라며, “앞으로도 성폭력 사범, 스토킹 사범 등을 포함한 강력사범에 대하여 24시간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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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부산 해운대재향경우회자문위원회,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전달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해운대재향경우회자문위원회(위원장 김철환)는 11월 16일(목) 부산시 서구 소재 부산연탄은행에 김철환 자문위원장이 100만 원의 후원금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해운대재향경우회자문위원회 김철환 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 20명과 좋은 라이온스클럽 공은정 회장 등 회원 3명 그리고 나누리봉사단 이정현 사무총장, 바로서면병원 박아영 이사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해운대재향경우회 김철환 자문위원장은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소외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철환 자문위원장은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단체 관계자들을 모신 이유는 많은 분들이 부산연탄은행을 알고 봉사에 동참하시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면서 “주최는 해운대재향경우회자문위원회에서 하였지만 마음은 모두가 주최이다”라고 말했다. 김철환 자문위원장은 “참 얼굴만큼 마음들도 아름다운 천사들이다”며 “봉사활동을 마치고 먹은 곰탕과 과일 그리고 커피와 차는 사부작의 맛집 최고였다”면서 “오늘도 봉사바이러스 퍼트리고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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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부산 자유라이온스클럽, 부산연탄은행 불우이웃에 무료급식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자유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선명)은 11월 11일(토) 부산연탄은행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이원준(5대 회장), 김인수(11대 회장), 안정희(네스), 송은석(15대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회원들이 봉사를 진행했다. 부산연탄은행에 무료 급식소에서의 봉사활동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김선명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부산 연탄은행에서 200여 명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대접을 해드리고 있다. 이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말동무를 해드리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이다. 김선명 회장은 부산연탄은행 봉사활동을 마음을 다해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통합에 기여하는 소중한 노력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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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마리이야기 겨울방학 특강 ‘영어 역사 탐방프로그램-담덕 인텐시브’ 캠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우리 아이의 겨울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내게 하고 싶다면 일회성 체험활동이 아닌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리더십 프로그램인 마리이야기를 추천한다. 영어 역사 탐방프로그램인 ‘담덕 인텐시브’ 캠프는 2주간 12개의 서울 시내 주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한 후에 실내로 옮겨 탐방지에 대한 리뷰, 글쓰기, 발표 시간으로 운영한다. 역사 장소에 대한 현장감을 통해 우리 역사를 더 가깝게 실감하며, 영어라는 언어의 반복 연습으로 영어뿐 아니라 탐방 장소의 역사와 문화까지도 체득하게 됨에 따라 한국어로 듣는 강의와는 비교할 수 없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기문이야기’는 주제별 역사와 문화를 한국어와 영어로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궁궐이야기, 한국인의 일생, 전쟁이야기, 찬란한 문화유산 그리고 북촌한옥마을 현장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마리이야기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어 활용 프로그램이다. 우리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자기 주도적으로 제공된 학습자료를 집에서 학습한 후 궁궐이나 박물관 현장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선생님에게 발표하는 방식이다. 2005년 시작된 마리이야기는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경복궁, 덕수궁, 남산한옥마을, 서울암사동유적,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오렌지색 또는 옅은 갈색 단복을 입고 있는 청소년을 본다면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산하 청소년문화단 문화해설사들이다. ‘청소년문화해설사’들은 마리이야기 수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지식을 쌓은 후, 철저한 해설사 현장 교육과 실전 연습 후에 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중도 포기 없이 고3이 될 때까지 매달 1회 이상 현장에서 활동한다. 15년의 역사를 가진 청소년문화단은 해설사 활동으로 정규활동, 특별활동, 선택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온라인 교류 활동을 지속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원 단체로 청소년문화단은 ▶연 2회 수련활동을 통해 장관급의 명사들과의 만남, ▶매달 진행되는 온라인 영어 시사토론회, ▶서울대 등 명문대 선배들의 진학 세미나,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경진대회 참여 등 청소년 시기 다양한 활동으로 단원들의 역량과 스펙을 키우고 있다. 청소년문화단 단원으로 문화해설사 3년 차가 되는 김태연 학생은 지난 5월 어린이 문화해설사로 '서울 어린이상 글로벌리더십 부문 최우수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영어와 역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인 ‘마리이야기 겨울방학 특강’은 홈페이지(www.mariestory.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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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울산 효정중 임종선, 학생들의 인성함양 위해 꽃 가꾸는 경비원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북구 효정중학교(교장 이갑이) 경비원 임종선 씨(76)가 계절마다 교내 화단에 다양한 꽃을 가꿔 교정 분위기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감수성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 씨는 올해 1월부터 효정중에서 경비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학교 화단을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고자 환경 부서 교직원 등과 협의해 꽃 가꾸기에 적극 동참했다. 효정중 교단은 임 씨의 노력 덕분에 계절마다 시기에 맞는 꽃으로 새 단장하고 있다. 현재는 메리골드, 일일초, 페튜니아, 콜레우스, 들국화과 꽃 등이 가득 피어 학생들의 여가 시간을 더 풍성하게 해 준다. 더불어 임 씨는 학교생활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와 시설물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이갑이 효정중 교장은 “임종선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분의 기여가 우리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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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부산시-부산은행,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15일(수) 오전 10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영어하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금융서비스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부산은행은 영어친화 지점 지정 및 외국인 우선창구 설치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본점 영업부(문현동) ▲해운대금융센터(중동) ▲광안동금융센터(광안동), 3개 지점을 영어친화 지점으로 시범 지정해 부산 내 외국인 대상으로 영어친화 금융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어친화 지점에는 외국인 우선창구를 두고 부산은행 내 영어능통 직원을 선발·배치해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어친화 금융서비스는 창구 정비 및 영어능통 직원 선발 기간 등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예·출금, 외환, 카드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업무에 대해 영어를 통한 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들의 금융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외국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 외국인노동자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영어친화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모바일 서비스의 보편화로 많은 은행 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되고 있으나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은 여전히 은행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어친화 지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부산이 외국인도 살기 좋은 영어하기 편한 도시이자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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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한국종교인연대, 제118차 평화포럼 '기후변화 위기와 종교의 미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 김대선 교무, 상임공동대표 무원 스님·김홍진 신부)는 11월 13일(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18차 평화포럼‘을 ’기후변화 위기와 종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118차 평화포럼은 원불교 김대선 교무가 좌장을 맡아 ‘기후위기 시대 종교의 역할’ 정우식 상근부회장(태양광산업협회), ‘자발적 불편함을 몸소 살아가자’ 김현호 신부(대한성공회 파주교회 관할 사제)의 발제와 이우송 신부(성공회, 살림문화재단 이사장), 주선원 선도사(천도교 전 감사원장)의 토론으로 이뤄졌다.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마음에너지 잘 쓰기, ▶각 종교계 기후환경 단체 회원 되기, ▶각 종교계 에너지협동조합 함께 하기(조합원), ▶1인 1발전소 갖기, ▶재생에너지(태양광) 기업에 투자하기, ▶기후위기 극복 앞장서는 정치인, ▶정부를 적극적으로 밀어주기, ▶플라스틱 제로운동 동참,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을 종교인의 실천덕목으로 제시하며, 기후위기의 해결 없이 종교의 미래 없고 기후위기 극복에 종교의 미래가 달려 있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은 참나(불성, 영성, 인성)를 만나는 수행의 길이자 종교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과정이니 종교인의 복전(福田)으로 삼고 기후위기 극복에 기쁘게 나서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김현호 신부는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해 “‘어떤 탐욕에도 빠져 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제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성경은 우리의 탐욕 때문에 창조세계가 위험에 빠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만약 우리 인간들이 생태순환에 의해 생활하는 것에 만족한다면 지구의 환경은 망가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불필요하게 더 많이 갖고자 하고 그것을 사용하려 하다 보니 하느님이 창조하신 창조질서가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지구환경을 지키는 데 있어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는 욕심을 버리는 일이다.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탐하지 않는 것이다. 덜 쓰고 아껴 쓰는 태도가 바로 욕심으로부터 자유하는 태도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종교계 역할을 강조했다. 이우송 성공회 신부는 토론에서 “무분별한 개발과 인위적 환경조성이 가져오는 자연파괴행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구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일은 자연의 흐름과 이치를 깨달아야만 더 이상 오류를 답습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선원 천도교 선도사는 토론에서 “미래종교 또한 기성종교, 구태종교, 제도종교가 죽어 없어진 자리에 새로 태어나는 ▶종교 이후의 종교, ▶종교 너머의 종교, ▶종교 아닌 종교라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에서 새로운 종교의 문은 영적인 지도자들이 열어 줬다. 오늘 이후 새로운 종교의 문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 스스로 죽어서 거듭나는 것으로, 우리들 자신이 다시 태어나는 부활로써만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그 출발점은 역시 ‘자본주의와 물욕으로부터의 자유’ 임에는 틀림없다는 점을 말한다”라고 밝히며 종교인의 역할을 통해 보다 나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가 역할을 해야 함을 당부했다. 한국종교인연대는 1999년 한국의 7대 종단이 중심이 돼 설립된 세계적인 종교연합기구이다. 정부에 등록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같이 국내 3번째 연합단체이며 특히 ‘종교인 연대(Unite Religionc Iniative)는 유엔 창설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종교 유엔의 창설이라는 의미로 △일상적 종교 간 협력을 증진시키고, △종교로 말미암은 폭력을 종식시키며, △지구와 생명체들을 위하고 평화와 정의 및 치유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세계종교연합 목적과 헌장 정신을 구현하며, △모든 종교인들과 평화애호가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지혜와 사랑을 나누며 이 땅에 평화문화를 만들고 펼쳐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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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충북 괴산소방서 119센터, 소방관들과 함께 수동식 심폐소생기의 필요성 논의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주)티에프메디컬 윤병호 대표는 11월 14일 충북 괴산소방서를 방문해 수동식 심폐소생기에 대한 괴산지역의 경로당 보급과 홍보활동을 위해 괴산소방서 119센터(센터장 김정은) 신정우 소방관 외 9명의 소방관들과 함께 수동식 심폐소생기의 효용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은 센터장은 "괴산지역은 병원들이 시내에 집중되어 있고 기적의 골든타임 4분을 위해 일반인도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수동식 심폐소생기 등이 경로당과 낙후지역에 비치가 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방관들이 실습을 해보고 다양한 조언을 해주었으며, 신정우 소방관은 "이번에 청주의 모학교에서 심정지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는데 학교에서 배운대로 누구나 심폐소생기와 제세동기 등을 잘 활용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다."고 말했다. 생명을 살리는 것은 전적으로 의사만의 몫이 아니다. 일반인도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물론 준비된 사람에게만 가능한 이야기다. 그 기준은 심폐소생술을 숙지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심폐소생술은 심폐기능이 갑자기 멈춘 심장정지 환자에게 실시하는 응급처치이다. 우리 주변의 심혈관질환자들은 급성 심장정지의 위험을 늘 안고 산다. 급성심장정지의 경우 순간의 대처가 생사를 좌우한다. 전문의들은 “심장정지 상태에서 뇌로 가는 혈액이 4~8분 정도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면 치명적인 뇌손상을 입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흔히 심폐소생술을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이라고 표현한다. 언제 심장정지가 올는지 예측하긴 어렵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는 대부분 병원 밖에서 일어난다. 심장정지 환자의 60~80%는 가정과 직장, 길거리 등에서 발견된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 목격한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알면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확률은 높아질 수 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2013년 심장정지 조사 주요 결과를 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이 2.8배 높았다. 전체 퇴원생존율이 4.9%인데 비해 현장에서 일반인이 시행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입원한 환자의 퇴원생존율은 13.7%로 훨씬 높게 나타났다. 심장정지가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유기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일단 119에 연락한 뒤 환자의 반응과 호흡을 살핀다. 정상호흡을 하고 있다면 환자를 옆으로 눕혀 한쪽 팔을 머리 밑으로 받쳐줘 회복을 돕는다. 이 자세는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심장정지로 판단되면 심폐소생술을 즉각 시행한다. 이때 인공호흡보다 중요한 것은 가슴압박이다. 가슴 중앙인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를 손꿈치로 빠르게 압박한다. 1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매번 5~6cm 깊이로 강하게 눌러준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면 가슴압박 30회 후 인공호흡 2회를 한 주기로 5차례 시행한다. 전문가들은 가슴압박만으로도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인공호흡을 위해서는 환자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기도를 열어줘야 한다. 의식을 잃은 환자의 혀가 말려 기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뼈가 부러졌을 가능성이 높을 경우 턱만 들어 기도를 열어줘야 한다. 인공호흡을 해서 배가 아닌 가슴이 부풀어 올라야 기도가 제대로 열린 것이다. 과도한 인공호흡은 불필요하다. 합병증을 유발해 오히려 생존율을 감소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물에 빠졌거나 약물 중독으로 질식해 심장정지를 일으킨 경우에는 가슴압박과 함께 인공호흡을 꼭 시행해야 한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데 따른 법적 책임은 없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8년에 착한 사마리안법이 발효돼 응급상황에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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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박수영 국회의원,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남갑)이 11월 14일(화) 수능을 앞둔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박 의원의 격려 메시지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로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함께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간의 고난과 열심히 준비한 결과를 믿고, 자신을 믿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박수영 의원은 "수험생들이 공부를 통해 얻은 것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선생님들과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아를 발전시키고 꿈을 이룰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청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능이 끝나고 난 후 여러분들이 맞이할 사회 속에서 여러분들의 자아를 실현하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격려의 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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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부산 남구 용호노인대학, "수학여행, 힐링 나들이"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노인대학(학장 서은해)은 지난 11월 8일 유연순 학생회장을 비롯해 82여 명의 재학생과 임원진들이 충북 제천시 의림지 등으로 '수학여행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수학여행은 노인대학의 학사일정의 하나로 문화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한 참여자 어르신은 “제천의 의림지 저수지와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인 베론성지, 노래 ‘박달재’의 사연이 전해져 오는 박달재까지 다녀오면서 덤으로 오색찬란한 단풍과 에메랄드빛 호수를 둘러보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만추의 아름다운 가을날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면 좋겠다.”라며, “백세시대를 준비하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현장에서 발로 힘껏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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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부산연탄은행, "따뜻함을 켭니다, 온기 ON!"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목사)은 설립 19주년 및 연탄나눔 선포식을 11월 9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 광장에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이웃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펼쳤다. 이날 선포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 김혜경 서구의회 의장, 이현우 서구의원, 나누리봉사단 김청렬 회장,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호범 목사(포항연탄은행 대표)가 현금 5천만 원, KT부산법인고객담당 상무가 연탄 5만장을 기부했다.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로 힘을 주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세상을 밝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로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힘을 주는 사람이 옆에 한 명이라도 있다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부산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이런 힘을 주는 단체"라며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으로서 밝힌 발언이 부산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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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부산항일학생의거 83주년 및 제8회 부산항일학생의날 기념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단법인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이재웅 이사장은 부산항일학생의거 83주년 및 제8회 부산항일학생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23일 부산항일학생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념사업회에서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학생들과 함께 오로지 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으로 두려움 없이 일제의 폭거에 항쟁한 선열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재웅 이사장은 "선열들의 희생을 본받아 많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올바른 길을 안내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오니 비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당부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 기념식 행사 일정 ○ ▶일 시 : 2023년 11월 23일(목) 오전 11시 ▶장 소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주 최 : 사단법인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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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부산 사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부문 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11월 6일 부산사상구청소년수련관 김소영 관장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모한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부문 우수상, 비공연동아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상강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찬란한순간: 지금’이 보이는 어울림마당으로 청소년기를 지나기 위해 청소년들의 찬란한 순간들을 빛내주는 것 5가지(청소년, 역사, 환경, 다양성, 안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가요대회와 댄스대회를 통한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공모했던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 '청소년어울림마당 부문'에서 부산지역 유일하게 2년 연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나루모아'는 1년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 체험 활동, 전시 활동, 유해환경개선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 소속 황현정 청소년은 "후기청소년으로서 청소년에게 유해환경을 직접 알리고 예방하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사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 '청소년동아리(비공연) 부문'에서 3년 연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6개 시·도, 110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사상구청소년수련관(051-316-2214~7)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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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울산교육청, 소방서와 전체 교육시설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 점검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관할소방서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학교 259개교 등 전체 교육시설 274곳의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을 합동 점검한다. 올해는 오는 11월 14일(화)까지 학교 등 61곳(학교 56개교, 직속 기관 5곳)을 점검한다. 합동점검은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소방본부는 학교에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고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법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소방차(펌프차, 고가사다리차)를 동원해 살수반경, 소방차 회전, 교문 개방 등을 점검하고 학교의 소방 계획 수립, 자체 점검, 피난·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등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물을 제거하고 진입로 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곳은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루어지도록 장애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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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푸른나무재단 위드위센터, 학교폭력 위기상담 교사연수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 위드위센터는 2023년도 하반기 서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및 일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화) 교육을 개최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적인 특징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서울시 관내 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들도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트라우마 심리상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체감함에 따라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주혜선 원장을 강사로 섭외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트라우마 심리상담 이해와 실제 및 상담(교)사 직무 트라우마 소진예방'을 강의를 진행했다. 위드위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직접 만나는 교사들에게 상담과 지도에 도움이 될 만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심리상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폭력 피해학생에게 교사의 역할과 유의점 등을 학습하고, 더불어 직무 소진예방을 돕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또한 서울시 교육청 임윤대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2차 외상이나 심리적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교육 내용이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제 방법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트라우마 상담 관련해서만 깊이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진예방에 관한 실제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드위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교육청 위탁을 받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특화기관으로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상담 및 일시보호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시보호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학교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고, 상담뿐만 아니라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한 학습지원 및 체험, 맞춤형 프로그램 등 통합지원을 통해 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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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부산 남구, 안전문화 확산 노력의 결과 빛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1월 1일 직원 정례조례 시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재난에 대응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은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 첫 번째는 지난 6월 시민여객 24번 버스 이용 승객의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마비 증상에 버스 기사 김상목 씨가 차분히 대처하며 119에 연락해 출동 구급요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위급상황을 넘겼다. 두 번째는 최근 영도구청에서 쓰러진 남구민의 생명을 영도구의회 신기삼 의원이 심폐소생술로 지켜내 안전은 생명과 직결됨을 잘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8월과 9월 심상치 않은 무더위에 온열질환으로 인한 주민건강이 염려된 남구는 해군작전사령부와 적극적 논의를 거쳐 군 차량을 34회 운행하며 11만 3100ℓ의 물을 간선로에 뿌려 도심의 열기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줘 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부산 남구는 평소 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 지진, 폭염, 화재 등 재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홍보하고, 매월 4일에는 많은 주민이 통행하는 곳으로 직접 나가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같은 안전 문화 확산 노력은 위기에 처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져 미담 사례가 되는 것이다. 부산 남구는 이러한 다양한 재난관리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연속 3년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부산시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과거 어느 때보다 생명이 존중받고, 안전이 강조되는 사회가 조성되어 가고 있다. 이런 변화에 힘을 실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시대 기류에 발맞춰가기 위해 우리 직원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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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이춘복 전남청소년수련원장, 적극 행정 사례 칭찬 자자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남 완도 소안초등학교(교장 유광철)는 10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5, 6학년(26명)을 대상으로 광주에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하고 10월 20일(수)에 소안도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으나 배가 결항돼 소안도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 소안초로부터 학생들과 교사의 숙박을 요청한다는 연락을 받고 수련원에서 1박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줬고, 완도교육지원청에서도 결항에 따른 교외 교육활동 추가 버스 임차비를 지원해소안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은 안전하게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소안도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에 소안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전남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은 “이 일은 지역사회 간의 연대와 관심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사례로 여겨지고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장의 배려는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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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부산 남구 용호4동, '마을의제 발굴단' 최종 보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용호4동 '마을의제발굴단'은 지난 10월 27일에 6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한 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발굴단은 4월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마을의 주민 인식을 조사하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설문지를 만들고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마을 주민들이 가장 개선을 원하는 4대 분야에서 총 13개의 사업을 발굴해 보고했다. 마을의제발굴단 김원영 단장은 이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며 제안하는 과정을 처음 시도했으며, 용호4동의 정책과 행정방향을 결정할 때 이 자료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원영 단장은 "구청 계획에 따른 운영이 종료되었지만 단원들이 자체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계속 해결하고 관리하기로 의지를 표하며 '마을의제발굴단'의 지속 운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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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제1회 부산나누리봉사단 희망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나누리봉사단(회장 김청렬)이 10월 28일(토) 부산시 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체육공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나누리 희망콘서트'를 특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열렸고, 부산시 주요 인사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누리희망콘서트 행사는 이정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오은택 남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박미순 남구의장,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정태숙 교육위원, 조상진 시의원, 고선화, 박찬, 박경숙, 허미향 남구의원들과 여러 단체장들과 함께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나누리봉사단이 주관하고 가수 김민 팬클럽과 UNpec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한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노래자랑을 펼치고 부산 수영중학교 서다은 학생 등이 찬조출연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콘서트의 1부에서는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고, 2부에서는 밸리댄스와 UNpec실버합창단 등이 공연을 이어갔으며, 마지막에는 부산의 톱가수 아라, 연상연하가 출연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에 큰 주목을 받았다. 나누리봉사단 김청렬 회장은 "오늘 콘서트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행사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이정현 사무총장은 "(주)IS동서 외에도 많은 후원 단체들이 뜻깊은 행사에 후원금과 물품 등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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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대전교육청, "교육현장은 ‘안전’이 최우선!" 합동소방훈련 실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7일(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둔산소방서 샘머리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강당 2층에서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직원들이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비상상황 시 중요문서 반출 및 재난 복구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과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조작법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또한, 가을철 다양한 축제 및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이번 훈련을 기회로 교육청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재난정보 상호 공유, 공동 현장출동 등 교육현장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은 항상 최우선으로 강조되며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 관련 대응훈련은 실제상황을 대비해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라며 “재난 상황은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몸소 체득하여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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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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