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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 소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종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하고, 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주요 범죄유형을 살펴보면,경찰․검찰 등 국가기관을 사칭하는 유형은, "검찰청 검사인데 귀하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급되었다, 귀하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인데 입금된 돈이 범죄자금이므로 불러주는 계좌로 송금하라"라고 속이는 수법이다. "대검찰청 특별수사팀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고 보관하고 있는 현금을 다른 통장으로 이체를 시키면 아무 피해가 없다"는 수법 등을 사용했다. 금융감독원․우체국 등을 사칭하는 유형은, "00은행인데 누군가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을 만들었다. 신고를 해 주겠다"라고 하고, 검찰청 금융범죄수사팀 검사를 사칭하여 "당신 명의 통장이 범죄에 사용됐다. 금융거래하는 곳이 어디냐?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가 어떻게 되느냐"라고 하여 피해자로부터 카드번호,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카드론 대출을 받아 돈을 빼가는 수법이다. 우체국인데 신용카드를 등기로 2번 배달하려고 했으나 전달치 못하였다고 하여 그냥 끊으니 서울지방경찰청이라고 전화가 와서 신원이 노출되었다며 현금인출기로 가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여 돈을 이체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자녀 납치를 빙자하는 유형은,마치 아들을 납치한 것처럼 하면서 "우리가 사람을 죽여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당신 아들을 잡아두고 있다"라고 하면서 우는 목소리를 흉내내어 "엄마! 아저씨들이 돈을 빼앗으려고 해요 돈이 없다고 하니 두들겨 패요. 많이 아파요"라고 거짓말하는 수법, "딸을 납치하고 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빨리 금융기관으로 가서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부쳐라"라고 거짓말하는 수법이 있었다. 최근 등장한 가짜 인터넷 사이트 유형은, “검찰청인데 사건에 연루되었으니 검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피해사실 확인을 하라”고 속여 유사 대검찰청 홈페이지(“www.yhofho.com”)에 접속하게 하여 카드론 대출 및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게 한 후, 인터넷뱅킹용 인증서를 발급받고, 카드론 대출을 받아 피해자의 계좌로 입금시킨 다음, 이미 발급받은 인증서를 이용하여, 피해자의 계좌에서 범행 계좌로 피해금을 이체하여 편취하는 수법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피해근절을 위해, 112신고를 통해 신고와 지급정지를 동시에 신속히 진행하는 전화금융사기 원스톱 지급정지 제도를 8월 16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에 한하여 시범실시했다. 그 결과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12신고를 통해 총 1억5,500만원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공공기관 또는 금융기관이 쉬는 추석 연휴에 피해를 입을 경우, 112를 통한 원스톱 지급정지 제도가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본 제도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 10월중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서민생활 위해사범 단속'과 연계, 전화금융사기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금년 8월까지 총 5,170건, 8,115명을 검거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15명 검거보다 약 3배 증가한 성과이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총경 이재열) 관계자는,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국민의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사칭하는 기관이나 유형이 변화해도, 기본적으로 개인정보를 묻거나 계좌이체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함을 강조했다. 만일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은 경우,공공기관 등을 사칭할지라도 소속이나 내용을 전적으로 믿지 말고, 해당기관의 대표 전화번호 등으로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고, 사실관계를 확실히 파악하기 전에는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함부로 알려주면 안되며,이미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 또는 은행 콜센터로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속히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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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2
  • 대구시, ‘청년희망 프로젝트’ 공모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미래기획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전국대학 및 대학원 재학 중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월 21일까지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5기 시정 모토인 ‘더 큰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공모로 개방성과 다양성을 지닌 젊은이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고,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년희망 프로젝트’ 공모는 지역적 사고와 한계를 벗어나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는 경제·산업·문화 등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대구발전 프로젝트이다. 응모방법은 전자메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에 대한 안내 및 신청서는 대구광역시(http://www.daegu.go.kr/plan)와 대구경북 연구원(http://www.dgi.re.kr)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응모작은 11월 미래기획위원회,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5편을 선정할 계획이며, 프로젝트 수준과 응모 수에 따라 일부 조정 될 수 있다. 대구시 김문수 정책기획관은 “프로젝트 당선작은 12월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작 1명 100만원, 우수작 2명 각 50만원, 장려상 2명 각 30만원)이 주어지고 수상자에게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체 인턴사원 채용 시 가점 부여, 시정참여 기회(주요행사 초청 등)를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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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1
  • 보건복지부,'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8일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을 개최했다. 휴먼네트워크는 멘토링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여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도멘토포럼은 사회적 저명인사들을 ‘선도멘토위원’으로 위촉하여 직접 멘토로서 활동하고 휴먼네트워크 확산을 독려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끔 한다. 이날 포럼에는 진수희 복지부 장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선도멘토위원으로 참여하여 취약 아동·청소년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아름다운 100인 멘토’ 1호 멘토로 위촉된 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에 대한 위촉식과 양 이사장의 멘토링 특강이 진행됐다. 양준혁 이사장은 올해 초 야구선수를 꿈꾸는 두 명의 멘티와 결연을 맺고 멘토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참석자들은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송죽 어린이 요들 합창단’의 요들송 공연이 곁들여져 나눔과 멘토링의 의미를 더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선도멘토위원과의 만남과 결연이 아이들의 삶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면서, “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가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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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9
  • 교과부, '사랑의 PC나눔 협약체결 및 기증행사'가져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추석을 맞이하여 정보화 혜택이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PC를 보급하는 '사랑의 PC나눔 협약체결 및 기증행사'를 9월 8일 정부중앙청사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차관이 기증서를 전달하고, IT복지진흥원에서는 감사패를 교과부에 전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재활용 가능한 불용PC 160여대를 사회기업인 (사)한국IT복지진흥원에(원장 정일섭) 기증하여,노인정, 복지시설 아동, 대학생 등 소외계층에 보급, 정보화 학습용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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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9
  • 한국교직원공제회,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양주군에 있는 아동 보육시설인 ‘광명보육원’을 비롯해 브니엘의 집 아름다운 집 두엄자리 등 중증장애인 생활공동체와 노인 요양원 등 5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성을 담은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각각 전달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에 방문한 복지시설을 매년 3~4회씩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시설 수리 및 청소, 야외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정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작은 나눔의 실천이 주위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이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임직원의 급여 자투리 금액 모금과 월정액 기부를 통해 ‘사랑과 희망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불우한 환경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사업’도 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나눔 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헌혈,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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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인천시, 아이키우기 좋은 무상보육 도시 조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극복을 위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으로 앞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육의 사회 공동 책임체계 구축을 통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무상보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무상보육 연착륙을 위한 보육지원 확대를 위해 '영유아 보육료 잔액 지원대상 확대 : 소득하위 70% 100%지원','소득수준과 상관없는 보편보육 지원',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전면 무상보육 확대방안 중장기 로드맵으로 공보육체계 구축을 한다. 출산·양육 지원을 통한 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선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 장려금 지원조례 제정',' 무료분만 등 임산부·영유아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식개선'에 노력한다. 이밖에도 임신·출산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으로 임산부 산전·후 건강관리와 출산용품 등을 2만3000여명에게 지원했으며, 1만 4000여명에게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등 영유아 건강검진, 난임부부 체외수정 등 2190가정에 시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장려금 및 건강관리 지원 뿐 아니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노력으로 30개 한의원이 참여하는 한의학 난임치료사업을 추진해 난임여성 100명에게 3개월간 한의학적 치료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해 저소득 및 다문화 산모를 초청해 태교음악회를 개최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본부”와 사회적 협력을 통해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준비 및 육아교실’, ‘D-ilne이 아름다운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13년까지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연차별로, 우선 올해엔 셋째이후 자녀 2160명에게 64억 8000만원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둘째이후 자녀 1만 1624명에게, 2013년에는 모든 출생아 2만 4379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출산·양육가정에 경제적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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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특성화고와 기업 연결 ‘직업교육지원센터’ 개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식경제부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특성화고 학생과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브리지(Bridge)’인 직업교육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창원 등 전국 5곳에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성화 고교나 전문대 학생들이 재학중에 지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취업상담이나 맞춤형 교육을 받아 졸업 후에 곧바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동안 학교·학생이나 지역기업간 내실있는 정보의 소통창구, 현장실습에 대한 알선, 사후관리 등 연계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직업교육지원센터는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동시에 나타나는 인력수급 미스매치 완화를 목표로 특성화고·전문대 학생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지역별 인재양성·매칭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경부 김준동 산업경제정책관은 “직업교육지원센터는 학생과 지역기업 간 눈높이를 맞추는 시도인 만큼 지역내 고용을 창출하는 새로운 가교가 될 것”이라며 “5개 센터 시범운영 한 뒤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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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8
  •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회적 기업에 무료로 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재능기부 단체 소셜컨설팅그룹(Social Consulting Group, 대표: 고영)은 오는 9월 17일부터 12주간 사회적 기업 운영 혹은 경영 컨설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해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Social Consulting Academy)’(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운영의 이론과 실제를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사회적 기업가’와 ‘사회적 기업 전문 컨설턴트’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소셜컨설팅그룹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삼성이나 SK 등 대기업 주도로 대학생 대상 사회적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의 경영 이론과 실습 기회를 모두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소셜컨설팅그룹의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가 유일하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소셜컨설팅그룹의 양신애씨는 “아카데미 참가자는 5주간 경영 컨설팅 이론 교육을 받게 되며, 소셜컨설팅그룹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프로보노(재능기부자)와 함께 7주간 사회적 기업에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실습을 하게 된다”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추후 소셜컨설팅그룹에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9월 14일(수)까지 ‘사회적 기업 컨설팅 아카데미’ 공식사이트(http://cafe.naver.com/scgacademy)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역량평가를 거쳐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은 5주간의 이론 교육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 ‘딜라이트’ 등에 배치돼 7주간 경영 자문 실습을 진행한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혹은 내달 8일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진행되는 무료설명회 <Experience Social Consult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컨설팅그룹의 고영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이슈를 진단하고,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육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카데미가 국내 사회적 기업의 생태계 전반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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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자전거 내비게이션 ‘에코 바이크 투어 맵’ 앱 출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환경부는 자전거 여행 노선에 대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수행하는 ‘에코 바이크 투어 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최초로 선보인다. 노선 정보, 생태·관광 정보 등을 제공해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자전거 생태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9월 5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과 티스토어 마켓을 통해 무료 배포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코 바이크 투어 맵’은 전국 여행 노선과 특정지역 테마코스로 구분해 전국 36개 자전거 생태여행 노선을 이미지로 제공한다. 또, 테마코스에 대해서는 주행경로를 상세히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하며 주행 중 인근에 생태·관광 명소가 있을 경우 화면에 안내창이 뜨게 된다. 환경부는 “테마코스는 자전거 여행 전문가, 지역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생태경관이 우수하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노선으로 구성해 앱을 통해서만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제주 서귀포 4개 테마코스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서비스되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전거 여행을 좀 더 수월하고 색다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자전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자전거 생태관광문화를 창출할 것 등이 기대된다”며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중이 자연스럽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앱 출시일에 맞춰 블로그(초록나래)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사연(5~16일)을 보낸 이 중 5명에게는 4개 테마코스 1박 2일 앱 체험(9.30~10.1 예정)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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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5
  • 이 대통령 “고졸 채용비율 의무적으로 올려줘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9월 2일 “지금부터 의무적으로 고교 (채용)비율을 상당히 올려줘야 한다”면서 “그래야 고교생이 나와서 전문인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윌테크놀러지에서 ‘제4차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 “제도적인 것을 우리 정부가 파격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이날 ㈜윌테크놀러지에서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 회사가 학력 차별 없는 ‘열린 고용’을 실천하는 회사라는 점이 반영됐다. 이 회사는 직원 230명 중 고졸 출신이 절반에 육박하는 97명(42%)이며, 최근에도 고졸 출신 11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고졸 출신이 세상을 사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제 30대 그룹 총수들로부터 고졸 출신들을 뽑아 인재로 키우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운동선수 중 이청용 선수의 팬이라고 언급한 뒤, “팬인 이유는 그 친구가 중졸이기 때문”이라며 “외국 선수들 많이 만나는데 보면 ‘우리나라 운동선수 대학 많이 간다’고 하면 외국 프로선수들은 그래서 한국축구 못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연봉 1000만 불, 500만 불 이상씩 받는 이런 유명 선수들 학력 평균이 중졸쯤이 된다”면서 “공을 잘 차야 되는 것이지 프로축구 선수가 서울대학 졸업이 이런 게 필요하나”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학력 인플레’에 대해 “과거에는 대학을 졸업해야 시집·장가도 가고, 요즘은 다들 애를 하나씩 정도밖에 안 낳으니, 자식 하나 있는 것을 대학에 보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같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세상이 학력보다는 능력이다’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것만으로는 안된다”면서 “시대가 그런 변화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일의 예를 들며, “독일의 대졸 비율이 30%대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곳이다. 우리는 70∼80%고 일본은 40∼50%대”라며 “이제는 4년제 대학 졸업 비율이 낮은 나라일수록 선진국”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대학이 너무 많다”면서 “수능성적이 300점이 넘어야 어느 대학 간다고 하지만 수능 100점만 받아도 지방의 어느 대학 골라서 간다. 그러니 우리나라는 ‘대학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학에서 애들 정말 잘 가르치는 것도 아니다. 대충 가르치는 곳도 있는데 대학 등록금은 너무 비싸다”면서 “우리는 지금 사회적으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학력에 대한 전환기를 맞이 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 분야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일찍 기술을 배워 명장이 되는 게 낫지 서울대 공과대 나왔다고 명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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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03
  •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든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정부는 9월2일 오전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4차 공정사회추진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전문가와 현장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방안은 취업에 ‘능력’ 보다 ‘학력’이 우선시되고 대학진학률이 80%에 이르는 등 ‘학력지상주의’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폐단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현장 교육이 필요하고, 고졸자에게도 취업 문을 활짝 열어 대학을 가지않고도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열린 고용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학교의 직업교육을 내실화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에서 월 1회 ‘진로체험의 날’ 운영, 기업·공공기관의 교육기부(시설제공 등) 활성화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나갈 경우, 기업이 이들을 위해 지출한 현장실습비에 대한 세액공제제도(지출비용의 25%,대기업은 3~6)를 신설키로 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고졸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중 고졸인턴 규모를 확대하고, 인력부족 업종에 취업하는 경우에는 ‘취업지원금’도 더 지급하기로 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확대(1인당 1천5백만원 → 2천만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졸 취업자의 병역에 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학교 공부와 직장 및 군대에서 맡게 되는 업무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입영 연기가 가능한 고졸취업자 범위와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 선택제' 적용대상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마이스터고(정밀기계과) → 기업(자동차 정비 담당) → 군대(기계 수리병) 한편, 특성화고와 산업정보학교에 취업지원 전문인력배치도 확대하여 학교의 취업지원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인턴’ 활동이 ‘채용’으로 이어지고, ‘현장경력’이 우대되도록 채용 관행도 바꿔나간다. 정부·공공부문부터 인턴을 통한 채용방식의 도입 등을 통해 시험위주의 채용관행을 바꿔가기로 했다.채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려있는 인사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공공기관부터 인사·보수 규정을 정비하여 고졸 입사 후 4년 이상 근무자는 대졸과 동등 직위를 부여하기로 했다.대기업 사내대학에 관련 중소기업 직원의 입학을 허용(’12년, 「평생교육법」 개정)하고, 재직자 특별전형 도입 대학을 확대하기로 했다.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술·기능인에 대한 우대를 강화한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숙련 기술인의 성공스토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들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현장 전문가로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단(현장 숙련기술자, 기능장, 기술사 등)을 구성하고, 정부위원회도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현장에서 실력으로 내공을 쌓은 젊은이들이 학력의 벽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게 목표”라고 전하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기회를 가질 수 있는‘열린 고용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공생발전의 틀을 착실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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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2
  • 근로장려금 51만9000가구에 평균 77만원 지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저소득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이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조기 지급된다. 국세청은 침체된 경기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희망을 주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자금수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달말 지급 예정이던 근로장려금을 2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근로장려금(EITC)을 신청해 심사를 통과한 51만9000가구(전체 신청가구의 78%)에 대해 가구당 평균 77만원씩 모두 3986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1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전년과 같은 77만원 수준으로 근로소득 수준에 따라 1만5000원부터 12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올해 처음 수급한 가구는 21만5000가구(41.5%), 2회 연속 수급 가구는 15만9000가구(30.6%), 3회 연속 수급 가구는 14만5000가구(27.9%)이다. 수급대상은 무주택 가구 비율(81.1%)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30~40대 젊은층 가구가 전체의 82.5%에 달했다. 근로형태는 일용근로(41.4%), 상용근로(39.1%), 일용+상용(19.5%) 순이었으며 부양자녀는 1~2명이 91.7%였다. 지역별로는 경기(21.2%), 서울(13.1%), 경남(7.5%), 부산(6.8%) 등이 많았다. 근로장려금은 신청자가 신고한 금융계좌로 이체되며, 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았거나 현금수령을 선택한 경우 국세청에서 발송한 국세환금통지서를 우체국에 제출해 본인확인을 받아 지급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 결정내용은 2일부터 개별통지와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로 제공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근로장려세제 전용홈페이지(www.eitc.go.kr)를 조회하거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 소득세과에 문의하면 된다. 근로장려금은 국세 체납액이 있으면 체납액에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한다. 올해 체납액 충당 규모는 3만가구로 작년보다 3000가구(9.1%)가 줄었다. 국세청은 또 사업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500만원 이하 결손처분세액이 있는 수급자 141명에 대해서도 납부의무를 소멸시켜 줬다. 아울러 국세청은 고의적인 부정수급자의 경우 근로장려금을 환수하고 근로장려급 지급을 2~5년 동안 제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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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2
  • 비밀번호변경을위한 '2011 자기정보보호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용자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한 달 동안 “2011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비밀번호 집중 변경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에는 통신, 포털, 언론, 쇼핑몰, 금융, 의료, 교육, 소셜커머스 및 커뮤니티 등 모든 인터넷 비즈니스의 대표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인터넷상의 ‘비밀번호 변경’, ‘휴면계정 정리’, 및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핀(i-PIN)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 JYJ를 주요 모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TV 및 라디오·인터넷·지하철·버스·극장·SNS를 통한 각종 광고와 포스터,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국내 주요 사이트에 게시된 팝업 또는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직접 캠페인 사이트 www.doitnow2011.kr에 접속하면 더욱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다음·네이트에서 “자기정보보호”를 검색하면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보호조치를 중점적으로 알리고자 대국민 인식제고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고 밝히며, “이용자 스스로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역량을 길러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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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1
  • “맞춤형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근로자문화센터(팀장 김석권)는 교육기회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관은 미혼모쉼터인 인천자모원과 사회복지법인 융신원 푸르뫼Mom&Kids으로, 근로자문화센터는 협약을 맺은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여 어린이 영어 강습,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절프로그램 및 웃음클리닉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근로자문화센터 교육생들이 수혜대상자들의 요구에 맞춰 집을 꾸며주거나, 베넷저고리 및 산모영양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근로자문화센터에서는 2011년 2월부터 인천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 소속된 지적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희망나눔프로그램(빵 만들기, 댄스스포츠)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육복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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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1
  • 다문화가족, ‘홈런’에서 한국 배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평생학습사이트 ‘홈런(도지사 김문수, www.homelearn.go.kr)’이 다문화가족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문화e-배움터 홈런(rainbow.homelearn.go.kr)'을 9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문화e-배움터 홈런'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한국어 배우기'를 비롯해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건강과 의료, 공공기관 이용방법, 취업과 근로, 출산과 육아 등 총 9개의 강좌를 7개의 언어(중국어, 몽골어, 태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제공한다고 한다. 인터넷 이용 초보자들을 위해 별도의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강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학습자들을 위해 홈페이지도 다국어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언어(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 영어)별 자원봉사 통역사를 상시 대기시켜 다문화가족이 홈런 서비스에 대한 이용문의(1600-0999)를 할 경우 해당 언어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통역자원봉사시스템(www.bbbkorea.org)과 업무연계 체제를 구축했다. 이용방법은 '다문화e-배움터 홈런'사이트에 접속해 ①듣고 싶은 언어를 선택한 뒤 ②'강의실 입장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③배우고 싶은 강좌명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다문화e-배움터 홈런'의 운영기관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대부분의 다문화 가족들이 가사와 직장생활로 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며 “다문화e배움터 홈런‘을 활용하면 다문화 가족들이 언제든지 집에서 컴퓨터로 교육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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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31
  • 영·호남권 수학여행단 강원도 유치 현지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는 부산·경남, 광주·전남 지역 수학여행단을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한'영·호남권 강원관광설명회'를 오는 8월31일 부산 농심호텔과 9월2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는 해당지역별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교장, 수학여행 담당교사, 수학여행 관련 여행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이 공동주최하고 도내 18개 시군과 강원도관광협회, 도내 관광리조트업체 담당자등이 참여하여 공동홍보체계를 구축, 수학여행단에 적합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집중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실질적으로 수학여행지를 결정하는 수학여행 관계자,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등이 참석하는 만큼 강원도가 자랑하는 천혜의 자원과 문화·역사·전통, 과학탐구, 자연탐구, 체험레포츠, DMZ 생태체험 등 다양한 수학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참석자에게 도내 숙박시설 무료이용권 경품추첨 등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강원도가 매년 현장을 찾아가는 강원관광설명회 마케팅 프로젝트로 서울을 비롯한 기타 지방 대도시를 방문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지난 4월20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수도권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본부장(최갑열)은 이 행사가 실질적으로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도와 시군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관광업체 등 민간차원에서 직접 참가하는 공동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하겠으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청소년 수학여행의 최적지는 바로 강원도라는 인식이 확대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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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31
  • 태권도학원 등 어린이통학차량 광각후사경 부착의무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9인승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은 운전석에서 뒷바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각 실외후사경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 어린이운송용 승합자동차의 범위가 확대되어 태권도학원 차량 등 체육시설 차량도 포함된다. 행정안전부는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안전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 이달(8.31) 공포한다. 이번 규정 개정으로 행정안전부는 3개월 내 광각후사경을 부착하도록 행정고지를 하고 경과기간 만료 후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11.2월) 2명의 어린이가 차량 문에 태권도 도복띠가 끼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11.2.8 대전, '11.2.17 철원)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게 됨에 따라, 자동차안전기준규정을 개정한 것이다. 개정되는 자동차안전기준규정은 공포한 날부터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하고 있어 기존에 운행중인 어린이 통학차량들에게 개정된 규정에 맞게 준비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송석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은 “어린이운송용 승합자동차에 대한 범위 확대와 광각후사경 설치 의무화의 명시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어린이 교통안전이 강화되고,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소나마 안심과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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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31
  • 발달장애청소년, 바리스타로 거듭나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는 9월 1일부터 직업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직접 원두를 갈고 내리며 향이 좋은 커피와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카페드림(cafe dream)’ 2호점을 운영개시 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가산문화센터와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은 일하는 청소년(청년)들의 꿈을 함께 이뤄가는 파트너로서 근로청소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참고)발달장애 : 어느 특정 질환 또는 장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하는 나이에 이루어져야 할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로, 해당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25%가 뒤쳐져 있는 경우를 말함. 전반적 발달 지연은 대운동, 미세운동과 인지, 언어, 사회성과 일상생활 중 2가지 이상이 지연된 경우로 정의. 카페드림에서는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발달장애청소년 2명이 교대로 근무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전에 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약 1~2년간 바리스타 비롯하여 플라워아트, 제과제빵 교육인 ‘발달장애청소년 자립 및 진학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발달장애 자립 및 진학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의 학교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 교육과의 연계 필요성을 느끼고 전문직 종사가 힘든 소외 계층에 일자리 제공 및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2010년 9월 카페드림 1호점을 구로구 가산문화센터에서 오픈하였고, 2011년 9월1일부터 광명시 근로청소년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발달장애청소년들은 바리스타와 파티쉐로서 커피와 빵의 제작에서 판매, 그리고 서비스 교육까지 받고 현장 실습을 어느 정도 마친 뒤 근무를 시작하며, 4,500원의 시급을 받고 하루 4~5시간 근무하게 된다. 바리스타교육을 받고 “까페드림”에서 근무하고 있는 발달장애청소년 김수연양(가명)은 “직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건전한 사회인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서울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보호서비스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경제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자립지원 사업에 더욱 역점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까페드림’ 2호점 운영개시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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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31
  • 일하면서 배우는 ‘성공의 희망사다리’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8월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업인력 육성·관리시스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금년 8.15 경축사에서 제시된 “공생 발전”의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서 기업이 청년 일자리를 앞장서서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인력 육성·활용 시스템을 현장수요에 맞게 전환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은 우리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양질의 일자리는 산업의 성장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인력자원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고 활용하여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다시 일자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기본방향이다. 우리경제는 지난 ‘80년대까지는 인력 공급과 일자리 창출이 연계된 산업화 전략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루어 왔으나 ’90년대 이후로는 현장 인력 부족, 중소기업 구인난과 함께 점차 고학력화되는 청년층이 갈 만한 양질의 일자리 부족, 고령 숙련기술인력의 퇴직 본격화 등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재들이 산업의 핵심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공계로 유인하는 사회적 메커니즘도 과거보다 약화되어 미래 산업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인식을 같이하고,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산업인력 육성·관리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하게 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 R&D 인적자본 투자비중을 ’10년 30% → '12년 40%로 제고►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중점교수’ 2,000명 채용► ‘국가기술인재(National Engineer)' 전주기적 지원제도 도입► 산업단지내 대학과정 운영(QWL 캠퍼스)으로 일하면서 배울수 있게 등이다. * (QWL: Quality of Working Life(근로생활의 질)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부처합동 기자 브리핑에서 “교과부와 지경부가 협조하여 산학협력 중점교수 채용을 2천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산업체 우수강사를 지속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은 현장실무 교육을 강화할 뿐 아니라, 4050세대 퇴직인력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그 분들의 사회기여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이번 대책을 통해 ’12년에 연구개발 분야에서 양질의 신규 일자리 3만개가 창출되어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기존에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유아 보육지원, 중학교까지 의무교육,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전원 장학금 지원, 그리고 이번에 '일하면서 배우는 개념'의 산업단지내 QWL 대학캠퍼스를 조성하게 됨으로써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더라도 본인의 노력을 통해 박사급 고급인력이 될 수 있는 '성공의 희망사다리'를 완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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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8-31
  • 자유탐구 활성화 지원 초중등교사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국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과학과에 신규 도입된 ‘자유탐구’를 효율적으로 지도 및 학습할 수 있는 자유탐구학습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일선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자유탐구’ 제도의 학교적용 시기에 맞추어 작년에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올해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내년도 적용 예정인 중학교 3학년 자료를 개발 완료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자유탐구학습프로그램 활동자료, 관련 영상, 탐구활동을 안내하는 자유탐구여행 DVD를 가지고 직접 자유탐구코스활동과 실험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사들은 먼저 관찰, 예상, 변인통제 등 11가지 과학탐구기능을 익히는 기초과정 활동을 하고, 선택한 전시물의 과학원리 탐구와 실험을 해 보는 심화과정, 나아가 탐구활동을 더 넓게 또는 깊게 해보는 특별과정 등 일련의 자유탐구코스활동에 참여하면서 지도방법을 찾아보게 된다. 아울러 기초과학관 탐방 후 전시물과 연계하여 컴퓨터로 실험하는 MBL(Microcomputer Based Laboratory) 주제를 선정하여 실제 실험 실습을 해보면서 첨단 실험방법에 대한 연수 기회도 갖는다. 이번 교사워크숍은 8월31일 저녁 6시부터 과천과학관 앤씨홀에서 개최되며 참가비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간단한 저녁 간식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게 워크숍 자료집과, 자유탐구여행 DVD를 증정한다고 한다. 문의는 과천과학관 자유탐구학습지원센터 T. 02-3677-158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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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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