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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울경매니페스토, 2024년 회원총회 부산YWCA 강당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부울경 매니페스토 2024년 회원총회가 2월 23일(목) 오후 7시 부산 YWCA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훈전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원총회에서 좌승호 공동대표의 회의진행 순서로 부울경매니페스토 창립총회결과, 2023년 사업일지, 사업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이날 4명(김철훈 외 3명)의 신임 정책자문위원이 위촉됐다. 특히 2024년 사업계획에는 첫째,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회의 관련 부울경 지자체장면담 둘째, 주민배심원제 포함한 공약관리 조례 제·개정 추진 셋째, 광역 및 기초단체장 공약추진 내용 홈페이지 공개 실태조사, 넷째, 광역의회 의원 2년 공약이행 및 추진계획 평가 다섯 번째 시민평가단과 시민패널단 구성 및 홍보 등으로 발표했다. 한편, 2월 9일(화) 오후 7시 창립된 부울경패니페스토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정치인들의 공약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시민단체이다. 매니페스토란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게 추진일정과 예산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지칭한다. 지난 2005년 한국에 매니페스토 운동이 시작됐고 2010년 부산네트워크가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도 58명의 창립회원이 모여 부울경매니페스토를 창립해 활동하고 있다. 초대 공동대표는 좌승호(한동한의원 원장), 김혜경 前부산YWCA사무총장, 이진수 前부산시의원, 최준완 에스지앤싸(주)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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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부산시, 청소년 대상 현장체험 '바다가 꿈' 운영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바다가 꿈'(舊 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월 23일(금)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해양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자유학기·학년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해양·수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에서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2023년 6월부터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자 조속한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2회, 51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3월부터 시내 중학생 420여 명(12개교)을 대상으로 월 1~2회 진행되며, 명칭을 '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에서 '바다가 꿈'으로 변경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시 어업지도선(부비호, 374톤)에 승선해 선상 안전 체험과 해상 견학을 각각 1시간씩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선상 안전 체험은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선박 내 안전사고 발생 시 탈출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AED(자동제세동기) 작동법, 구명뗏목 팽창 시범 등 해양 안전 시연을 보며 안전에 대한 교육과 현장감 있는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 선박탑재형 해수 중 방사능 신속 검사장비 등 '해양환경'과 항만도시 부산의 위상 등 '부산해양', 그리고 해양데이터 수집 위성 부산샛(Busansat) 국제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 '미래해양'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해양·수산 관련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상견학은 시 어업지도선을 타고 부산항 제5부두를 출발해 부산항대교, 국립해양박물관, 신선대부두를 거쳐 다시 부산항 제5부두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으로, 북항재개발 사업구역 등 부산항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산시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핵심과제인 부울경 시·도민의 안전권 확보를 위해 향후 울산시, 경상남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내 중학교는 오는 2월 29일까지 시기와 인원을 시 수산정책과와 사전 협의한 다음,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바다가 꿈'이 해양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인력의 해양·수산 분야 진로 설계의 기회가 되기 위해 시뿐만 아니라 부울경 지역의 선박을 보유한 각급 기관·단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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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전남교육청, 물품선정위원회 운영기준 개정 시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이 지난해 발생한 물품구매 과정의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 물품 선정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물품선정위원회 운영기준’을 개정해 시행키로 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기준 개정을 통해 현행 구매 예정 물품 선정 위주의 위원회 역할을 확대해 현안 사업 신청 과정에서부터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신설했다. 또, 구매 목적 및 구매 물품의 적정성과 향후 활용방안 등 타당성 검토 단계를 새롭게 적용하는 등 물품선정위원회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위원회 구성원 이외에는 물품 선정과 관련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거나 권유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해 부정과 비리가 개입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와 함께, 일선 교육 현장의 계약 금액이 확대되는 실정을 반영해 심의 기준금액도 기존 추정가격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대다수의 학교에서 전문지식을 지닌 외부 위원의 참여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방안으로는 사용자인 교직원 중심으로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 기준을 완화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개정안을 마련하면서, 교원 및 교직원과 노조 대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중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함께 검토했고, 유․초․중 교장단 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물품선정위원회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물품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공존과 상생의 교육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해서 정기적인 운영 실태 점검과 교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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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교육감協, 세종서 제95회 총회 개최…'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 촉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교육감)는 2월 22일(목) 세종특별자치시 코트야드 호텔에서 제95회 총회를 개최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원필요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조속 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자치시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요구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작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본궤도에 오른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기초학력 부진, 학교생활 부적응, 학교폭력 가・피해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행동은 대부분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고 있으나, 현행 법률 하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은 학교별, 사업별 등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 법률안을 조속히 심의해 의결해줄 것을 국회에 촉구하기로 했다.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인 '늘봄학교' 정책이 올해 하반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늘봄지원인력의 적정 배치 규모 및 대상, 관련 예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운영의 어려움 및 학부모 혼란, 공무원의 사기 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근로자의날(5월 1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공휴일에 관한 법률' 및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것을 건의하는 안건에 대해 올해 근로자의날 학교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본 후 추후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유치원은 학교급식법 개정(2021. 1. 30.)에 따라 영양교사를 배치해야 하나, 영양교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교사 배치 시 방학 중 교사의 부재로 인해 돌봄 대상 유아의 급・간식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으며, 영양사와 영양교사의 인건비 차이로 인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특별법은 시도지사 소속으로 감사위원회를 두고 감사 대상 기관에 시도교육청 및 산하기관을 포함하는 포괄적 조항을 명시하고 있으며, 중앙행정기관 감사 배제 특례조항도 누락하고 있다.(제주특별법 제외) 따라서 시도교육감 소속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 및 중앙행정기관 감사 배제 특례조항을 명시하는 내용으로 특별법으로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교원의 학습연구는 학교급이나 직위의 구분 없이 수행돼야 하는 교육활동이다. 그러나 현재 유・초등 관리직(교장 및 교・원감) 교원들에 비해 중등 관리직 교원들의 교원연구비가 차등 지급되고 있어 상대적 박탈감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유・초등 관리직 교원들과 중등 관리직 교원들의 교원연구비가 동일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교육부의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사립학교 교원 임용보고는 K-에듀파인 공문 처리와 나이스 상의 임용보고대장 관리가 별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로 호환이 되고 있지 않다. 나이스 상에서 사립학교 교원 임용보고 및 대장관리를 통합해 처리할 수 있도록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사립학교임용보고 메뉴에 관할청 승인 기능 등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해 우리 교육계는 여러 가지 아픔을 딛고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 해를 보냈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과 이를 적극 지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각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을 다른 목적으로 전용하고자 하는 주장에 대해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투자는 곧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적절한 지방교육재정 투입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유초중등 교육의 발전을 위해 올해도 전국의 교육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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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경찰청(경찰대학),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경찰대학은 2월 21일(수) 오후 1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한라홀)에서 경찰청(미래치안정책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2월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창립을 기념해 진행된 첫 번째 학술대회로,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관・산・학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계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카이스트 정하웅 석좌교수를 포함해 경찰청, 대검찰청 등 정부 부처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은 환영사에서 “과학치안을 주도하는 경찰의 두뇌집단인 경찰대학과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가 중심이 되어 데이터 기반 과학치안의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국민의 편리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각종 변종 사기, 사이버 도박과 같은 신종 범죄의 장이 되기도 한다.”라며, “데이터 관련 기술들을 치안에 접목하는 데이터 치안 협력을 위해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가 중심이 되어 집단지성의 정책을 만들어 간다면 데이터 기반의 과학치안을 실현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굳건히 담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상 메시지와 축사자로 나선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강욱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장은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창립은 공공안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향한 중대한 첫걸음이며, 데이터 포렌식이라는 새로운 시장과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술․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것이다.”라고 학회 창립 및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노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장은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오늘 학술대회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공공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의제를 다루게 될 것이다.”라며 “데이터 포렌식과 과학기술이 법 집행과 공공안전, 사회문제 해결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가 미래 과학치안 정책과 데이터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후 정하웅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아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사이언스”를 주제로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4개 분과에서 데이터포렌식 전문가 19명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리걸테크 산업’, ‘전세사기 추적 기법: 연결망 분석’, ‘가상자산 부정거래 추적기술’ , ‘112/119 통합의사결정 지원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학술대회 제1분과에서는 박노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안기순 로앤컴퍼니 법률에이아이(AI)연구소 소장이 발제하고 박혜진 한양대학교 교수, 송경우 연세대 교수, 김미영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교수가 함께 토론했다. 발제자인 안기순 소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리걸테크 산업’등에 대해 발표하면서, 리컬테크산업의 개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법률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법 및 법률 인공지능 서비스의 특수성을 설명하였다. 학술대회 제2분과에서는 전세사기 추적 기법이 다뤄졌다. 강정한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염유식 연세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김기훈 ㈜사이람 대표, 국가수사본부 경제범죄수사과 김현수 경정,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정용기 경감이 함께 토론했다. 발제자인 염유식 교수는 “전통적인 수사기법으로는 전세사기를 사전에 탐지하기 어려우며, 사후에라도 사기를 공모한 전체 팀을 추적하기에 한계가 있다.”라며 “전세사기 등과 같이 여러 주체가 드러나지 않게 연결되어 범행을 행하는 경우, 행정 자료에 대한 연관 관계 분석을 통해 범행 주체 사이의 연결을 파악하는 사회연결망 분석 기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학술대회 제3분과에서는 가상자산 부정거래 추적기술이 논의되었다.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철희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이 발제하고, 소민섭 두나무 팀장, 백명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함께 토론했다. 발제자인 윤철희 연구관은 “블록체인 기술 특성상 지갑 주소의 상세정보 특정이 불가능하므로 인공지능기반 부정거래 판단 알고리즘 기술을 이용해서 부정거래 탐지 프로세스 강화 및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이 진행된다면, 가상자산을 악용한 비대칭 위협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마지막 분과인 제4분과는 이용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이 좌장을 맡아 권은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은정 박사가 발제하고, 남호성 고려대학교 교수,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정인환 경정,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유민상 소방경이 함께 토론했다. 발제자인 권은정 박사는 ‘112/119 통합의사결정 지원 기술’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긴급 신고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학술대회에 참석한 현장경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는 2024년 2월, 공공안전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융합하는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학술·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관・산・학・연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과학치안 정책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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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부산 남구, 2024 갑진년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2월 24일(토) 용호별빛공원에서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남구에서는 탈탄소 시대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태우는 달집을 대신한 LED달집을 점등하여 환경오염과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17m 높이의 웅장하고 화려한 청룡을 상징화한 LED달집을 점등하는 메인 이벤트가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진다. 이번 달맞이축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로 흔히 체험할 수 없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인 영산줄다리기(40m)와 연날리기 고수들이 펼치는 멋진 대형 연날리기, 다양한 전통놀이와 전통 공예체험 등 2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판소리, 저글러 풍선쇼, 대붓 퍼포먼스, 전통연희단 등 수준 높은 공연팀을 초청해 무대에 선보이고, 소원지 빛터널과 대형 LED보름달 등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성하고 차별화된 볼거리, 즐길거리로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선사할 부산 남구의 LED달집은 3월말까지 용호별빛공원에 전시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룡의 힘찬 기운을 담은 대형 LED달집과 다양한 공연‧체험 등을 즐기며 갑진년 새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고, 멋진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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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정상모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 정호윤 예비후보 지지 선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정상모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2일 11시 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공천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정호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정상모 예비후보는 “현역 5선 조경태 의원이 처음 당선된 20년 전에도 ‘동서격차 해소’, 20년이 지난 지금도 동서격차 해소를 이야기한다. 조경태 의원이 말하는 ‘동서격차 해소’는 도대체 무엇이냐?"라며, "4년을 더 한다고 무엇이 바뀌겠냐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여론"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상모 예비후보는 “정호윤 예비후보는 사하를 교육·문화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자신의 꿈을 대신 이뤄줄 후보”라며, “정호윤 후보의 '이.기.는 선대위'에서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이번 총선에서 정호윤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정호윤 예비후보는 "정상모 예비후보의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상모 후보의 교육·문화 공약을 반영해 사하구를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변모시키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1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현직 시·구의원 4인이 정호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으며, 오늘 정상모 예비후보까지 정호윤 예비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하을의 선거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저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면서 선거사무소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사하구민의 염원을 받들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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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양부남 예비후보, 윤석열 정권의 검찰 사유화 막는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나선다. 양부남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검찰출신 6인은 21일(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권의 이익만을 위해 일상처럼 남용하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권 사유화 저지를 위해 윤석열정권검찰사유화저지TF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지검장을 지낸 양부남 예비후보는 “특히 전임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수사에서 검찰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지적했고, 또한 이들은 “검찰은 공익의 대표가 아니라 정권의 대표로 전략했으며, 요즘 어디가서 검찰 출신이라고 말하기가 꺼려질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치적 중립에 위반한 공소권 등 검찰 권력을 남용하고 편파적으로 항소한 사례를 적발, ▲공수처 고발, 재판부에 의견서 제출,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 거부 요청서 제출, 탄핵안 발의 등 법률 대응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조작 수사에 대응, ▲검찰 사유화 저지 및 검찰의 정상화를 위한 법안 발의 등 검사독재정권에 대한 법·제도적 대응 방안도 수립 등, 실질적 활동방향을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불법·부당한 검찰권 행사를 저지하고 위법을 저지른 수사 검사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고 처벌하기 위해 힘을 모아 투쟁에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그것만이 국가의 녹을 먹은 검찰 출신으로서 국민들에게 검찰의 잘못을 시정하고 사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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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이승우 부산시의원, “지역균형발전 실현 위해 차등 전기요금제 필수적”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월 21일(수)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제5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원, 부산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박명덕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해 윤원근 부산테크노파크 탄소중립기업지원센터장과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전용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장, 박진호 경남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정우석 창원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은 작년 2월 3일 발족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에너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이번 포럼이 벌써 다섯 번째 개최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는 박수영 국회의원의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의 의미와 기대효과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글로벌 에너지시장 환경 변화와 우리의 도전 과제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전략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분야 부산시의 대응 상황과 제언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1월 임시회 때부터 5분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 여러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려왔고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는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 주장했다. 이어 “부산시의 전력 자급률은 216.7%에 반해 국내 전력 소비량 1위인 서울의 전력 자급률은 8.9%로 전력 자급률이 10%를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부산은 17개 시·도 중에서 전력 자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차등 전기요금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되면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들이 모여들어 기업이 유치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 부산의 인구 유입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라 역설했다. 현재 부산연구원과 한국남부발전이 착수한 “분산에너지법 관련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성공적인 연구와 연구 결과는 부산시와 정부에 반드시 전달되어 내용이 반영토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글로벌 허브도시 전략 중 부·울·경이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차등 전기요금제는 글로벌 물류 제조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친화 제도의 일환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특별법 시행 전까지 부·울·경이 특별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할 것을 요청하며 토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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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부산시·교육부·한국연구재단·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월 21일(수) 오후 3시 충북대학교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부산교육대학교(총장 이수자)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 10개 글로컬대학이 함께 참석해 각 글로컬대학별로 혁신이행 협약서에 서명했다. *2023년 글로컬대학(10개): 부산대-부산교대(부산),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 안동대-경북도립대(경북), 충북대-한국교통대(충북), 전북대(전북), 경상국립대(경남), 순천대(전남), 울산대(울산), 포항공과대(경북), 한림대(강원)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된 부산대-부산교대가 본지정 신청 시 제출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대한 혁신이행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통합 부산대 실행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반도체, 라이프케어, ICT·양자기술, 디지털금융, 에듀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혁신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통합 부산대는 올해 상반기 중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해 통합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교육 현장 중심의 Edu-PBL 도입 등 미래형 종합교육 양성모델을 추진한다. 아울러, 첨단 의생명·바이오 분야 융합 학문 단위 신설 및 부산지역 특화 전략 분야 인재양성, 에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에듀테크 엑스포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글로컬대학이 우리시 혁신생태계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글로컬대학 혁신이행을 위해 전략산업 및 특화 분야에 대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 상생 생태계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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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서울교육청, “2024 서울형 늘봄학교 운영···돌봄 사각지대 해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16일(금) ‘2024년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을 통해, 그동안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던 질 높은 방과후학교와 다양한 돌봄 체계를 통합·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저출산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서울형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에 더해, 돌봄 대기수요 해소를 위해 크게 두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학교에 빨리 적응하고, 놀이 중심의 예·체능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우선 1학기에는 참여를 희망한 38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학기 중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에 대비해 최대 150교까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여력을 확보함으로써, 개학 이후 학부모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 2학기에는 1학기 운영교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보완해 초등학교 1학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돌봄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존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장점을 살려, 돌봄과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서울형 늘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은 기존 연계형 돌봄에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2월 중 수요조사 후 희망교를 대상으로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단위학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 추진해 왔던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더욱 내실화할 예정이다. 모든 공립초에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학교별 특색을 살린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센터 운영 및 센터 홈페이지 내 '위탁업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강사 질 제고, 위탁업무 경감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활성화돼 있는 아침돌봄(531교 8065명, 94% 학교 실시), 오후돌봄(564교 3만 9992명, 100% 학교 실시), 저녁돌봄(551교 1783명, 97.6% 학교 실시) 및 연계형 돌봄 등을 지속 추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김이 없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다양한 돌봄교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저녁돌봄’은 선제적으로 2023년부터 학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22시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간식 지원을 통해 양질의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연계 및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구형 돌봄교실(9교 700명) 및 마을 방과후학교(22교) 지원 등 다양하고 수요자 요구에 맞는 돌봄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돌봄교실 운영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248개소 6600명), 지역아동센터(456개소 1515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23개소 875명) 등의 연계 운영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 돌봄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해소해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운영 학교에 기간제교원을 배치해 늘봄학교 신규 업무가 기존 교사 업무에 더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에 늘봄실무직원이 배치돼 기존에 교사가 맡았던 방과후 업무를 포함한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늘봄실무직원이 전담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단기인력(2개월, 학교 38명 교육지원청 10명 예정)을 추가로 지원해 기간제교원 채용 기간으로 인한 업무 공백 해소 및 단위 학교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통해 늘봄학교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청에 늘봄추진단을 설치해 각 부서 간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시설 개선을 통한 공간 확보, 지원 인력 확보, 예산 지원, 제도 개선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총 12개의 늘봄지원센터(본청 및 교육지원청)를 확대 개편해 교육프로그램 발굴, 강사 인력풀 구성, 학교-강사 간 매칭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대표 학교장, 교육지원청(4회), 교직단체,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 방과후학교 강사 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추진했고, 참여 학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2월 6일)를 개최해 늘봄학교 정책 전반 설명 및 세부운영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서울형 늘봄사업 추진이 돌봄 수요 해소를 통한 저출산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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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부산교육청, 방송인 ‘타일러 라쉬’ 초청 직장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월 21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운영했다. 직장교육은 직원들의 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창의적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하윤수 교육감의 정책 특강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기후 위기 관련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강의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타일러 라쉬의 특강은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단장 김창경)과 공동 추진하는 3차례 특강 중 하나로 진행했다. 부산시교육청과 사업단은 ‘지구의 위기와 가치’를 대주제로 기후·지진·해양 위기 등에 대해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타일러 라쉬는 지난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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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부산교육청, 인성 영·수캠프와 위캔두 계절학교 참가학생 만족도 높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 겨울방학 운영한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와 통학형 ‘위캔두 계절학교’의 학생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공백기를 없앨 ‘학력 체인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월 21일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의 하나로 운영한 것이다. 중학교 1학년들의 방학 중 학습 결손을 없애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운영했고, 캠프 참가 비용은 전액 시교육청에서 부담했다. ≪ 23학년도 겨울방학 인성 영어·수학캠프 운영 결과 ≫ 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등 부산지역 5개 대학에서 진행한 ‘인성 영어·수학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 197명, 원도심·서부산권 학생 183명 등 총 380명이 참가해, 371명이 이수했다. 부산교육청은 ▲영어·수학 교과수업 ▲학습 멘토링 ▲아침 체인지 ▲인성 함양 활동 ▲대학특화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공동체·인성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5개 대학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4.6점으로, 영어 수업 만족도는 95.5점으로, 수학 수업 만족도는 95점으로 나타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주간 숙박 생활에 대해 걱정하던 학부모를 위해 대학별 밴드를 개설해 학생들의 활동사진을 올리는 등 소통에도 힘쓰며 캠프 만족도를 높였다. 학습 성과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입소 시 치른 진단평가와 퇴소 직전의 최종 평가를 비교하면, 캠프 참가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영어 13.82점·수학 13.99점이나 상승해, 학력 신장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23학년도 겨울방학 위캔두 계절학교 운영 결과 ≫ ‘위캔두 계절학교’는 국어·영어·수학 교과 마스터를 목표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단과형 캠프로써, 35개 중학교 1학년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도제일중학교에서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준에 맞게 선택한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별 12개 강좌를 중심으로 1일 6차시 개별 시간표를 짜서 학습했다. 또, 진로·진학 및 학습법 관련 특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동기도 강화했다. 시교육청은 12개 강좌별 교재 제작·제공, 점심 식사 제공,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적극 나섰다.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이상 응답 비율이 강사의 경우 100%, 학생의 경우 91.6%, 학부모의 경우 92.2%로 높게 나타났다. 재참여 의사를 묻는 설문에는 학부모 93.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으로 2학년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 ▲방학 중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 등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 중학교 1학년 학습 공백기 없앨 ‘학력 체인지’ 프로젝트 본격 추진 ≫ 부산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방학 등 학습 공백기 학생들의 빈틈없는 학습을 지원할 ‘학습지원 계절학기’ 도입에 나선다. 인성 영·수 캠프, 위캔두 계절학교를 비롯해 오는 5월 보급할 ‘중학교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책임교육학년’인 중학교 1학년에게 집중 지원한다. 희망 학생 모두가 필요한 학습을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 제공한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오는 26년까지 중학교 1학년 절반에 달하는 1만여 명을 인성 영·수 캠프와 위캔두 계절학교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대학들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캠프와 계절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학력 체인지’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며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해 학력 신장,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 등을 이끌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에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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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장성교육지원청, 사통팔달 교통중심 송정역에서 글로컬교육 외침!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2월 20일(화) 광주 송정역에서 장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이재양 교육장을 비롯한 장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 지역 장성과 가까운 광주지역 홍보는 물론이고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까지 대상으로 홍보를 하기 위해 교통의 중심지인 광주 송정역을 찾아 리플릿을 전달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송정역에서의 홍보 과정에서 광주지역과 전국에서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대부분 모르고 있어서 홍보를 나선 지원청 직원들 모두가 앞으로 더욱더 홍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광주 송정역의 날씨가 비가 오고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장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의 헌신적인 홍보 노력에 감동하여 이재양 교육장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위해 송정역 시장에서 떡볶이와 어묵, 튀김 등을 함께 먹으면서 추위를 녹이고 마음까지 훈훈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양 교육장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미래교육이 나아가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미래교육 트렌드를 만나는 기회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교육부, 전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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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안민석 국회의원, “학교급식 이중고, 지역격차 여전히 심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지방재정이 악화된 가운데 학생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 예산마저 지방재정에 따른 급식격차가 여전히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민석 의원은 국회에서 10년 넘게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친환경 급식 추진은 물론 최근 국정감사에서 ‘대학생 천원의아침밥’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 시행할 것을 적극 요구하여 정부 정책으로 실현시키고 ‘대학 천원의아침밥 지원법’을 추진하는 등 무상급식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공개한 ‘2023~2024년 전국교육청 초등학교 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식품비 평균 단가는 작년 3,451원에서 213원(6%) 인상된 3,664원이고 지역간 단가격차가 최대 700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4,098원), 경북(3,960원), 세종(3,881원), 경기(3,856원)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장 낮은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작년과 동결한 전북(3,390원)이며, 광주(3,410원), 대구(3,420원) 등 평균단가보다 낮은 지역은 전국에서 9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지역 간 급식격차는 학교급식의 질과 학생건강에 직결된 문제여서 교육부와 교육청, 지자체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전국 대다수 교육청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 지원 예산을 인상하고 있음에도 계속 오르는 고물가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무상급식 식품비, 친환경농산물, 우수농산물 구입비 등 급식 예산 인상을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도 현재 학교급식비 지원 사무는 2005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되어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청과 협력하여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정단가 책정에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학교급식은 우리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으로 국가의 책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부터 고교생은 물론 작년에 화제가 된 대학생 아침식사까지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학교급식이 고물가와 지방재정 악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정부는 유보통합 비용마저 지방재정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학급급식의 질과 안전을 위해서는 급식 단가는 물론 학교 급식 종사자분의 근무 여건과 급식 시설 개선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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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전남 담양군, 고향사랑 기금으로 어르신 살핀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고향사랑 기금으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향촌복지’ 추진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지난해 어르신 4,52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4,150명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며 이중 교통수단 이용 시 완전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470명이었다. 응답자 중 차 시간을 모르거나 타야 할 버스를 몰라서 멍하게 몇 시간을 앉아있거나, 치매 어르신의 경우 의사, 약사의 처방과 진단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약물을 오남용하는 사례도 있었다. 병원동행 사업은 관내 의료기관 이용 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부터 병원 동행과 약국 방문, 귀가까지 함께하며 의료진의 처방과 약 복용법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용료는 1회 5,000원으로 월 2회(왕복)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퇴원환자 돌봄서비스는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어르신들은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함에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재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추진하는 사업이다.퇴원 전 사전 예약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1일 최대 8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부담은 1일 20,000원이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할 기금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부서별 시책 발굴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및 퇴원 환자 통합돌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담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담양읍 상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선정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에 사랑을 전해주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참신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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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주)드론디비젼, 마이올솔루션 '국방드론 개발 업무 협약'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과 마이올솔루션(대표 장세진)은 2월 20일(화) 대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국방 드론 산업분야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상헙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드론디비젼은 드론 관련 플랫폼 개발, 국가자격증 교육, 산업용 드론 한국 총판 등 제품개발, 교육, 유통분야로 드론 전문기업이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 교육 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 환원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마이올솔루션은 시제품 제작 토탈 솔루션을 제공 회사로 기업 및 예비, 초기 창업자를 위한 시제품 개발과 멘토링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주)드론디비젼과 마이올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초기 창업자, 기업에 상용 드론 및 국방 드론 활용 플랫폼과 시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주)드론디비젼은 국방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고 24년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추진에 있어 마이올솔루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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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박찬대 국회의원, 인천 연수갑 3선 도전 선언…“연수발전 완성할 것”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인천 연수 갑·재선)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2월 20일(화) 오후 2시 인천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정권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3선 도전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인천 연수지구를 적용 대상으로 하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대규모 통합개발․용적률 상향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회 국토위 심사를 거쳐 작년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 올해 4월 말 시행 예정이다. 청학역(가칭)에서 서울 구로를 잇게 될 제2경인선 신설 사업 역시 2018년 최초 제안된 이래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2021년 제4차국가철도망에 반영됐다. 작년 경기 광명시 반대로 제2경인선 전제사업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최종 무산됨에 따라, 대안으로 민자사업을 통해 노선을 일부 변경하고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논란 중인 인천발KTX 개통 시기 지연에 대해서 22년도에 첫 문제 제기 이후,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국토부에 꾸준히 대안 마련을 촉구해왔다. 연수 원도심 교육환경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원 등 사업비 70여억 원을 투입한 선학중학교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은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학중 급식실 ▲인송중‧청량중‧연화중 다목적강당 증축사업 등 시설개선을 비롯해 학교 내 석면 제거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에서 역시 연수 원도심 정주환경을 신도시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광역교통망 확충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연수지구 및 청학동․선학동․옥련동을 포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및 이주대책 마련 ▲인천발 KTX 정상 개통 추진 ▲GTX-B노선 수인선 환승역 신설과 경강선 개통, 제2경인선을 통한 ‘서울까지 40분대 출․퇴근’ 실현 ▲동춘동 내 역사 2곳 신설 ▲수인선 지상 구간 지하화 및 승기천 친수공간 통한 뉴(New)센트럴파크 조성 ▲제2경인고속도로 확장 ▲상가 및 주택가 인근 주차 타운 건설 등 지역공약을 제시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연수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이외 ▲해사․항공전문법원 옥련동 유치 ▲바이오산업 배후단지 조성 등을 통해 도시로서 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이 민주주의·민생경제·남북관계·국민안전 등 ‘대한민국 4대 위기’를 초래했다고 진단하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길에 연수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더 큰 연수를 위해 더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시행착오 없이 바로 일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강조했다. “삐뚤어진 일부 정치인의 지역 비하로 땅에 떨어진 인천 자존심과 연수의 품격을 우뚝 세우겠다”고 연수 주민 여러분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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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부산 금정구 장전생활문화센터, 청년문화 동아리 감성 모임 운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청년문화 활성화 및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전생활문화센터 청년문화 동아리 감성 모임’을 모집·운영한다고 2월 20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장전생활문화센터를 활용하여 청년이 원하는 특색 있는 동아리 활동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한다. 사업 내용은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문화 동아리 활동공간(동아리실, 연습실) 지원과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연·전시 기회 제공 등이 있다. 참여자 모집은 금정구에서 거주·활동하는 19~39세 청년문화 동아리 10개 팀으로 단순 친목, 일회성 동아리를 제외한 취·창업 또는 취미활동 등 청년들의 자율과 창의를 기반한 다양한 문화 활동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2월 28일 18시까지 장전생활문화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051-519-40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에서 가장 많은 청년이 거주하는 장전동의 장전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생활문화 활성화 및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청년문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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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부산 기장군, 상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 모집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의 일환으로 소외계층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교육·학문▲어학▲건강▲음악▲미술·공예▲컴퓨터·통신▲가정·생활 분야의 85개 강좌를 모집하며,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ZOOM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비대면 강좌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 7인 이상 학습자가 구성돼야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65세 이상 어르신▲직장인)으로만 구성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강사현황을 참고하여 배달강사를 선택한 후 수강생 대표가 배달강좌를 신청하면 되고,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강좌가 개설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강좌로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s://www.gijang.go.kr/lll)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709-3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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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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