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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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 위드위(WithWee)센터는 12월 27일(수) 학교폭력 피해로 위드위센터를 이용했던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해를 돌아보며 소감을 나누고 함께 독려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연말 특별프로그램인 홈커밍데이(샤이닝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드위센터’ 홈커밍데이(샤이닝데이)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해 만든 작품 및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카페운영’, ‘전시관람’, ‘체험활동’, ‘플리마켓’,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일일카페와 플리마켓에서 모인 금액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인 아웃사이더도 참석해 공연 및 프리허그 등을 진행하며 자리를 빛내줬다.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한 보호자는 "위드위센터를 통해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었고,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덕분에 한 해를 좋은 의미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위드위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서 위드위센터를 이용했던 대상자와 보호자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 모두에게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위드위센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위드위(WithWee)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기관’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을 위해 일시보호, 상담, 학습진로, 체험, 맞춤형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장 추천서 제출하에 출석이 인정된다. 

 

2020년 개소 이후 위드위센터 일시보호 및 상담 이용자 총건수는 8,481건으로 전년보다 2배 늘어난 수치로 이용 대상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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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피해 함께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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