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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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의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대표단(단장·제1부의장 박중묵)은 12월 20일(수)부터 12월 22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한다. 

 

상해시 인대 상무위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교류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시기가 지나고 변함없는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상해시 측의 요청에 따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첫째 날은 지난 1997년 우호교류를 체결한 후 정기적으로 양 도시를 교차 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있는 상해 인대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부주임을 만나 양도시간 더 발전적인 교류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은 입법을 위한 시민,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역할을 하는 홍차오입법민원센터를 방문하고, 한국의 배달의민족과 같은 플랫폼기업 메이투안을 방문해 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상해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KOTRA 상해무역관을 방문해 상해지역의 한국기업 진출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은 상해도시계획전시관을 둘러보고 우리 부산시와 경쟁과 협력의 관계에 있는 상해의 발전전략을 살펴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중묵 부의장은 “우리 시의회와 상해 인민대표대회 간 우호교류의 역사가 26년째임을 강조하며 수년내 도래할 30년이라는 큰 전환기의 시기를 앞두고 양 시 간 협력의 수준을 양적으로 질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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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우호교류협약 체결한 상해 인대 상무위 공식 초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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