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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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선수가 1위로 역주하고 있다.(1500m 준결승 경기)


12월 16일 서울 목동 소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4차 월드컵) 여자 1500미터(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김길리(성남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이번 1500m 예선, 준결승을 모두 1위로 통과했고 결승에서는 2분35초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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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가 1500m 결승경기에서 1위로 통과한 뒤 손가락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번 금메달로 김길리는 올 시즌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의 실력을 입증했다. 김길리는 1차 월드컵 1000m에서 우승했고, 2·3차 월드컵 150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4차 월드컵 대회의 첫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첫 다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후 김길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메달을 딸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응원을 와주신 분들도 많고, 그분들을 위해 금메달을 목표로 경기를 펼쳤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길리는 17일 1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한편, 은메달은 미국의 코니 스투다드, 동메달은 중국의 공리가 차지했다. 서휘민은 4위, 박지윤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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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1500m 금빛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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