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동중, 바른 인성 키우기 위한 다양한 아침체인지 활동 펼쳐
음악 줄넘기 1위, 마라톤 10km 완주 등 좋은 결과 보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성동중학교(교장 백옥경)는 올 한 해 ‘사제동행 아침체인지(體仁智)로 바른 인성키우기’라는 특색사업을 주제로 신체 부대낌을 통한 이해·화해·타협·협력의 인성교육과 건강체력 회복,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이 학교는 아침체인지 활동으로 검도, 음악 줄넘기, 걷기·달리기 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음악 줄넘기반은 학생 체력 및 수준별에 따른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며 심장병 예방 줄넘기 대회에서 개인별 1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걷기·달리기 반은 올바른 걷기·달리기 교육을 통해 단련을 해왔으며, 지난 10월 29일 ‘2023 부산 바다마라톤’ 10Km 부문에 학생 61명, 교직원 13명이 참가 전원 완주했다.
지난 11월 아침체인지 활동의 프로그램 구성, 운영시간, 두뇌 활성화, 체력 유지, 강사 선정, 인성 및 학교 폭력 예방 등 6개 항목에 대한 학교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80% 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백옥경 성동중학교장은 “1년 동안 아침체인지를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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