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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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청(군수 전춘성)은 지난 11월 22일(수) 진안군에 위치한 영모정에서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산림과 인접한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소방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동부 문화재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영모정 관리자 등이 협업해 진행됐다. 


현실적인 화재상황에서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초기진화, ▶주민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절차에 따라 훈련함으로써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최초 발견자의 신고부터 소방서와 산불진화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까지 각 기관들의 협력하에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모의훈련 후 문화재 관계인의 소화기 및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요령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초기진압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진안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옥외소화전, 화재감지기, 내부영상망(CCTV) 등의 재난방지시설을 설치해 화재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혹시 있을 화재 상황에 대한 대비 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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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문화재 보호 재난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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