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일본 오사카 RACTAB돔 경기장에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NHK Trophy(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6차)대회 여자싱글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이해인이 4위, 김예림은 7위, 위서영은 10위를 차지했다.
이해인 선수
어제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이해인은 62.93점으로 3위를 차지,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목표로 경기에 임했으나 126.02점을 받으며 총점 188.9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김예림 선수
김예림은 피겨 부츠에 문제가 생겨 경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제 쇼트경기에서 59.33점으로 7위,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23.86점으로 7위를 차지하며 최종 183.19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위서영 선수
위서영은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60.63점으로 6위, 오늘 프리스케이팅에서 97.52점으로 11위를 차지하며 최종 158.1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이번대회에서 1위를 하면 12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진출을 확정 지을수 있었으나, 아쉽게 4위에 머무르며 목표가 무산됐다.
선수들은 다음주 11월 30일부터 열리는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국가대표 선발 1차전)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 2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쏜그렌, 지글러, 핀자로네 선수
한편, 여자 싱글경기 1위는 미국의 지글러(AVA Marie ZIEGLER, 200.50점), 2위는 미국의 쏜그렌(Lindsay THORNGREN, 198.73점), 3위는 벨기에의 핀자로네(Nina PINZARRONE, 194.66점) 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