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 학생들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하모니.jpg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지난 11월 11일(토) 오후 2시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2023 울산학생예술단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창록 음악감독이 지휘, MBC 클래식 FM에 고정 출연 중인 루체현악앙상블 음악감독 임소희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공연은 죠르쥬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으로 시작해 요한 네포무크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을 트럼펫터 성재창과 울산학생예술단이 함께 연주해 지역 주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기초반 학생들의 모차르트의 ‘현악 세레나데’와 ‘교향곡 40번 G단조’ 연주가 이어졌으며, 하이든의 ‘교향곡 101번’ 연주로 막을 내렸다.


사회자인 임 교수의 공연 해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무대가 관객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울산의 청소년들이 이렇게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는 것이 대견하다.”라며 “앞으로 울산학생예술단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 이어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 소원홀과 5시 30분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겨울-크리스마스’ 공연도 준비 중이다.


울산학생예술단의 공연과 단원 모집 안내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홈페이지)-예술허브-울산학생예술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

  • 6715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울산 학생들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하모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