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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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성중학교(교장 고영득) 유도부가 지난 11월 4일(토)부터 10일(금)까지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대전 대성중 유도부는 지난 6월 12일(월)부터 6월 17일(토) ‘2023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8월 29일(화)부터 9월 3일(일) ‘제5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중등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3번째 단체전 우승이다. 

 

11월 10일(금) 대회 마지막날 대전 대성중학교 유도부는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강호 서울체육중학교와 접전 끝에 승리해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의 피날레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체급별 경기로 치러진 이번 단체전 경기에서는 대회 전날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성(3학년) 선수가 전 경기에서 한판승을 거두며 팀 우승의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박상혁(3학년) 선수도 결승전 경기에서 끝까지 집중해 경기종료 10초를 남기고 짜릿한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 짓는 데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올시즌 단체전 3회 우승 쾌거를 이룬 대전 대성중학교 유도부는 명실상부 유도 명문팀임을 입증했다. 한편 전날 치러진 개인전 경기에서도 -60kg급 박태성(3학년) 선수가 은메달, -73kg급 정재윤(3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는 이대영, 박태성, 편준영, 정재윤, 박상혁, 권지민, 허률하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성중학교 김범식 유도부 감독은 “19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전 대성중학교 유도부는 모든 선수가 고르게 실력을 갖추고 있다. 양성우 코치의 지도력이 대회 때마다 결실로 맺어져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대회 때마다 경기장에 함께 오셔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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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성중 유도부, 전국유도대회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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