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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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맹학교(교장 문성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11월 2일 학교와 동구청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동문이 함께하는 개교 70주년 기념 ‘빛이 있는 밤’ 예술제를 실시했다. 

 

대전맹학교 세미나실에서 16시에 총동문회 주관 교내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각장애학생을 훌륭한 인재로 길러낸 퇴직 교사들과 학교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전임 교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동문과 함께 캠퍼스 투어로 개교 70주년 기념 식수를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18시 30분에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실시했고,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 동구 박희조 동구청장 외에 많은 내빈과 전국 시각장애인 유관 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빛이 있는 밤’ 예술제에서는 학생, 교사, 동문이 함께 땀 흘려 준비한 합창, 연주, 댄스, 콩트, 뮤지컬 등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맹학교의 개교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시각장애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오늘은 대전맹학교가 지난 70년간 함께 성장한 모습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다가올 100년을 다짐하는 자리로서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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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맹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빛이 있는 밤' 예술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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