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01.JPG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는 ‘K-Culture English’ 개발해 체험단을 모집한다.


‘K-컬처 잉글리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글로벌시대 언어의 벽을 허물고 국경을 넘어 서로 소통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영어를 시험 과목이나 언어라는 독립적인 기술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게 하고, 언어교육을 통해 문화를 배우며 창의력을 키우는 새로운 언어교육의 지평을 열고 있다.


‘K-컬처 잉글리시’는 ▶첫째, 통합 언어 학습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문법을 통합적으로 결합해 언어를 온전한 형태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영어와 문화를 융합한 이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와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동시에 영어를 배우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영어를 습득하는 동시에 문화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셋째, 거꾸로 교실로 운영되는 학습은 동영상 수업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수업 및 주말 현장탐방 활동을 통해 학습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학생들은 학습을 더욱 즐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넷째, 반복적인 읽기, 듣기, 대화, 작문 등 연습을 통해 언어와 문화 정체성을 체득할 수 있다는 독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K-컬처 잉글리시’를 개발한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마리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5년부터 역사, 문화, 영어를 융합한 체험 교육을 통해 4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화 정체성을 심어줬다. 이러한 문화 체력은 국내와 해외 명문대학 합격의 결과를 보여줬으며, 2023년 현재까지 약 2100여 명의 청소년 문화해설사를 배출해 13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국내·외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한 문화영어(K-컬처 잉글리시)는 레이첼 그리피스, 웨일리 홍 등 초등학교 영어교사 및 을지대 영문과 브라이언 요셉 애규어 교수와 전 BBC 교육방송 제작 책임 프로듀서 존 밀러가 면밀히 검수했다. 총 6단계로 이뤄진 K-컬처 잉글리시 교육과정은 역사, 문화, 전통 건축, 한국인의 일생 등을 주제로 다루며 18개월 동안 영어 능력을 향상한다.


APEC 정상회담 수석통역사이자 1998년 김대중 대통령,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동시통역 책임자를 역임했던 한국통번역사협회 김지명 명예회장은 “먼저 영어 단어를 외우고 그것을 엮어서 문장을 만들려는 것은 마치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서 많이 모은 다음에 다시 이어 붙여 말을 만드는 것과 같다. K-Culture English는 단어, 회화, 문법을 맥락에 따라 뜻을 익히고 게다가 현장까지 찾아가서 활용하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참 좋은 방법이다”라고 강력 추천했다.


K-컬처 잉글리시는 언어, 역사, 문화의 깊은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혁신적인 언어교육으로, 본 교육을 통해 한국의 미래세대가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추며 미래를 더욱 밝게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영어에서는 1차 K-Culture English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단 참여는 www.mariestory.co.kr 새소식 또는 www.k-culture-enlgish.net 공지사항에서 구글 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02.JPG


전체댓글 0

  • 7390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국제무대를 여는 열쇠, ‘K-컬처 잉글리시’ 10년의 문을 열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