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KakaoTalk_20230818_200726353_02.jpg

 

원다문화센터(원장 김대선 교무)는 8월 18일(금) 원불교 서울교구청 청소년멀티물에서 ‘미래사회와 다문화인의 역할’을 주제로 5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5차 세미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윤창원 교수의 사회로 숙명여대 김정희 교수가 ‘미래사회와 다문화인의 역할-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주제발표는 여성가족부 조성균 前부이사관이 ‘다문화사회의 다문화, 외국주민 정책과 종교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셋넷학교 박상영 교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원불교함평교당 고세천 교무, 큰마을어린이집 서정애 원장이 참여했다.


숙명여대 김정희 교수는 “미래사회의 주역은 다문화인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통한 역할부여로 ▶다문화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 ▶사회복지적 개입, ▶사회적 인정이라 하고 다문화인의 문화적 배경과 청소년의 강점을 반영하는 문화감응교수법 사용, 사회적 환경을 개선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의 필요성과 사회통합의 실현은 가정, 학교, 사회로 확대돼야 미래사회의 역할이 증진된다”라고 강조했다.


조성균 前부이사관은 “외국인 입국부터 영주, 귀화까지 효율적인 지원체계는 앞으로 ‘이민청’이 개청이 된다면 행정업무가 총괄돼 사회통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종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져,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정체성과 공동가치가 부여됐으나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종교적 역할인 관용과 이해가 증진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상영 교장은 “다름과 차이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다문화 청소년 교육은 평화 감수성 교육이 필요하다. 이는 열린 태도와 유연한 사고라고 말하고 실천적 제안인 ‘주말행복학교’로 감수성 교육이자 자립, 자치교육인 평화 감수성이 연습되고 선행돼야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이 교육된다”라고 말했다.


원다문화센터 김대선 교무는 “드림 코리아에 찾아온 이주민들의 희망이자 조국이 되는 ‘이민청’ 개청이 빨라지길 바라며, 일찍이 소태산대종사는 ‘진리는 하나, 세상은 한 일터, 인류는 한 가족인인 일원 공동체’를 천명했다. 홍익인간, 자리이타의 정신이 더욱 요구되는 지금, 공존과 공생으로 나누고 협력해 상생평화 낙원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5차 세미나는 유튜브 동그리 TV 채널로 실시간 방송됐고, 다문화 TV 채널로는 8월 27일 ‘은혜의 소리’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전체댓글 0

  • 4494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원다문화센터, 다종교·다문화 시대 ‘다문화인 역할 증진 모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