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일괄편집_점심시간 책 읽어주는 도서관.jpg

 

2023학년도 인천영종초등학교(교장 전정심)는 문(文)·사(史)·철(哲) 600권 읽기를 통해 읽·걷·쓰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천방안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매일 아침 8시 20분부터 15분 동안 사서교사와 학부모가 요일별로 돌아가며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주로 새로 들어온 그림책을 중심으로 낭독극 형식으로 읽어주고 때로는 학생들과 돌아가며 윤독으로 읽기도 한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옛이야기 시리즈’를 읽어주고 있다. 사서교사는 “점심시간에 책을 읽어달라고 매달리는 1학년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읽는 책의 주제가 다양해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2학기에는 ‘책 읽어주는 학부모학교’와 ‘인천낭독학교’, ‘한 학교 한 책 읽기 캠페인’ 공모사업을 도서관 활용수업과 연계해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운영을 통해 인천영종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읽·걷·쓰 독서문화를 실천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고 편향된 독서에서 벗어나 줄글 책을 읽어낼 수 있는 독서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다른 사람이 들려주는 경청 독서와 낭독 독서를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영종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전체댓글 0

  • 6131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 영종초, 책 읽어주는 학교도서관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