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14호 표지.jpg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30일 ‘웹자원 아카이빙(OASIS) 현황 및 사례,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14호를 발간한다. 


이번 이슈페이퍼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웹자원의 수집과 보존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오아시스(OASIS) 사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살펴보고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안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인터넷보존컨소시엄(IIPC) 일원으로 오아시스(OASIS) 사업 추진을 통해 ‘22년 말 현재 웹사이트 101만 건과 웹자료 144만 건 등 총 245만 건의 웹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국가 주요 재난 관련 웹 기록을 수집한 국가재난아카이브와 선거, 올림픽 등 국가 중요 행사 및 사건 관련 주제·이슈 컬렉션을 구축해 대국민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대하고 복잡하며 계속해서 갱신되는 웹자원을 완전하게 수집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웹자원 출현으로 인한 수집 대상의 폭증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의 한계 및 보안 문제 등 오아시스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진단한다. 


또한, 외국의 선진 사례와 비교를 통해 웹 아카이빙이라는 도전적 과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활용도 제고 방안, 협업 및 지원 확대 등 발전적 제안을 담았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현 시대의 중요 지식정보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웹자원 전체를 모으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제공하는 국가적 차원의 웹 아카이브 구현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필요하며, 국가도서관만이 해낼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연구가 웹 아카이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도서관 관련 동향 및 정책 이슈를 주제로 피디에프(PDF) 형식의 온라인자료로 발간되는 간행물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nl.go.kr)>도서관 소개>발간자료>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메뉴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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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미래자원으로서 웹 아카이빙(OASIS)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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