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양주 남면초등학교, 입암천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내 고장 가꾸기 및 탄소중립 실천(사진1).jpg

 

경기도 양주 남면초등학교(교장 양동용)는 학교 특색교육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1학기 탄소중립실천주간(3월 27일~31일)인 3월 29일(수) 3·4교시에 입암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입암천 환경정화활동은 탄소중립실천주간에 이뤄지는 여러 가지 활동 중 하나로, 고학년인 4~6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참여해 신산교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교사와 학생 80여 명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입암천 신산교를 중심으로 남면신산체육공원까지 하천 양쪽을 학급별로 구역을 나눠 하천과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입암천은 남면의 대표적인 하천이며, 남면초등학교에서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평소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은 곳이어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입암천의 생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5학년 한 학생은 입암천의 물고기를 보고 “우리 집 근처에 물고기가 사는 하천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좀 더 깨끗한 곳에서 물고기들이 살 수 있도록 입암천 보호에 더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양동용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입암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보람과 더불어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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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남면초, ‘탄소중립실천주간’ 입암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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