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3조 6670억 3200만 원보다 8145억 9200만 원(22.2%) 늘어난 4조 4816억 2400만 원을 편성해 9월 2일 강원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7894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26억 원 △기타이전수입 3억 원 △자체수입 23억 원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초·기본학력 확보를 통한 학력 향상 등 교육감 공약 이행사업과 집행 시기를 고려해 연도 내 집행 가능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여건 개선 등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중점으로 집중 편성했다.


더 높은 학력, 더 넓은 진로, 더 바른 인성, 더 고른 복지, 더 돕는 행정 등 교육감 공약사항 5대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해 △중학교 더배움 학습공간 개선 40억 원 △고등학교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조성 20억 원 △강원학생성장종합지원센터 구축 준비 2억 원 △외국어 화상강의 운영 1억 원 △소인수 교과형 방과후학교 운영 4억 원 △학생 통학여건 개선 4억 원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보전 및 교육비 지원 59억 원 △정보교육실 현대화 사업 60억 원 △무주택 교직원의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주택임차지원기금 500억 원 등 총 765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수학책임교육 교구 지원 6억 원 △과학실험실 안전모델학교 운영 2억 원 △체육교구 및 기자재 확충 55억 원 △필수악기 지원 6억 원 △건강체력교실 운영 18억 원 △현장체험학습비 추가 지원 등 학교운영비(사학지원 포함) 지원 51억 원 △통학차량 운영 지원 9억 원 △융합형 특별교실 현대화 사업 106억 원 △각급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현안사업 등 학교시설여건개선 590억 원 등을 편성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따른 안전한 정상 등교 유지를 위해 △2학기 신속항원검사 키트 및 마스크 지원 9억 원 △학원·교습소·독서실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 지원 6억 원 등 15억 원과 신속항원검사 키트 및 학교 방역인력 지원 등을 위한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51억 원을 포함해 총 66억 원을 편성해 감염병 확산 예방과 안정적 학사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방교육재정의 건전한 운용과 미래교육 수요 지원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817억 원과 각급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및 대규모 재난·재해 대응 및 예방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장기간 소요되는 시설 투자사업 등 중장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891억 원 등 총 5708억 원을 기금으로 편성했다.


김순형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기초·기본학력 확보 및 학생 맞춤형 개별학습 지원을 통한 학력 향상 등 교육감 공약 이행사업과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 등을 검토해 연도 내 집행 가능한 학교 현안사업 등 교육여건 개선 중점 투자를 통한 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 및 계획성 제고로 교육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교육 수요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15일부터 열리는 제313회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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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제2회 추경 8146억 원 늘린 4조 4816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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