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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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하나, 국악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전국음악교과교육교수협의회와 한국음악교육자협의회는 지난 8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난 15일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국악이 홀대를 받고 있다는 국악계의 호소에 가수 송가인의 발언에 대한 대응으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악계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언론 오도와 여론 선동을 하지 말고,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과정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공론의 장에서 소통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는 교과 연구와 관련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한편 연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2022개정 교육과정 총론 개발 과정을 보면, 2021년 4월 20일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개정을 착수했으며, 국가교육회의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가 집단 등 충분한 국민여론의 수렴과정을 거쳐 총론 개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총론개정의 ‘주요사항’ 핵심은 삶과 연계한 역량교육강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디지털AI교육 학습 환경조성 등이다. 
 
전국음악교과교육교수협의회와 한국음악교육자협의회는 "가수 송가인 씨는 음악과 교육과정에 대한 왜곡을 멈추고. 국악계를 비롯한 음악계 모두는 국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라며 "음악 교육계는 다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세계 음악의 균형을 고려하여 음악 교육을 실천하며, 교육부는 음악과 교육과정 연구가 부당한 외압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본분을 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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