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3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책세미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정책과 문제점, 현안 등을 함께 학습하고, 집단지성을 통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장으로, 지난해에는 스마트시티 교육 분야 서비스,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위한 미래교육, 2030 세종미래교육 등을 주제로 총 8회의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린 정책세미나에서는 세종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방향과 과제 도출을 주제로 교육청과 소속기관 직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법 개정’은 세종시가 미래교육도시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갖추고, 모든 아이들이 배움과 삶의 주인이 되는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월 세종시법 개정 TF팀을 신설했고, 먼저 교육청과 소속기관 전 직원과의 공유와 소통을 위해 첫 세미나의 주제로 삼았다.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과 백윤희 장학관이 ‘세종시법 개정 방향과 주요 과제’를 내용으로 발제를 하고 참석한 직원들이 소주제별로 소그룹 토의를 진행해 그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세미나는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창의적이고 현장 지향적인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인한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발상모으기(브레인스토밍)했다. 더불어 세종시법 교육분야 개정에 추가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모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미래교육의 법적·제도적 기초를 세우고, 세종시청 등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유보통합,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

  • 6032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세종교육청, 2022 첫 교육정책 세미나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