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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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11일 발생한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돼 연락이 두절된 근로자 6명을 찾는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점검팀의 의견에 따라 11시 20분 먼저 구조견 6두와 핸들러를 현장에 투입했고, 뒤이어 현장구조팀의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붕괴건물 외부의 경우는 드론을 활용해서 열화상카메라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조견들이 병행해서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

 

아울러 추가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시공사와 타워크래인 전문가 등이 지금 현재 타워크래인 해체 여부 등 안전성 확보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이에 앞서 12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연락이 두절된 현장 근로자 6명을 찾는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광주 서구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고 서구청장이 본부장을 맡아 신속하게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광주시청에 건축건설현장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광주시내 모든 건축건설현장을 일제 점검키로 했다.

 

또한 화정동 사고현장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 건설현장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국토부 경찰청 등과 협력해 철저한 사고원인을 조사해서 모든 법적 행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발본색원키로 했다.

 

이 뿐만 아니라 공사과정에서 민원인들의 적법한 민원 제기에 대해서 행정 공무원들의 해태 행위가 확인될 시 엄정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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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정동 붕괴사고 현장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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