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순 동복초(교장 기향숙)는 2021학년도에 3~6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11월 5일(금)에 13권의 그림동화책을 전시하고 학생,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 있던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골라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기쁨과 책이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결과 6학년 학생들의 “모니” “시간카페” 5학년 학생들의 “달토끼” “베베” “고양이가 된 은결이” 등의 그림동화가 제작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양건 학생은 “저는 평소에 지구 온난화와 우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그림책을 보고 사람들이 지구와 우주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시된 그림동화책을 살펴본 학부모님들의 반응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재능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말씀과 함께 매년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이야기 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백정애 동화작가는 아이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경험한 우리 학생들 중 한 명이라도 성장 과정 중 이번 경험이 바탕이 되어 작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그림책을 완성해가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학교 담당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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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동복초, 학생들은 모두가 그림동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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