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이그나로 박사 초청 강연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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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충주고등학교 방문·특강을 통해 '내가 아닌 남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라'며 노벨상의 비결을 이야기 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이그나로 박사는 "스톡홀롬으로 가는 길 - 노벨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그나로 박사의 강의는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됐는데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그나로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비아그라 개발의 단초가 된 심혈관계 신호 전달 물질인 산화질소(NO)의 연구 과정과 노벨상 수상 비결,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부 비결, 과학자의 길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며, 학생과 학부모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2008년 건국대학교 석학교수로 초빙된이그나로 박사(68)는 공해 물질로 알려져 있는 산화질소가 혈관 확장과 혈소판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규명해 1998년 노벨·의학 생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 환자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트웍스(Nightworks)라는 약품을 개발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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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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