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5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27시즌 PBA-LPBA투어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오성욱 선수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인터뷰 전문)
◆ 비시즌을 어떻게 보냈나.
지난 2시즌을 드림투어에서 보냈다보니, 이번에는 비시즌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연습은 하던 대로 했다. 돌아오는 시즌에 1부투어로 복귀하게 됐는데,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나서겠다.
◆ (2023-24시즌 이후 강등까지 겪었는데, 그때와 비교해 지금은 어떠한 상태인가.
기량의 문제 보다는 당시에 어깨 수술을 해서, 강제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길었다. 몸이나 컨디션은 그때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
◆ 슬럼프를 이겨 내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이 있다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슬럼프였지만, 아내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 아내 생각을 하면 우울 했던 것도 잊어버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슬럼프를 겪을 텐데, 가까운 데서 방법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지인이나 가족 등을 만나면서 우울한 생각보다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생각하며 극복하길 바란다.
◆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팀리그 입성 욕심이 클 것 같다. 솔직한 심정은 어떠한가.
없지 않아 있다. 밤마다 양동이에 물을 떠놓고 기도를 하고 있다(웃음). 팀리그에 다시 합류할 수 있다면 영광일 것 같다.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다. 원년부터 팀리그를 오래 뛰어왔다. 처음에는 팀리그 이해도가 떨어져서, 매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팀워크가 필요하고 팀 내에서 각자의 역할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느낀다. 내 역할이 무엇인지를 찾은 것 같고, 기회가 생긴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뽑아달라(웃음).
드림투어 3연속 우승, PBA로 복귀한 재기의 '오뚝이' 오성욱 선수가 이번 시즌 어떤 결과를 낼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