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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책과 함께하는 여행 테라피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구도서관(관장 김선태)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을 맞이하여 여행을 테마로 다양한 양질의 독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테마도서 전시회를 마련했다. '책과 함께하는 여행 테라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테마도서 전시전은 여행정보(맛집, 위치안내, 숨은 유적 등)를 담은 여행사전을 비롯하여, 여행관련 에세이, 국내외 여행에 필요한 여행 회화, 박물관이나 도서관 등을 거점으로 하거나, 나무 혹은 새 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소재 여행을 다룬 책 200여권 전시하여 여행에 관한 주제에 보다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매달 열리는 테마도서 전시는 관내 종합자료실 북 갤러리에서 열리며, 개방시간 동안은 언제든 열람뿐만 아니라 대출도 가능하여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김선태 도서관장은 "최근 여행은 돈과 시간 소비의 협의에서 벗어나 생산적이며 창조적인 행위로 전환되고, 여가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까지 일상화 되고 있다. 특히 하계휴가가 시작되는 7월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주 실용적인 테마도서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www.sgl.go.kr)참조하거나 종합자료실(☎585 - 71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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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0
  • 금관 5중주가 의자를 버렸다?!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7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오는 16일 오후 4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퍼니밴드의 'Fun Fun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드럼 등 6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퍼니밴드는 이름 그대로 유쾌함을 자랑하는 브라스 밴드이다. 2002년 결성 이후 2000여 회의 공연으로 실력을 다졌으며,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던지고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이와 함께 재즈, 가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와 코믹한 연기가 곁들여진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무대에서 이들은 '윌리엄 텔 서곡', 'Amazing grace', 'Sing sing sing', 'Let it be' 등의 곡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공연 이외에도 8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8월 20일 오후4시 마술사 한상민의'매직 스토리(Magic Story)'도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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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0
  • 추억으로 만나는 골목길 풍경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유년시절의 따뜻한 추억들을 서정적인 미술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 '최주석 일러스트展 : 골목길 풍경'을 7월 12일부터 7월 29일까지 도서관 내 중앙갤러리에서 연다. 최주석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로 60 ~ 70년대 골목길 아이들의 놀이 풍경을 따뜻하고 참신한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회화와 조형이 공존하는 그의 작품은 지난 시간 골목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놀이 풍경들을 실감나게 담아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주석 작가의 작품 중 '고무줄 놀이', '누나의 첫사랑', '구슬치기'등 12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여름방학, 아이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려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전시기간 중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녀에게는 도서관과 친해지는 새로운 계기로 부모에게는 지나온 시대의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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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9
  • ‘책과 함께하는’ 선진 병영, 교정문화 조성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병영, 교도소도서관의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병영 및 교도소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서교육'을 오는 7월 11~12일(교도소도서관 대상), 19일(병영도서관 대상), 각각 용인(법무연수원)과 원주(제1군 사령부)에서 실시한다. 최근 사회현상은 우리 사회에서 선진 병영문화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하고 있다. 병영, 교도소와 같은 문화소외지역에서 ‘도서관’은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인 동시에 단절된 바깥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평소 책을 가까이 하고,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공간으로서 병영, 교도소 도서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중요성이 부각되어 병사들을 위한 도서관을 설치하는 군부대가 늘어나고(2010년 1,808개관, 국방부), 교도소 도서관의 경우 거의 설치가 되어 있지만(2011년 현재 50개관, 법무부), 도서관 전문인력과 운영프로그램의 부재로 지식습득과 인성함양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가대표도서관으로 사서직 교육훈련을 실시해 온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방부, 법무부와 협력하여 병영, 교도소도서관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도서관 전담 병사와 교도관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전문가를 위한 기초적인 도서관 운영 실무 교육, 공공도서관과의 협력방안, 도서관운영 프로그램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교육지역과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은 조만간 교도소도서관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MOU를 체결하고, 도서관운영시스템인 '작은도서관 통합자료관리시스템(KOLASYS-NET)'을 전국 교도소도서관에 보급·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에서 관련 시스템운영 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사서교육'은 그간 시설에 치중하던 병영도서관과 교도소도서관이 서비스 중심의 질적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병영, 교도소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선진 병영문화, 교정문화 조성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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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7
  • '7월 수요일엔' 네덜란드를 만나자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네덜란드교육진흥원(원장 은미 포스트마)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세미나실에서 ‘Wednesdays in July’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세션은 ‘교환환생 이렇게 준비해서, 네덜란드에서 이렇고 공부하고 왔다!’로 7월 6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실제 교환학생 경험자에게 교환학생 준비에서부터 파견생활까지의 경험담, 네덜란드 대학 교환 프로그램 정보를 들을 수 있다. 7월 13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네덜란드 항공사 KLM Korea의 시몬 숄트(Simon Scholte) 커머셜 디렉터가 강연자로 나서 KLM의 활동사항과 인재상, 또한 쉽게 접하기 힘든 항공사 근무 환경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7월 20일에는 몬드리안 재단(Mondriaan Foundation) 초청으로 네덜란드 미술관 투어에 참가했던 큐레이터 류정화씨(아라리오 갤러리)가 들려주는 ‘네덜란드 현대 미술 기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세미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네덜란드 명문 비즈니스스쿨 RSM(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의 MBA 출신 정해승 씨(CJ E&M 음악공연부문 플랫폼 사업부장)의 ‘한류기업처럼 일하라’ 강연을 통해 최근 일본, 중국, 동남아를 넘어 남미와 유럽에까지 확장된 한류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네덜란드교육진흥원 홈페이지의 ‘이벤트2011’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되며, 세미나 참가자 가운데 2명을 추첨해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네덜란드 작가 세스 노터붐의 ‘산티아고 가는 길’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은미 포스트마 원장은 “네덜란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유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었던 한국 학생들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네덜란드 대학 교환 프로그램과 KLM 소개, 네덜란드 현대 미술, 한류기업 성공사례 등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의 Wednesdays in July’ 세미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www.nesokore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735-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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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7
  • 신나는 책 속 나라 탐험!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이풍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바른 안내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2011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학교장 추천을 통한 접수와 개별접수를 통하여 참가할 수 있는데 개별 신청의 경우에는 7월7일부터 7월13일까지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로 10명 정도를 받을 계획이다. '신나는 책 속 나라 탐험'이라는 주제로'도서관 이용법','원고지작성법 및 독후감작성법','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책 읽고 퀴즈퀴즈','독서퀴즈 보드판 만들기','책을 만들어 볼까요','동화나라 탐험','독서감상화 그리기','신나는 책놀이','동화캐릭터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소중함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독서교실 운영기간 동안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연수도서관장상등이 수여된다. 무더운 여름 연수도서관의'2011년 여름독서교실'을 통하여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재미있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기대해 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어린이열람실(☎899-756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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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7
  • 이진우,양수현 두 작가가 바라본 인천 풍경의 서정시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에서는 서양화가 이진우와 양수현, 두 작가의 색다른 풍경에 대한 해석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인천 풍경을 바라보는 따로 또 같이 전'을 7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연다. 작가 이진우는 1995년부터 살아온 십정동(열우물)속에서 사람 냄새 가득한 정(精)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가는 '열우물프로젝트'라는 공공미술작업을 통해 피폐해진 마을의 벽에 그림을 그리고 계단이나 전신주 등에도 붓질을 통하여 새로운 공간, 활기찬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이번 전시 '열우물에서....2'에서는 작가가 열우물에 대한 애정을 담아 동네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 받는 소박하고 담백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수채화의 담백한 채색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명의 작가 양수현의 '길에게 길을 묻다'에서는 작은 풍경 속에 수 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벅적대며 또는 속삭이는 듯 말을 거는 풍경들의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삶이 고될수록 낡은 풍경이 새로워진다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지나간 세월의 이야기들은 피폐한 일상 속 물건, 건물, 또는 자연에도 하나하나 새겨져 있다. 일상을 걷는 작은 길에서 작은 동행도 이 같은 풍경들의 이야기로 함께하고 벗이 된다. 꾸며지지 않는 모습으로 작은 여정의 모습처럼 자유롭게 크로키하고 쉽게 긁적이는 낡은 풍경 속에서 작가는 자신을 찾고자 하고 있다. '인천 풍경을 바라보는 따로 또 같이'전에서는 이진우, 양수현 두 작가가 서로 다른 시선으로 풍경을 해석하고 화면에 담고 있다. 인천의 소소한 모습을 다른 듯, 같은 느낌으로 각자의 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풍경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7월7일부터 19일까지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시간은 아침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기획부(☎899-151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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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7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전국 청소년 디지털 촬영대회’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김상희)이 오는 전국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청소년 디지털 촬영대회’를 개최를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전국 청소년 디지털 촬영대회’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우수 콘텐츠 및 인재 발굴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국내 영상 산업의 기초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영상 제작에 열정과 패기를 가진 청소년을 선발하는 대회로, 한국방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EBS, 방송통신위원회,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휴대폰카메라, 6mm카메라 등 촬영기종에 상관없이 19세 청소년 및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있으며, 개인별 또는 그룹별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7월 31일까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홈페이지 www.kbatv.org 에서 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예선심사와 본선대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입학 시 실기시험면제, 가산점부여 등 입학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입학장학금 2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입학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그밖에 은상, 동상, 장려상을 차례로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촬영이 가능한 모든 영상기기가 허용되고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폭 넓은 조건으로 벌써부터 젊은 영상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주어진 시간 안에 특정 주제를 표현하는 방식인 본선대회를 통해 10대들의 재기발랄한 영상언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청소년 디지털 촬영대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kbatv.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02-761-2776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으로 정식 인가 받은 방송전문교육기관으로서 '영상예술, 멀티미디어, 음악예술, 방송예술 및 연예예술의 5개 계열을 두고 있다. 대표 학부로는 방송제작학부, 방송연출학부, 방송시나리오창작학부, 방송연예연기예술학부, 아나운서․리포터․보도진행학부, 성우․내레이션학부, 보컬․싱어송라이터학부 등이 있다. 특히 가수 인순이와 송대관, 연극인 손숙, 개그맨 이봉원, 연기자 이인혜, 방송인 김한석 등을 비롯한 현직 방송계 유명인사와 전문가들이 전임교수로 재직하며 방송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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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2
  • 전통춤 대가 임이조, 남산국악당서 '부지화' 공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전통예술을 지켜온 명문 예인(藝人)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주)유민공연기획(대표 강현준)이 마련한 첫 번째 공연인 '그림을 알지못한다'라는 뜻의 '부지화(不知畵)'가 오는 7월 21일 오후 7시 남산국악당에서 가(歌)·무(舞)·악(樂)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진행된다. 이번 전통 공연은 한국무용, 국악가요, 민요, 국악실내악 연주, 타악기 연주를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신명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한국 춤사위로 풀어내 새롭게 각색된 <백조와 흑조의 춤>은 임이조 명무(名舞)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한량무를 볼 수 있다. 한국전통춤연구회의 이사장이자 전통춤의 대가인 그는 "우리는 민족 고유의 독자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새로운 시기를 맞이했다"며 "전통춤은 그런 의미에서 민족성 회복의 가장 직접적인 해결방법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춤의 개별적인 춤사위들은 우리 국민의 본질적 행동의 유형화이며, 춤은 곧 우리의 민족 정서를 회복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통공연의 미래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국가의 지원이나 기업의 협찬 없이 전 출연진의 출연료 기부와 기획사의 지원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전통의 맥을 계승하는 공통체로서 그 훈훈함을 더한다. 기획사는 무료공연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강현준 대표는 "공연을 통해 얻어진 후원금으로 전통공연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매년 전통공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한 공연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지화'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주)유민공연기획(070-8662-4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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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1
  • '환경' 우리와 함께 소통하다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계양도서관(관장 김희수)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6월 25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환경 보전 실천 의식을 심어주고자 환경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인천계양도서관이 주최하고 인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로 나누어 실시 했다. 글짓기 분야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총 33개교 120여 명의 학생들과 일반 참가자들이 글쓰기 솜씨를 겨루었으며, 그림 그리기 분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36개교 200여명이 참가했다. 시상은 교육감상을 비롯해 각 부분별로 13명씩 총 26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7월 13일(수) 계양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계양도서관 김희수 관장은 "2011년 '환경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계양도서관 홈페이지(www.gy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열람봉사과(☎032-540-4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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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9
  • 동아리 모임에서 꽃 피운 열정의 연주회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 학습동아리 로제트싱어즈의 연주회가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열린다. 포크기타 동아리 로제트싱어즈(회장 박미정)는 인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로 포크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매주 화요일 동아리 모임과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기타, 노래 능력을 키우고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열린 연주회, 자치단체 축제 마당, 소외계층 방문공연 등을 통해 이웃들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사랑하는 마음, 님 에게, 축제의 이야기' 등 추억을 찾아가는 기타 연주와 노래 및 'Top Of The World'등 올드 팝의 달콤한 선율로 잃어버린 낭만을 찾아 줄 것이다. 공연은 6월 30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 ilec.go.kr)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기획부(☎899-15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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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9
  •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화음과 음색의 어울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이 주최하고 인천송현초등학교(학교장 이승삼)가 주관한 '2011 도란도란 작은 음악회'가 6월 20일 오후 한중문화관에서 관내 13개 초등학교 1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는 21세기의 주인공이 될 꿈나무들에게 밝고 고운 심성을 가꾸어 주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열렸다.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방아타령, 뱃노래, 상제리제 바이올린 중주, 아리랑 가야금 병창 등 각 학교마다 특색을 살려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과 조화로운 악기들의 음색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학생과 학부모들을 감동시켰으며, 귀여운 율동과 재치 있는 무대 매너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인천송현초등학교에서는 교사 전원이 함께 동참하여 출연 학생이나 관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였으며, 연주회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해 행사의 질을 높였다. 발표회에 참여하였던 한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 떨리기도 하였지만 미래 나의 모습을 꿈꾸어 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재훈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러한 음악 발표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즐기며 아름다운 인성과 더불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예술 활동은 창의·인성교육과도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구도심의 문화·예술 소외 및 취약지구 학생들에게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이해·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학기에도 밝고 고운 동요 부르기 발표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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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9
  • 우리 아파트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지난 5월부터 아파트 단지에서의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과 즐거운 교류에 나선 인천시립예술단의 두 번째 무대가 6월 28일 오후 5시에 부평구 부개주공 3단지에서 열린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공연은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체험한 주민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매달 한번씩(혹서기 제외) 각 군구의 아파트에서 음악회, 연극, 합창, 무용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 12명의 금관 앙상블이다. 약 1시간 동안 수자토의 <르네상스 춤곡>,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수자의 <맨하탄 비치>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예술감독인 금난새 지휘자가 직접 해설자로 나서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후 예술회관은 공연이 진행되었던 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추진, 공연 예술을 통한 건강한 지역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립예술단이 직접 교화시설, 섬, 군부대 등지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을 연중 상시 진행해 왔다. 이번 아파트 단지 내 공연은 이를 확대한 것으로 우리 삶의 터전이 곧 문화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와 새로운 문화 체험으로 주민들 스스로 마음을 열고 문화공동체를 이끌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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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8
  • 올 여름방학엔 문화예술을 체험해보자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전국 단위로는 최초로 전국 10개 시·도, 1700여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무료 방학 예술 캠프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문화예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무료 ‘방학 예술 캠프’를 앞두고 캠프에 참가할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9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올 5월에 위촉된 문화예술 명예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창의성 발달형 프로그램과 예비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명인의 마스터클래스형 프로그램 유형으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에서부터 미디어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 전통공연진흥재단에서는 가야금연주자인 송해진 명예교사와 함께 중·고등학교 국악캠프를 진행한다. 국악캠프는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닌 송해진 명예교사의 직접적인 지도 아래 예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형 프로그램으로 국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으로 진행되는 국악캠프의 모집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학교별 공문 접수 및 진흥재단(http://www.ktpaf.org)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 02-580-3143) 충북 도립예술단에서 추진하는 마스터클래스캠프 ‘여름음악캠프‘는 충북도립예술단원 22명이 직접 참여, 오케스트라, 앙상블, 개인레슨 형태로 운영된다. 여타 마스터클래스형 캠프와 차별화 하기 위해 도립예술단과 참여하며, 학생들과 도립예술단원들간의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에서 활약하게 되는 베토벤 바이러스 주인공의 롤모델인 서희태 명예교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캠프 참가자들에게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삶과 자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간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충북도립예술단(http://art.cb21.net) 으로 이메일이나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43-220-3826) 부산 오픈스페이스배에서 진행되는 ‘미술아 놀자-숲속미술관’ 프로그램은 부산비엔날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교육내용으로 4만평의 넓은 숲에서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입주 작가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예술가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숲속미술관 캠프에서는 시각장애인 미술교육자이자 갤러리 “우리들의 눈“의 관장인 엄정순 명예교사가 ‘장님 코끼리 만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이 눈으로만 그리는 것이 아닌 신체의 오감을 통해 그리는 것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는 부산 오픈스페이스배의 캠프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오픈스페이스배 홈페이지(http://www.spacebae.com)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51-724-5201) 인천에서 진행되는 ‘IAP(이얍)! 신나는 여름예술캠프!’는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와 함께 하는 캠프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의 문화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IAP(이얍)! 신나는 여름예술캠프!’는 만화, 동화, 사진, 외국어, 도자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들이 융합되어 참가자들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외화번역가로 유명한 이미도 명예교사는 이번 캠프에서 토이스토리 등의 수많은 창의적 문화상품을 번역하면서 느낀 창의성에 대해 참가자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지역 캠프 참가자 모집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인천 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32-760-1007~8) 전남 한국천연염색협회에서 진행하는 ‘꽃이 세상을 물들일 때-꽃물캠프’는 참가자들이 염료(꽃) 채취부터 염료제작, 원단 오방색 물들이기, 청사초롱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된 캠프로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천연염색의 달인’으로 불리는 정관채 명예교사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에게 천연염색에 대한 기본이해를 비롯하여 실전염색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꽃물 캠프는 총 3회로 진행되며 1차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차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차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각각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우편 및 온라인(http://www.ggonmul.c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61-853-5456) 이번 캠프는 전국 각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사, 문화예술기반시설, 예술전공 대학생 등 문화적 역량을 결집하여, 마스터클래스부터 창의성 향상을 위한 통합프로그램까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수준높은 예술캠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캠프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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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7
  • 국립오페라단, 국내 최초 '니벨룽의 반지' 각색 시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이소영)의 두 번째 어린이오페라 <지크프리트의 검>이 7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크프리트의 검>은 독일 작곡가 바그너의 작품 <니벨룽의 반지>를 각색한 어린이오페라이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을 탄생시킨 작품으로도 유명한 <니벨룽의 반지>는 4일에 걸쳐 총 17시간 공연되는 대서사극이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내 최초로 <니벨룽의 반지>를 각색하는 작업에 도전, 그 긴 여정을 100분이라는 시간으로 압축했다. 어렵고 복잡한 스토리를 쉽고 재미있게 변신시키고 원작의 예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재미와 낭만을 더했다 두려움을 모르는 씩씩하고 용맹스런 영웅 지크프리트, 아름답고 용감한 여전사 브륀힐데, 세상을 지배하는 신 보탄, 반지의 마력에 사로잡혀 뱀이 되어버린 거인족 파프너, 반지에 대한 욕심으로 지크프리트를 죽이려 하는 난쟁이족 미메. 절대반지를 둘러싼 신·인간·거인·난쟁이족의 반지 쟁탈전이 그 어떤 게임보다 재미있게 펼쳐진다.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반지를 찾아 떠나는 오페라 모험은 이미 시작된다. 2010년 라벨의 <어린이와 마법>으로 첫 번째 어린이오페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국립오페라단이 2011년 어린이오페라 제2탄 '지크프리트의 검'으로 '바그너는 내 친구!’라는 부제를 달아 바그너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신나는 바그너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작의 예술성에 심혈을 기울인 각색과 편곡, 배우 및 스탭들의 노력을 더한데다 특히 노랫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말로 풀어낸 만큼,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이승묵이 지크프리트를, 소프라노 노정애가 브륀힐데를 맡아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여정으로 안내한다. 이 외에도 보탄 역은 베이스 바리톤 조규희가, 미메는 테너 민경환이, 파프너는 바리톤 김경천이 맡아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1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 <지크프리트의 검>은 함께 참가한 여러 작품들 중 유일한 어린이오페라이자 국내 초연작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6월18일(토)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24일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어린이오페라를 통해 다양한 문화나눔을 실천한다. 7월 7일을 어린이 관객의 날로 정해 팔도 어린이 관객 '7.7.7.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각 도별 70명의 어린이를 초대해 무료공연 관람의 기회와 7가지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7월 8일 공연에는 장애아동을 위한 문화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사랑나눔 위캔과 함께 장애아동 550명을 초청한다.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예술감독은 “문화취약지역 어린이들과 장애아동에게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레퍼토리를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의 기회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 공 연 개 요 ◈ ✤ 공 연 명 : 어린이오페라 <지크프리트의 검> ✤ 일 시 : 2011. 7. 1(금)~7.10(일) / 화~금 4시, 토~일 3시 *4일(월) - 공연없음 7월 7일(목)-어린이 팔도관객 초대일 / 7월 8일(금)-사랑나눔 위캔 장애우 초청일) ✤ 장 소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 주최주관 : (재)국립오페라단 ✤ 티켓가격 : 발할석 5만원, 리젠하임/니벨하임석 3만5천원, 라인석 2만원 ✤ 관람연령 : 만 4세 이상 ✤ 공연시간 : 약 1시간 40분 (100분) ✤ 협 찬 : 포스코, 세아제강, 현대카드, 다음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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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4
  • 새로운 기술이 요구하는 것은 '변화'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6월 27일 오후 3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정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시대의 정보광장'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기술이 요구하는 새로운 변화를 도서관은 어떻게 준비하고 수용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해 보고자 마련된다. '스마트'로 대변되는 정보유통환경의 변화와 새롭게 등장한 디바이스들은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도서관에서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이용자들의 정보요구 형태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정보요구형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서관에서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서비스해야 하는지에 관한 화두로써 지혜를 모으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포럼에서 '스마트 라이브러리'(성대훈 : 교보문고 디지털컨텐츠사업팀 부장), '웹 기반 전자자원 서비스'(류정훈 : 누리미디어 서비스기획부 이사), '대학도서관에서의 모바일서비스'(이종창 :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디지털미디어팀장)라는 제목으로 3명의 발제자가 발표한다. 포럼의 발제인 스마트 시대의 도서관 정보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함께 생각을 펼치고 중지를 모으기 위한 지정 토론자로서 구중억(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팀장), 류범종(KISTI 지식기반실 실장), 장기영(한국전자출판협회 사무국장)이 각 분야 전문가로서 참가한다. 참가자와 토론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될 '디지털정보포럼: 스마트 시대의 정보광장'은 새로운 첨단 매체와 기술을 받아들이고 도서관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관심을 쏟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정보자원과 도서관의 소통·활용·통합을 위해 매월 진행되는 디지털 정보포럼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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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4
  •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품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7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7월 2일(토) 오후 3시, 6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를 준비했다. 이번 뮤지컬은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으며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 제작됐던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틀담의 곱추>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그가 보여주려 했던 소외된 삶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공연에서는 극 전환에 따라 4번의 무대전환으로 그 화려함과 웅장함을 보여줄 예정이며, 막 전환 시에는 국내 정상급 B-Boy의 다이내믹한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공연 외에도 7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7월 16일(토) 오후 4시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Fun Fun한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팀(032-760-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 연 개 요 ◈▷ 공 연 명 :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일 시 : 2011년 7월 2일(토) 오후 3시, 6시(2회공연)▷ 장 소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싸리재홀)▷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 관 람 료 : 학생 무료 / 일반 6천원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50%할 - 확인증서 지참 / 동반1인 포함)▷ 예매방법 : 인터넷 예약 www.iecs.go.kr (6월 17일 오전 10시 인터넷 예약 오픈) 당일 현장판매분 구입 가능▷ 주 최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문의 : (공연팀) 032) 760-3455, www.iec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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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3
  • 국립오페라단 무대의상 유럽 누빈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오페라단의 무대 의상이 유럽을 누빈다. 그 첫 번째 무대는 프라하. 2009년 3월 공연된 오페라 '마술피리 Q'의 무대의상이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프라하 콰드레날레(The Prague Quadrennial of Performance Design and Space)에 전시되고 있다. 세계 최대 무대미술대전, 프라하 콰드레날레 프라하 콰드레날레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의 무대미술 박람회.196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세계 무대미술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행사로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70여 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오페라, 무용, 연극,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퍼포먼스 아트를 위한 의상,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그리고 극장 건축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무대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명실상부한 세계무대미술대전으로 자리잡았다. 첨단기술, 유머감각 어우러진 현대적 '마술피리Q', 그리고 튀는 의상!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Q'는 2009년 LG아트센터 공연 당시 기발한 무대디자인과 소품, 무대기술을 선보여 “첨단기술과 유머감각으로 매혹하는 현대적 마술피리”, “빛과 색채가 공간을 채워 간결하고 추상적이지만 무척 아름답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9년 '살로메'에 이어 '미술피리Q'의 무대와 의상을 맡은 코너 머피는 다친 타미노 왕자를 구하는 밤의 여왕의 세 시녀에게 외과의사와 수술실 간호사 옷을 입히고 양복에 바지를 입은 공주와 왕자를 무대에 등장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너 머피가 디자인한 '마술피리Q'의 의상은 이번 프라하 콰드레날레에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전시된다. 프라하에서 세계무대예술인들과 세계인의 시선을 받은 이 의상은 2012년 영국으로 간다.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런던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 다시 한 번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2012년 말까지 영국 각 지역을 돌며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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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2
  • 국립중앙도서관,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 학술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을 기념하여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김정호의 삶과 대동여지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도서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김정호의 삶을 역사소설로 승화시킨 '고산자'의 작가 박범신 명지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지닌 소설가는 김정호의 삶과 그의 작품 속에서 무엇을 보았고,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는지에 대해 생생한 육성으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서 이태호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가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김정호의 작품들이 미술사적 관점에서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그동안 대동여지도의 정확성과 자세함에만 집중하던 사람들에게 대동여지도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지도 전문가인 제주대학교 지리교육전공 오상학 교수가 조선의 지도 발달사적 관점에서 대동여지도의 지도학사적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 김정호의 지도들이 정상기(1678-1752)와 신경준(1712-1781)으로 대표되는 조선 지도학의 집대성 작품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학술대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술발표가 끝나면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전시실에서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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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2
  • 이지성 작가와의 만남, '리딩으로 리드하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천교육가족의 자기계발 기회제공 및 전문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학부모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6월 21일 교직원 및 학부모 특강으로 '리딩으로 리드하라' 인문고전 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꿈꾸는 다락방',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의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한 이지성 작가다. "누가 우리의 책장에서 인문고전을 치웠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리딩으로 리드하라' 를 통해 정약용, 장한나, 처칠, 윌 스미스, 스티브 잡스처럼.... 나아가 개인, 가족, 기업, 국가의 운명을 바꾸는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은 "이제는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이 학교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배우고도 두뇌와 삶에 어떤 변화도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당신의 자녀가 학교를 다니면 다닐수록 머리가 비상해지고 삶의 지혜가 쌓이는 게 아니라 두 눈의 총기를 잃고 지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는 본질적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인문고전 읽기에서 찾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접수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문의사항은 인천평생학습관 학부모교육팀(032- 899-1535, 1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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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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