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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정명화·경화의 대관령국제음악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제8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8월 9일 개최된다. 정명화, 정경화가 감독을 맡아 빛이 되어- illumination란 제목으로 시민의 곁으로 가까이간다. 강원도, KBS한국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제는 지정좌석제로 무료이며 오보에 랜달 볼프강이 출연하며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성수)이 음악을 맡았다. 8세이상 관람가능하며 강릉문화예술관 홈페이지(http://gmc.gn.go.kr) 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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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광주시립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시립도서관(관장 한하민)은 지역주민의 자기계발 및 평생교육을 위해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영강좌는 ▲애니어그램 ▲북아트 지도사 2급 ▲자녀를 위한 NIE 교육 ▲뜨레풀책놀이 등 시립도서관 21개강좌, 오포도서관·곤지암도서관에서 각 10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책이 있는 미술교실, ▲생각톡톡 과학교실, ▲행복한 영어동화 등은 접수시작 3분이내에 마감이 되는 인기 강좌들로 신속하게 등록해야 수강이 가능하다고 담당자가 전했다. 이외에도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컴퓨터 기초 등의 정보화교육과 독서치료사 2급, 독서논술지도자 2급, 역사논술지도자 2급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독서회 강좌 및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등을 하반기에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목에 따라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함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760-56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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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문화재로 알아보는 과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8월20일 ~ 21일 오후 2시~4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재로 알아보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이에 따라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 인터넷을 통해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중, 고등학생 각 20명 등 4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문화재 보존학, 기초적인 보존처리 및 보존 위한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고 토기, 막새 등의 파손 유물을 복원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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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하나의 카드로 모든 도서관책을 빌린다.'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대전한밭도서관(관장 오재섭)에서는 올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도서관 대출회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위해 대전지역 통합도서회원제를 시행한다. 현재 대출카드의 회원번호로 사용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를 개인식별이 불가능한 번호로 대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개발하여 7월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8월부터는 한밭도서관과 서구 도서관(갈마, 둔산, 가수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우선 시행하며, 대덕구와 동구도서관은 9월부터 시행된다. reader.u-library.kr 에서 회원가입 신청을 하고, 그동안 대출카드를 사용하던 회원도 전환회원으로 가입하여 변경된 회원번호의 새로운 카드로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각 가정에서 회원가입 시 대전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 회원이 통합되므로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을 선택하고 선택한 도서관을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한번만 카드를 발급받으면 하나의 카드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없이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앞으로 대전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이 통합도서회원제가 시행되면 각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던 회원을 한밭도서관에 회원서버를 두고 일원화하여 관리함에 따라 그동안 이용 도서관마다 회원가입의 하였던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지며, 카드 분실 시 우려되었던 개인정보누출에 관한 걱정도 해결되게 된다. 또한 한밭도서관은 통합회원 홈페이지에서 각 도서관에서 빌린 개인 대출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어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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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7
  • 방학맞아 나무 활용 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대구수목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학생들이 나무를 이용하여 직접 느껴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연자원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목재공작교실'을 운영한다.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하루(22일 제외) 단위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하루에 30여명으로 총 4일간 120여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동안 체험하게 될 프로그램은 '연필 & 편지꽂이'만들기로 여기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숲가꾸기 운동’으로 간벌이나 가지치기 등으로 버려진 나무를 이용하게 된다. 제작 도구로는 톱과 목공용 풀, 못과 망치 등을 이용한다. 직접 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썰고 나무의 결과 옹이가 그대로 살아있는 나무 표면을 사포를 사용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한 후, 재료들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목공용 풀과 못, 망치 등을 이용하여 제작을 하게 된다. 체험참가 신청방법은 선착순 전화접수(수목원 교육연구담당 ☎ 640-4156)이며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당일 신문지, 필기도구, 음료수 등을 준비하여야 하며,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준비해야 한다. 수목원관리사무소 김희천 소장은 “최근 각종 생활용품의 친환경 소재로 목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은 물론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 홈페이지(http://www.daegu.go.kr/Forestry)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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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7
  • 추억,낭만 신인가수의 등용문이 될 '현인가요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한국 대중 가요계의 거목이자 부산을 빛 낸 국민가수 故현인 선생을 기리고, 우수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7회 현인가요제’가 8월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송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현인가요제’는 부산출신 가수인 故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실력 있는 신인가수의 발굴로 대중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송도 해수욕장에서 매년 개최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여름 최대 축제인 ‘부산바다축제(8.1~8.9)’ 행사의 일환으로 해양도시 부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매력적인 관광자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이사장 석 현) 주최 및 부산시와 서구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8월 6일 전야제 및 최종 예선이 진행되고, 8월 7일 본경연 및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접수해 총 110개 팀이 신청했고, 서류심사 및 무대심사 등을 거쳐 15개 팀을 선발했다. 예선 통과자는 부산을 비롯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대구 등 전국에서 온 실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가요가 아닌 창작곡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가요제 첫 날인 8월 6일 저녁 8시 송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최종 예선에 통과한 15개 팀이 경연을 벌여, 본선 진출자 5팀을 선발한다.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이용식과 가수 서지오가 진행을 맡고, 김상배, 이혜리 등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됐다. 8월 7일 오후 6시에는 송도 UN호텔에서 원로 연예인 100여 명이 참가하는 원로가수 만찬이 개최되고, 오후 8시부터 본선 진출자 5팀의 경연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김병찬, 이지희 아나운서 사회로 현철, 김상희, 신 유 등 트로트 가수를 비롯 걸그룹 fx, 천상지희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故현인 선생은 1919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도쿄예술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징용을 피해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광복 직후 귀국해 ‘신라의 밤’을 비롯 피란민의 애환을 그린 ‘굳세어라 금순아’, ‘비 내리는 고모령’, ‘청포도 사랑’, ‘전선야곡’ 등의 수많은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병인 당뇨병을 앓다가 2002년 4월 별세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인가요제는 국내 유일의 원로 예술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노년층에는 추억과 낭만을, 젊은이들에게는 기존의 가요제와 차별되는 참신함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송도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중가요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가요제에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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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7
  • 잠못드는 여름 ROCK과 함께 떠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음악관련 메가이벤트(Mega-Event)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큰 축인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5일부터는 7일까지 인천 서구 드림파크(수도권매립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 이후 2006년 ‘펜타포트’라는 명칭으로 축제 브랜딩을 시작하여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올드&뉴를 포괄하여 세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락’ 중심으로 꾸며지고 관중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출연가수로는 뉴 메탈의 지존 '콘(Korn)'을 위시하여 영국의 대표적 댄스팝 듀오 팅팅스(The Ting Tings), 캐나다 펑크록 밴드 '심플 플랜 (Simple Plan)과 ‘비오비(B.O.B)를 비롯, 플레인 화이트 티즈(Plain White T’s), 네온트리즈(Neon Trees), 칙칙칙(!!!), 마마스건(Mamas Gun), 조 브룩스(Joe Brooks)에 이르는 막강 해외라인업과 노브레인, 부활, 봄여름가을겨울부터 스키조, 내귀의 도청장치, 가리온, 검정치마, 장재인에 이르는 화려한 국내 라인업, 이와 함께 열띤 디제잉을 펼칠 13팀의 디제이들까지 약 6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홍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인디밴드를 유명 해외 라인업과 함께 포진시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 3개 무대에서 6개의 무대로 늘리면서 규모를 더욱 키웠으며 메이크업 행사와 같이 여성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 행사장내에는 소규모의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12시경부터 밤 12시까지 계속되는 화려한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의 공연뿐 아니라 밤새도록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과 24시간 계속되는 실내 클럽까지 설치,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티켓은 1일권 88,000원, 2일권 132,000원, 3일권 165,000원이며 행사 전날인 8월 4일까지 인터넷 예매시 정상가의 10% 할인가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홈페이지 http://www.pentaportrock.com 또는http://www.pentaport.kr 를 방문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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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5
  •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이풍우)에서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도서관에서 하룻밤을!!'이라는 색다른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14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인 15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인근의 초등학생 30명의 참여 신청을 받아 도서관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하룻밤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에 비치된 자료나 도서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지정한 책을 찾아오게 하는 '책을 찾아라!'와 명화를 감상하고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는 '나도 명화작가!', 도서관 전체를 직접 돌아보면서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도서관 투어', 잠들기 전 활동으로 '겁쟁이 빌리'를 읽고 '걱정인형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한여름 밤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열람봉사과(☎899-7542)로 문의하거나 연수도서관 홈페이지(www.yslib.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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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5
  • 독도! 음악으로 감싸다!
    [교육연합신문=강래승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월 5일(금) 오후 1시 울릉도 도동의 선착장에서, 오후 7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11 독도수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경북중등음악교육연구회(회장 칠곡고 교감 김옥자)와 울릉북중학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청이 후원한다. ‘독도! 음악으로 감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울릉도에서 독도수회음악회를 개최하는 행사다. 울릉북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색소폰 합주와 난타, 경북중등음악교육연구회의 여성합창, 혼성합창, 한국무용, 가야금 독주 등 총 11팀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선율이 독도를 감쌀 것이다.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국토의 수장인 우리 땅 울릉도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독도의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며, 교육공동체인 울릉도의 학생, 교사, 지역주민까지 함께 참여함으로써 우리 땅의 소중함과 하나됨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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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5
  • '우리는 친구' 한·일청소년 마음을 열고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미야자키현청이 공동주최하는 '우리는 친구!'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8.3~8.7)에 참가중인 일본청소년들의 한국방문 홈스테이가 8월5일부터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우리는 친구' 행사는 단순한 탐방프로그램이 아닌 한국과 일본의 또래 청소년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상호 교류프로그램이다. 한국청소년들이 먼저 지난 7월 29~31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청소년 파트너의 가정에서 머물렀으며, 8월 5~7까지 2박3일 동안 일본청소년들이 한국 청소년의 가정에서 보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양국의 청소년들은 각 각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48명으로 남자 18명, 여자 30명으로 구성됐다. 1988년부터 시작하여 21회째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1:1 교류를 통한 청소년들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우정을 쌓으며, 외국어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등의 중요한 계기가 되어왔다. 학생들은 서로의 파트너를 만나기에 앞서 자기소개와 간단한 인사말 등을 담은 동영상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올려 서먹함을 사전에 줄였으며, 일본 가정에 머무는 동안 서로의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익힌 양국의 언어와 영어 등 간단한 말과 손·발짓 등을 통하여 의사를 소통하면서, 인터넷을 같이 하고 일본의 가족들과 같이 시내 관광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학생들이 한국에 오면 김치담그기와 한국의 IT, 역사체험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미야자키는 일본 큐슈 남부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천해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방사능 피해지역과는 1,015㎞ 떨어져 있는 청정지역이다. 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한일 양국의 관계가 좋지 않은 가운데 장차 미래를 짊어질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갈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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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5
  •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 인천에 모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엔공보처, 인천광역시, 유엔한국협회는 2011. 8. 10 ~ 8. 14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GMUN)'를 개최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이번 방한 일정 중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는 2011세계모의유엔회의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과 협의로 결의안을 도출하는 회의이다. ※제1회 GMUN : 2009. 8. 5〜 7 (스위스 제네바) 제2회 GMUN : 2010. 8. 14〜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회의에서 2011세계모의유엔회의 인천 개최가 공식선언 되었으며, 지난 1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미국 뉴욕 방문 시 유엔공보처 사무차장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협력의향서 서명식을 가진 바 있다. 반 총장은 2011세계모의유엔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로 참가학생들을 격려하고, 같은 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특별강연’에서 중·고·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열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GMUN 학생참가자 및 고등학생 옵저버 4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GMUN 학생참가자로 등록한 인원은 전 세계 61개국 646명으로, 이들은 유엔의 의사규칙에 따라 연설과 토론을 벌이며 자연스럽게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인천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회의 참석에 따라 '국제도시 인천'에 대한 국내외의 직·간접적인 홍보가 기대되고, 이번 회의가 다양한 문화권에서 참석하는 대학생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UN(Global Model United Nations Conference)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의 Global agenda에 대하여 토론과 협의로 결의안을 도출하는 모의유엔회의로서, 회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으며, 참가자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평화 및 복지증진에 동참하도록 하는 유엔본부가 주관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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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4
  •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밴드를 선발하는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해변가요제’가 2일 저녁 7시 30분 전국에서 모여든 피서객이 운집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라이브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16회 부산바다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진흥원과 한국방송단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인 가수 김상희를 비롯해 백두산의 유현상, 강승모 밴드, 슈퍼키드가 심사를 맡았으며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팀이 2시간 동안 시원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여름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가요채널 아이넷티비(inet-TV)를 통해 녹화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장장 5개월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은 ‘찰떡밴드팀’(청소년 부문)과 ‘학동역 8번 출구팀’(일반 부문)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이 주어졌고, 그 외 입상자 전원에게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특례입학 혜택 및 상금과 상장, 부상 등이 주어졌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청소년 밴드의 실력이 청소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해 깜짝 놀랬고, 객석의 분위기도 뜨거워 심사를 하면서도 무척 즐거웠다”며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이번 밴드 해변가요제 수상자들처럼 음악이나 노래 또는 춤, 연기 등 다방면에서 끼가 있는 청소년들을 제대로 교육하여 실력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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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4
  • 세계 무대 꿈꾸는 차세대 오페라스타 가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제10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소프라노 김민지와 테너 송일도가 대상 없는 공동 금상을 수상했다.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성악과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경연은 7월 1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8명의 경연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소프라노 김민지와 서울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테너 송일도가 공동 금상을 차지, 부상으로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이원종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한양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류슬기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의 심사위원으로는 상명대 김태현(심사위원장), 연세대 김관동, 성신여대 김범진, 추계예대 나승서, 서울대 박미혜, 박세원, 한양대 박정원 교수가 참여했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수상자 전원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국립오페라단이 운영하는 성악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국립오페라아카데미는 음악코치, 보컬 앙상블, 연기·대본 등 오페라 기초강의를 비롯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상자들에게 마스터 클래스의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오페라극장과 연계해 오디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경연을 통한 인재 발굴에 대회의 취지를 국한시키지 않고 인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경연대회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를 거쳐간 대표적인 참가자로는 유럽으로 진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1월 국립오페라단 <투란도트>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테너 박지응 등이 있다. 또한 콩쿠르와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연마한 참가자들은 국립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인 2009년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2010년 <이도메네오>, <어린이와 마법>, 2011년 <사랑의 묘약>, <지크프리트의 검>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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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2
  • 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여름축제 ‘풍성’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인 동시에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 초는 부산을 비롯한 동해안, 서해안 등 해변가 피서객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이 같은 휴가철 피크를 앞두고 각 해수욕장에서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은 8월 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간의 바다축제에 돌입한다. 뜨거운 여름바다를 더욱 시원하게 물들일 가요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진다.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은 오는 8월 2일 부산 해운대에서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해변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부 및 일반부로 나누어 한예진 학장이자 가수인 김상희를 비롯해 백두산, 강승모 밴드, 슈퍼키드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어느 해 보다 치열했던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3팀이 최고의 밴드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피서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가요채널 아이넷티비(inet-TV)를 통해 녹화방송으로 중계되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특례입학 혜택 및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2일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탑모델오브더월드(Top Model of the World, Korea 2011) 모델선발대회’가 진행된다. 1992년 독일 퀼른에서 시작되어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하는 각국의 수준 높은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최고의 모델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것은 물론 국내 최고 디자이너의 패션쇼와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 거리를 선사한다. ‘최정원과 함께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8월 3일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 최정원과 뮤즈(MUSE)가 직접 참여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재연한다. 그리스, 렌트, 맘마미아, 시카고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대표 작품에서 발췌한 하이라이트 장면이 총망라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국내외 유명 매지션들이 참여하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직쇼도 펼쳐진다. ‘제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8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시민회관에서 개막식과 본행사로 각각 나누어 게릴라 매직투어, 데이터임 갈라쇼, 타이트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를 찾는 일반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정해수욕장 및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수박화채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화채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3~4인이 한 팀으로 구성된 총 30개의 팀 가운데 화채의 맛과 창의성 등을 심사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축제 기간 중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해운대 비키니 콘테스트’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참가자 포토타임, MC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하여 네티즌의 최다 득표를 얻은 후보가 선발되는 방식이다. 순위 발표 및 시상은 굿데이스포츠 홈페이지(goooddayspor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즐거움이 가득한 여름해변의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재미와 추억을 모두 가져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음악, 마술, 댄스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들을 지켜보는 것도 피서지에서 느끼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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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숲 속에서 만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우리 사회에 건전한 휴가 보내기와 함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8월 3일 경북 포항 환호해맞이 공원을 찾아가 지역의 도서관들과 함께'2011년 휴가철 숲 속 문고'를 운영한다. 포항의 환호해맞이 공원에서 진행할 '휴가철 숲 속 문고'에는 포항시립도서관과 6개 분관, 21개 작은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과 포항문화아카데미 6개처 등 독서 관련 단체와 지역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여 주민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북 콘서트 시가 흐르는 여름 밤’, 연극으로 읽는 소설,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더운 여름밤 노래가 된 시 공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과 ‘노래가 된 시, 시가 된 노래 시화전’, ‘동화가 머무는 곳’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행사가 하루 종일 진행된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서평 자료집과 함께 가지고 가 현지 참가자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있어 피서지를 찾은 휴양객들의 몸과 마음이 독서를 통해 재충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서평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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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구들'을 통한 인천의 전통주거문화 재발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구들'을 통한 인천의 전통주거문화 재발견이라는 주제로'구들, 인천근대사에 말을 걸다'전을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서관 내 중앙갤러리에서 연다. 구들은 원래 '구운 돌'에서 생겨난 이름으로 '온돌'보다 더 오래된 순 우리말이다. 전통 주거 문화의 상징인 '구들'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이번 전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해문화 소속 회원들의 작품전이다. 우리 전통 가옥의 핵심 아이콘인 구들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며,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구들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구들 관련 사진 등 20여점을 만날 수 있으며, 한반도의 주거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방학기간 중 인천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구들 전시회를 돌아보면서 그 옛날 한반도의 모진 추위를 견딜 수 있게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상들의 지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온고지신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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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디지털 음악의 새로운 시도 '예술이 된 게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Audio Visual Performance)라는 다소 생소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추구하는 태싯 그룹이 8월 1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태싯그룹은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장재호와 영국의 테크노 차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테크노 뮤지션 가재발(이진원)이 2008년 결성한 미디어 아트 그룹으로 실험적인 전자음악과 영상으로 프로그래밍 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태싯 그룹은 인터랙티브 설치, 전자음악,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맵핑 등 여러 장르를 크로스 오버하는 총체적인 미디어 아트 공연을 만들면서 현대미술과 우리의 삶을 좀 더 가까이 연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태싯(TACIT)이라는 용어가 암시하듯이 공연과 관련된 실험과 동시에 실험에 수반되는 미디어 지식과 기술의 습득은 물론 배포 또한 중요 활동으로 삼는다. 이들은 과거 쌈지스페이스 10주년, 헤이리 판 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 및 200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작품을 발표해 음악계,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과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훈민정악', 'in C', 'Puzzle 15', 'Drumming for Monome Ensemble', 'Game Over'를 선보인다. '훈민정악'은 컴퓨터 채팅이라는 언어사용 환경이 음악으로 전환되는 작품이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음악으로 치환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나누는 대화가 모두 음악으로 해석되어 관객 참여적 작업으로 확대된다. 또 하나의 대표작인 'Game Over'는 6명의 공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벌이는 테트리스 게임이다. 이들이 서로를 상대로 경기를 벌이면 그 과정이 컴퓨터 음악으로 치환되고 동시에 경기가 무대 위에 생중계됨으로써 연주과정이 시각화된다. 관객은 네트워킹과 즉흥성을 기반으로 연주자의 영감과 관객의 반응이 어떻게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지 발견하는 신선한 충격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공연이나 전시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공연 '태싯 퍼폼 [0]'은 미디어아트와 관객과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공연안내 ◈ ▷ 공 연 명 : 태싯 퍼폼[0] ▷ 공연일시:2011년 8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람대상:중학생 이상 관람가 ▷ 관 람 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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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광역시공공도서관(11개관)은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을 선정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함으로써 시민 독서생활의 길잡이가 되고, 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독서동기 부여와 공공도서관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매월 1일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의 책'은 문학, 비문학, 어린이 세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 한 권씩 선정하는데, '7월의 책'으로는 최인호/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문학), 정혜신/ 홀가분(비문학), 고정욱/작가클럽(어린이)이 선정됐다. 선정도서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매월 1일에는 문자서비스도 실시 한다. '8월의 책'으로 선정된 박불케리아/너같이 좋은 선물(문학)은 1979년 미사반주를 위해 창설되어 2010년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에 올라 전 세계인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과 자상한 엄마로, 엄격한 스승으로 아이들을 지지해준 저자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전해지는 책이다. 또한 최병건/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비문학), 박연아/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향기(어린이)도 독자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것이다. 너무 많은 읽을거리가 넘쳐나고 독자들도 유행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리는 요즘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은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은 책들을 위주로 선정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되는 부산시민이라면 매월 1일 발송되는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문자메시지를 눈여겨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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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9
  • 휴가철, 이 책과 함께 떠나자!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잠시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이 책과 함께 떠나보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들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선정·발표했다. 바쁜 일상에서 좋은 책을 찾아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휴가철에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서 중심의 80책을 선정하고, 목록과 함께 관련 서평자료도 내 놓았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은 국립중앙도서관 주제별 담당 사서들이 지난 1년간 추천한 책 중에서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로 나누어 80책을 선별한 것이다. 서평자료에는 '사서의 추천 글'과 '책 속의 한 문장'을 소개하고,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도 안내하고 있다. 휴가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시간인 만큼 책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다른 세계를 만나고, 많은 지식을 얻으며, 더불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는다면 올 여름 휴가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전한 휴가 보내기와 함께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의 전체 서평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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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9
  • 한 여름 무더위 속, 전통의 맥 잇기 ‘구슬땀’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한 여름 무더위도 잊은 채 전통미술의 매력에 푹 빠진 교사와 학생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전북초등전통미술교육동아리(회장 장재룡) 소속 교사와 이들로부터 교육을 받은 정읍 백암초등학교(교장 임득순) 학생들이다. 전북초등전통미술교육동아리는 전통미술 연수회와 워크숍, 지도자료 개발 등 전통미술의 지도와 확산을 위해 도내 초등 교사들로 조직된 단체다. 이들은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주교육대학교 서예 동아리 ‘에밀’ 회원들과 함께 농산어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전통미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통미술 체험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정읍 백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미술 체험교실을 운영,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동아리 교사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서예와 문인화, 탁본과 배접, 전각 등 다양한 전통미술 체험 활동을 펼쳤다. 첫날인 28일에는 판본체, 궁체 등 서예 기본 획을 익히고 연습해 보는 활동과 비석에 있는 조각이나 문양을 그대로 떠보는 탁본, 돌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찍는 전각 등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자신이 구상한 서예 작품을 완성하고, 풀질해 두꺼운 종이를 덧대는 배접과 문인화의 기초, 그리고 먹물 놀이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부채에 문인화 형식으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부채를 만들고 소감록을 써 보는 것으로 전통미술 체험교실을 마무리 했다. 전통미술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전통미술 활동을 해보며 전통미술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재룡 전북초등전통미술교육동아리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미술에 대한 재미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이를 널리 알려 활성화 시켜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인성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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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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