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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 평가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10일(금) 육상종목을 시작으로 11월 24일(금) 배드민턴까지 28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 참가 규모는 186개교(초 119교, 중 67교), 1,533명(초 910명, 중 623명)이 참가하여 올해 5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광역시 평가전은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청 담당자들의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들에게는 내년 5월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계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영광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 훈련비 등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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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가평 방일초, 교내 연극동아리 햇살 ‘2023 예술路 삶! 우리 함께 연극제’ 참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는 교내 연극동아리 ‘햇살’은 11월 7일(화) 음악역 1939 콘서트홀에서 ‘2023 예술路 삶! 우리 함께 연극제’에 참가했다. 이번 ‘2023 예술路 삶! 우리 함께 연극제’는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청에서 주최하고 가평연극협회에서 주관해 가평 관내 초․중․고 18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연극제는 11월 7일(화)부터 11월 10일(금)까지 이어졌다. 이날 방일초등학교 연극동아리 ‘햇살’ 학생들은 4~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20명으로 아바(ABBA)의 노래로 유명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재구성해 약 20분간 맘마미아 OST곡과 춤,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학기 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아 학생들의 흘린 구슬땀이 더욱 빛나는 시간이었다. 이번 맘마미아 연극의 ‘도나’ 역을 맡은 6학년 김OO 학생은 “준비하는 동안 무척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호흡하며 신나게 노래 부르고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박효진 교장은 “꿈과 배움이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이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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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1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입장권 예매 시작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이자 국제스포츠계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강원을 주목하는 기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의 입장권 예매가 이번 토요일인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부터 입장권 예매 사이트(tickets.gangwon2024.org)에서 시작된다. 개회식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지만, 원활한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위해 사전에 입장권을 신청해야 한다고 대회 조직위는 밝혔다. 우선 1월 19일 개회식은 강릉(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평창돔)에서 저녁 8시부터(식전 행사 6시 50분) 9시 20분까지 약 80분간 동시에 진행된다. 강릉 개회식 입장권은 등급에 따라 3만 원, 8만 원, 10만 원에 판매되고, 평창돔은 무료 입장이지만 예매 사이트 혹은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권을 소지해야 들어갈 수 있다. 강릉(빙상), 평창(슬라이딩, 설상), 횡성 및 정선(설상)에서 열리는 경기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 빙상 경기는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반드시 입장권을 발급받아야 관람이 가능하고, 설상 및 슬라이딩은 미리 온라인에서 예매하거나 혹은 입장권 없이 현장 등록 및 자유 관람도 허용된다. 조직위는 관중 편의와 더 나은 관중 경험을 제공받기 위해서는 예매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피겨와 스노보드 등 세계 정상급 우리 선수들이 나서는 경기는 조기 매진도 예상된다. 또한 개최 도시 네 곳의 페스티벌 사이트(Festival Site)에서는 동계스포츠 체험은 물론 홍보대사 토크콘서트, 인생네컷 포토존, 전시, 공연, 파티, 강습 등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가 마련된다. 개회식 할인, 경기 일정 및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 모두 입장권 예매 사이트(http://tickets.gangwon202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출연자와 성화 점화 등 개회식에 대한 세부 사항은 조금씩 공개되거나 마지막까지 비밀에 붙여지곤 한다”면서도 “K팝을 비롯해 최고의 스타들이 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데에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상화 조직위원장 역시 “저는 청소년올림픽 경험이 없지만 우리 선수들이 보다 큰 무대에서 성장하기 위한 엄청난 기회임을 되새기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무료로 경기도 보고 여러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대회 개막 70여 일을 앞두고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대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10월 8일에 그리스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성화는 서울, 부산, 세종, 제주 등 광역 도시를 돈 뒤 지난 7일 강원도에 입성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10일에 공개한 이번 대회 홍보 영상은 김연아로 대변되는 선배 선수들이 디딤돌이 되어, 미래 우리나라를 빛낼 청소년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는 11일에는 이상화·진종오 위원장이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현역 시절 각각 ‘여제’와 ‘원샷 원킬’로 불렸던 두 스타가 야구 팬들 앞에서 강원 2024 대회를 함께 준비하며 맞춰온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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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시흥 도일초, '가을 바람을 타고 흐르는 현악기의 선율'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도일초등학교(교장 김선)는 지난 10월 27일 점심시간에 ‘현악부 공연(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 음악회’의 공연은 현악부 학생들의 바이올린과 첼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연팀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본교 학생들로 이루어졌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방과후에 현악부 교사와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으며, 가을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준비해 본 무대에 올랐다. 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다른 학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함께 박수 치고 환호하며 즐거워했고, 공연을 하는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의 반응에 긴장감 또는 설렘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작은 음악회’는 공연 연주곡부터 포스터 제작, 팜플렛 제작까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논하고 준비한 결과이며, 행사 준비에 필요한 악기 준비, 장소 준비, 객석 설치 등 전 과정은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나갔다. 앞서 도일초 현악부는 1학기에도 봄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크리스마스, 6학년 졸업식 등에도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과 멜로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도일초등학교 현악부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연주 등의 활동이 계획돼 있다. 도일초는 학생이 주도하는 자치활동과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단원은 “공연을 하는 동안 조금씩 긴장되고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박수치고 환호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힘들었던 게 잊혀지고 뿌듯했다. 그리고 같이 무사히 연주해준 현악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본 4학년 학생은 “바이올린 소리가 맑아서 듣기 좋았어요! 그리고 연주하는 현악부의 모습이 멋졌어요.”라고 무대를 본 소감을 귀엽게 밝혔다. 김선 교장은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운 소리들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건 음악만이 줄 수 있는 또 다른 행복감인 것 같다고 하시며,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활동들을 직접 만들어 스스로 준비하고 기획하고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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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대전 전자디자인고, 토탈미용과 뷰티아트展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전자디자인고등학교(교장 손인성)는 10월 25일(수)부터 11월 23일(목)까지 교내 1층 로비, 2층 북카페, 뷰티라운지에서 토탈미용과 뷰티아트展을 개최한다. 이번 뷰티아트展은 대전광역시 직업계고등학교 미용과 중 최초로 학생작품 전시회로 헤어아트, 메이크업아트, 네일아트 분야별 뷰티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직접 완성한 미용 작품으로 헤어아트 19점, 메이크업아트 20점, 네일아트 22점을 전시한다. 지난 10월 25일(수) 오전 10시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1층 로비에서 토탈미용과 뷰티아트展 오픈식에는 학교장과 대전 두리중학교장, 뷰티컴퍼니 고강철 대표, 뷰티톡톡 박현아 대표, 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 곽진만 이사장이 참석했고, 전시회를 관람하며 학생작품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광역시 직업계고등학교 중 최고의 현장 맞춤형 실습실을 구축한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토탈미용과는 미용 관련 교외 대회에 참가해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그랑프리상 등 다수 수상했다. 또한, 학생이 희망하는 브랜드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상위학교로 진학할 수 있게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아트展에 참여한 김정연 학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용 전공에 대한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부모님께서도 전시회 관람을 하셨는데 저의 작품을 보시고 뿌듯해 하셔서 정말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대전 전자디자인고 손인성 교장은 “미래의 뷰티산업을 주도할 토탈미용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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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사흘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개인종목 남녀 1,500m와 3,000m 종목 예선이 대회 1일차에 진행되며, 2일차에는 남녀 500m와 3,000m 결승, 혼성계주 예선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남녀 1,000m와 혼성계주 결승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023/24년도 전문선수등록을 완료한 초·중·고·대·일반부 선수에 한해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2023/24 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원(서울시청)과 서이라(화성시청), 김태성(단국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고려대), 이유빈(의정부시청)을 비롯한 약 40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동안 38회에 걸쳐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명칭으로 개최됐던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윤홍근 회장의 취임 이후 정부명칭 사용을 승인 받아 개최되는 빙상 최초의 정부명칭 대회로 지난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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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웹툰 창작 혁명! 웹툰 3D 배경 및 소품 플랫폼 '돈드로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돈드로우’는 웹툰 작가들과 작가 지망생들에게 창작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3D 웹툰 배경 및 소품 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약 1,000여 명의 웹툰 작가, 어시 작가, 작가 지망생, 웹툰 스튜디오, 그리고 웹툰 플랫폼들이 ‘돈드로우’의 무제한 패키지(구독)를 활용하며 많은 웹툰에서 ‘돈드로우’의 배경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의 웹툰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웹툰 작가들은 더 높은 퀄리티로, 더 빠르게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압박을 겪고 있다. 이에 약 10,000명 내외로 추산되는 국내 웹툰 작가와 지망생들을 위해, 3D 웹툰 배경을 쉽게 추출할 수 있는 '돈드로우'는 필수 도구라고 볼 수 있다. '돈드로우'는 자체 전문 3D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스토리숲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1,100여개의 자체 3D 웹툰 배경, 소품 콘텐츠를 소유하며, 1/3/6/12개월의 구독 기간 동안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월 30여개의 신규 3D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할인 프로모션 및 무료 배포 이벤트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콘텐츠가 자체 제작되어 있어 라이선스 관리나 저작권 문제로 인한 복잡함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클립스튜디오에서 직접 사용가능한 3D 소재, 보정이 필요 없는 2D 이미지 상품을 제공하며, 외주조립 서비스를 통해 작가들이 원하는 형태로 3D배경을 수정, 배치, 조립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돈드로우’ 는 모든 웹툰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한다. 그림을 그리지 않고도 손쉽게 창작 경험을 시작할 수 있는 창작의 혁신 도구를 제공하며, 일본, 중국, 북미 등 글로벌로도 3D콘텐츠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돈드로우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스토리숲 서현강 대표는 "스토리숲에서 운영하는 '돈드로우'의 3D콘텐츠는 작가님들이 더 쉽고 빠르게 퀄리티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돈드로우'는 계속해서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스토리숲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융복합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비즈니스 성장 단계에 맞는 컨설팅과 브랜드 디자인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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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음성 청룡초 류상희 교사, 제7회 '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다짐'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 대상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음성 청룡초등학교(교장 김경옥) 류상희 교사(사진)가 제7회 '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다짐'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최하는 본 공모전은 올해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호국 안보의식을 선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문예작품을 공모했다. 시와 수필 2개 부문의 응모작을 모두 종합해 전체 대상 1명을 비롯한 총 22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류 교사는 시 부문에 작품 ‘그날들’을 응모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 ‘그날들’은 총 3연으로 이루어진 긴 시로, 1연에서는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내용, 2연에서는 서해수호용사 55인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내용, 마지막 3연에서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들의 헌신과 용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을 심사한 본심 심사위원 손옥자 시인은 심사평에서 “대상으로 뽑기에 충분했다. 긴 시편의 행과 행이 모두 살아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였다.”고 평했다. 류 교사는 “평소 시를 읽고 쓰며 부족함이 많은 삶을 위로받는다. 특히 순수 서정시가 아닌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긴 이번 작품을 쓰는 과정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산물인지 새삼 겸허해졌다. 교사로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앞으로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지를 일깨우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교사는 이와 함께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서 동시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 9월 23일 음성군에서 실시한 제13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대회에서도 시 부문 2등인 ‘사랑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무려 3개의 전국 문예대회에서 입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날들> - 류상희 대상작 누가 그들을 후퇴했다 하는가 1950년 11월 개마고원 북에서 유담리까지, 남으로 황초령까지 그것은 후방으로의 끝없는 공격이었다. 덕동 고개를 흔들어대는 박격포와 기관총, 중공군의 피리 소리마저 얼어붙게 한 그날의 추위, 그것은 보이지 않는 적이었다. 장진호를 건너가는 푸른 눈의 사내들을 보라 선 채로 얼어붙은 전우(戰友)를 둘러업고 어느 어머니의 아들로 어떤 아내의 지아비로 머나먼 이역(異域) 땅에서 차디찬 눈 속에 묻힌 어린 꽃들이 오늘의 봄을 열었다. 참혹한 전쟁의 늪에서도 새 희망은 움트고 철수함으로써 지켜낸 값진 생명 아, 기나긴 기적의 여정이요 자유로의 항해였다. 누가 그들을 바다의 별이 되었다 하는가 수평선 너머로 산화한 서해수호 55인의 용사들 침몰한 것은 비단 함정(艦艇)만이 아니리 총상에 짓이겨져 부스러진 살점의 고통도 오직 또렷한 정신을 이기지는 못하였으니 슬픔은 끝이 나지만 그리움은 끝이 없다. 그리움은 끝이 없어 새로운 세상을 향한 굳센 의지가 된다. 바다마저 검붉은 피 토해 온몸 뒤집으며 울던 그날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오직 하나의 마음으로, 진실한 열망으로 한 줌 재가 된 푸르른 가슴 위로 영원히 지켜낼 자유와 평화의 다짐 물결친다. 목숨 바쳐 이 땅을 지켜낸 숭고한 숨결 위에 내가 내뱉는 작은 숨 부끄럽지 않게 하라 지나간 것은 고요해지고 다만 참되고 분명한 뜻만이 남는 것 자라나는 어린 것들이여 바로 보라 이것은 살아 있는 죽음이요, 죽음으로써 새 삶을 살게 한 것이니 이 땅의 자유여 이 시대의 평화여 굴곡진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스며들어 평화통일의 그 날 폭포수같이 샘솟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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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부산 장안제일고,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 합창부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11월 5일(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창립 27주년 기념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에서 장안제일고등학교 합창부 '장안제일 콘서트콰이어'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장안중학교 합창부 '벨라 보체'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두 합창단은 우리나라의 민요와 창작 가곡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연출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장안제일 콘서트콰이어'는 고성대 교사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2017년 창단해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코로나19 기간에도 영상을 활용해 활동을 이어가는 등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을 지지하고 있다. '벨라 보체'는 장안중학교 강미래 교사가 2023년에 창단한 합창단으로 첫 참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흥진학숙 김경희 이사장은 "장안제일고등학교와 장안중학교가 입시와 진학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학업, 인성, 그리고 예술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흥진학숙은 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감성, 배려, 협력의 인성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더 큰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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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비바 코레아~!" 멕시코를 사로잡은 K-생활문화 ‘모꼬지 대한민국’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비바 코레아~, 아리바 메히코~!" 지난 10월 멕시코에서 열린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에 약 1만 명 이상의 한류팬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개최하는 ‘모꼬지 대한민국’은 해외 한류팬을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축제다. 개최지를 중심으로 주변국의 한류 애호가들까지 행사 현장을 찾으며 한국을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모꼬지 대한민국'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현지시각) 멕시코시티 로마스 데 소텔로(Lomas de Sotelo)에 위치한 멕시코올림픽위원회(Mexican Olympic Committee)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한류 열풍을 주도한 K팝 콘서트를 비롯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자 찾아온 한류팬들로 북적였다. 정상급 K팝 아티스트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엠씨엔디(MCND)가 멕시코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현지 팬들은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K-콘텐츠 속 한국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간 중 공연장은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엔시티 드림과 엠씨엔디가 속속 등장하자 공연장에 운집한 관객들의 함성이 터지며, 공연 내내 열렬한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다. 엔시티 드림은 <킹더랜드>, <상속자들> 등 K-드라마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고,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최근 남미에서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엠씨엔디는 한국과 멕시코의 문화에 대한 컬처 퀴즈, K-예능 퀴즈를 함께 풀어보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엠씨엔디는 히트곡 ‘해시태그 무드(#MOOD)’, '아이스 에이지(ICE AGE)‘ 등을 불러 무대를 달궜다. 이윽고 엔시티 드림이 무대에 오르자 공연장은 단숨에 열기로 뒤덮였다. SM사단의 대표적인 보이그룹 엔시티 드림은 올해 7월 발표한 정규 3집 ‘아이에스티제이(ISTJ)'로 선주문량 420만 장을 돌파,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이들은 중남미에서 인기 높은 ’맛(Hot Sauce)‘을 부르고 열광적인 반응 속에 ’버퍼링(Glitch Mode)‘, ‘아이에스티제이(ISTJ)'로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 ’맛(Hot Sauce)‘을 부를 때는 한국어 가사로 멕시코 한류팬들의 떼창이 나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도 함께 담았다. 또한 특별히 멕시코한인회를 필두로 에네껜 이민 후손회, 6.25 참전용사 가족을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6.25 참전용사 가족인 호세 안토니오 비야레알 우가르테는 “뜻깊은 행사에 이렇게 초대를 해서 정말 고맙다.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네껜 이민 후손 난시 가르시아 차는 “모꼬지 행사는 즐겁고 흥미로웠다.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멕시코에 뿌리내린 우리 선조들에게 감사드리고 내가 한인 후손이란 점이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시‧체험장에서는 한국 전통 공예 매듭을 활용한 팔찌 제작, 한글 직접 써보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공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인증 사진을 공유하며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모꼬지 스테이지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 멕시코 한류 커뮤니티 공연, 한류 문화 OX 퀴즈에 이르기까지 한류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멕시코 내 한류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모꼬지 마켓에서는 코트라와 연계해 한류 관련 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을 소개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협력기관들은 홍보 부스를 마련해 한류팬들이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며 한국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색다른 기회였고, 이런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등의 소감을 SNS에 남겼다. 이렇듯 전 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꼬지 대한민국’은 K-콘텐츠에 대한 인기와 함께 한류의 확산 가능성을 열어주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남미 현지팬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을 재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나아가 “모꼬지는 K-콘텐츠와 생활문화가 쌍두마차다. 이 같은 열기가 한류 연관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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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제1회 아산시협회장배 '드론 농구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제1회 아산시협회장배 드론 농구 대회가 11월 5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주)드로니아에서 주관 및 진행을 하고, 후원으로 (주)드론디비젼, 성강상사가 후원을 해 뉴클리어 팀 등 12개 팀이 참여해 오전에 예선전을 거쳐 8강, 4강, 결승전으로 진행했다. 대회 우승은 빅토리(류태현, 임유진, 이준민 선수), 준우승 우승을찾는사람들(김동건, 정의진, 권용찬 선수), 3위는 슬램덩크 아중, 4위는 뉴클리어팀이 차지했다. 드론 농구는 드론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주)드로니아와 (주)드론디비젼에서 경기규정, 경기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드론 교육 현장에서 3: 3 경기방식을 운영을 하고, 전 세계 보급을 위해 아산시협회장배 대회를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강태율 선수는 "드론을 배운지 얼마 안되었지만, 드론 농구를 통해 드론 조종술, 드론 비행원리, 팀워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드론 농구 세계 보급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드로니아 정한옥 대표는 "드론 산업에 있어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알고, 단순히 교육을 하는 것보다 드론농구처럼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부담없이 드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드론 농구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드론디비젼 우현호 대표는 정한옥 대표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12월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드론 교육을 받은 베트남 학생들과 로봇융합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대전지역 학생들이 로봇과 드론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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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부산 남구, 늦가을 비와 함께한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는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를 11월 4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 남구에서 최초로 마련한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주는 동시에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비 소식으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끼 경연대회'를 오전으로 옮겨 다행히 안전하게 참가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며, 오후 일부 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은 비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됐다. 이번 '청소년 끼 경연대회'는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총 190만 원의 상금을 후원했으며, 본상 5개 팀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깜짝 이벤트로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는 브니엘예술고 재학 중인 배서은 학생으로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BTS 지민을 발굴 육성한 김기윤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많아 보기 좋았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도 다소 보인다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제1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표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정성껏 마련하였으나 비로 인하여 다소 아쉬움 속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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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울산 서부초·방어진초, 스포츠스태킹 전국대회 준우승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임미숙)와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경기’에서 각각 남초부, 여초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공인기록장비를 이용해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울산 서부초 스포츠스태킹 블루팀과 방어진초 선수들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대회 남초부와 여초부에서 각각 우승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학생들은 경기 중 실수를 하거나 흔들리는 과정도 있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끝에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8강과 4강 경기도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울산 서부초는 경남 초전초에 2대 3, 방어진초는 경남 삼계초에 3대 0으로 패배해 2위에 머물렀다. 경기 둘째 날에는 이벤트 경기 중 남초부 학교 대표 사이클 더블 종목(2인 1조) 왕중왕전에서는 서부초 2학년 문정현, 신주안 학생이 남초부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울산 서부초 문정현 학생은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순간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고 준우승으로 상도 받아서 더욱 기쁘다.”라며 “함께한 선생님과 친구들,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 방어진초 6학년 진하랑 학생은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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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대전생활과학고·대전 경덕중,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중고등부 단체전 입상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제20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강원도 양구에서 11월 2일(목)부터 6일(월)일까지 5일간 양구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남녀 플레레, 에뻬, 사브로 종목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전에서는 이번 대회에 중등부에 대전 경덕중학교 이성학 감독, 이선우 코치 지도하에 김영현, 서우현, 박준희, 김태우, 정유준, 하은수 선수, 고등부는 최대중 감독, 이재학 코치 지도하에 맹관보, 강동현, 이주영, 김도영 선수가 출전했다. 대전생활과학고 맹관보, 강동현, 이주영, 김도영 선수는 16강에서 펜싱 명문고인 서울체고를 제치고 결승전에서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45: 32로 승리해 플레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중등부에 참가한 대전 경덕중학교 김영현, 서우현, 박준희, 김태우 선수는 플러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맹관보 학생은 지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18세 이하 플러레 개인전 금메달을 딴 명실상부 차세대 펜싱 유망주다. 전국 체전에 앞서 소년체전에서도 대전 경덕중학교는 플러레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따 대전이 펜싱 명문임을 입증했다. 맹관보 선수는 "학교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감독과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로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경덕중학교 이성학 감독은 "앞으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우수한 선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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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CJ 주식회사,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CJ 주식회사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CJ 주식회사는 2023년 7월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J는 11월부터 개최되는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대회를 포함하여, 2027년까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은 지난 2022/23 시즌 김민선(의정부시청)의 ISU 월드컵 여자 500m 종목 5개 대회 연속 우승과, 김준호(강원도청)의 남자 500m 3차 대회 동메달과 4차 대회 금메달까지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CJ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후원계약을 체결함과 더불어 국가대표 김민선의 개인 후원까지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CJ 그룹 관계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글로벌 'No.1' 목표를 달성하는 동반성장의 여정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세계적인 생활문화기업 CJ의 후원에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빙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CJ와 함께 아낌없이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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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청주 청석고,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청석고등학교(교장 윤영춘) 스포츠클럽 야구부 학생들이 지난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일(목) 첫 경기에서 홈팀인 부산 기계공고를 2대 1로 꺾은 청석고는 대회 둘째 날인 3일(금)에도 광주 살레시오고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하며 조별 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이어, 4일(토) 준결승전에서 경북 무학고를 5대 4 1점차로 이긴 청석고는 결승에서 강호 서울 경인고를 4대 2로 물리치며 이번 대회를 전승으로 마치며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청석고등학교 윤영춘 교장은 결승전을 관람한 뒤 “야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결성된 본교 스포츠클럽 야구부가 일반고의 고된 학업과정과 대학 진학 부담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 공부하며 운동도 열심히 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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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 학생선수 18명 참가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울산 지역 특수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선수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개별 학생선수 18명이 역도를 비롯한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금)부터 8일(수)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로 모두 9개를 목표로 잡았다. 특히, 역도․수영․축구(지적)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앞서 종목별로 학생들의 대회 준비와 기량 증가를 돕고자 운동부 운영 보전비, 장비 구입비, 훈련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 10월 31일(화)부터 11월 4일(토)까지 울산과 전라남도 일대 훈련 장소를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염기성 부교육감이 개회식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은 역도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 동메달 4개, 육상에서 동메달 1개, 승마에서 은메달 1개의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 종목으로 축구(지적)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교육청 염기성 부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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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5,000m 한국팀 우승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11. 3.~11. 5. 캐나다 라발)에서 한국팀이 남자 계주 5,000m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6일(한국시간) 캐나다 라발에서 개최된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결승에 출전한 한국팀(박지원(서울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은 7분13초143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과 캐나다, 중국, 카자흐스탄이 출전한 남자 계주 결승에서 한국팀은 레이스 막판까지 캐나다와 1위와 2위를 오가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결승까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2위로 달리던 한국팀은 박지원이 캐나다 주자의 인 코스 빈 공간을 파고들며 1위로 역전했다. 박지원은 날갯짓을 하는 듯한 세레모니를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이 출전한 여자 계주 3,000m 결승에서 한국팀은 캐나다에 이어 4분14초56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 1,000m 종목에서는 박지원이 1분28초664로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3,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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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박지원 우승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11. 3.~11. 5. 캐나다 라발)에서 박지원(서울시청)이 남자 1,5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1월 5일(한국시간) 캐나다 라발에서 개최된 2023/24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은 2분33초158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하위그룹에서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7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올라선 뒤 그대로 1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김건우(스포츠토토)는 박지원과 2위 스티븐 뒤부아(캐나다)의 뒤를 이어 2분33초324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500m 종목에선 여자 국가대표 박지원(전북도청)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은 44초192의 기록으로 미국의 크리스틴-산토스 그리즈월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는 45초87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진행되는 남녀 1,000m와 남자 계주, 여자 계주, 혼성 계주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위해 출전한다. 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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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울산 덕신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교장 천남미)는 지난달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대구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에서 여자초등부가 우승, 남자초등부는 3위에 입상했다. 덕신초 여자 티볼팀 ‘덕신 아이즈원’은 예선 B조에서 서울 등촌초, 충주 남한강초, 대전 동문초를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부산 연서초를 물리친 덕신초는 결승에서 인천 승학초를 3회에서 최민서 선수의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최종 점수 18대 17로 우승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여자팀 주장 김아영 선수와 부주장 최서현 선수는 “2년 동안 여기까지 함께한 친구들과 웃으면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생하신 김명건 선생님께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자초등부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덕신초 남자 티볼팀은 예상치 못한 컨디션 난조로 인천 승학초를 만나 3위를 기록했다. 주장 김진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못해 아쉽지만 우승팀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 12월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대만국제교류전에서는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도중 이벤트로 열린 투구왕 선발대회에서는 여초부 김진경 선수가 1위, 홈런왕 선발대회에서 남초부 우성원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덕신초 티볼팀은 개인상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천남미 덕신초 교장은 “매일 운동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들이 대견하면서도 너무 안쓰러웠다. 그 과정을 알기에 우리 어린 선수들의 성과가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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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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