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5 스포츠스태킹 전국대회 준우승.jpg

 

울산시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임미숙)와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경기’에서 각각 남초부, 여초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공인기록장비를 이용해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울산 서부초 스포츠스태킹 블루팀과 방어진초 선수들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대회 남초부와 여초부에서 각각 우승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학생들은 경기 중 실수를 하거나 흔들리는 과정도 있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끝에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8강과 4강 경기도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울산 서부초는 경남 초전초에 2대 3, 방어진초는 경남 삼계초에 3대 0으로 패배해 2위에 머물렀다.


경기 둘째 날에는 이벤트 경기 중 남초부 학교 대표 사이클 더블 종목(2인 1조) 왕중왕전에서는 서부초 2학년 문정현, 신주안 학생이 남초부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울산 서부초 문정현 학생은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순간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고 준우승으로 상도 받아서 더욱 기쁘다.”라며 “함께한 선생님과 친구들,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 방어진초 6학년 진하랑 학생은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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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부초·방어진초, 스포츠스태킹 전국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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