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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상인천중, '연예인 경찰관'의 학교폭력예방 교육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지난 3월 19일(목) 경찰관 연예인으로 유명한 인천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용호 경위의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박용호 경위는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전국 강력범 검거 1위, TV, 라디오 등 수많은 방송 매체 출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경찰관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상인천중학교 학교폭력예방 강의는 학교의 요청과 박용호 경위의 자발적인 지원에서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학부모 총회에 참석한 150여 명의 학부모는 박용호 경위로부터‘자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따뜻한 소통을 이끌어 내는 법’,‘학교 폭력 관련자에서 벗어나는 법’ 등의 강의를 들었다. 박용호 경위의 수업을 참관한 3학년 학부모는 “박용호 경위의 강의는 실제로 일어난 학교폭력 유형과 사례들이기에 학부모에게 현실적인 학교폭력 예방법을 전달한 내실 있는 강의였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이석봉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정에서의 꾸준한 관심과 지도를 학부모들에게 당부했으며, 교사·학생·학부모의 지속적인 3차원적 소통을 통해 교내 학교폭력을 근절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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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2
  • 인천명현초, 행복배움학교 참살이 교육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명현초등학교(교장 최형목)는 3월 18일(수) '2015 행복배움학교 참살이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불법 찬조금과 선행교육 근절 등의 학부모 연수를 시작으로 교직원 소개, 명현 교육헌장 낭독, 학교장의 참살이 학교 경영 방향, 학년과 학급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명현 교육헌장' 낭독시간에는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교사 시우터(교사 협의회)에서 정한 '교사 교육헌장'을 낭독했고 학부모들 역시 학부모 설문을 통해 만들어진 '학부모 교육헌장'을 낭독했다. 교직원과 학부모는 명현 교육헌장 낭독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복배움학교 설명회에 참여한 김미경은 “교장 선생님과 학년부장 선생님, 담임 선생님을 차례로 만나면서 학교 운영, 학년, 학급 경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우리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를 위해서 학교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형목 교장은 학부모에게 명현 참살이교육이란 “존중과 배려, 치유와 돌봄이 있는 학교문화 속에서 협력을 통한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육과정운영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길러주는 교육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좋은 학교란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학교이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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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2
  • 인천갈산중, "친구를 사랑합니다! 배려합니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갈산중학교(교장 김성수)는 학생회 임원 및 학급임원과 안전 지킴이들을 중심으로 다음 주 운영되는 친구 사랑 및 생명 존중 주간 운영을 위해 3월 19일(목) ‘친구 사랑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갈산중학교는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과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모두의 뜻을 담아 친구 사랑 및 생명존중 주간을 선정해 매일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학교와 학급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모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협조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은 “새롭고 창의적인 의견이 많이 나오고 학생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면서 다음 주에 하게 될 여러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갈산중학교는 결의대회를 통해 친구 사랑 및 생명존중 주간이 형식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서로 배려하는 갈산중학교를 목표로 학교에서의 인사를 ‘배려합니다’로 정해 홍보하고,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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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2
  •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 입학식
    [교육연합신문= 김현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이휴성)은 과학·수학·발명 영재영역의 고등학생 178명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3월 21일(토) 10시부터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하고 특강을 실시했다. 입학생들은 서울특별시 전역을 대상으로 총 4단계에 걸친 전형을 통해 선발되었고,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각각수학영재반(1학년 2개 반, 2학년 1개 반), 과학영재반(1학년 3개 반, 2학년 2개 반), 발명영재반(1학년 1개 반)에서 토요일 전일제 및 방학 집중 수업으로 총 100시간에 걸친 영재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에서는 각 영재들의 영재성 함양을 위해 특성화된 수업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과제연구대회, 창의성 계발을 위한 영재 캠프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된 영재 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예술․창의성 융합 프로그램 및 영재 학생들의 사회적 참여와 기여를 강화하기 위한 인성·리더십 함양 과정을 포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외에도 강서교육지원청은 초·중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초·중등영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3월 14일(토)부터 28일(토)까지 4회(매주 토요일)에 걸쳐 실시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초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초등영재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화)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중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중등영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3월 18일(수)에 입학식을 실시하는 등 지역교육청별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희망 및 영재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루어지는 영재교육원 운영이 학생들의 창의성 및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자아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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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1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새내기 교사의 행복한 첫 출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3월 20일(금) 유아교육진흥원 3층 강당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신규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유치원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누리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원의 자질 및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내용은 '사랑받고 존경받는 유아교육전문가가 되기 위한 신규교사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유아, 학부모, 동료 교사와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한 방법과 누리과정의 총론 및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 영역별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신규교사로서 두려움이 컸는데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으며, 누리과정의 운영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연수 내용에 만족해 했다. 오화심 원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교사들에게 교육적 사명감과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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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연계 학부모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3월 19일(목) 16:00∼18:00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 연계하여 추진했으며, '감성을 깨우는 공감소통법'을 주제로 △경청하여 듣기 △아이의 자주성을 살리는 질문하기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전달법 등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역교육청에서 직장으로 찾아와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와 교육기회를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전달받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윤혜숙 광주동부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거점학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부모교육을 지원·확대 하고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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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전국교육감협의회, 경남 무상급식 중단에 우려 표명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교육감)는 3월 19일(목) 경남 창원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경상남도의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에 관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견해를 밝혔다. 이번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사립학교법' 제74조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 방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교육부에 7건을 건의하기로 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립학교법' 제74조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 방안 (현황) '사립학교법' 제74조의 ‘과태료’ 부과사유 발생 시 세부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처분이 불가하고, 동일 위반사항에 대하여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별 부과 금액이 상이할 경우 민원 발생이 우려됨 (건의) 교육부에 '사립학교법' 제74조의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을 위해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기로 하고,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과태료 부과 공통 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함 학교 경비용역료 부가가치세 면제를 위한 법령 개정 (현황) 국가 정책 목적달성 또는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시 학교급식과 아파트 경비용역의 경우에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나 이와 성격이 유사한 학교 경비용역은 이를 부담하고 있어 형평성이 결여되어 있는 실정임 (건의) 교육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학교 급식 및 아파트 경비용역과 성격이 유사한 학교 경비용역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내용삽입)’을 건의하기로 함 유치원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제도 적용 (현황)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육시설은 신청기관에 한해 해당 월 전기요금의 4.0% 할인되는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음. 하지만 유치원은 전기요금 할인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음(특히 일부 초등학교의 경우, 병설유치원 때문에 할인제도 적용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함) (건의) 교육부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력에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학교뿐만 아니라 '유아교육법'에 의한 유치원도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전기공급약관시행세칙” 개정을 건의하기로 함(협의회 임원단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등 후속조치 병행 실시) 지방직 공무원 경력경쟁임용 개선 건의 (현황)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경력경쟁’으로 임용되고 있으나 지방공무원 임용시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임용령', '공무원임용시험령'에 상업계 출신 특성화고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는 직렬이 없어 타 계열 특성화고와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 (건의) 교육부를 통해 행정자치부에 상업계열 출신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방공무원 채용이 가능하도록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임용령', '공무원임용시행령' 개정을 건의하기로 함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 병기 철회 및 반대 건의 (현황) 교육부가 2018년 3월부터 적용할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시안)을 확정하면서 초·중등학교에 한자교육을 포함해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만이 아니라 모든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시행할 예정임. ‘한문’ 교과가 없는 초등학교의 경우 교과서 한자 병기로 인해 한자교육 학습부담 과중, 사교육비 증가 등의 공교육 불신 우려가 초래됨 (건의) 교육부에 ‘초등학교에 교과서 한자 병기 철회 및 반대’를 건의하기로 함 교과서 분량 및 수준 적정화 건의 (현황)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양이 많고 난이도가 높아 학생들의 배움과 학습경험의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교사 또한 교과진도에 급급한 나머지 참여·활동형 수업개선에 한계가 있음 (건의) 교육부에 교과서의 분량 및 수준 적정화함으로써 학습 흥미도 제고와 교실수업 개선,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과서 분량 및 수준 적정화’를 건의하기로 함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 합리적 시행 촉구 건의 (현황)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를 시도교육청 평가와 분리 시행하여 교육청의 업무부담 가중 및 효율성 저하가 우려되고, 재정평가를 통해 교육부 정책을 교육청에 실질적으로 이행 강제함으로써 시도교육감의 자율성을 저해할 수 있음 (건의)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 도입에 신중을 기하고 현 평가지표의 구성 및 배점 등을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조정하는 등 합리적인 평가계획이 되도록 개정할 것을 촉구 건의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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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전북교육청, 2015 전북 다문화교육 기본계획 수립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전북도내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지원 및 모든 학생 대상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2015 전북 다문화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해 확정했다. 올해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 교육, 글로벌 브릿지 사업, 진로·직업교육 지원, 다꿈 컨설팅단 운영 등을 실시한다. 다문화 이해교육 강화를 위해 전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다문화 이해교육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착한벗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생 인성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중언어 및 문화·예술·체육교육 지원 사업으로 한국어강사 및 다문화언어강사 배치, 이중언어동아리 운영, 다꿈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통합교육을 강화한다. 세부 사업으로 대학생 멘토들이 전북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을 학기 중과 방학 중 주 2회 이상 방문해 한국어·한국문화, 기초학습 등 학습지원을 하고, 학교생활 적응 등 정서적 교류도 함께 한다. 다문화 가정 학생 중 수학·과학 우수자는 전북대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과 연계해 영재교육도 실시한다. 다문화 이해교육도 강화된다. 전북도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교육은 지속 추진되며, 다문화 이해교육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한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며, 중등 학생 및 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 전문 강사가 학교나 기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사단법인 ‘착한벗들’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명상, 독후활동을 통한 다문화 학생 인성교육도 실시한다. 이중언어 및 문화·예술·체육교육도 지원한다. 다꿈준비학교에 한국어강사와 다문화언어강사를 배치하여 다꿈키움학교에 순회 지원하며, 다문화가정 학생이 포함된 학생 이중언어동아리를 운영한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다꿈페스티벌’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다양한 언어로 학생 모두 다 꿈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다꿈학교’는 다꿈준비학교(7교), 다꿈키움학교(14교), 다꿈사랑방학교(60교), 다꿈연구학교(4교)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전북도내 모든 학교가 교육과정 중심의 통합교육을 강화한다. 모든 다문화교육 활동은 학교교육과정 내의 통합교육을 원칙으로 하며, 한국정체성교육, 국제이해교육, 인권교육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실시토록 했다. 이 밖에 취학 전 예비과정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초등학교 진학 지원과 중·고교 진학률을 높이고, 다꿈교육주간을 통해 다양한 다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중도입국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꿈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다문화 학생의 적응과 재능 발현을 지원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은 2011년 0.96%(2,605), 2012년 1.18%(3,064), 2013년 1.38%(3,456), 2014년 1.68%(4,066명)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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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전북교육청, 학업중단대책 우수교육청에 선정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선정한 2015년 학업중단 대책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104년 학업중단 예방 성과와 2015년 계획에 대한 평가에서 지난해 학업중단 감소율,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율, 학습지속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심사해 우수교육청을 선정했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 비율이 2013년 대비 27.1% 감소(1,322명 → 941명) <질병, 유학, 사망 제외>했고,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학생(1,562명) 중 학업계속 학생(1,131명) 비율이 72.4% 달하고 있다. 학업중단 유형과 대상은 학업과 생활부적응 학생, 빈곤형 가출 학생, 다문화 위기 학생, 미혼모 학생, 북한이탈 학생, 특수교육대상자 등의 학생들로 유형과 대상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과 복지가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TF팀을 꾸려 학업중단 학생 원인 분석과 다수 발생교를 중점 관리를 하고 있으며,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 강화 및 학업중단 학생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16개 Wee센터와 238교 Wee클래스를 통해 입체적 전문 상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단위학교 내 생활지도지원단을 구성해 위기 징후 조기 발견 및 적극적 개입을 통한 효율적 대처에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업중단 숙려제, 대안교육, 학업중단 학생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업중단 다수 발생교를 대상을 찾아가는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월 제정된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와 2월 24일 입법예고 된 '전라북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제정되면 학업중단 예방에 관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체제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업중단대책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기반은 학교별로 학생중심의 민주적이고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노력이 지속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학교에서 한사람의 인격체로 존중 받는 학교풍토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여 단 한명의 아이도 학교를 떠나지 않게 한다는 목표를 통해 다양한 학업중단 대책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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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전북교육청, 학교 실내공기질 “환기가 가장 효과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해 전북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실내 공기질 측정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환기가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공기질 개선방법이라고 설명했다. 19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별로 서해환경과학연구소 등 외부 전문측정기관에 의뢰해 학교 실내 환경·공기질 등 16개 항목에 대한 측정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가 총부유세균 등 몇가지 항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했으나 2차에 걸친 재검 결과,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전북도교육청은 매년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772개 학교에 대해 실내 환경과 공기질 측정을 하고 있으며 측정항목은 실내 환경의 경우, 온도 및 습도, 소음, 조도, 환기 등 4개 항목이다. 또 공기질 점검항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12개 항목이다. 전북교육청은 실내 공기질과 관련, 주기적 환기가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각급 학교는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적절한 환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문을 계속 닫고 수업을 할 경우 이산화탄소와 총부유세균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휴일과 방학을 이용해 실내 온도를 높여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환기를 통해 제거하는 베이크아웃(Bake-out)방법도 권장했다. 또 실내화 착용과 물청소를 통해 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세베리아 등 공기 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책걸상과 교육기자재, 비품을 구입할 경우, 외부에서 충분히 오염물질을 방출한 후 교실 등에 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청정한 실내공기로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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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클린신고센터(110)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청렴한 남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청렴 연수 확대, 각급학교 홈페이지 청렴자료실 구축 등 청렴문화 확산 활동과 더불어 홈페이지 ‘클린신고’에 예산낭비신고센터와 복지부정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는 신고상담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창구로서 정부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누수 방지 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운영하던 복지부정신고센터를 지난 1월 6일부터 복지 및 비복지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신고 대상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예산기금을 재원으로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지원금 등을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거나 집행하는 경우이다.(복지 급여·서비스, 시설·운영자금, 연구개발자금, 정부 후원금 등) 신고는 국번없이 110(정부대표 민원전화)를 이용하거나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www.acrc.go.kr), 우편·방문, 팩스(02-2110-0678), 모바일앱(부패·공익·부정수급 신고)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신고자는 비밀보장·신분보장·신변보호를 통해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 신고자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정수급 신고로 수입의 회복이나 비용절감을 가져오는 법률관계가 확정된 경우 최대 20억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며, 부정수급 신고로 공익증진을 가져온 경우 최고 1억원, 금품 등을 받아 자진으로 신고한 경우 최고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울남부교육청은 홈페이지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해 복지 및 비복지 분야 부정수급 사례를 차단해 청렴한 남부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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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광주교육청, 공군제1전투비행단서 학부모교육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일(금) 오후 2시부터 공군제1전투비행단 선봉문화관에서 군 간부 및 장병과 가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학교로 찾아오는 일부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장인 학부모들도 자녀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기업, 공공기관 등의 직장근무시간을 활용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학부모교육은 군부대의 요청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서울가톨릭대 초빙교수인 이광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생명과 책임의 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광호 교수는 성교육에 대한 색다른 시각의 강의를 통해 자녀가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품격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부모들 스스로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인지하고 구체적으로 요구되는 역할과 능력을 배우는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바쁜 직장생활로 학부모교육을 접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 함께 소통하며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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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광주교육청, 학교인권교육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는 20일(금) 오후 3시 30분에 광주교육지원센터에서 ‘2015 학교 인권교육 책임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초·중·고·특수 각급 인권교육 책임교사 및 인권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사 등 3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단위 자율적 인권교육 및 실천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 인권교육 책임교사의 인식 제고, 인권친화적 학교를 만들기 위한 우수 사례 공유 및 학교별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 그동안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인권친화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광주학생인권조례’가 단위학교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성영 교육국장은 “인권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교육희망과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인권교육 책임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자부심을 갖고 책임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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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완주교육지원청, "우리의 미래, 어린이를 보호합시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은 3월 19일 등교시간에 봉동초등학교와 이서초등학교 주 통학로에서 각각 2개조로 편성하여 ‘신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지도 실시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이행사항 준수, 보행 시 주의사항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이행 등에 관한 홍보물을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직접 배포하면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우리가 보호합시다.’ 슬로건 아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전개와, 각 학교별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으로써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여 안전사고 미연 방지 및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현구 행정지원과장은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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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익산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3월 19일 이리마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신학기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류지득 교육장을 비롯해 익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익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는 달리는 빨간 신호등’, ‘통학차량이 정차할 경우 일시 정차 후 서행’이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함께 차량운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행운전 및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리마한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뛰지 말기, 우선 멈춰 주변 살피기, 차보고 건너기 등 기본적인 교통수칙만 잘 지켜도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교통질서 의식 제고와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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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익산교육지원청, 4색 '소·통·공·감' 청원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4색 소·통·공·감 행정 구현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익산교육지원청 청원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18일 오후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장학사, 지방직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전 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 담당공무원이 ▲전자문서작성 ▲ 예산의 이해▲ 회계의 이해 ▲지출품의하는 법 등 여러과목을 편성하여 제공함으로 직원들이 일선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쌓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행정의 소리를 겸허히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고 바꿔가기 위해 노력하는 일환으로 ▲민원응대 친절교육과 ▲청렴도 1등의 비밀 시청을 통하여 우리교육지원청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교육의 신뢰도를 향상하는 발판으로 삼았다. 이에 류지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 간 부서간에 협업하는 행정이 이루어 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전했고, 연수를 받은 직원들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사업의 예산운용 등 예산 및 회계에 대하여 한층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하며, 이러한 교육기회가 더욱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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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김제심창초, 배움을 향한 꿈을 이루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김제교육지원청에는 요즘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화제가 있다. 김제시 진봉면에 위치한 전교생이 41명의 심창초등학교(교장 최명호)에 입학한 6명의 특별한 1학년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6.25전쟁으로 인한 시대적 어려움과 남존여비사상의 시대에 사신 55~66세의 어르신 6분은 배움의 꿈을 가슴에 품어오다가 올해 그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행복해 하고 있다. 이 어르신 학생들은 한글해득이 아닌 졸업을 목적으로, 아침에는 어린이들과 통학버스로 등교하고 오후에는 건강을 위해 30여 분을 걸어서 하교를 하고 있는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방과후학교프로그램인 수영과 하모니카를 배우기도 한다. 쉬는 시간도 쉬지 않고 배우고자 노력하는 어르신들은 예절생활, 협동생활 등에서도 고학년들의 모범이 되고 있어 이 학교 교직원들은 그동안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알고 흐뭇해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 또한 호의적이어서 앞으로 학교교육이 더욱 바람직하게 운영되리라는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 지난 3월 12일에는 김제교육지원청의 격려 방문에 어르신들은 글씨 공부, 색칠 공부 등 공부 재미를 앞 다투어 자랑하는 모습으로 참관하신 선생님들에게 웃음과 함께 큰 감동을 줬다. 1학년 수업을 참관하고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하신 김효순 교육장은 김제교육지원청으로 초대했고, 자장면 점심 약속을 하자 어린 학생, 어르신 학생 모두 환호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손 씻는 방법이나 이 닦는 방법, 색칠하기, 발표하기 등 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로워 이제야 알게 된 지식들에 가슴이 설렌다며 앞으로 모든 교육활동이 얼마나 재미있고 신기할지 매일 매일이 기대된다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처음 입학할 때의 긴장된 모습이 한 달도 안 된 지금은 밝고 화사해져 더 젊어진 것 같아 본인들도 스스로 놀라고 있다.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으로 자리에서 일어서서 공수로 인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우리 교육의 나아갈 바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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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전북교육청, 학생자율능력 신장 통한 학생생활교육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도내 각급 학교는 앞으로 1박 이상 현장체험학습을 할 때 사전 계획 및 사후 결과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된 그린마일리지(상벌제) 시스템은 이르면 내년부터 폐지된다. 또한 담임교사와 학교장이 중심이 돼 자체 해결할 수 있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하여 안내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9일 현장 중심과 학생 자율능력 신장을 핵심으로 하는 ‘2015 학생생활교육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현장체험학습이나 수련활동을 실시할 경우 사전 계획 및 사후 결과를 반드시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현장체험학습 공개방)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특히 학년 단위의 대규모 현장체험학습, 국외 수학여행은 가급적 자제하고 교과와 연계한 소규모 학급 중심으로 실시해야 하며, 사전에 반드시 현장답사를 하도록 했다. 학교폭력은 피해가 있었다고 볼 객관적인 증거가 없고 상호 화해가 이루어진 경우이거나 사안조사 결과 오인신고였던 경우 등에 한하여 담임교사와 학교장이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다만 학생이나 학부모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를 요청할 경우에는 전담기구 조사를 거쳐 자치위원회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담임교사 중심의 생활지도와 또래상담·중재도 강화된다. 또 역할극 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총 2억 원을 들여 2,000개 학급당 10만 원씩 지원한다. 학생이 참여하는 감성 공간 벽화그리기 프로그램도 참여 대상 40개 학교에 지원한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어촌 및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한다. 체벌 대체 수단으로 도입됐지만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그린마일리지 시스템’(일명 상벌점제)은 이르면 2016년부터 폐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그린마일리지 제도에 의존하는 생활지도보다는 학교별 여건 및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과 인권우호적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담임교사 중심의 학생생활교육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배려와 나눔의 인성교육, 학생 중심의 상담활동 지원, 학업중단 예방 및 부적응 위기학생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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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광주교육청, 日아동권리협약종합연구소 대표단 접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일본아동권리협약종합연구소(이하 연구소) 운영위원들이 장휘국 교육감의 주요사업인 학생인권조례 및 교권보호헌장, 광주형혁신학교 등 혁신교육의 운영현황 및 정책교류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8일(수) 오후 2시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종합연구소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권과 학생인권은 상호 대립적이고 마찰을 일으키는 갈등요소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요소를 지닌 상생의 조건들이며, 학생이 행복할 때 교원도 행복하고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학생인권과 교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경험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타 아끼토(KITA Akito) 와세다대 교육학교수겸 연구소 대표는 "최근 일본도 교원의 사회적 지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헌장을 제정하고 학생인권과 교권신장을 위한 관련 정책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광주시교육청의 노력은 꼭 배우고 싶은 교육정책"이라고 방문목적을 설명하고 장휘국 교육감의 일본방문을 권유했다. 한편 방문단은 교육감 면담에 앞서 18일 오전 혁신학교인 광주신가중학교(교장 홍옥희)를 방문하고 혁신학교의 교육내용 및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일본아동권리협약종합연구소(대표 '기타 아끼토' 와세다대 교수)는 2002년 4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아동청소년 인권관련 교육, 복지, 법률 전문가 및 민간단체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연구 기관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NGO 단체로, 국제사회에서 활발한 연구 및 실천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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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광주각화중, 수업연찬을 통한 배움중심 수업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래성 기자] 광주 각화중학교(교장 김홍식)에서는 3월 17일(화) 교사들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수요자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 ‘수업연찬을 통한 배움중심 수업’이 개최됐다. 수업 공개와 수업협의회를 통해 전문적 협력공동체의 교사문화를 만들고, 각 교사의 수업성찰과 연구를 일상화 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혁신교육 집합연수’ 과정으로 학교에서 교원들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직접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교육과정에 대한 컨설팅 및 승인 후 이수학점(15시간 1학점)을 부여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화중학교 교장, 교감 및 교사 26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배움의 공동체수업 철학과 실제 ▲수업 공동 디자인하기 ▲수업공개 참관과 수업 연구 등의 교육과정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학교는 연수가 실시되는 날을 교직원 연찬의 날로 정하고 내실 있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구성원의 민주적 의사 결정에 의해 자율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2월부터 교직원들이 협의회를 통해 뜻을 나누고 연수를 준비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 연수를 통하여 교사들이 수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은 학교 교육력 및 교육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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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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