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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제주교육소식 기사

  • 제주 북촌초, 수학체험버스킹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북촌초등학교가 8월 6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수학체험버스킹 프로그램을 본교 다목적강당에서 운영했다. MTB 자석블록을 이용한 순환 입체 도형 만들기, 지오매트릭 교구를 활용한 돔 구조물 만들기, 대형소마큐브, 체험미로(좌회전 금지 미로, 숫자 미로), 수학보드게임(러시아워, 쿼리도, 티키토플) 등의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북촌초 어린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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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제주도교육청,“자녀마다 온라인 수업 격차 있어…안정된 교육‧지원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8월 6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다자녀 가정 학부모 초청 간담회-‘고맙습니다, 교육과 미래의 희망입니다’>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내 다자녀 학부모 6명이 참석했다. 교육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이강식 안전복지과장, 강영철 학교교육과장, 박종관 미래인재교육과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및 자녀 돌봄 등에 수고를 다한 다자녀 가정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학부모들은 다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전하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교육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갑자기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됐는데, 자녀가 다니는 학교마다 온라인 수업의 격차가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 방에서 2명의 아이가 동시에 온라인 수업을 받다 보니 불편했고 공간 분리도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른 학부모는 “온라인 수업과 생활을 곁에서 봐줘야 하는데, 맞벌이 부부는 어렵다”며 “부모들이 급할 때 신속하게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는데, 부모가 봐주지 않으면 아이들이 금방 수업과 무관한 유튜브 컨텐츠에 빠지게 된다”며 “실시간 수업도 하지만 장비나 음질, 내용 등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컨텐츠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오래 집에서 생활해서 비만의 우려가 있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및 체육 시설이 많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때 교육청이 지원한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 큰 도움이 됐다”며 “다자녀 가정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다자녀 가정은 사교육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공교육만으로도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제1과제는 ‘출산율 저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지원의 우선 순위를 다자녀 가정에 두고 있다”며 “직장‧주택‧육아‧교육의 문제가 해결돼야 출산율이 늘어날 수 있다. 공교육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도 출산율 제고를 위해 좀 더 담대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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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효돈중, ‘IDEA 제주’ 운영으로 미래사회를 향한 아이디어 모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효돈중학교가 8월 5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 설계 프로그램 ‘IDEA 제주’를 운영했다. ‘IDEA 제주’는 △Innovation(혁신) 제주도의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생각이 기업을 만들 수 있다 △Diverse(다양한) 다양성이 인정되는 제주도의 교육을 실현 할 수 있다△Entrepreneurial(기업가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시도와 모험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기업가정신을 함양 할 수 있다 △Accessible(이용가능한) 청소년들이 직접 미래의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업의 가치와 생산품을 기획함으로써 미래의 성공 가치를 지향하는 방향성과 미래인재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의 의미와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은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의 변화를 통해 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기업가정신을 익힐 수 있었다”며, “제주도 청소년들이 도내의 문화, 예술을 접목한 사회적 가치기반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나아가 생각 전환의 방법을 통하여 자신의 비전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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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서귀포여중, 꿈·끼 탐색주간 ‘제주 이해 교육 축제’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서귀포여자중학교가 8월 5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주간(8월 3일~8월 11일) 중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제주 이해 교육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어 골든벨, 제주 이해 활동 및 발표, 나만의 제주어 작품 전시, 과정 중심 학생 참여 수업 활동 결과 발표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실시됐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인으로서의 긍정적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제주의 자연과 환경, 신화, 역사 및 사라져가는 제주어에 대한 애착심 고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과정중심 평가 연구학교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여자중학교는 학생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의 학습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유학기(학년)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과정중심 평가가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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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26회‘푸른 솔 사랑학교’비대면 역량 강화 특기 적성 프로그램 세트 배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신청한 학생 전원에게 지난 8월 3일부터 제26회 여름 계절학교‘푸른 솔 사랑학교’비대면 역량강화 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를 배부하고 있다. 제26회 여름 계절학교 비대면 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의 표어는‘함께 하는 우리’로, 여름방학 기간에는 가정에서‘가족과 함께’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로 활동하며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고, 키운 역량을 바탕으로 새 학기에는‘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행복한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제26회 여름 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여름방학 중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개별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를 구성하여 제공한다. 유아들에게는 소리나는 그림책과 비치볼․비치백 꾸미기 세트를, 초․중학생들에게는 보드게임, 컬러링 넘버링, 디폼블럭, 팔찌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스포츠 용품, 우드 크래프트, 퍼즐 중 각 학생의 적성과 희망에 따른 품목 2종을 선택하도록 하여 표어를 담은 에코백에 학생들이 희망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와 식물 기르기 화분을 담아 완성된 키트로 제공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 선택과 희망에 따른 제26회 여름 계절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 제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 주도 역량을 강화하고, 여름방학 기간을 가족과 함께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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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전문가 토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위원장 박주용 부교육감‧이하 공론화위)에서 8월 6일(목)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일반고 전환 모형’공론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된다. 유튜브 주소: www.youtube.com/channel/UC3O5UWxa8BQCWz6Fnjc0MLA/featured (주소창에 ‘제주도교육청’검색) 토론회는 강경식 (전)도의원 사회로 진행되고, 전문가 패널은 교수‧언론인‧교원 등으로 구성했다. △김대영 제주대학교 교수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 △고창근 제주외고 (전)교장 △정유훈 대정고 교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도민들도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다. 토론자들은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이전 재배치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現 위치) 등 공론화 의제에 대한 전문적인 관점의 의견과 제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이 끝나면 방청객의 질의‧답변 시간도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 결과는 8월 22일(토) 제주외고 학부모를 포함한 도내 학부모와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참여단 토론회’ 참가자에게 숙의 자료로 제공된다. 또한 공론화위의 정책권고(안) 작성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론화위 관계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공정하게 토론회를 운영하겠다.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은 생중계를 시청하면서 생산적인 의견을 전해주길 부탁드린다”며, “미래 교육의 전망을 바탕으로 의제 본연의 취지에 맞는 소통과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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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제주 우도중, 섬마을 희곡 선생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우도중학교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한국극작가협회의 지원을 받아 '섬마을 희곡 선생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섬마을 희곡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희곡을 써보고, 연출도 하며, 배우가 돼 15분 길이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활동으로 우도중학교 전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극작가 협회의 김수미, 강제권 작가가 5박 6일 동안 학생들에게 희곡 작성법, 무대 연출법, 연기에 대한 조언 등을 하며 우도중학교 학생들에게 연극 체험활동을 도왔다. 특히, 8월 3일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준비했던 연극공연이 있었고,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얼마나 학교가 소중했는가에 대한 깨달음, 학교 폭력으로 인한 피해 학생의 아픔, 할아버지와 손녀의 화해를 그린 가족애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3학년 김민범 학생은“자신들의 실제 삶과 고민을 연극으로 얘기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지도강사로 수고한 김수미 작가는 “우도중학교 학생들이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모습에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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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제주도리초, 꿈꾸는 도서관 ‘도리누리’개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도리초등학교가 온라인수업으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기간동안 진행된 2020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통해 꿈꾸는 도서관 ‘도리누리’를 개관했다. 첫째, 학생 스스로 대출 반납이 가능한 첨단 RFID 시스템 도입으로 공공도서관 수준의 도서관 시스템으로 변모했다. 둘째, 카페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조명으로 학생들이 오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다락방 등 다양한 형태의 쉼터 공간을 조성했고, 편리한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학생들이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셋째, 서가를 다양화해 좌․우측 벽면에는 높은 단면 서가를 배치했고, 기존의 정면 서가를 활용함으로써 책을 넉넉히 수납할 수 있게 했고 가운데 서가는 낮게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넷째, 쾌적한 열람환경을 위한 열람테이블을 모둠별 토론이 가능하고 이동이 쉬운 책상으로 교체하였고, 창측 벽면 공간에는 심플한 조망형 테이블을 마련했다. 다섯째, 도서관과 복도 사이의 벽에는 타공판을 설치해 언제든지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학교관계자는“꿈꾸는 도서관 ‘도리누리’를 통해 학생들은 도서관의 놀라운 변화에 함박웃음을 지었고, 비전인‘배려와 배움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실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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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7월 31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일반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교원의 역량강화와 선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일반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4교(세화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일고)의 교감, 업무담당자, 각 교과협의회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 마련과 교직원 간 소통을 통한 고교학점제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및 운영 사례’에 대한 특강에서는 대학입학을 고려한 과목 선택권 확대 방안과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 소통과 협력문화 조성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 공간 조성에 대한 제언이 있었다.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발표’시간에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3년차를 운영하고 있는 대정고등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교직원 간 소통을 통한 협의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제주여고 고민정 부장교사는 “타 시도 및 제주도 내 연구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해 평소 고민하고 있던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방안,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실마리가 풀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타 시도의 우수사례 공유와 학교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정착시키고 제주만의 고교학점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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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제주시교육지원청, 추자도지역 학생안전 합동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도 제주시교육지원청이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추자도 지역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안전 합동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생안전 합동 점검 및 컨설팅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활동 보장’을 위해 분야별(생활안전, 학교폭력, 체육교육, 학교보건,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합동으로 학생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학교현장에서 즉시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 및 컨설팅에서는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 19 대응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생활안전교육 △학교폭력 사안처리 △심층평가 및 사례관리 △학교체육활동 및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코로나 19 대응 방역 △환경위생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 실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운영 관리 등에 대하여 분야별로 면밀하게 점검한 후 학교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합동 점검 및 컨설팅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우선 지원·해결하고, 단기 개선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지원 방안 등을 관련부서와 협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진규섭 학생안전지원과장은 “자칫 학생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도서지역 학교의 안전 요소들을 분야별 담당자들이 합동으로 직접 한 번에 점검하고 즉각적으로 컨설팅해 학생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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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제주 오라초, SPO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학교폭력 탈출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오라초등학교가 지난 7월 28일과 7월 30일 2일에 걸쳐 오라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SPO(학교전담경찰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담당경찰관을 학교에 초청해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학년 수준에 맞춘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1~3학년 학생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했다. 학교담당경찰관이 학교 방송을 통해 영상과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이용해 직접 진행하면서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실제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마음가짐, 학교폭력을 겪게 되었을 때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방관자 되지 않기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기회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아무렇지도 않고 장난으로 했던 행동들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하게 지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해 사랑과 꿈이 충만한 오라초등학교를 만들며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31
  • 서귀포온성학교, 전교생 대상‘찾아가는 인권 교육’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온성학교가 7월 28일 이경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대표), 고은실(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이사) 강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세계인권선언문의 내용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학생 인권과 노동 인권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인권의 소중함과 아동 청소년의 4대 권리에 대해 배우고 자신들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생과 전공과 학생들은 사회에 나갔을 때 노동 현장에서 자신들의 인권을 지킬 수 있도록 근로계약서 쓰기 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30
  • 제주 하례초, 놀며 체험하며 배우는 생태놀이 프로그램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하례초등학교가 7월 29일 1~2학년, 3~4학년을 대상으로 놀며 체험하며 배우는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2학년은 살아있는 숲을 주제로 나무도 숨을 쉰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기, 칡빨대 만들기, 다람쥐와 도토리 놀이 등을 했고, 3~4학년은 다양한 식물의 잎을 주제로 줄을 활용한 협동심놀이, 나뭇잎 그리기, 광합성놀이, 열매옮기기등의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은 사람과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고마운 곳이라는 것을 배웠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직접 만나고 체험하면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태놀이 프로그램은 전학년을 대상으로 2회기 더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30
  • 전반기 제주도내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420명 참여… 만족 98.3%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주4‧3연구소(소장 허영선)와 함께 5월 20일부터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단위 교사들을 중심으로 희망 학교 및 4‧3유적지에서 진행한 교원 연수에 36개교 420명의 도내 교원들이 참여했으며, 연수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이 ‘교원연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 90% △만족 8.3% △보통 1.7%가 나왔고, ‘교원연수 유지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 93.6% △필요 4.8% △보통 1.6%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4‧3연구소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91% △만족 7.8% △보통 1.2%가 나왔다. 남광초등학교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연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운영은 잘 기획한 방법이며, 이러한 소규모 교사 대상 연수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수를 통해 4‧3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에게 무엇을 교육해야 할지, 제주도민으로서 어떤 마음자세로 살아가야 할지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천중학교 교사는 “4‧3에 대한 생생한 연수를 처음 들었으며, 사건의 발단부터 시간의 순서대로 4‧3의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제대로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함께 진행한 제주 4‧3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하반기에 26개교가 ‘찾아가는 4‧3평화‧인권 교원 연수’를 신청했는데, 현장연수를 확대하여 체험을 통한 제주4‧3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평화‧인권역량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반기 마지막 연수는 7월 30일(목) 외도초등학교(교장 이금남)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제주4‧3연구소 허영선 소장이 ‘제주4‧3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29
  • 제주 평대초, 사제의 정으로 만든 ‘마음까지 싹싹 비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평대초등학교가 7월 28일 방과후에 과학실에서 교육복지대상학생과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형 교육복지 사업 「사제동행 행복세상」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음까지 싹싹’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요캔들 소속 강사를 모시고 학급 담임선생과 함께 클레이를 사용해 좋아하는 캐릭터를 생각하며 자신만의 특징이 드러난 ‘나만의 비누’를 완성했다. 학교관계자는“‘마음까지 싹싹’비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을 위한 손씻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다짐하고, 사제의 정을 쌓으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29
  • 제주 도교육청, 건강생활기록지, 건강5행 알림장 발간·보급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0년 7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몸 쑥쑥! 마음쑥쑥!’ 건강생활기록지와 ‘몸 튼튼! 마음튼튼!’ 건강5행 알림장을 발간, 보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강5행’을 학교 비만예방교육에 도입하여 실천하고 있다. ‘건강5행’은 건강한 생활습관 중 성장과 건강에 가장 중요한‘물, 햇빛, 수면, 신체활동, 식생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도 10차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건강생활기록지가 다르게 구성됐다. 건강5행 실천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유치원 대상 ‘몸 쑥쑥, 마음쑥쑥!’건강생활기록지는 건강달력에 날마다 건강5행 실천항목 스티커를 붙이고, 월별 건강약속을 알아보며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몸 튼튼, 마음튼튼!’건강5행 알림장은 학교, 가정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알림장 형식으로 하루하루 실천한 건강5행 항목 스티커를 붙이고 확인하며, 중간중간 건강5행 관련 퀴즈, 할 거리 등을 통해 건강5행의 중요성을 날마다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지현 선생님은 “아이들이 건강생활 기록지를 받고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습니다. 몸이 건강해지기 위한 5가지 약속에 대해 알아보며 오늘부터 약속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봤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길 바래봅니다”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생활 습관형성이 비만예방의 첫 걸음이며 성인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므로, 가정과 연계한‘몸 쑥쑥! 마음쑥쑥! 건강생활기록지, 몸 튼튼! 마음튼튼! 건강5행 알림장’이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27
  • 제주 표선초, 4학년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공공기관 이해 프로젝트 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표선초등학교가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지역 보건소, 면사무소, 결찰서, 소방서 관계자 분들을 학생들이 직접 인터뷰를 하는 형식을 빌어 공공기관에서 하는 일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이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에는 표선보건지소를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보건소의 역할과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7월 22일에는 현덕봉 면장님을 직접 각 반 교실로 초대해 면사무소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일, 면사무소에 있는 시설, 일을 하면서 힘들었을 때와 보람있었던 일 등에 대해 사전에 질문 목록을 만들어 면사무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공기관 프로젝트 수업은 오는 7월 27일과 7월 30일 각각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분을 교실로 초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관계자는“공공기관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각 공공기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지역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분들의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교실 속 배움이 삶과 직접 연결되는 과정 속에서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고 궁금한 점을 스스로 찾아서 해결해 나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23
  • 제주 평대초, 환경지킴이로 거듭나는 아이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평대초등학교가 7월 22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강사를 모시고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바른 먹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육식 소비 증가로 인한 환경 파괴 실태, 식습관과 환경의 관계 등을 알아봤다. 학교관계자는“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페트병 텃밭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올바른 식습관 가지기를 다짐하며 우리 고장 환경지킴이로 새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23
  • 제주 서귀북초,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북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이 21일 서귀포자치경찰대 학교안전전담경찰관 및 주민봉사대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은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유지하며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학교전담경찰관과 주민봉사대는 등교하는 학생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 ‘학교폭력! 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라는 메세지와 함께 손 소독 티슈를 배부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예방 생활 안전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서귀북초 교육가족들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22
  • 김녕초, 제3기 제주 세계자연유산(만장굴) 어린이해설사 양성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김녕초등학교에서 지난 7월 4일부터 4, 6학년 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3기 제주 세계자연유산(만장굴) 어린이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의 주관으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의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갈 맞춤형 창의인재인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오는 8월 29일까지 두 달간 이론강의, 만장굴 현장답사 실습, 자료조사 및 토론, 현장시연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김녕초 어린이들은 세계자연유산 해설사로 양성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해설 활동 기회를 통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보존 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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