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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김해동광초, 1학년 행복맞이 백일잔치 했어요!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2019년 3월 4일에 입학식을 한 1학년 어린이들이 초등학생이 된 지 100일을 기념하여 6월 11일(화)에 1학년 행복맞이 백일잔치를 실시했다. 아기가 태어난 후 백일이 되면 하얀 백설기를 나누어 먹으며 아이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것처럼 김해동광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과 교직원이 백설기를 나누어 먹으며, 1학년 학생들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더 잘 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누었다. 그동안 담임교사들이 틈틈이 기록해둔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영상으로 엮어 함께 보는 시간을 가지며 어색했던 첫 만남부터 지난 백일 간의 모습들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학생들은 노래 공연과 영상 편지를 준비하여 1학년 동생들을 축하했다. 1학년 학생들의 백일잔치를 함께 축하한 김해동광초 학생자치회 학생은 “1학년 동생들이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나 되어서 놀랍고, 동생들이 앞으로도 학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1학년 담임교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백일의 기적이라는 말을 하는데 우리 1학년 아이들도 오늘을 계기로 더 멋지게 성장하였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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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진해남중. 이른 아침 등굣길에서 만난 어머니들의 화이팅!
    경남 진해남중학교(교장 이월춘)에서는 6월 10일(월) 이른 아침, 활기찬 아침 등굣길이 펼쳐졌다. 학부모회가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로, 20여 명의 학부모회 어머니들이 참여하여, 아들의 등굣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아침맞이를 한다. 작년부터 시작하여 호응이 좋아, 올해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 ‘하이파이브 데이’를 시작으로 오늘은 ‘허그데이’를 운영한다. 9월과 11월에도 각각 계획되어 있어 학생들은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처음에는 많이 낯설어하고 부끄러워하던 학생들도 차츰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바뀌면서, 힘든 그들의 등굣길이 행복해지고 있다.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는 학부모와 아낌없이 격려하는 선생님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진해남중학교는 경남교육청 정책사업인 행복학교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도전 중이다. 특히, 2017년과 2018년에 연이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가 매우 두드러지게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학교에 대한 진해남중학교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은 학교정보 공유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과정 설명회에 전교생(641명)의 50%가 넘는 참여율에서도 잘 나타난다. 학교는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학부모에게 제공할 것이며,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학부모님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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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양산중 2학년의 우리가 만드는 수학여행
    경남 양산중의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사가 정해준 장소와 일정대로 따라다니는 여행이 아니다. 학생들 스스로 여행의 목적을 정하고, 목적에 맞는 장소와 활동을 구성하는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프로젝트 여행이다. 여행 4주 전부터 요리, 역사, 과학,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미술, 음악, 문학 등 관심 분야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별로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여행의 목적을 구체화 시키고, 세부 일정을 구상하고, 필요한 자료를 조사했다. 각 일정에 소요되는 교통비, 식비, 입장료 등의 비용도 미리 조사하여 준비 계획서에 기록했고, 방문할 장소간의 이동수단과 교통 수단도 하나하나 조사하여 계획서에 담았다. 체험의 예약과 면담자 섭외도 모두 학생들의 몫이다. 각 반의 담임들은 모둠의 멘토가 되어 3차에 걸친 멘토링을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꼼꼼하게 지도했다. 또한 2주에 걸쳐 각 교과에서는 ‘궁궐의 구조와 역사(역사)’, ‘서울의 주요 건축물(미술)’, ‘영문판 서울 관광안내지도(영어)’, ‘민주주의와 서울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도덕)’, ‘도시 재생, 미래 에너지(과학)’ 등 다양한 주제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여행을 출발하기 전 서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준비과정도 실제 여행도 쉽지만은 않았다. 생각이 다르고 욕구가 다른 다섯명의 모둠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조율하는 것, 방대한 자료들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구조화시키는 일, 어쩌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여행을 계획해 보았을 아이들에겐 이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일이었다. 실제 여행에서는 준비한 것과 달리 여행 당일 문을 닫은 곳도 있었고, 여러 변수로 일정이 달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와 쓴 아이들의 배움 일기 속에는 저마다의 성찰과 보람이 담겨 있다. “준비과정과 당일의 여행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의논해가며 서울을 다닐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참 귀한 경험이었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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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중등 연합 3개교, 대구로 인문학기행을 떠나다
    지난 6월 1일(토) 김해 인근에 위치한 김해대곡중(교장 신재관), 구산중(교장 최태환), 삼정중(교장 박낙곤) 3개교는 재학 중인 독서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대구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오전에는, 수많은 문인들이 일제강점기에 시로써 저항하고 소설로써 민족혼을 불지펴온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대구문학관 견학을 시작으로, 음악가·연예인·화가에서부터 문인들까지 사랑했던 향촌동의 낭만과 추억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향촌문화관을 견학하며,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근대 역사속으로 들어가 보는 근대골목투어를 시작했는데, 가곡 ‘동무생각’에 나오는 청라언덕과 3·1운동길, 계산 성당을 둘러보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쓰신 이상화 시인의 고택과 독립운동가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서상돈 고택도 방문해 볼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김광석 거리 투어를 끝으로 대구에서의 인문학기행은 끝을 맺었다. 인문학기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인문학기행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았고, 향촌문화관에서의 옛날 경찰복, 교련복, 교복 등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이 즐거웠다. 곳곳마다 다른 매력에 하나씩 모두 체험해 보느라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고 말했으며, 함께 떠났던 한 인솔교사는 “김해에서 처음 3개교가 연합으로 이뤄진 인문학기행이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곳을 또 함께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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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경남교육청, 경남소방본부 학생안전 협업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소방본부와 학생안전분야 협업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3명이 파견되어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교육강사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8개월간 교육청 산하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 대응, 응급자 구조 등 실전에서 갈고닦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으로 생활안전(고층탈출 등)ㆍ응급처치체험프로그램 운영, 체험프로그램 매뉴얼 관리, 교육활동 안전 및 응급사고 대응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다른 안전체험존 교육강사의 역량을 이끌어 줄 선도적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소방공무원 파견은 타 시도 지방자치단체 운영 119안전체험관의 경우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전문 경력을 가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이 교육을 전담하고 있어, 지난해 10월 열린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경상남도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도교육청에 소방공무원 파견은 전국 최초의 협업 사례이다.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인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9월 개원 예정으로 진주 문산읍 옛 문산중학교에 신축 중이다. 연간 12만 명의 체험이 가능하고, 학생들이 복합재난 및 대형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24인 동시 지진체험존, 72시간 생존체험존 등 7코스 7테마 24개 콘텐츠를 갖추어 체험 위주의 종합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5월 말 현재 건축 100%, 전시영역 88% 공정으로 6월 준공예정이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체험교육을 위하여 7~8월 체험존별 시뮬레이션 및 시범운영을 거쳐 개원한다. 김필식 안전총괄담당관은 “재난대응 전문가인 소방공무원 파견 근무로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방본부 등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다양한 영역의 안전교육사업 협업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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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경남교육청, 2019. 학교관리자 일본야마구치현 국제교육교류 실시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초·중등 학교관리자 21명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경남교육청·일본야마구치현의 교육교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이다. 창원고등학교 정한구 교장을 단장으로 초·중·고등학교 교감, 교장, 국제교육담당 장학관 등 2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4월부터 한·일 상호 학교문화 이해를 통한 교육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다. 교류단은 3일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를 방문하여 아사하라 야마구치현 교육장 주재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4일은 스난시립 기산초등학교와 기양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수업 및 동아리활동 참관과 급식 체험, 지역민과의 만남을 통하여 마을학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나눈다. 5일은 우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1, 2학년 영어,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다양한 진로·진학 활동에 대하여 대화한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학교관리자의 국제이해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적 활동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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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상주교육지원청, 사랑과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교육연합신문= 박지혜 기자] 경북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20일(월) 상주교육지원청 전직원 58명을 대상으로 '2019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올해 19번째를 맞이하였고, 현재 상주시 관내 난치병 학생 1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난치병 학생 125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건강을 회복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나눔과 배려의 장으로서,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경북 상주시 각급 학교에서는 5월 한달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운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장광규 교육장은 행사에 동참한 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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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1
  • 창원구산중, 소통과 화합의 개교 70주년 기념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구산중학교(교장 정인근)가 5월 31일 오전 수정공감홀에서 구산중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신·이설 개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1949년에 개교 한 구산중학교의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아 최신 시설을 갖춘 학교로 신·이설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2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기념 테이프 커팅식, 학교 시설물 견학, 이설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구산중학교의 70년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정인근 교장은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와 소통과 화합으로 명문 구산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동문, 학부모, 지역사회에서도 믿음과 신뢰로 구산중학교를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산중학교는 1949년 첫 개교 하였으며, 1982년 2월 26일 자로 37년간 (구)구남중학교 구산분교장로 운영되어오다 올해 3월 1일 현동 소재지로 이설되면서 원래 구산중학교의 교명을 되찾아 70년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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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창원경화초, 학부모 교실 특강
    경남 창원 경화초등학교(교장 양원철)는 5월 30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화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교실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진주교육대학교 성영훈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 핵심 변화 가치 및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아이와 소통하는 대화 기술과 교육 방법을 제시하여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성영훈 강사는 21세기의 학습자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 등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핵심 변화 가치인 인공지능, 디지털리소스 및 융합을 강조하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역할을 역설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5학년 학부모는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가 학습자로서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할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양원철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 특강을 통해 학부모에게 유익한 교육정보와 자기 계발 및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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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창원양덕초, 제48회 소년체육대회 야구부 금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양덕초등학교(교장 손연식)는 지난 5월 28일(화) 전북 익산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경기에 출전해 대구 옥산초와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덕초 야구부는 전국소년체전에서 2014년 준우승, 2016년과 2018년에는 3위를 했으며 1998년 경남에서 열린 전국소체에서 우승한 이후 21년만의 우승이다. 5월 27일 준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를 만나 1회초 대거 4점을 내주어 어려운 경기가 되었으나, 2회말 2점 3,4회 말에 각각 1점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말 고건우(양덕초 5)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전은 투구 수 제한으로 1, 2선발이 빠진 가운데 신승환, 권예성, 정문혁의 효과적인 계투 작전과 빈틈없는 수비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장성민(양덕초6)이 선정됐다. 장성민은 준결승전까지 압도적인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결승전에서는 투구 수 제한으로 중견수로 출전했다. 손연식 교장은 학부모와 더불어 응원하였으며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1998년 경남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우승이후 21년만의 우승이라 기쁘고 우리 야구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백승환 감독은 “전날 신흥초와의 경기로 피로한 가운데 열심히 해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 “선수들에게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탄탄한 수비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우승한 것 같다.”, “이번 대회 우승은 학교와 학부모, 선수, 코칭스태프가 모두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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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창녕군-中 창수시, 습지도시 환경교육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분원(분원장 홍인택)은 중국 창수시와 습지도시 환경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포생태분원 관계자는 지난 5월 20일~24일 중국 장쑤성 창수시를 방문, 5월 21일 창수인터내셔날 호텔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창수시 부시장, 자연자원기획국장, 임업국장, 교육국 부국장 등 창수시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녕지역 학생과 교원 등 30여 명은 오는 8월 중국 창수시를 방문하고 2020년에는 창수시 초등학생들이 창녕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창녕군 람사르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들도 중국을 방문, 창수시와 생태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습지도시 환경교육 국제교류 협약 체결은 2018년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총회 때 우포생태분원이 개최한 ‘제10차 람사르총회와 학교환경교육의 발전과 제안’ 토론회에서 비롯됐다. 당시 주제발표에 나선 권상철 교육연구사가 람사르 습지도시 간 환경교육 국제교류를 제안했으며 중국 난징대 창수습지연구소 관계자가 이 제안을 수용했다. 제13차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제도가 도입돼 창녕군과 중국 창수시를 비롯한 7개국 18개 도시가 인증됐다. 한편 우포생태분원은 오는 8월 창수시와 환경교육 국제교류를 위해 지난 1월 창녕교육지원청에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교류 중점학교로 창녕 명덕초등학교와 유어초등학교 2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5학년 학생들로 동아리를 조직해 명덕초등학교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수서곤충 조사’를, 유어초등학교는 ‘우포늪 어부의 삶을 통해 본 수산자원의 변화’를 주제로 생태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8월 22~26일 닷새간 일정으로 중국 창수시에서 열리는 공동캠프에 환경교육으로 유명한 다이중 소학교와 창수국제학교 파트너로 참가한다. 창수시는 상하이로부터 약 100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창수시 상호는 중국 역사에 나오는 주나라 건국 주역인 강태공의 낚시 장소로 유명하며 도요타 자동차 공장이 있는 곳이다. 오는 8월 여름캠프에는 창녕군 람사르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들도 일부 참석하여 창수시와 생태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람사르 습지도시간 국제교류는 2019년에는 중국 창수시를 방문하고, 2020년에는 창수시 초등학생들이 창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우포생태분원 홍인택 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중국에서도 환경교육으로 잘 알려진 창수시와 생태관광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어린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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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김해봉명중, 2019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68kg 급) 금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봉명중학교(교장 안태환)는 2019.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68kg급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는 볼링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이송주 학생은 세 자매의 막내로 부모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지만 여리고 눈물이 많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경기장에 나서면 강인한 정신력과 승부욕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단호한 학생이다. 학교생활에도 항상 적극적 능동적으로 임하고 있다. 학급의 행사에는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점심리그에서 여학생들의 피구경기 리더로서 치밀한 작전과 협력으로 반을 우승으로 이끄는 일등공신이기도 했다. 태권도에 대한 능력은 어려서부터 키웠는데 초등학교 시절에는 기초체력 훈련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장하였다. 그래서 2016. 전국 소체전 선발, 2017. 전국소체선발전 2위, 2018. 전국소체선발전 1위, 전국종별태권도 1위, 2019년에도 전국소체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2018년에는 경상남도 초중학교 체육대회(태권도) 1위를 바탕으로 전국 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 출전하였는데 버저 비트(종료 직전 실점)로 아쉽게 탈락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꾸준한 체력 훈련과 정신력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3연전 모두 KO승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가게 됐다. 전국소년체전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울산 선수와의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인한 정신력을 무기로 극적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대표 선수와 경기였는데 편안하게 금메달을 목에 안았다. 송주를 초등학교 때부터 지도한 일동태권도 한성광 관장은 “송주는 때로는 여리지만 경기장에 들어서면 눈빛부터 달라지고 정신력과 승부욕이 강한 훌륭한 선수이며, 특히, 주특기인 긴발을 이용한 상단공격과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뒷차기는 관장님과 함께 밤낮으로 고민하여 이루어낸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안태환 교장은 대회 때마다 송주 학생을 불러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봉명중은 행복학교 1기를 마치고 2019년부터 행복나눔학교로서 평소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개개인의 꿈과 소질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결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어 행복한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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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0
  • 창원웅동초, 아빠와 함께하는 자녀교육 실시
    경남 창원 웅동초등학교(교장 박영구)는 5월 29일(수) 오후 7시~9시 본교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자녀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야간에 실시하여 아버지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버지의 바른 역할을 통한 교육 기능 회복 및 건강하고 효율적인 자녀교육 방법을 안내하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게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직장인, 남편, 아버지로 슈퍼맨처럼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힐링의 시간과 더불어 자녀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박영구 교장의 ‘우리 아이 자존감은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아버지의 자존감이 곧 자녀의 자존감과 직결됨을 강조했다. 자녀교육에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자녀와의 의사 소통방법,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천방법 등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면서 따뜻한 부부관계가 자식교육의 명약임을 잊지 말라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많은 아버지들이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 자극을 받았다.”, “아버지들의 어려움을 공감해주는 말씀에 위안을 얻었다.”, “오늘 배운 대화법으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웅동초등학교에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과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자녀와 둘만의 하루나들이, 아빠와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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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창원대암고,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학교만들기
    경남 창원대암고등학교(교장 최장호)는 지난 29일 교내 분수대 광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젝트 ‘대암 UP!DAY!’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UP! DAY!’, ‘금연 UP! DAY!’, ‘적응 UP! DAY!’, ‘기분 UP! DAY!’와 더불어 ‘학교폭력 없데이~’, ‘흡연 없데이~’, ‘부적응 없데이~’, ‘우울 없데이’ 슬로건을 내걸고,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열쇠고리와 다양한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두꺼비 장터’를 통해 내 주변의 이웃을 사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보았으며, 내 가족, 내 친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엽서 쓰기인 ‘No! Smoking! 우체통’, 금연 의지를 다지는 ‘금연배지 만들기’, ‘금연 포토존’ 등의 부스 체험으로 나와 우리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작은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결연 단체에 기부하여 배려와 나눔의 실천 문화를 계속 이어 나감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장호 교장은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밝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사와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학교공동체 의식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체 함양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 공감, 배려, 나눔의 장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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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하동쌍계초, 지리산골 쌍계 도토리가족의 KBS1 인간극장 ‘우리들의 무릉도원’이야기
    경남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2019년 5월 27일(월)~5월 31일(금) 7시 50분~8시 25분, KBS1 인간극장 ‘우리들의 무릉도원’에 지리산 숲 속 행복맞이학교 쌍계도토리들의 모습이 일부 방영되고 있다.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여 동안 촬영된 KBS1 인간극장 ‘우리들의 무릉도원’은 스물 다섯에 속세를 버리고 신선처럼 살고 싶어 지리산 골짜기에 들어온 송화정(쌍계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씨네 가족의 자연을 친구 삼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들의 무릉도원’ 1부에서는 아침 햇살 받으며 오솔길 따라 등교하는 쌍계 도토리들의 모습과 교문 앞 교직원의 학생 맞이, 아침순환운동, 숲 속 생태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례교육 등이 방영되었다. 특히 4부에서는 지리산 숲 속 행복맞이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가에 나오는 매봉 오르기’, ‘학교 뒷산 찻잎 따기 및 홍차만들기’, ‘교실 다담 및 학교장 다담활동’ 및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기간 학교살리기 체험부스 운영과 대한민국다례경연대회 참가 모습 등 쌍계초등학교만의 독특한 교육활동이 소개될 예정이다. 쌍계초등학교 교장 윤영순은 “KBS 인간극장 ‘우리들의 무릉도원’을 보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숲 속 행복맞이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전학 와 바른 인성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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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창원진전중, 1318 책벌레 리더스 독서 동아리, 세상을 향해 나아가다
    지난 5월 26일(일) 오후, 창동에서는 신선한 풍경이 펼쳐졌다. 아이들은 노란 미션지 하나씩을 들고, 핫스팟을 찾아다니며 책 사진을 찍기도 하고, 영화 엽서를 촬영하기도 했다. 모르는 사람에게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서로 마주하며 영상을 찍기도 했다. 아이들이 원도심인 창동에서 무슨 일을 벌인 것일까? 진전중학교(교장 정경희) 1318 책벌레 리더스 독서 동아리(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 학생들은 작년부터 활발하게 독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좀더 나아가 평소에 잘 가보지 못한 예술 영화관에서 예술 영화를 관람하고, 독립서점에서 북 토크를 가져보기로 하고 야심차게 계획을 세웠다. 여러 영화 목록 중에서 아이들은 <고양이 여행 리포트>라는 영화를 선택했고, 영화의 원작 소설을 구해서 다 함께 읽기 시작했다. 소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서로 예측해보기도 하고, 영화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면서 영화의 흐름과 가사의 의미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다. 책과 영화를 함께 연결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는데, 진전중학교 1318 책벌레 리더스들은 여기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단지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모둠 미션과 개인 미션을 함께 진행하면서 서로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함께 하는 책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기로 했다. 모둠 미션은 랜덤으로 각각 다른 미션을 수행하면서 창동예술촌의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비밀 미션은 ‘숨은 고양이와 집사 커플을 찾아라!’는 주제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으로 구성하였다. 진짜 고양이와 집사 커플이 숨어 있고, 여기에 가짜 고양이와 집사 커플이 다른 친구들의 추리를 방해하는 역할을 맡았다. 모태 솔로 고양이는 스파이처럼 진짜 커플로 추정되는 사이를 방해함과 동시에 아웃시킬 수 있는 스티커 두 장을 품고 기회를 엿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독서 동아리 아이들은 저마다 소설과 영화 속 등장인물을 하나씩 나누어 역할을 맡고, 미션 과정에 빠져들어 숨어 있는 집사 사토루와 고양이 나나를 추리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션이 완료된 이후에는 독립서점으로 이동하여 책방 탐방을 비롯한 북 토크 시간을 이어갔다. 북 토크에서는 ‘삶과 죽음의 사이,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라는 큰 주제로 ‘만약 길에서 사고를 당한 고양이를 만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고양이는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인가?, 길고양이들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필요한가?, 살아가면서 내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관계는 무엇인가?, 내 삶에서 나와 영혼을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있는가?, 삶의 마지막 순간, 나는 어떤 모습이고 싶은가?’ 등의 질문들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과 관계에 대한 아이들의 열린 생각들이 오고가는 창동 한복판의 북 카페는 열기가 뜨거웠다. 진전중학교 1318 책벌레 리더스 독서 동아리 학생은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지만, 책과 영화를 연결해서 보는 작업을 해 본 적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와 원작소설을 함께 읽으며 그 미묘한 차이와 다름을 느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활동한 동아리원 학생은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멀리 떠나는 것을 연상하게 마련인데, 친구들과 함께 한 하루가 삶을 새롭고 낯설게 바라보는 여행처럼 느껴져서 행복했다.”며 웃었다. 진전중학교 1318 책벌레 리더스 독서 동아리에서는 앞으로 학교 주변 노인요양병원에서 책을 읽어드리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6월에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점차 더욱 깊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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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김해화정초, 푸른가족 캠페인 동아리 발대식 개최
    경남 김해 화정초(교장 배숙정)는 지난 5월 24일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폭력예방 자율동아리인 푸른 가족 캠페인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조직된 푸른가족 캠페인 동아리는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급동아리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 간 가족, 지역사회와 연계해 캠페인, 퍼포먼스, 서명운동 등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푸른가족 캠페인 동아리 발대식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푸른색 티셔츠도 맞춰 입고 블루팔찌까지 착용해 발대식을 하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면 학교폭력이라는 무서운 말도 사라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숙정 교장은 “푸른가족 캠페인 동아리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활동 주체가 학생이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으로 학폭제로화를 기대하며 푸른가족 캠페인 동아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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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창녕 대성중, 2019 제10회 세운철강 장학금 전달식 개최
    부산에 기반을 둔 철강생산 기업인 세운철강주식회사 신정택회장은 24일 모교인 대성중.창녕대성고등학교(교장 김희대)에서 중학생 25명에게 500만원, 고등학생 10명에 대해 각 50만원씩 총 35명의 학생들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식전행사에는 학생들이 평소 1인1악기 프로그램으로 연마한 실력을 윈드오케스트라와 색소폰 동아리의 공연으로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이어진 전달식에는 창녕출신으로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세운철강 신정택회장을 비롯한 홍영원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동문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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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마산제일여중,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실시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지난 5월 22일(수)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마산지회(지회장 정병홍) 주최의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독일과 한국, 분단과 통일’을 주제로 한 최형두 경남대 교수의 강연이 중심이 됐고. 콘서트에 참가한 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500여명은 독일 통일 과정의 과제와 성과를 함께 살펴보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 중간마다 통일퀴즈 맞추기와 질의응답 시간이 더해져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함은 물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을 대비하는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2학년 학생은 “평소 우리나라 역사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남북한의 관계나 남북회담, 통일 등은 멀게만 느꼈었다. 오늘 강연을 듣고 나와 내 친구들이 각자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길러 멋진 시민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산제일여중 심희자 교장은 “국제사회에서 남북의 외교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노력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활동을 실시하겠다.”라는 말을 전하며 오늘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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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김해제일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 행복 음악회 개최
    경남 김해제일고등학교(교장 김성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5월18일(토) 김해보훈요양원에서 2019학년도 재능나눔 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공연 관람의 기회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학생들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한 공연으로 국악, 클래식,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공연을 함께 한 여민우 학생은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처음에는 부끄럽기도 했는데 많이 기뻐해주시니 즐거웠고, 거동이 힘드신 분들을 도와드리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제일고등학교는 ‘선품성 후학력’을 기본 방향으로 학생들에게 공연관람, 음악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교내 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전시 행사로 <초현실주의展>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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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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