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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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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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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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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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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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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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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중,‘할머니와 크레용’그림 개인전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손자의 크레용으로 쓸쓸함을 달래던 한선종 할머니의 그림이 봉서중학교에 걸렸다. 아흔일곱 할머니도 하는데,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 학교 이문용 교장선생님이 선택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서 마련된 전시회다.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처럼 단순함과 순순함이 그대로 묻어난 50여점의 그림으로, 동심을 자아내고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건드려, 보는 이의 마음도 따라 순수해진다.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이 들어있는 뜻 깊은 5월을 맞아 15일까지 써드웰(대표 박재관)에서 첫 전시회를 마치고 이번엔 완주군 소재 봉서중학교에 와서 2층에 소박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작은 전시장을 꾸몄다. 자연을 그려낸 솜씨 안에 담겨있는 따뜻한 인간애가 돋보여 느릿한 발걸음으로 그림 하나하나를 지그시 음미하게 한다. 몇몇 작품은 날짜와 이름이 써져 있기도 하고 간단한 메모가 적혀 있기도 했는데, 유난히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어서 가까이 보니, ‘세월호 침몰하던 날’이라는 제목이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연민과 사랑이 가슴 깊은 울림으로 전해온다. 8년 전 오랜 병치레 끝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손주가 쓰고 남은 크레용으로 달력 뒤에 그림을 그렸다고 하신다. 꽃과 새와 동물들이랑 그저 생각나는 대로 그렸을 것 같은 일상의 그림들이 여유로운 마음과 편안함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해 준다. 막내딸의 휴대폰에 담겨있는 그림을 보게 된 미용실 원장님이 그림의 순수한 느낌에 반해 전시회를 권했고, 첫 전시회 그림은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되었으며, 수익금액 전액이 홀몸노인들께 지원될 계획이라니, 그 마음과 그림의 느낌이 오버랩되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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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서중,‘할머니와 크레용’그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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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전시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수상작 전시회가 5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회화 작품 ‘한옥마을에서’를 비롯해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특선, 입선 수상작 127점이 전시된다. 올해 대회 대상은 회화부문에서 최연정(전주풍남중 2)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시화 이승로(이평초 6), 회화 이종호(전주북초 3), 김현지(군산동원중 2), 김혜원(한별고 2), 공예 나윤호(마령중 3), 디자인·영상 김진환(이리고 2)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영상, 공예, 설치미술 등 6개 분야에 모두 542명이 참여해 127명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자신의 생각 표현을 통한 창의성 개발 및 정서 함양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매년 전시회를 통해 문예,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5월 22일(금) 오후 5시 30분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북교육문화회관 전시회가 끝나면 특선 이상 작품은 전북도교육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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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9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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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학교 현장교원을 중심으로 한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총 11명으로 운영되었던 현장자문단은 2015년에 초․중․고등학교 각 1명씩 인원이 확대되어 총14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매년 3회 시기별로 실시하는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교육과 자료개발, 전화․메신저․이메일․게시판․원격 등의 교무업무 상담, 찾아가는 자문서비스 제공,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등을 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학년초/학기중/학년말 3회(총 2,387명)의 교무업무 사용자교육을 실시했고, 2015년도에는 2월에 교무부장, 4월에 중․고등학교 성적처리 담당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6월에는 초등학교 나이스 담당자, 11월에는 학적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작년부터 ‘나이스 교무업무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실시하여 교무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신설학교, 신규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자문단 교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자문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를 42개교로 확대하여 상반기 와 하반기(9월~11월)에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맞춤형 지원으로 실제 자문서비스를 받은 업무담당자들의 82%가 교무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속적인 교무업무 사용자교육, 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학교담당자의 업무시스템 이해도 및 현장 활용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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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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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업고, 나눔과 연대의 오월 이야기 속으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손정기)는 올해 5·18민주화 운동 35주년을 맞아 5·18 계기교육 주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규 교과 시간에는 교과서 보완자료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음악시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워 불러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체험활동을 활용한 계기 교육으로는 ▶ 5·18 오월길 순례(학급 반장 및 학생회 간부), ▶ 5·18 마라톤 대회(교사 및 학생 650명 참여), ▶ 테마 체험학습(5·18 국립묘지 참배), ▶ 동아리 활동 연계(영화 감상부-5·18 관련 영화 상영), ▶ 주먹밥 만들기 및 먹기 체험(전교생 및 전교직원), ▶ RED FESTA 참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 본관 현관에서 5·18민주화 운동 관련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오월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월정신계승 5·18 마라톤 대회에는 전교생의 절반(650 여명)에 해당하는 학생 및 교사가 5·18 대회에 참여했고, 본교 인문사회부에서 주최한 ‘주먹밥 만들기 체험’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학습의 장이 됐다. 손정기 교장은 “이와 같은 학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학교 학생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5·18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민주·인권·평화와 같은 오월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바람직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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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정여고, '2015 전통성년례(계례)' 거행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정여자고등학교(교장 장우남)는 18일(월) 문정여고 강당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계례)’를 거행했다. 이날 열리는 성년례는 2학년 학생들에게 고3을 앞두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깨닫게 해주고, 본격적인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실한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전통생활의식인 관혼상제 가운데 첫번째 통과의례로 성인으로 사회적 인정을 받게 해주는 의식이다. 성년례를 통과하면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며, 아울러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부여된다. 전통성년례는 큰 손님과 계례자의 상견례(相見禮), 계례자에게 비녀를 꽂아주는 삼가례(三加禮), 계례자에게 차와 포찬를 주어 축하하는 초례(醮禮), 계례자에게 자(당호)를 부여하는 행명자례(行命字禮), 큰손님이 계례자에게 훈화하는 수훈례(垂訓禮)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류영서(2학년) 학생은 “성년례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멋을 새삼 느꼈으며, 당호를 받음으로써 성인으로 입문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겠다. 이렇게 특별하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성년례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도 성년례 행사를 지속한다면 핵가족화로 인해 지나칠 수 있는 예의범절이나 어른을 향한 공경심과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 같다며 문정여고의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정여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올바른 인성교육 산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 뿐 아니라 건강한 정신을 기르기 위한 인성부분의 노력을 계속하여 지(知)와 정(情)이 조화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여고 장우남 교장은 금년 3월 1일자 취임 이후 학생들의 학력향상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우남 교장은 “이번 전통 성년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길러줌으로써 장차 이 시대를 이끌어갈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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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정여고, '2015 전통성년례(계례)'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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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빛고을 교육 철학을 세계로!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UNESCO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 주관 2015 세계교육포럼 참석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민주, 인권, 평화를 주제로 하는 동영상과 교육자료를 전시하고 별도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함으로써 광주시교육청의 교육 철학과 가치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인권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체제 구축, 민주시민교육 및 인권교육 강사 양성, 5․18 정신 계승 사업 지원 및 교육자료 보급 등을 통한 민주인권평화교육 강화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육, 청소년해외봉사단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세계교육포럼 부대행사인 상설전시코너를 활용, 광주시교육청의 교육지표인 ‘협력과 상생의 철학, 정의와 민주주의 실천교육, 세계 속에서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그 동안 추진해 온 민주, 인권, 평화, 통일교육 활동을 동영상, 자료 전시 및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하여 세계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1990년 출범한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향후 15년간 세계교육 의제를 이끌 교육목표 설정을 목적으로 유네스코 회원국 195개국에서 장관급 이상 대표, UN, WB 등 국제기구 수장, 시민단체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500명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교육 행사이다. 2015년 인천 세계교육포럼은 기존의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 제고,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action, GCED) 등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교육의제를 제시하고, 이 교육의제들은 UN의 새천년개발목표 및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를 통해 국제사회에 일원화된 교육의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한 책임 있는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 이는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이라는 광주시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상,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지표와 함께, 학생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강조해 온 광주교육의 방향과 일맥상통하며, 21세기의 중요한 교육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월 18일 오전에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중앙선도교사와 광주광역시 선도교사(초등10명, 중등10명)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GCED) 선도교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역량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세계시민교육 수업모형 개발 및 실천, 동료장학 및 학교 컨설팅 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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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빛고을 교육 철학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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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교육감, "대안학교, 통합교육으로 가는게 맞다"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8일 “대안교육도 앞으로는 통합교육으로 가는게 맞다”며, 대안교육의 방향 전환에 대한 진지한 연구 검토를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북동화중학교가 공립 대안중학교로 계속 성장하고 있고, 잠시 멈칫거리고 있지만 공립 대안고등학교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다만 대안학교를 지금처럼 학교 부적응 학생만을 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통합교육으로 전환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금 대안학교에 대해 사람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학교’라고 시각보다는 ‘문제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학교’라는 시각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특수교육에만 통합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안교육에도 통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인 서머힐 스쿨, 국내에서는 경남의 태봉고, 전남의 한울고 등이 통합교육을 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 대안교육 전문가들이 저지른 치명적 오류는 ‘대안학교는 문제가 있는 학생들을 모아놓는 학교’라고 못 박아 버린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이 대안고등학교를 추진할 때는 성공한 학교의 사례들을 철저하게 분석해 시행상 오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전북학생인권조례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근 판결과 관련, “이번 판결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처음으로 실체를 판단해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대법원에서 제소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각하 판결을 선고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학생인권조례가 법률위반소지가 있는지, 헌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는지에 대한 실체 판단은 하지 않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인권조례 시행을 위해 도의회와 도교육청 실무부서 관계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이제 학생인권조례가 아무런 흔들림없이 학교현장에서 학생인권을 위한 규범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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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교육감, "대안학교, 통합교육으로 가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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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제2회 교육장배 태권도 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제2회 전라북도익산교육장배(교육장 류지득) 초등학생 태권도 대회가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5.17(일) 관내 초학생 4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상민 익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릇한 대회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열띤 성원 속에 성대하게 열렸다. 류지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우리고장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림을 태권도인들의 잔치가 될 것을 기대하며, 초등학교 때 공부보다는 태권도를 활용한 신체활동이 평생 동안 건강한 생활과 인격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인격과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권도는 승패를 떠나 올바른 경기규칙과 예를 중시하는 우리고유의 무예로서 정정당당히 열심히 대회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태권도는 품세와 겨루기가 있는데 이날 경기는 겨루기 경기를 위주로 초등학교 남.여로 구분하여 1.2학년부 8개체급, 3.4학년부 8개체급, 5.6학년부 11개체급 으로 구분하여 겨루기를 실시함으로서 미래의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각부별 입상자와 함께 지도자 상에는 소병천 지도자와 나용광 지도자가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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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제2회 교육장배 태권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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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중, ‘5.18 35주년’ 기념 ‘역사 바로 알기’ 행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용중학교(교장 전영례)는 5월 18일(월) 5.18 35주년을 맞아 5월 18일 아침 등교시간과 1교시 수업시간을 이용해 학생부와 사회과 교사가 주축이 되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인 5.18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역사 바로 알기’행사를 진행했다. 신용중학교의 교육계획 중 시사 계기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구비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본교 학생 500여명이 모두 참여했다. 등교시간에 타 지역과 연락이 끊긴 채 어렵게 항쟁하던 민간인들이 당시 주로 먹었던‘주먹밥 ’을 먹고,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 시청을 통해 사건의 진실과 희생자들이 왜 아직까지도 진상규명에 힘쓰고 권리를 주장하는지를 전하면서 함께 울고 느끼며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추진한 신용중 혁신부장(교사 김병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이 고통 받았던 이유와 안타까움을 느끼고, 요즘 개인주의나 이기주의의 만연으로 약해진 지역 간의 유대감, 친밀감 회복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 정보 제공을 하고, 사건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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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중, ‘5.18 35주년’ 기념 ‘역사 바로 알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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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두암중,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먹밥 나눔 행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두암중학교(교장 설옥희)는 5월 18일(월) 오전 8시~8시 30분 두암중학교 교내에서 '제35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주먹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두암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전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두암중학교는 5월 15일~5월 22일을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지난 5월 15일(금) 전교생이 함께 한 5․18 국립묘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월 18일 아침에는 학생회 주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방송을 통해 실시했으며,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주간에는 전 학년 5․18 계기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듯 학교 교육과정에 맞추어 두암중학교 학부모회에서는 1980년 5월 시민군에게 나눠줬던 주먹밥을 학생 및 교직원과 나누며 5․18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두암중학교 학부모들은 각자 집에서 밥을 가져와 즉석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 줬으며, 올해에는 어머니들 뿐 아니라 아버지도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5․18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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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두암중,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먹밥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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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자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창립총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장기석)는 지난 5월 14일(목) 11시 홀리데이인광주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 사업공모를 시작으로 전국 9개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2015년도부터 학교에서 기초실습과 이론수업을 실시하고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 한국폴리텍5대학,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기계공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참여기업, 도제교육 참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150명이 참석하여 도제교육에 참여하는 학생과 기업을 격려하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정책이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서로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학부모, 기업, 학생설명회를 통해 자동화기계과 2학년 60명을 선발해 5월 28일(목) 기업 현장실습(OJT)을 앞두고 있으며, 타 지역 특성화고와 달리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2학년에 순환형 OJT를 실시하여 도제교육 참여학생이 다양한 기업의 조직문화와 기술을 습득하여 skill과 인력 미스매치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 할 예정이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장기석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기능기술인력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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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자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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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여고, 현장 체험학습의 새바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상일여고(교장 김상돈)가 특색 있는 현장 체험학습(2학년 수련활동 및 1학년 테마형 탐구여행)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상일여고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15일 2박3일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곡성군 일원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기존의 한 장소에 머물며 일제식 교육을 받는 수련활동에서 벗어나 10km 섬진강변 걷기, 곡성 홍보 UCC 콘테스트와 곡성 시골장터 장을 본 후 직접 저녁을 지어 먹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신단련, 공동체 의식 배양, 문화유산 애호정신 고취 등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상일여고와 곡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곡성군은 상일여고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장소 터전 확보 및 곡성기차마을 등의 관내 관광지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상일여고는 곡성군의 친환경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등의 상호협력을 해왔다. 이번에도 곡성 부군수가 직접 수련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빵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내실 있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기원했다 또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2일~15일 3박4일간 4개의 테마로 나누어 현장 체험 학습을 떠났다. 기존의 획일화된 수학여행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테마를 선택하여 다양한 체험황동과 미션을 수행하며 평소 자신의 관심분야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4개의 테마는 ▲ 테마1 - 러블리한 우리들의 에코 스케치(전라남도권) ▲ 테마2 - 백제의 명암, 그 시간을 걷다.(전라북도권) ▲ 테마3 - 바다의 숨결에 안기다!(부산경남권) ▲ 테마4 - 2015, 천년의 향기를 만나다!(서울경기권) 등이다. 2학년 이정민 학생은 “초·중학교 때의 체험학습과는 많이 다른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직접 선택하고 계획하여 친구들이 더욱 적극적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김상돈 교장은 “우리학교가 체험학습의 새로운 모형을 창출함으로써 학교문화혁신의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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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여고, 현장 체험학습의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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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다르지 않아, 같이 가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송학초등학교(교장 강신도)는 5월 14일(목) 새날학교 30명과 함께하는 ‘다르지 않아, 같이 가자, 이미 우리니까, HAPPY DAY’ 교류체험 학습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1학기(5.14)에 한 번, 2학기(10.14)에 한 번 만남의 기회를 갖고자 개최했다. 본교 학생과 1대 1멘티, 멘토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학생들 상호간 이해 및 우의를 증진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침 등교시 만남의 시간을 통해 친교활동을 갖은 후 각 학급에 3~5명의 새날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와 교사와 함께 한지 공예체험, 여러 나라 인사말 배우기, 술래잡기 체육활동, 민속연 만들어 날리기, 백마산 숲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새날학교와의 교류체험학습활동에 참여한 김민영(전교학생회장)학생은 “처음에서 생김새와 우즈베키스탄 언어에 어색했지만 여러 체험활동을 함께 하면서 친한 동생과 같이 생각이 됐고, 송학초등학교에 전학을 오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했다”고 즐거운 하루생활 소감을 발표했다. 송학초 강신도 교장은 “새날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본교 학생들이 글로벌한 세계인의 시각을 갖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이 다·같·이 HAPPY DAY 하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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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다르지 않아,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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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이색행사로 표현하는 스승 사랑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지역 일선학교에서 스승의 날의 ‘참 의미’를 되살리는 이색행사를 준비하는 곳이 많아 눈길을 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전남고는 15일 황의헌 교장이 직접 학생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교사들을 위한 연극공연으로 보답한다. 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뛰며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체육행사도 진행된다. 전남고 황의헌 교장은 “스승의 날의 진짜 스승은 우리 아이들이다”며 “어디서든 우리 아이들이 섬김 받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행사를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완중의 경우 아침에 출근하는 선생님들을 학생들이 교문에서 안아주는 ‘프리허그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교사를 찍은 사진을 100자 사연과 함께 제출해 경연하는 ‘스승의날 기념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두암중의 경우 15일 오전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5·18 신묘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신묘역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묘역주변 정리도 하고, 묘비에 걸레질도 하며 의미 있는 스승의 날을 보낼 예정이다. 신가중은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위해 기념영상을 제작해 상영한다. 영상에는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평소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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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이색행사로 표현하는 스승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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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초, “다함께, 신나게, 강강술래!”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동운초등학교(교장 안영숙)는 2015학년도에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 창의체험학교 공모에 당선되어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나브러 생생 박물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는 옛날 사계절 음식과 관련한 도장떡 만들기, 강강술래, 의병 체험 등 지역사회의 박물관 및 미술관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체험들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 5월 13일(수) 오후 2시에는 본교 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유산 창의체험학교 프로그램들 중 강강술래 체험하기가 실시됐다. 광주시립국극단의 강사와 진행된 이날의 강강술래 체험에서는 교직원들이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면서 잦은 강강술래, 긴 강강술래, 개고리 타령, 덕석 몰이, 손치기 등 다양한 강강술래 놀이를 체험했다. 이날 강강술래 연수에 참여한 김미경 교사는 “직접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며 다양한 강강술래 놀이를 배우고, 선생님들과 다함께 손에 손을 잡고 신나게 뛰어다니다 보니 찌뿌드드했던 몸과 마음이 상쾌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우리 지역 문화유산과 유적, 체험활동에 대해 배우고 참여할 학생들 또한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유산이 어렵고 우리에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신나고 즐거우며 우리와 늘 가까이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동운초등학교 안영숙 교장은 “앞으로 우리 주변의 지역사회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신나브러 생생 박물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세계 속에 널리 알리려는 태도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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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초, “다함께, 신나게,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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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인조잔디 운동장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도내 5개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해 다음달부터 개보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또 전라북도내 64개교에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친환경적인 천연잔디 또는 마사토 운동장으로 연차적으로 교체된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4일 오전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전주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인조잔디 운동장 상태 등을 직접 점검한 뒤 주무과장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 전북교육청이 해야 할 많은 정책과제 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앞세워야 할 정책은 학생 안전”이라며 “유해성이 확인된 인조잔디 운동장을 비롯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이 발생하면 신속하고도 가장 적정한 방법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전날인 13일 오후 4시30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해 전북교육현안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도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과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64개교에 설치된 인조잔디운동장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천연잔디 또는 마사토 운동장으로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 단, 학교운동부(축구, 야구 등) 육성학교의 경우는 학교구성원과 지역주민 다수의 동의가 있을 시 인조잔디운동장 교체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 최근 언론에 보도된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의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5개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에서 교부 예정인 19억 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6월부터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 외에도 인조잔디운동장이 설치된 59개교 중, 노후정도가 심하고 내구연한이 도래한 학교는 2016년도 본예산에 예산을 편성하여 교체할 예정이며, 필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예산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물질 조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5개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을 표집 선벌하여 유해물질 농도 측정검사를 빠른 시일내에 실시한 뒤 그 검사결과를 토대로 추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은 인조잔디운동장 폐해의 심각함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2012년도 하반기부터 인조잔디운동장 신규조성 사업을 중단하였고, 이후 전북도내 학교의 운동장은 천연잔디와 마사토 운동장만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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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인조잔디 운동장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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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문화회관, 직장에서 받아보는 도서관 서비스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전정재)에서는 종전에 실시하던 개인대출과 병행하여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기관·단체 구성원의 책읽기를 돕고자 기관과 단체에 책을 빌려주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의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는 학습, 연구, 기타 공공의 목적으로 기관대출 신청 시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산시에 소재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도서, 아동도서의 다양한 신간 및 희망도서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이용자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올해는 단체대출 서비스를 추가하여 기관의 대출 신청으로 1회 50권, 30일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전달·회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역할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정재 관장은 “도서 이용 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는 지역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관계 조성에 기여하고 군산지역 독서환경 개선 및 독서활성화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상호협력강화와 발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연중 진행되며, 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는 홈페이지(http://www.gec.go.kr) 공지사항의 첨부파일을 활용하여 팩스(063-450-3234) 또는 이메일(nsh421@jbedu.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교육문화회관(☎063-450-3246, 32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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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문화회관, 직장에서 받아보는 도서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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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라북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담당장학사와 업무담당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특수교육원 김현태 연구사 등이 컨설턴트로 참석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활동과 전반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운영 현황 점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권보호상설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지역별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별 규모와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상설모니터단의 효율적인 운영 및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인식개선과 안전지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14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매월 상설모니터단 위원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상설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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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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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학교 안전교육 강화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및 교직원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안전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학교 안전교육은 기존 5개 영역 44차시에서 생활, 교통, 직업안전 등 7개 영역 51차시로 확대되고, 교직원 연수도 안전관련 직무연수 15차시, 응급처치교육 4시간 등을 권장하는 등 학생 및 교직원 안전 교육을 강화해가고 있다. 이에 전북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은 5월 14일 완산서초, 신성초, 전주동중을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학교 50개교, 전라북도내 학생들의 수련활동 기관인 전북학생교육원과 전북학생해양수련원 등 2개 직속기관 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학교 안전 현장 컨설팅에서는 ▲학교 안전대책 수립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관련 ▲학교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 ▲화재대피 훈련 등을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15시간 이상의 교직원 안전 연수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의 학교 안전대책 수립 여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51차시 편성 및 운영 계획 수립, 통학로 학생 안전대책 확보 현황, 학생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물, 비상통로 등의 학생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 화재대피 훈련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전북교육청은 년 2회(5월∼6월, 10월∼11월) 및 학교 요청시 수시로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 교육을 위한 학교 안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안전대책 계획' 관련 자료 보급, 안전스티커 제작 보급,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편성 및 운영에 대한 교직원 연수, 권역별 안전교육 설명회 실시, 학교안전 대책 및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편성관련 전수조사 등 학교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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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학교 안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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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교육원, 과학문화축제 행사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국강옥)에서는 5월 16일(토)오전 9시30분부터 학생과 학부모 약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2015 과학문화축제 행사를 갖는다. “Let’s Go! 꿈과 상상나라로~ 창의융합과학 축제큰마당”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전북창의과학연구회,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 S.Outreach,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 전북과학사랑실천연구회, 전북스팀로봇연구회, 중등기술교과연구회, 전주기상대 등 8개 연구회(동아리)의 약 100여명의 교사들이 32개의 부스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심어준다. 체험활동은 과학 문화의 대중화와 융합과학으로 과학마인드를 향상시키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창의력이 무럭무럭 !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행사의 식전행사는 신나는 로봇댄스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릴에어샷발사, CO2발사, 형형색색의 테잎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본 행사 체험마당 29개부스에는 학생과 가족이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다. 전북과학교육원에서도 로봇만들기, 로봇조작 외 무한상상라이더(4D)체험, 플라네타리움(천문실)운영, 탐구관 관람, 푸르미 이동과학교실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15 과학문화축제는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과학인재 육성과 더불어 체험과학 문화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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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교육원, 과학문화축제 행사 개최